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이야기해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24-05-10 06:16:29

 

요즘 밤잠을 설치네요

40대초반인데

다니고있는 직장에서 입지가 좋지않아요

업무적으로는 늘 고과를 잘받는 편인데 이직해서 들어간 곳이라 정신없이 일만했지 내편하나 친한사람 하나 못만들었어요

들어왔을때부터 낄데가 없더라구요

누가저를 대놓고 소외시키진 않지만, 

이곳에서 제가 혼자인건 저도알아요

그래도 버티다보면 상황이 좀 수월해질까 그생각만해요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 하나있어서 그걸로 버티는데

그냥 현실적 조언보다도 잘될거라고 그러다 잘되는 사람많이봤다고 좋은이야기로 응원좀 해주세요

외동으로 자라서 부모님 없으면 이제 거의 혼자나다름없어서 제가 스스로 벌지않으면 살기가 힘들어서요 

부모님 아프시지않은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용기를 좀 얻고싶네요

 

 

IP : 106.10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10 6:19 AM (119.67.xxx.155)

    잘되실꺼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 2. 본업
    '24.5.10 6:21 AM (59.6.xxx.156)

    잘하면 무서울 거 없습니다.
    배에 힘 딱 주고 지내시되 누구에게든 친절하세요.
    그럼 차차 편해지실 거에요. 화이팅!

  • 3. ㅡㅡ
    '24.5.10 6:26 AM (39.124.xxx.217)

    토닥토닥
    사랑하는 우리딸 잘 하고 있어~
    금방 지나간다
    잘 하고 있다보면 내사람 생길거야
    조금만 견뎌보자~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말고
    딱 나 할만큼만 ~

  • 4. 제제네
    '24.5.10 6:32 AM (125.178.xxx.218)

    전 전업이지만 직장인들 젤 대단한듯요.
    다 잘될거에요.
    힘 퐉내요.특출난 능력이 있는데 걱정 노노.

  • 5. ..
    '24.5.10 6:42 AM (58.148.xxx.217)

    응원해요 힘내시고 여기 82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항상 기억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회사생활하세요
    상황은 또 변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화이팅 !!^^

  • 6. ㅇㅇ
    '24.5.10 6:44 AM (222.233.xxx.216)

    본업에 뛰어난 인재는 무시할 사람없고 다 부러워하죠 또 견제하기도 하고 ..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너무 사람관계 신경은 쓰지 마세요
    또 지내다 보면 서로 마음이 열리는 일 생기지요

  • 7. ..
    '24.5.10 6:46 AM (106.101.xxx.21)

    원글님 다 잘되실거예요
    누구에게든 친절하시란글 좋은말씀 이네요.

  • 8. 선플
    '24.5.10 7:14 AM (182.226.xxx.161)

    으잉? 너무 잘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더이상 좋을 수없을것 같은뎅..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고..이직을 아무나 하나요. 능력이 받쳐주니 하는거고 이직했으니 기존멤버와 어색한건 당연 하고요..어차피 회사사람들은 그냥 회사사람일 뿐이죠.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 9. 괜찮아
    '24.5.10 7:27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그럴수록 당당하고 자신감잃지마세요

  • 10. 화이팅
    '24.5.10 8:49 AM (58.231.xxx.12)

    밥부터 잘챙겨야 좋은에너지 나와 버틸수있어요
    그리고 나부터 멋지게 관리하셔서 좋은친구 만드세요

  • 11. 원글님멋져
    '24.5.10 9:32 AM (125.142.xxx.31)

    한 분야에 특화되고 일 잘하는 멋진분이시군요.
    그들도 잘 알고있을거에요.
    끝까지 늘 여유있는 모습으로 꼭 이겨내고 버티세요
    응원드립니다.

  • 12. 원글
    '24.5.10 10:37 AM (106.101.xxx.93)

    감사해요 ㅜ 아침에 잠을 설쳐서 고민글을 쓰려다가
    나쁜기운전하지말고 응원받고 열심히하자 싶어서 썼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오늘하루도 잘버텨보겠습니다

  • 13. 원글님
    '24.5.10 3:22 PM (1.236.xxx.80)

    사고가 참 현명하고 멋지십니다.
    응원해요 ~~

  • 14.
    '24.5.10 3:33 PM (211.36.xxx.24)

    딱 부러지게 잘하는 원글님같은 능력자분들 부심 가지셔요..
    부럽습니다.. 위축되지 말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325 갱년기엔 체온이 상승하나요? 8 루비 2024/05/11 3,171
1581324 후라이팬 어케 닦으시나요? 27 Qq 2024/05/11 5,100
1581323 그알 보니 앞으로 원룸 월세 줄 때 계약서 명시해야 할 듯 해요.. 9 그알 2024/05/11 7,813
1581322 지금 그알 쓰레기집에 사는 2030의 90%는 여자라는데 59 ........ 2024/05/11 31,803
1581321 이런 사람은 뭘까여 1 uij 2024/05/11 1,642
1581320 비문증일까요 7 잉크번진듯 2024/05/11 2,285
1581319 베스트의 젊은 기초 수급자 글 보고 33 2024/05/11 7,316
1581318 베스트글 클라라 다른 사진들보니 9 ㅇㅇㅇ 2024/05/11 5,200
1581317 40년된 친구.. 80 나혼자걱정 2024/05/11 21,977
1581316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 2 ..... 2024/05/11 1,584
1581315 피아노 학원 잘 아시는 분이요! 24 vvv 2024/05/11 2,318
1581314 영어학원 옮겨야 할거 같아서요 12 영어 2024/05/11 2,686
1581313 작약 줄기가 가늘어 휘어지는데 2 ㅇㅇ 2024/05/11 1,451
1581312 종로 연등행사 지금 6 happy 2024/05/11 2,740
1581311 다이슨 에어랩 어떤걸로 살까요? 11 다이슨 2024/05/11 2,868
1581310 고지능 ADD 진단 후 10년 10 쏘니 2024/05/11 4,831
1581309 사이버 교육영상에 독도는 일본땅 3 독도는우리땅.. 2024/05/11 1,169
1581308 인과관계를 설명할수는 없지만 또렷한 예감이 들때 6 ㅇㅇ 2024/05/11 3,802
1581307 졸업 재밌어요 6 ㅎㅎ 2024/05/11 4,258
1581306 고등과외는 고등경험이 많아야겠죠? 5 산중호걸 2024/05/11 1,141
1581305 옷사러가기. 미용실가기가 부담스러워요 9 ... 2024/05/11 6,091
1581304 서로 사랑한 시간보다 3 sdg 2024/05/11 2,974
1581303 대작의 기운이 느껴지는 무료 웹툰 16 ll 2024/05/11 5,200
1581302 졸업 10점 만점에 10점 15 ... 2024/05/11 5,354
1581301 부산출신 타지역 분들께 묻고싶어요 47 .. 2024/05/11 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