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ㄴㆍ
'24.5.10 7:10 AM
(218.155.xxx.211)
다른 얘기지만 심박수 높은 운동도 같이 하시길요. 꼭요.
2. ..
'24.5.10 7:12 AM
(58.29.xxx.135)
약기운 떨어질때 폭발 잘하고 감정조절 안됩니다.
운동부터 하세요. 그깟 운동이 뭔 효과가 있겠나 하지 마시고
땀 많이 흘리고 샤워해야하는 운동 하고나면
확연히 도움되고 약도 하루빨리 끊을 수 있어요.
약으로 조절해봤자 증량되고 그러면 식욕폭발 멍해짐 무감각등등 부작용이 줄줄이 오고 오래 먹을수록 금단증상 심각해요.
양심있는 대학병원 의사샘도 운동하고 햇볕보기부터 하라고 하십니다. 곧 약장사들 몰려오겠지만.. 운동만은 꼭 하세요.
3. 후
'24.5.10 7:36 AM
(222.113.xxx.170)
도움되는 질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
저도 엄청 불안 불안하거든요
지금도 불안하고 두려운 느낌이
온 전신에 흐르고있어요ㅠ
땀흘리는 운동. 얘기하시니
혹시 뭐가 있을까요?
제가 아무생각이 안나서요..
혹시 생각나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가슴이 지금도 두근두근.. 넘 불안해요
4. 후
'24.5.10 7:37 AM
(222.113.xxx.170)
심박수 높고 땀흘리는 운동이면
달리기 에어로빅..이 방금 생각났어요
혹시 이런거 얘기하시나요?
108배 절운동 같은것도 될지..
햇빛보기 감사합니다
저도 메모할께요
5. 사과
'24.5.10 7:57 AM
(58.231.xxx.77)
맨 첨 댓글 좋은 글이네요
정신관 관련 약은 먹음 먹을수럭 늪이 아닐까 싶어요
정신병원 입원하면 진짜 정신병자 돼 나온다는 이아기가 있어요. 요즘 아이들 adhd 약 먹이는 부모들 많은디 걔네들 성인되면 약물 부작용으로 더 많은 약애 의지해 살 수 있어요
이범에 의대생 살인 사건도 평소 먹던 악이 있다 했죠. 정신관련…..
6. 낮은산
'24.5.10 8:06 AM
(39.119.xxx.132)
동네낮은산 계단오르기처럼
심박수 뛰는 땀흘리는 햇볕있는 낮에
꾸준히 소고기영양가있는 음식
소고기 구워드시고
동네낮은산꾸준히 올라 예방하셔요
7. ㅇㅇ
'24.5.10 8:36 AM
(218.239.xxx.72)
낮은산 걷기
요가와 명상 긴호흡!
8. .....
'24.5.10 9:24 AM
(119.69.xxx.70)
역시 운동이 중요한가봐요 그러고보니 한창 운동 열심히 할 때는 에너지가 있었는데 요즘 아예 안하고 있어요 공원 걷기 조깅 등산 했었는데 요새는 필라테스 알아보다 말았네요 운동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9. .....
'24.5.10 9:26 AM
(119.69.xxx.70)
우울증약 드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불안장애약이랑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불안장애약은 먹을 때 잠시 불안이 떨어지고 그뒤로 더 불안해지는 약같아요 점점 용량도 높여야 하고.. 우울증약은 지속시간이 좀 긴지 더 불안해지는 부작용은 없는지 ....
의사가 처방 안내렸는데 우울하다고 약먹고 싶다고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10. 10년
'24.5.10 9:46 AM
(211.226.xxx.105)
우울 불안장애로 10년째 약 먹고 있어요
제 마음대로 끊어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신체화 증상으로 내과에서 정신과 추천해 줬습니다.
ㅠㅠ . 저기 위에 분... 약쟁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약을 먹어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번 내 마음대로 약 끊은후 일낼 뻔 했습니다. 누구나 약을 먹지만, 꼭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폄하하지 마세요.
살고 싶어서 먹고 있습니다.
항우울제, 불안장애는 맞는 약 찾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10년만에 맞는 약을 찾았었어요.
