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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도 20년정도 하면 현타 오는거죠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24-05-09 19:16:49

나도남편도 50대되고 결혼17년차인데 

현타오네요 

객관적으로 냉정해지고 현실감타격 제대로 느끼는중 맘을 잘 잡아야 할듯 

아이도 없고 앞으로도 맘비우고 살아야겠죠 

혼자못사는한은 

IP : 106.101.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7:22 PM (39.118.xxx.199)

    아이가 없는 딩크라면
    서로간의 더 노력이 필요하죠.
    4살 연하 남편이랑 18년째 ing
    고등 아들 하나 키우며
    둘다 불 같은 성격에 진짜 결혼하고 8년 정도는 치열하게 6개월에 한번 꼴로 싸웠어요. 이후 진짜 정으로 동지애로 살죠.
    그나마 연애시절 영화같은 지독한 사랑을 했던터라 그게 살아 가는 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지독하게 사랑했던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살아 가시길..

  • 2. 안되요
    '24.5.9 7:34 PM (106.101.xxx.74)

    지금껏 그거로 인내했는데
    돈을 못모으니 노후가 남편탓이 많이 되고 그러네요
    빚으로 아파트하나 지른거 갚아나가야되는데

  • 3. .....
    '24.5.9 7:48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중매로 결혼 26년째. 애들키우며 서로 이익이니 살아요. 그는 바뀌지 않았다(깨알같은 단점들이). 그녀도 그렇다.
    하도 싸우니까 애들이 왜 그리 사소한 걸로 싸우시냐고, 시끄러워 죽겠다고 해요. 그걸로 바닥 닦지 마라, 내가 물 틀고 냄비 닦는데 왜 행주를 들이대냐, 애들 배고픈데 밥을 빨리 하지 식세기는 왜 비우고 있냐, 아니다 먼저 정리를 해야 식사준비가 된다. 둘이 부엌에 들어가서 싸우는 건지 밥을 하는건지 아주 시끄러워요. 한 사람만 하면 또 내가 이집 종이냐 왜 나만 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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