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골프가는 데 너무 스트레스가...

....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24-05-10 16:52:34

왜냐하면 제가 너무 못 치거든요.

한 1년좀 넘었고

라운딩인 작년 가을에 1번 가봤어요.

이번이 2번째.

 

후..

진짜 더럽게 못치는 데 어쩌죠?

아이언 70

드라이버 100나갈까.. (문제는 앞으로 잘 안 나간다는 거?)

유틸, 웨지랑 퍼터는 거의 안 해봤다고 보면 되고.. ㅜㅜ

 

문제는

나름 열심히 한게 이 정도라는 거죠 ㅜㅜ

레슨도 받구요.

때려치고 싶지만 여러가지 상황상 열심히 해야 합니다.

 

너무 답답한 이 마음을 어쩌죠.

같이 가는 사람들은 다 부담없는 사람들이에요

친한 부부 동반이라..

날씨도 좋고, 다 좋은 데

가서 너무 그지같이 못 쳐서

스트레스 받을 까봐 벌써 두렵네요 ㅠㅠ

IP : 112.145.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0 4:54 PM (121.137.xxx.59)

    그냥 가서 좋은 경치 보고 맑은 공기 마신다 생각하시고
    너무 안 맞거나 늦어지면
    적당히 봐서 캐디랑 같이 좀 앞으로 가서 치셔도 됩니다.

    두 번째 나온 분한테 룰 업격히 적용하자고 할 동반자 없어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2. 그냥
    '24.5.10 4:55 PM (220.118.xxx.65)

    맘을 비우세요.
    잘 치려고 하지 마시고 난 그냥 오늘 콧바람 쐬러 나왔고 비싼 그린피 냈으니 실컷 휘두르다 가겠다..
    이런 마인드로 임하세요.

  • 3. 정말 어려운
    '24.5.10 4:57 PM (211.52.xxx.84)

    운동이 골프같아요
    10년차 골퍼 인 저 7번아이언 70나가요
    100미터 넘게 나가던 아이언이 갑자기 왜이러는지 미칠것 같아요 진짜 저야말로 접어야하는건지...

  • 4. ..
    '24.5.10 5:18 PM (218.237.xxx.69)

    1년 넘었으면 아직 멀으셨어요 ㅎ 그냥 즐긴다~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그래야 오래 칩니다

  • 5. 그죠??ㅋㅋㅋ
    '24.5.10 5:20 PM (112.145.xxx.70)

    아무도 저한테 기대하지도 않고
    잘 치라고도 안 하는데
    저 스스로 스트레스 받나봐요 ㅎㅎㅎㅎㅎㅎ

    비오길 기도하다가 날씨가 좋다니 걱정이....

    즐긴다는 마음으로 풀스윙하고 올꼐요
    프로가 그냥 무조건 풀스윙만 하고 오라네요 ㅠㅠㅠㅠ

  • 6. ...
    '24.5.10 5:58 PM (39.115.xxx.223)

    같이 치는분들 아무도 잘칠거라는 기대없을거예요
    부담 확내려놓으시고 그냥 소풍온것처럼 즐겁고 명랑하게
    명랑골프하고 오세요 그럼 동반자들도 즐겁게 생각할겁니다
    글고 남편이 있자나요 저는 한 스무번까지는 남편없이는 안쳤어요
    개인캐디있는데 무슨걱정인가요

  • 7. 귤e
    '24.5.10 6:01 PM (118.235.xxx.182)

    거리가 다는 아니예요
    열심히 하셨다지만 기준이 본인이신거구
    일년차에 필드 작년한번이신데 잘치길바라는건 욕심이예요
    욕심내려놓고 따박따박 가서 그린위 퍼터 까지 잘마무리하자
    하는마음으로 스코어 보지마시고요 즐거운 마음먀 가지고 다녀오세요

  • 8. 절대
    '24.5.10 6:25 PM (58.237.xxx.162)

    즐길수가 없습니다 . 초보니까요.
    욕심을 내려놓을수가 없어요. 되면 초보가 아니죠.
    스트레스 안받을수가 없어요. 그냥 그래요.
    따박따박 갈수가 없어요.
    흐름 따라가야지, 민폐 안되려고 신경써야지.

