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년차인데 이제 좀 보는 눈이 생긴것같은데..
자유수영에서 사람들 자세 보면 제대로 하는 사람 진짜 안보이는데
수업때도 상급반 보면 체력이 좋은거지 자세가 좋은사람은 잘 없거든요.
일반인이 선수처럼 자세 나오는건 불 가능 한걸까요?
저 4년차인데 이제 좀 보는 눈이 생긴것같은데..
자유수영에서 사람들 자세 보면 제대로 하는 사람 진짜 안보이는데
수업때도 상급반 보면 체력이 좋은거지 자세가 좋은사람은 잘 없거든요.
일반인이 선수처럼 자세 나오는건 불 가능 한걸까요?
자세 좀 좋다 싶으면 어릴 때 잠깐이라도 선출이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했거나 그랬던 분들이더라고요
폼은 둘째치고 리드미컬하고 발차기가 많이 다름
맞아요 일반인들이 수영 잘하는거는 체력인거 같더라구요 첨수영 시작할때가 50 후반 다되서였는데 폼이 이상하거나 엉망인 2,30대 속도는 절대 못따라가요
단체반 강습은 아무래도 디테일하게 자세를 안봐주기도 하고 수영은 본인이 하는걸 볼수가 없으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영상이라도 한번 찍어보면 되는데 수영장 영상 촬영 금지기도 하구요,저는 그래서 가끔씩 3;1강습 받아서 영법 다시 교정 받고 같이 하는 친구랑 서로 자세 봐달라고 해요..
배워야 자세가 이뻐요 저희 딸이 중학교때 하니 아주 예쁘게 해요 골프도 중등 아이 하는데 자세가 달라요 ㅠㅠ 저는 몇년해도 안되요
저는 반대로 연세 있어도 다들 자세가 너무 좋아 깜짝 놀랍니다.
다른곳 다니다가 지금 다니는 곳에 온지 5년차인데
가장 상급반이라 40~50대가 주류고
60초반 후반분들 계시는데 다들 폼이 너무 예뻐요.
접영할때 어깨 펴지는거 발목 모으는거 보고 깜놀합니다.
지금은 저도 50대라 힘이 부치는게 느껴지는데
그분들 나이되면 그때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 싶어요.
분당입니다.
개인 레슨 받아야 해요. 단체 강습으론 정확한 자세 어려워요.
수영 시간에 저쪽에서 엘리트 선수들 훈련하는데여,
그거 구경하다가
우리 수업하러 와서 보면,
접영 잘하는 사람은 일반인도 선수랑 비슷한 자세 나오고
배영 평영 자유형은 자세가 일반인은 선수들 10%도 못 따라가요
자세 좋은 사람 50대에 있어요
꾸준히 자세 교정해온 결과죠
선수처럼 하다가는 어깨 나가서 못해요
선수처럼 하려면 하이 엘보를 해야 하는데 100프로 회전근개 파열 옵니다 부상없이 오래하려면 자신의 유연성에 맞는 영법을 해야죠
수영은 하면 안 되는 자세가 있는데 이거 빼면 다 괜찮다고 봅니다 수영은 이거다 하는게 없어요 자신에게 맞는 영법이 장땡이죠 이걸 찾으려 끊임없이 연구하고 연습하는거 이게 수영의 매력인거 같아요
코로나전에 개인강습 한참 받아서 그런지 자세 지적은 안받는 편이긴했었는데 지금 어떻게 하는지 알수없고 어느정도 실력?이 되닌깐 누가 지적하는 사람도 없어요.
개인강습 하면 동영상 찍을수있으니 좋긴한데
비용 생각하면 체력부터 올리고 하자 싶어 시작 못 하고 있는데
요즘 새로운 강사님한테 매일 지적 받고있거든요.
나 좀 잘한다 싶었는데 요즘 고칠거 투성이라.
연습하면서 다른사람 좀 봤는데 와 할만한 사람은 어쩌다 한명 볼까말까하는듯요.
선수 만큼의 자세가 나오는 건 쉽지 않겠지만
노력하면 할수록 점점 가까워지는건 가능해요.