일찍 찾았다면 고생은 덜 했겠죠
불안장애 특징이 아침시간이 가장 불안 하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그리고 우울, 불안 둘다 처방은 비슷해요.
능력있는 선생님 만나서 처방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11. 10년
'24.5.10 9:47 AM
(211.226.xxx.105)
참, 운동 햇볕보기.... 얼굴에 기미 생길때 까지 해 봤습니다.
그나마 효과 있었던 게 하고 싶은일 하면서 바쁘게 사는거.
12. 궁금
'24.5.10 10:22 AM
(222.113.xxx.170)
10년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맞는 약 찾으셨다니 다행..
그런데 질문이요~~
맞는 약은 어찌 찾는지요?
효과없다 싶으면
(효과없다는 것도 기간이 어느정도 되야
효과가 없다는 걸까요.. 일주일 한달? 아님 며칠?)
바로 다른병원 가는건가요?
아님 의사샘께 효과없다 말씀드리고
다른 약 부탁드리는건가요?
혹시 보시면 정보 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13. ..
'24.5.10 10:37 AM
(175.116.xxx.96)
저 우울증약 불안장애약 같이 먹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불안의 근원이 우울이거든요.
저희 선생님은 먼저 우울증약만 처방해 주시고, 불안장애약은 처음에는 용량을 높이 주셨다가, 점점 우울증약이 몸에 맞아 갈수록 필요시약으로만 처방해 주셨어요.
쉽게 말해 불안장애약은 해열,진통제이고, 우울증약은 염증을 치료하는거랄까요?
확실히 우울증약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화도 덜 나고, 머리에 잡생각도 없어지고 했어요.ㅣ
저는 운 좋게 두번 정도 약을 바꾸고 맞는 약을 찾았는데, 그 과정이 조금 힘들었고, 맞는 약 찾고 난 다음에는 확실히 많이 편해졌어요.
저기 약쟁이라고 하신분...저 약 아니었으면 솔직히 무슨 짓을 했을지 모릅니다. 달리는 차에 뛰어들 생각을 한적도 있었고, 한밤중에 울면서 거리를 헤매고 다녀서 남편이 찾으러 나온적도 많았어요. 우선 약으로 급한 불을 끄고 그 다음에 운동을 하시면서 서서히 약 줄이면 됩니다. 꼭 좋은곳 정신과 찾아서 약 찾기를 바랍니다. 님을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서도요.
14. ..
'24.5.10 10:42 AM
(175.116.xxx.96)
10년 님은 아니지만 저도 나름 정신과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보통 진짜 안 맞는 약은 3-4일 정도 지나도 부작용이 와요.
예를 들어 항우울제를 먹었는데, 미친듯이 더 불안해진다거나, 잠을 전혀 못 잔다든지 그런식으로요. 저도 일반적으로 제일 무난한 푸록틴 먹고 3일 동안 죽다 살아났고, 병원가서 바로 약 바꿨어요.
그런정도의 부작용이 아니면 맞는 약이라면 한 2~3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효과가 나타나요. 잡생각이 덜해지거나, 감정이 무뎌지거나, 화가 좀 덜 나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래서 괜찮으면 그 약으로 지속하고, 효과가 조금 덜하다 싶으면 용량을 좀 올리거나 아니면 다른약을 추가하기도 해요.
병원에서는 그 기간동안에 작용시간이 빠른 항 불안제를 같이 처방해주기도 해요.
그런데 3주 정도가 지나도 효과도, 부작용도 없다 하면 바로 약을 또 바꿔야지요.
그런식으로 자기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는 겁니다.
15. .....
'24.5.10 12:30 PM
(211.118.xxx.232)
원래 항불안제가 원글님 말한 대로에요 필요시 약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불안장애 치료하는 약은 약효가 나타나는데 오래 걸려요. 2달정도 걸렸어요. 저는
16. 햐..
'24.5.10 7:06 PM
(122.34.xxx.139)
-
삭제된댓글
우울증때문에 약먹은지 5년정도돼요
정신과 약에 대해 약쟁이..된다고..
