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 이사갈집 마지막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

고민고민고민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4-05-10 13:26:32

이전에 여기에 글올려서 감사하게도 조언얻고 더 알아보라고하셔서 계속 치열하게 새로운집 알아봤는데 마땅한집 찾기가 너무너무 어렵네요ㅠㅠㅠ

한번만 더 선택부탁드려요!ㅠㅠ

​-----------------------------------------------------------------------

우선 저희 상황은,

곧 첫째 아기가 태어나고 바로 둘째 계획까지 있습니다.

현재 부부 한달 실수령액 1000-1200정도, 빚이 있어 고정지출과 생활비포함 400-450씩 나가고 있습니다.

1. 현재살고있는 아파트 20평대 반전세연장

- 55만원(월고정비) 나감

- 전체 화이트톤으로 셀프인테리어(페인트+시트지)

- 여름마다 먼지다듬이(책벌레)가 거실쪽에 출몰함

- 화장실은 수리안되어있어서 낡음

2. 같은아파트 30평대로 이사

- 83만원(월고정비) 나감

- 도로변쪽 10층(높은층이지만 약간의 매연과 소음걱정)

- 화장실 수리되어 깨끗

- 방이 확장되어있어서 집크기가 광활

관리비까지하면 한달 35 정도 차이나고,

2년동안 이 집에서 살다가 30평대로 이사갈지, 지금 바로 30평대로가서 계속 살지 고민입니다ㅠㅠ

2년동안 800만원 차이가 나는데 어떤선택을 해야할까요?ㅠㅠ

아무선택이나 조언이라도 좋으니 마구마구 던져주세용 ㅠㅠㅠ흑흑

IP : 175.119.xxx.1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0 1:29 PM (122.38.xxx.150)

    아기 있으면 넓고 깨끗한데로가세요.
    애기는 손바닥만한데 짐은 어마어마하게 늘어요.
    살다보면 이사가고싶어질걸요.
    벌레있음 신경쓰이고요.

  • 2. 관리비
    '24.5.10 1:3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깨끗한 빌라로 이사가세요
    관리비만 아껴도 얼마인데요
    요즘 빌라들 왠만하면 다 엘베도 있잖아요

  • 3. ...
    '24.5.10 1:30 PM (122.38.xxx.150)

    어우 요새 사람들 빌라 무서워서 전세 안가요.

  • 4. 원글
    '24.5.10 1:32 PM (175.119.xxx.167)

    빌라나 오피스텔은 매매가격이랑 차이가 별로 안나다보니 나중에 어려움을 겪을까봐 뺐어요ㅠㅠㅠㅠ

  • 5. 저라면
    '24.5.10 1:3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바짝 돈 모은다...에 한표인데 ,
    요즘 젊은 사람들은 삶의 쾌적함에 의미를 더 두는지라,

    2년동안 800 만원이 이사비용 부동산 수수료는 포함 안된것이잖아요
    800 이 아니라 천이 넘잖아요

    몇십만원이 모여서 백이 되고 천이됩니다

    부모에게 받은것이 없다면, 힘들더라도 허리띠 바빡 조여야 하는 시기가 있어요 이것을 안하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 6. 상황
    '24.5.10 1:33 PM (124.111.xxx.108)

    이 상황이면 집을 사야지요. 초등학교 근접하고 오래 살 수 있는 곳으로 대출받아서 정착하는 것도 좋아요. 월세면 원금, 이자 갚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7. 도로변
    '24.5.10 1:35 PM (123.199.xxx.114)

    매연 살지 마세요
    차가 섰다갈때 매연과 고무분진 소음
    그쪽으로 창문 열거 아니면

  • 8. 원글
    '24.5.10 1:35 PM (175.119.xxx.167)

    감사해요ㅠㅠ 저는 현재집에서 살고싶은마음이 더 컸었는데 남편은 30평대로 가고싶은 마음이 더 큰것 같아서 도무지 결론이 안나고있어요...ㅠㅠ
    2년뒤에 어차피 나가야해서 이사비용과 복비는 제외하고 적었습니다!!

  • 9. ...
    '24.5.10 1:38 PM (121.129.xxx.165)

    이사비용과 복비를 생각해야죠.
    금액이 큰데...
    돈 바짝 모아서 매매하시는 것을
    저번에도 추천했어요.

  • 10. ..
    '24.5.10 1:39 PM (211.212.xxx.185)

    매매도 아니고 전세
    빚있고
    아기 태어나고 연달아 둘째 계획
    현재 550~800 저축 가능하나 이게 남편 혼자 수입인지 부부합산이라면 아기 낳으면 수입변동이 어떤지요.
    저라면 생활의 편리성보다는 최대한 저축합니다.
    반전세보단 전세로요.
    아기 태어나면 지금보다 지출이 훨씬 늘어요.
    둘째까지 태어나면 더욱더요.
    가능한 빠른 시일이 30평대 매매를 목표로 한푼이라도 아끼로 모을겁니다.

  • 11. ..
    '24.5.10 1:56 P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

    어차피 2년후 이사이면 그냥 지금 집에서 지지고볶고 사세요

  • 12. 이사
    '24.5.10 2:05 PM (211.206.xxx.191)

    하지 말고 2년 더 사세요.
    아기가 태어나면 어때요?
    젊어서야 복작복작 살아도 좋아요.
    넓으면 청소하기 힘들도 자질구레한 살림 늘기 마련.
    800에 복비에 이사비, 왜 2년 후에 이사 간다고 계산에 안 넣나요?
    지금은 아끼는 재미로 사시고 빚을 줄이세요.