시간이 좀 걸리는데 드릴 연습을 많이 할수록,
필라테스나 요가 같이 잔근육을 미세하게 컨트롤하는 운동을
병행하시거나 그런 감각이 발달되어 있으면 더 빠르고요.
틈틈이 수영을 위한 지상운동도 병행하시면 좋아요.
유튜브 찾아보시면 수영 지상운동 영상 많아요.
칼각 하이엘보나 캐치 이런 것보다는(이건 오히려 부상 리스크)
배에 힘주고(코어) 스트림라인 흔들리지 않는게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어요.
이게 안되는데 스트로크나 킥만으로는 멋있는 자세 안나오거든요.
보통은 자세를 신경쓰면 스피드가 감속하고 스피드를 높이면
자세가 망가지곤 하는데 그런 시행착오 겪으면서
쭉 해나가시다보면 어느순간 파워풀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그런 자세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결국 좋은 자세는 힘+효율이 가장 최적화된 자세이고
사실 근육이 받쳐주지 않으면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한번씩 장거리를 길게 가져가는 걸 추천해요.
쉬지 않고 장거리를 하다보면 내 몸에 맞는 최적화된 효율적인
자세를 찾아나가는데 도움이 되어요.
응원합니다~~
저 초등 때 딱 6개월 배우고
자유수영(중고딩)하면서 잘하는(폼 좋은) 사람들 위에서도 보고 물 속에서도 보면서 따라했거든요
수영장 다니면서 잘하시는 분들이 저에게 하시던 말씀이 꼭 나비같다 너무 가볍다 폼이 예쁘다 이런 얘기 많이 하셨었어요
어릴 때 배우는 것도 중요하고요 잘하는 사람들 따라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고
특히 몸에 힘을 빼고 물을 타야 합니다
이게 말로 설명이 어려운데 배형 평형은 특히 그래요
참고로 저는 10년 전에 시작했는데 자세 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 다들 어렸을 때부터 했냐고들 해요. 이젠 대회도 나가요. 근데 저는 정말 노력 많이 했고 틈만 나면 근력운동이랑 수영영상보면서 공부했어요. 담날 꼭 자유수영으로 테스트 해보고요. 노력하는 만큼 성장하실거에요~~
상급 선두 정도 되면 동호회 가입해도 좋아요
동호회에서 대회 출전하면 따라 하구요
수영장에선 난다 긴다 해도 동호회가면 쭈구리 되거든요
한달에 한번 정모하는데 개인 동영상을 고프로로 물속 물위 찍어서 줘요
이거 보면서 자세 교정하고 있어요
하이엘보 나오는 일반인 없죠 그냥 내몸에 맞춰서 안다치게 하는게 최고고 물밖에서 폼 좀 나게 하려면 드릴연습 진짜 십년 넘게 열심히 해야 티날까말까 하고 자유형 롤링 팔꺾기 평영 상체 접영 가슴 누르기 배영 롤링 타이밍 사이드킥 등 한가지로 되는게 아닌 종합예술이라 참 하다보면 신경쓸게 한도끝도 없고 오늘 이것이 좀 된다싶으면 내일은 이것이 안되고 무한의 도돌이표 ㅋㅋㅋ 그래서 이십년쯤 질리지도 않고 할때마다 새롭고 재미있고 좌절하고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성취감 새삼 절망의 무한대 희한한 운동이죠
맞아요 무한 도돌이표
배워도 배워도 끝이없는
시작할때는 1년이면 전문가 되겠지 싶었는데
지금 반에서는 십년 이하 저는 신상아 수준..
자세는 쫌 그래도 수력은 무시 못 하겠더라구요.
아직 못 하는거 투성이라
수영인인줄 알고 정성드려 노하우 공유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우리쌤에게 잘 보이고 싶어 부류네요
4년 정도 됐으면 본인 스타일 알 때도 되었어요
일 끝나고 수영하니 힘들어서 자세고 뭐고 뒤에서 쫒아가기 바쁘네요. 나이도 있고 아쉬워요
강사한테 잘 보여서 뭐 한다고 수영을할까요?
상급이니 오는 강사마다 돌리기만하지 자세교정 없었는데
이번에 온 사람은 전 회원 교정해줍니다.
그러다니 자세 유심히 보게되었는데 잘하는 사람 없는것같아서 글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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