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도 20년정도 하면 현타 오는거죠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24-05-09 19:16:49

나도남편도 50대되고 결혼17년차인데 

현타오네요 

객관적으로 냉정해지고 현실감타격 제대로 느끼는중 맘을 잘 잡아야 할듯 

아이도 없고 앞으로도 맘비우고 살아야겠죠 

혼자못사는한은 

IP : 106.101.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7:22 PM (39.118.xxx.199)

    아이가 없는 딩크라면
    서로간의 더 노력이 필요하죠.
    4살 연하 남편이랑 18년째 ing
    고등 아들 하나 키우며
    둘다 불 같은 성격에 진짜 결혼하고 8년 정도는 치열하게 6개월에 한번 꼴로 싸웠어요. 이후 진짜 정으로 동지애로 살죠.
    그나마 연애시절 영화같은 지독한 사랑을 했던터라 그게 살아 가는 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지독하게 사랑했던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살아 가시길..

  • 2. 안되요
    '24.5.9 7:34 PM (106.101.xxx.74)

    지금껏 그거로 인내했는데
    돈을 못모으니 노후가 남편탓이 많이 되고 그러네요
    빚으로 아파트하나 지른거 갚아나가야되는데

  • 3. .....
    '24.5.9 7:48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중매로 결혼 26년째. 애들키우며 서로 이익이니 살아요. 그는 바뀌지 않았다(깨알같은 단점들이). 그녀도 그렇다.
    하도 싸우니까 애들이 왜 그리 사소한 걸로 싸우시냐고, 시끄러워 죽겠다고 해요. 그걸로 바닥 닦지 마라, 내가 물 틀고 냄비 닦는데 왜 행주를 들이대냐, 애들 배고픈데 밥을 빨리 하지 식세기는 왜 비우고 있냐, 아니다 먼저 정리를 해야 식사준비가 된다. 둘이 부엌에 들어가서 싸우는 건지 밥을 하는건지 아주 시끄러워요. 한 사람만 하면 또 내가 이집 종이냐 왜 나만 해야하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788 어버이날 밥차리는 친정엄마 25 어버이날 2024/05/11 7,438
1581787 푸바오 사육사가 인공번식 전문가? ㅠㅠ 2 ㅇㅇ 2024/05/11 4,261
1581786 어제 스케일링 하는데 대환장파티 5 나폴여친 2024/05/11 3,348
1581785 금투세폐지 윤대통령 22 .. 2024/05/11 2,750
1581784 당뇨와 무릎관절염 운동 뭐가 좋을까요 11 .. 2024/05/11 1,762
1581783 AI 증권맨 기사를 보니 무서워지네요 8 ..... 2024/05/11 3,077
1581782 성당 결혼식도 식사 주나요? 7 성당 2024/05/11 2,565
1581781 다둥이 키우는 가정 방배분 어떻게 하고사시나요? 12 궁금 2024/05/11 1,332
1581780 아침부터 감자갈아서 감자전을 했는데ㅠ 12 2024/05/11 4,003
1581779 유럽자유여행, 2주치 숙소 다 예약하고가야할까요? 19 ㅇㅇ 2024/05/11 3,030
1581778 전공의수련을 동네병의원에서도 하도록 개편하겠다는데 31 ㅁㅊ복지부 2024/05/11 2,606
1581777 운동화가 크네요. 방법 없을까요 7 ㅡㅡ 2024/05/11 1,834
1581776 오이맛 고추로 뭐하면 되나요 10 aa 2024/05/11 1,506
1581775 제사음식은 본인들 먹을려고 해라는건가요? 15 이해불가 2024/05/11 3,679
1581774 목감기 목감기 2024/05/11 474
1581773 바리톤 고성현 “시간에 기대어” 10 미추홀 2024/05/11 1,530
1581772 실비 밖에 없는데 보험 뭐 들어야 하나요..? 9 2024/05/11 2,622
1581771 작가란 직업군은 굉장히 자유분방하네요 12 하루 2024/05/11 4,218
1581770 일하시면서 정말 힘들게 지났던 시절 썰 풀어주세요 ㄷㄷ 2024/05/11 695
1581769 AI로 증권맨들 퇴사위기 24 ㅇㅇ 2024/05/11 13,653
1581768 회사에서 은따를 당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요. 35 내맘의 평화.. 2024/05/11 19,050
1581767 급)표고버섯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7 숙이 2024/05/11 1,968
1581766 마냥 집안에 있는걸 좋아하거든요 4 집좋아 2024/05/11 2,517
1581765 당근마켓 활용법을 알고 싶어요 2 ㄱㄴㄷ 2024/05/11 1,232
1581764 실패와 좌절을 안겪으면(펌) 7 abcd 2024/05/11 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