그런말때문에 다들 정신과 다니는거 오픈안하는거 일수도
그게 상대방에게 상처줄수있는 말이에요
멀쩡히 잘 살다가 우울증생겨서 약 먹다가
괜찮아지면 끊었다가 또 먹다 그렇게 지내고있어요
금단증상 생기느니 중독이니..그런거 없이
전 정신과치료안받고 약안먹었음 제가 얼마나
망가졌을지 알게되서 그 뒤론 정신과 선생님말씀처럼
감기걸렸을때 약 먹는것 처럼 생각하고있어요
몸에 맞는약 찾기가 사실 힘들어요
오래걸리기도하고요 하지만..
다들 햇빛봐라 운동해라 걷기라도해라..그런말은
그런 행동을 할 수있는 상태여야 가능한거에요
주저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무슨힘으로 밖으로 나갈수있을까요
우울증의 증상이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 병원다니는 제 친구가 그랬어요
너무 의지하는거아니야?
본인은 걱정해준다고 하는말인데
상태가 안좋은 상태고 살려고 병원다니는데..
의지의 문제인양 얘기하는거 참..상처받게되더군요
병원다니는거 잘살려고 다니는거잖아요
약에 대해 겁내지말고 병원다니면서
증상 궁금한건 의사한테 물어보세요
내몸상태를 자세히 얘기할수있는 상대는 의사고
그에따라 처방해주는것도 바뀔수있으니까요
17. 햐
'24.5.10 7:08 PM
(122.34.xxx.139)
우울증때문에 약먹은지 5년정도돼요
정신과 약에 대해 약쟁이..된다고..
그런말때문에 다들 정신과 다니는거 오픈안하는거 일수도
그게 상대방에게 상처줄수있는 말이에요
멀쩡히 잘 살다가 우울증생겨서 약 먹다가
괜찮아지면 끊었다가 또 먹다 그렇게 지내고있어요
금단증상 생기느니 중독이니..그런거 없이
전 정신과치료안받고 약안먹었음 제가 얼마나
망가졌을지 알게되서 그 뒤론 정신과 선생님말씀처럼
감기걸렸을때 약 먹는것 처럼 생각하고있어요
몸에 맞는약 찾기가 사실 힘들어요
오래걸리기도하고요 하지만..
다들 햇빛봐라 운동해라 걷기라도해라..그런말은
그런 행동을 할 수있는 상태여야 가능한거에요
주저앉아서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무슨힘으로 밖으로 나갈수있을까요
우울증의 증상이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 병원다니는 저한테 제 친구가 그랬어요
너무 의지하는거아니야?
본인은 걱정해준다고 하는말인데
상태가 안좋은 상태고 살려고 병원다니는데..
의지의 문제인양 얘기하는거 참..상처받게되더군요
병원다니는거 잘살려고 다니는거잖아요
약에 대해 겁내지말고 병원다니면서
증상 궁금한건 의사한테 물어보세요
내몸상태를 자세히 얘기할수있는 상대는 의사고
그에따라 처방해주는것도 바뀔수있으니까요
18. 10년
'24.5.10 9:50 PM
(211.226.xxx.105)
-
삭제된댓글
불안과 우울은 비슷하지만
우울증은 자살하게 만드는 병입니다
절대 절대 마음의 감기가 아니지요
모든 생각의 끝에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하고
어찌 죽을까 생각하죠
그럼 맞는 약을 찾으면
사는게 힘들지만 죽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19. 10년
'24.5.10 9:59 PM
(211.226.xxx.10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아주 많이요 )
핑핑 어질어질 하면서 멍해지고
삐~ 이명도 들리고 안 맞는 약인지도
모르고 몸이 허한가 싶어
한약도 먹고 그랬어요
그와중에 죽고 싶어서 시도도 해보고
삶이 힘들어 지면 온통 그 생각만 났습니다
20. ...
'24.5.11 7:38 AM
(211.226.xxx.105)
우선 약이 맞지 않을때는
현기증, 이명, 구름위를 걷는듯한 어지러움
절망적인 생각
잘때 엄청나게 땀을 많이 흘려요. 특히 먹던약을 줄일때 특히 심하게 나죠.
갱년기인줄 알았는데
기존에 먹던 약 계통이 전혀 몸에 맞지 않아서
그랬던건데, 몰랐죠. 의사도 모르고 저는 더 모르고
21. ririri
'24.5.19 5:26 PM
(59.27.xxx.60)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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