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무엇땜에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24-05-11 00:06:09

우울증인지 

원래는 집에있는거 안좋아하고

까페가는가는거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거좋아했는데

요즘은 폐인같이 하루종일 누워있을때가 많아요

가끔 일부러 기분전환으로 제수준에 아맞는

비싼 맛집찾아가고

비싼쇼핑하는데 집에 오면  허무해요

이게 언제까지지속될지모르겠네요

이렇게 뚝갈까봐 겁나네요

살도 엄청찌고 ㅠ

IP : 211.62.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11 12:08 AM (211.62.xxx.247)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불안불안해보여요
    먼가 정신이 정상적이지않는 느낌
    깊은 늪에 계속 빠져드는 느낌이에요

  • 2. ...
    '24.5.11 12:11 AM (106.102.xxx.41)

    활동하지 않으면 계속 늪에 빠지는 기분일거예요
    움직여야 살아요
    정신과 육체 모두요
    침대는 잠잘때만 필요한 곳이에요 쇼파도
    돈내고 운동등록하세요
    안움직이면 정신건강이 썩어요 고인물처럼요

  • 3. 점..
    '24.5.11 12:13 AM (175.121.xxx.114)

    저도 그래요 생리도.불규칙하고 마지못해서.약속나가고 여행고ㅜ다 귀찮구요 ㅠㅠ 꾸역꾸역 사네요

  • 4. ㅇㅇ
    '24.5.11 12:18 AM (211.62.xxx.247)

    아무 운동이라도 시작하고
    아무일이라도 해야겠어요
    정말로 정신이 썩어가는 느낌이에요
    겁나요

  • 5. 삶에
    '24.5.11 12:54 AM (218.237.xxx.231)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우울증 증상이에요.
    걍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삶은 아무 의미가 없대요.
    저도 얼마전까지 그랬어서 댓글 적습니다.
    제가 우울에서 벗어난 계기는 작은 성공을 하는거였어요.
    하루 2분 운동하기, 매일 한줄일기 쓰기 이거 두개 두달정도 성공하니까 또 다를 걸로 시작하고 그러면서 뿌듯한 느낌으로 어느덧 우울 무기력과는 거리가 멀게 되더라구여...

  • 6. ㅇㅂㅇ
    '24.5.11 7:47 AM (182.215.xxx.32)

    맞아요
    삶에 의미같은건 없고
    그냥 사는거.
    태어났으니까.
    죽는것도 힘드니까.
    나이먹어가면서
    기력떨어지고 의욕떨어지면
    점점 많은것들이 재미없어지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의식적인 노력으로
    재미를 찾아보려할뿐

  • 7. 위에
    '24.5.11 11:15 AM (113.161.xxx.234)

    좋은 글 써주신 분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868 넷플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보신 분 7 ... 2024/05/15 1,244
1582867 비혼주의 여성을 비하하는 사람이 많네요.. 15 ........ 2024/05/15 3,548
1582866 유통기한이 8일까지였던 식빵 먹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6 ..... 2024/05/15 888
1582865 제왕절개 켈로이드면 쌍꺼풀수술도 튀어나오나요?, 9 2024/05/15 2,135
1582864 어제 선재 업튀13회예고에서 7 2024/05/15 2,463
1582863 냉장고옆에 김냉자리에 뭐 넣어야 좋을까요? 4 ... 2024/05/15 941
1582862 오이소박이 만드는데요.. 2 .... 2024/05/15 1,583
1582861 다이아 귀걸이 왜이리 이쁜가요? 11 .. 2024/05/15 4,560
1582860 '20대 뇌사'부른 음주운전자... 재범에도 반성문 35번 내고.. 6 AI 판사를.. 2024/05/15 1,506
1582859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졸업사진. 25 선재 2024/05/15 4,513
1582858 조그만 상담실 개원하는데 인테리어 새로 할까 말까 고민되어요 3 .... 2024/05/15 1,106
1582857 꿈에 좋아하던 지인이.. 1 처음 2024/05/15 1,360
1582856 학원을 너무 성급하게 옮겼나봐요ㅠ 고민되네요 6 ㅇㅇㅇ 2024/05/15 2,063
1582855 블랙박스 메모리까지 사라졌다고 하죠 김호중이요 9 ㅁㅁ 2024/05/15 2,510
1582854 20살 정도 차이이면 이성보다는제가 늙는 느낌만 드는건 8 ... 2024/05/15 1,931
1582853 미우새 잠깐 보고... 4 2024/05/15 3,299
1582852 지배종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15 .. 2024/05/15 3,638
1582851 고등학교 진학설명회 3 ㄱㄴ 2024/05/15 742
1582850 두유제조기로 해독주스 만들어드시는분 계세요?간헐적단식때는요 1 2024/05/15 1,264
1582849 이번주말 국민대 근처 주차 3 2024/05/15 801
1582848 글은 지웁니다 24 ... 2024/05/15 5,769
1582847 국힘 세미나 -심상정, 이낙연이 도와줘서 기적적으로 겨우 이겼다.. 12 chmoun.. 2024/05/15 2,062
1582846 50대분들 무슨 낙, 희망으로 사세요? 18 2024/05/15 7,188
1582845 문재인 정권이 키워주고 국민이 뽑은 25 ... 2024/05/15 2,476
1582844 휴대폰 계약연장전화 오기도 하나요? 2 참.. 2024/05/15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