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잘하진못하고 자유형,배영정도는 하는데, 물에 머리 안담그고 유유히 가는거 그런건 전혀 못해서
폼안나게 해외 수영장에서도 답답한 구명조끼입고 조금놀거나 그냥 밖에서 구경이나 하는 수준인데
암링이라는게 있어서 오늘 한번 써보니 완전 인간
독립(?)수준이네요
부담스럽고 못생긴 구명조끼도 아니고, 작은거 깜찍한 팔찌처럼 그냥 끼고 물에 들어가니, 물에둥둥뜨고, 유유히 갈수도있고, 그냥 물에서 쉴수도있고
폼도나고 너무 좋네요
저는 왜 이걸 지금 알았는지;
이 암링이라는게 옛날부터 있었던건가요?
암링이라는게 아기들 퍼들점퍼에 붙어있던 그런거만 있는줄 알았는데 성인들 굳이 어깨까지 올려끼지않고
아래팔목에만 껴도 충분히잘뜨고 무엇보다 작고 너무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