    에효.. 다 되면 초보 아니죠.
    스스로의 기대도 내려놓으시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안드컨트롤만 잘해도 다행.
    화이팅 하세요!!!!

  • 9.
    '24.5.10 6:56 PM (223.38.xxx.115)

    제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너무 못치니 뒷팀에서 빨리 좀 하라고 눈치를 ㅋㅋㅋ
    비거리 되면 뭐합니까 엉뚱하게 치는데
    괜찮아요 다 그러면서 느는거죠^^

  • 10. 두번째인데
    '24.5.10 7:20 PM (211.234.xxx.152)

    잘하시는거 아닌가요?

    저는 매번 소풍가는기분으로 가는걸요.

  • 11. ...
    '24.5.10 8:23 PM (221.146.xxx.22)

    스트레스 엄청나신거같은데 그냥 때려치세요 재능없는데 힘들어요 저도 지나고나니 그 스트레스를 왜 받았는지

  • 12. 레슨 필요
    '24.5.11 6:18 AM (58.227.xxx.42)

    레슨 받으세요~
    80타 치는 8년차 친구가 매주 레슨 받는 거 보고
    90타 치는 4년차 저도 걍 아무 생각없이 받아요~
    필드 나가서 아직도 실수 투성이에 구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하지만,
    결국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게 좋은 거겠지 생각하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01 내가 배우라면 연기에도 사랑에 빠질듯 9 ... 2024/05/20 2,755
1595100 공항철도.. 출퇴근 시간에 많이 붐비나요?? 3 공항철도 2024/05/20 684
1595099 지금 갑자기 개훌륭 방송 안한다고 자막 나오네요 9 Kbs 2024/05/20 5,062
1595098 영유가 길게 봤을때 의미있다 없다 25 영유 2024/05/20 3,656
1595097 퇴근하고 어떻게 저녁준비를 해요? 23 ㄱㄱㄱ 2024/05/20 3,274
1595096 안입는 옷 버리는게 어렵네요ㅠ 17 ㅇㅇㅇ 2024/05/20 4,300
1595095 “김건희 이름만 나오면 뉴스 축소·삭제”…YTN ‘보도 통제’ .. 6 ㅇㅇ 2024/05/20 1,838
1595094 가족이 생일 안 챙겨줘도 서운해하지 않기 13 .. 2024/05/20 2,023
1595093 이스라엘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우리와 무관&qu.. 4 ..... 2024/05/20 2,147
1595092 여기서 교사, 교수들 지적질하고 가르치려 들어서 싫다는 10 2024/05/20 1,618
1595091 올프리존이 좋은건가요?? 2 인덕션 2024/05/20 322
1595090 이젠 하다하다 태양광 비리까지 10 민주하기 힘.. 2024/05/20 2,096
1595089 배달어플로 김치찜을 주문했는데요. 8 맙소사 2024/05/20 2,268
1595088 직장이 양재시민의 숲 역 근처면 어디지역에 살면 좋을까요 10 지역 2024/05/20 1,190
1595087 말랑 뽀짝 혜윤이 1 혜윤이 2024/05/20 1,462
1595086 확실히 생리전에는 체중이 불어요 4 2024/05/20 1,370
1595085 대학생들폰얼마만에가나요? 3 대학생 2024/05/20 829
1595084 요즘 팥빵이 자꾸 먹고 싶어져요 9 ㅇㅇ 2024/05/20 1,933
1595083 요즘 저만 추운가요? 12 ㅡㅡ 2024/05/20 3,335
1595082 우울증 진단 아이에게 알려요? 15 짬뽕 2024/05/20 3,046
1595081 청춘기록이란 2 저는 2024/05/20 698
1595080 아이패드 뭐 사야 하나요? 3 지금 2024/05/20 636
1595079 로밍 안 하고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12 .. 2024/05/20 2,029
1595078 나이드니 중요한 건 6 ... 2024/05/20 4,494
1595077 아이가 좋아하는 엄마 음식 뭐가 있나요 27 혹시 2024/05/20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