  • 13. 2년후
    '24.5.10 2:05 PM (122.46.xxx.45)

    이사면 800차이가 아니죠. 이사비용 포함이면 1200이상 차이 날걸요

  • 14.
    '24.5.10 2:35 PM (121.167.xxx.120)

    대출 받고 30평 매매도 생각해 보세요

  • 15. 집을
    '24.5.10 2:41 PM (118.235.xxx.15)

    사지 왜 전세로 이사가나요
    소득이 그리 될때 얼른 집을 사세요..

  • 16. ..
    '24.5.10 3:10 PM (58.79.xxx.33)

    2년전세 연장하면서 매매 알아보세요

  • 17. 지출줄여야
    '24.5.10 3:14 PM (211.246.xxx.219)

    지금 집값이 올라갈지 분분한데 지금도 지출이 많으면 애들 커가면서 더 돈모으기 어려워요
    아기 짐을 최소한으로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집이 넓어지면 애기물건을 더 사게되거든요 오래 살고 싶은 동네인지 새 아파트라는것이 메리트인지 출근하는 사람이 편한곳안지에 따라 이사 횟수를 줄이는게 좋을듯해요

  • 18. 모을수있을때
    '24.5.10 3:24 PM (61.105.xxx.145)

    한정적이죠
    둘째 유치원 들어가기전 까지가
    허리띠를 졸라매서 모아야
    이후 매매나 투자의 폭이 넓어져요
    꼰대스럽다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결혼할 즈음인 이십오년전에도
    먼저 결혼한 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이었어요
    그 조언을 따른 후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후배도 있었어요

  • 19. 모을수있을때
    '24.5.10 3:26 PM (61.105.xxx.145)

    부모에게 받을게 있든 없든..
    지금 모으는 재미를 고통스럽게 여기지 마시고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마시고
    2년 숨고르기 하면서 모으시고 결정해도 됩니다

  • 20. 1번
    '24.5.10 3:57 PM (217.149.xxx.88)

    2년만 참으세요.
    이사가는 것도 큰 일이고
    2년 금방가요.
    돈 모으고 나중에 매매하세요.
    청소하기도 1번이 나아요.

  • 21. ...
    '24.5.10 10:04 PM (1.236.xxx.136)

    1번이요.
    지금 이사 가면 이사비용, 부동산 비용까지 들잖아요.

    무엇보다 아기 태어나면 모든 게 달라져요. 계획 대로 안 돼요.
    상상 이상으로 돈이 들어가요.
    지금 맞벌이이신 거 같은데, 아이 돌보는데 어마무시한 돈이 들어가는 걸 보게 될 걸요.
    아이가 자랄수록 돈은 더 들어가고요.
    아낄 수 있을 때 아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732 선재업고튀어 꽁냥꽁냥 설레이는 비하인드 영상 1 11화 2024/05/15 1,071
1582731 문재인과 방시혁의 공통점 48 ㅉㅉ 2024/05/15 5,176
1582730 $100,000 million이 1000억 달러 맞나요 3 헷갈려 2024/05/15 745
1582729 대로변 바로옆 아파트 소음 어때요? 37 ..... 2024/05/15 5,036
1582728 물없는 오이지 5 윈윈윈 2024/05/15 1,438
1582727 눈밑지방 4 광고보고 2024/05/15 1,819
1582726 먹성 좋은 사람 다이어트에는 6 ㅇㅇ 2024/05/15 1,834
1582725 빵이랑 우유가 유통기한 넘어도 안 상해요.. 14 2024/05/15 2,975
1582724 빵집 리뷰라는데 ㅋㅋ 14 맛있겠다 2024/05/15 6,618
1582723 80대 부모님 서울 드라이브 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3 2024/05/15 1,454
1582722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 19 질문 2024/05/15 4,039
1582721 20살 연하 남자가 좋아졌어요 ㅜㅜ 132 20살 2024/05/15 27,327
1582720 4세대실손 가입관련 조언부탁드려요. 1 보험 2024/05/15 956
1582719 가수 김호중씨 제대로 처벌 34 82cook.. 2024/05/15 15,098
1582718 먼거리 학교 다니는 고1딸,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6 잘될 2024/05/15 1,525
1582717 스승의날에 케이크파티는 가능인데 교사가 먹으면 위법이라네요 27 ..... 2024/05/15 5,543
1582716 시누이 입장에서요 올케가 어려운 존재 아닌가요.?? 24 ... 2024/05/15 6,044
1582715 1가구 2주택 매도시 2 집매매 2024/05/15 2,123
1582714 역사 프로그램에 백선엽 기념회 이사라니 2 qsdf 2024/05/15 1,276
1582713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해요 6 ㅇㅇ 2024/05/15 1,631
1582712 남편이 싫어질때 어찌들 하시나요? 20 지친다. 2024/05/15 5,913
1582711 장시호의 김스타 검사 녹취록 후 사과문 4 ㅇㅇㅇ 2024/05/15 3,191
1582710 맛살 없이 김밥 맛있게 될까요~~? 25 배고파 2024/05/15 3,844
1582709 탕후루요. 처음으로 폐업수가 개업수를 넘어섰다네요... 14 ㅇㅇ 2024/05/15 4,407
1582708 절기가 양력이라구요? 그럼 조선시대에는? 11 궁그미 2024/05/15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