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 이사갈집 마지막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

고민고민고민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24-05-10 13:26:32

이전에 여기에 글올려서 감사하게도 조언얻고 더 알아보라고하셔서 계속 치열하게 새로운집 알아봤는데 마땅한집 찾기가 너무너무 어렵네요ㅠㅠㅠ

한번만 더 선택부탁드려요!ㅠㅠ

​-----------------------------------------------------------------------

우선 저희 상황은,

곧 첫째 아기가 태어나고 바로 둘째 계획까지 있습니다.

현재 부부 한달 실수령액 1000-1200정도, 빚이 있어 고정지출과 생활비포함 400-450씩 나가고 있습니다.

1. 현재살고있는 아파트 20평대 반전세연장

- 55만원(월고정비) 나감

- 전체 화이트톤으로 셀프인테리어(페인트+시트지)

- 여름마다 먼지다듬이(책벌레)가 거실쪽에 출몰함

- 화장실은 수리안되어있어서 낡음

2. 같은아파트 30평대로 이사

- 83만원(월고정비) 나감

- 도로변쪽 10층(높은층이지만 약간의 매연과 소음걱정)

- 화장실 수리되어 깨끗

- 방이 확장되어있어서 집크기가 광활

관리비까지하면 한달 35 정도 차이나고,

2년동안 이 집에서 살다가 30평대로 이사갈지, 지금 바로 30평대로가서 계속 살지 고민입니다ㅠㅠ

2년동안 800만원 차이가 나는데 어떤선택을 해야할까요?ㅠㅠ

아무선택이나 조언이라도 좋으니 마구마구 던져주세용 ㅠㅠㅠ흑흑

IP : 175.119.xxx.1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0 1:29 PM (122.38.xxx.150)

    아기 있으면 넓고 깨끗한데로가세요.
    애기는 손바닥만한데 짐은 어마어마하게 늘어요.
    살다보면 이사가고싶어질걸요.
    벌레있음 신경쓰이고요.

  • 2. 관리비
    '24.5.10 1:3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깨끗한 빌라로 이사가세요
    관리비만 아껴도 얼마인데요
    요즘 빌라들 왠만하면 다 엘베도 있잖아요

  • 3. ...
    '24.5.10 1:30 PM (122.38.xxx.150)

    어우 요새 사람들 빌라 무서워서 전세 안가요.

  • 4. 원글
    '24.5.10 1:32 PM (175.119.xxx.167)

    빌라나 오피스텔은 매매가격이랑 차이가 별로 안나다보니 나중에 어려움을 겪을까봐 뺐어요ㅠㅠㅠㅠ

  • 5. 저라면
    '24.5.10 1:3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바짝 돈 모은다...에 한표인데 ,
    요즘 젊은 사람들은 삶의 쾌적함에 의미를 더 두는지라,

    2년동안 800 만원이 이사비용 부동산 수수료는 포함 안된것이잖아요
    800 이 아니라 천이 넘잖아요

    몇십만원이 모여서 백이 되고 천이됩니다

    부모에게 받은것이 없다면, 힘들더라도 허리띠 바빡 조여야 하는 시기가 있어요 이것을 안하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 6. 상황
    '24.5.10 1:33 PM (124.111.xxx.108)

    이 상황이면 집을 사야지요. 초등학교 근접하고 오래 살 수 있는 곳으로 대출받아서 정착하는 것도 좋아요. 월세면 원금, 이자 갚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7. 도로변
    '24.5.10 1:35 PM (123.199.xxx.114)

    매연 살지 마세요
    차가 섰다갈때 매연과 고무분진 소음
    그쪽으로 창문 열거 아니면

  • 8. 원글
    '24.5.10 1:35 PM (175.119.xxx.167)

    감사해요ㅠㅠ 저는 현재집에서 살고싶은마음이 더 컸었는데 남편은 30평대로 가고싶은 마음이 더 큰것 같아서 도무지 결론이 안나고있어요...ㅠㅠ
    2년뒤에 어차피 나가야해서 이사비용과 복비는 제외하고 적었습니다!!

  • 9. ...
    '24.5.10 1:38 PM (121.129.xxx.165)

    이사비용과 복비를 생각해야죠.
    금액이 큰데...
    돈 바짝 모아서 매매하시는 것을
    저번에도 추천했어요.

  • 10. ..
    '24.5.10 1:39 PM (211.212.xxx.185)

    매매도 아니고 전세
    빚있고
    아기 태어나고 연달아 둘째 계획
    현재 550~800 저축 가능하나 이게 남편 혼자 수입인지 부부합산이라면 아기 낳으면 수입변동이 어떤지요.
    저라면 생활의 편리성보다는 최대한 저축합니다.
    반전세보단 전세로요.
    아기 태어나면 지금보다 지출이 훨씬 늘어요.
    둘째까지 태어나면 더욱더요.
    가능한 빠른 시일이 30평대 매매를 목표로 한푼이라도 아끼로 모을겁니다.

  • 11. ..
    '24.5.10 1:56 PM (118.235.xxx.197)

    어차피 2년후 이사이면 그냥 지금 집에서 지지고볶고 사세요

  • 12. 이사
    '24.5.10 2:05 PM (211.206.xxx.191)

    하지 말고 2년 더 사세요.
    아기가 태어나면 어때요?
    젊어서야 복작복작 살아도 좋아요.
    넓으면 청소하기 힘들도 자질구레한 살림 늘기 마련.
    800에 복비에 이사비, 왜 2년 후에 이사 간다고 계산에 안 넣나요?
    지금은 아끼는 재미로 사시고 빚을 줄이세요.

  • 13. 2년후
    '24.5.10 2:05 PM (122.46.xxx.45)

    이사면 800차이가 아니죠. 이사비용 포함이면 1200이상 차이 날걸요

  • 14.
    '24.5.10 2:35 PM (121.167.xxx.120)

    대출 받고 30평 매매도 생각해 보세요

  • 15. 집을
    '24.5.10 2:41 PM (118.235.xxx.15)

    사지 왜 전세로 이사가나요
    소득이 그리 될때 얼른 집을 사세요..

  • 16. ..
    '24.5.10 3:10 PM (58.79.xxx.33)

    2년전세 연장하면서 매매 알아보세요

  • 17. 지출줄여야
    '24.5.10 3:14 PM (211.246.xxx.219)

    지금 집값이 올라갈지 분분한데 지금도 지출이 많으면 애들 커가면서 더 돈모으기 어려워요
    아기 짐을 최소한으로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집이 넓어지면 애기물건을 더 사게되거든요 오래 살고 싶은 동네인지 새 아파트라는것이 메리트인지 출근하는 사람이 편한곳안지에 따라 이사 횟수를 줄이는게 좋을듯해요

  • 18. 모을수있을때
    '24.5.10 3:24 PM (61.105.xxx.145)

    한정적이죠
    둘째 유치원 들어가기전 까지가
    허리띠를 졸라매서 모아야
    이후 매매나 투자의 폭이 넓어져요
    꼰대스럽다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결혼할 즈음인 이십오년전에도
    먼저 결혼한 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이었어요
    그 조언을 따른 후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후배도 있었어요

  • 19. 모을수있을때
    '24.5.10 3:26 PM (61.105.xxx.145)

    부모에게 받을게 있든 없든..
    지금 모으는 재미를 고통스럽게 여기지 마시고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마시고
    2년 숨고르기 하면서 모으시고 결정해도 됩니다

  • 20. 1번
    '24.5.10 3:57 PM (217.149.xxx.88)

    2년만 참으세요.
    이사가는 것도 큰 일이고
    2년 금방가요.
    돈 모으고 나중에 매매하세요.
    청소하기도 1번이 나아요.

  • 21. ...
    '24.5.10 10:04 PM (1.236.xxx.136)

    1번이요.
    지금 이사 가면 이사비용, 부동산 비용까지 들잖아요.

    무엇보다 아기 태어나면 모든 게 달라져요. 계획 대로 안 돼요.
    상상 이상으로 돈이 들어가요.
    지금 맞벌이이신 거 같은데, 아이 돌보는데 어마무시한 돈이 들어가는 걸 보게 될 걸요.
    아이가 자랄수록 돈은 더 들어가고요.
    아낄 수 있을 때 아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455 아이고 금쪽이 6 ... 2024/05/10 6,273
1583454 '친절' 당하고 왔어요 6 ㅁㅁㅁ 2024/05/10 5,266
1583453 분갈이하고 남은 흙 보관 8 나뭇잎 2024/05/10 1,686
1583452 11개월 아기 던진 고모..엄마가 어버이날 밥상 차리는 사이 범.. 44 .. 2024/05/10 24,548
1583451 네이버는 일본이 기회만 엿보고 있었던건데 6 드뎌 2024/05/10 1,628
1583450 40대이상분들 프사 어떤사진 올리세요? 38 궁금 2024/05/10 6,402
1583449 돌싱글즈5 박혜경 저만 쌔한가요? 5 2024/05/10 7,721
1583448 양도세 셀프 계산시 등록세 항목 여쭤봐요 3 셀프계산 2024/05/10 576
1583447 지금 사건반장에 7세 성추행 80대 5 지금 2024/05/10 2,992
1583446 지역도 안 바뀌는데 왜 아이피가 바뀌죠? 너무 궁금 2024/05/10 353
1583445 고등 우울증, 의사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나는엄마 2024/05/10 2,825
1583444 진짜 콩쥐팥쥐 이야기 7 동화 2024/05/10 2,277
1583443 구운계란은 어떤게 맛있나요? 9 ㅇㅇ 2024/05/10 2,054
1583442 짜증나요. 대전역 안에 성심당 매장 빠질건가봐요 52 ..... 2024/05/10 20,451
1583441 윤석열이어서 좋은 사람들 7 2024/05/10 2,100
1583440 사진 잘찍는 82님 팁 좀 주셔요 7 단양 2024/05/10 1,519
1583439 김밥 만드는 외국 아이 4 ㄹㄹ 2024/05/10 2,511
1583438 무슨 증상이었을까요? 2 하늘 2024/05/10 935
1583437 저는 저희 아이 백일상 제가 직접 차렸어요 24 하하하 2024/05/10 3,889
1583436 나 사는 데는 지장없으니깐.. 13 이런 2024/05/10 6,324
1583435 라인 관련해서.. 쿠팡 불매운동 하면 안되나요? 18 토왜당_불매.. 2024/05/10 3,239
1583434 윤, 영천시장 찾아 채소·과일 가격점검 "물가 잡겠다&.. 10 .... 2024/05/10 2,331
1583433 민원 24, 음식물 분리수거위반 문자 2 스미싱이죠?.. 2024/05/10 2,666
1583432 그림 배워야 하는데,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8 그림 2024/05/10 1,202
1583431 일본의 미래는 어찌될까요 13 ㅇㄹ호 2024/05/10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