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언니는 왜 이러는 걸까요?

안맞는 자매 조회수 : 7,808
작성일 : 2024-05-09 17:43:58

식당 가서 고기랑 단품을 가족수 이상으로 많이 시켰어요.

나중에 냉면이 나오는데,

각자 냉면 먹고싶은 사람 말하잖아요?

 

자기는 안시키고 제꺼 한젓가락 하면 된대요.

그래서 제가  코스 끝에 나오는 공짜니까 언니꺼 따로 다시 시키라고 하니

자긴 배부르고 남길껀데 막 그렇게 음식 시키고 싶지 않다네요.

 

뭔가...고상한척 한달까...

싫어서 나는 한그릇 다 먹고싶다 했더니

구지구지 안시키고 한젓갈만 달라고 하네요.

음식 버리면 안되다며.

 

짜증 나요. 

IP : 121.156.xxx.16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름
    '24.5.9 5:45 PM (122.34.xxx.13)

    그래서 한 젓가락 주셨어요? 피해자 탓을 할 건 아닌데 안주셔야 그 버릇 고칠듯해요.

  • 2. ...
    '24.5.9 5:45 PM (114.200.xxx.129)

    버릴때 버리더라도 하나 시켜 사람 입맛 버리게 그게 뭐냐고 대놓고 돌직구 날릴것 같네요 ..

  • 3. 남는냉면
    '24.5.9 5:49 PM (203.81.xxx.40) - 삭제된댓글

    내가 먹을게하고 하나더 시키세요
    보나마나 다 드실거에요
    다른사람꺼 덜어가는거 진짜 싫어요

  • 4.
    '24.5.9 5:50 PM (122.46.xxx.45)

    짜증나는 유형 결국 반덜어줘야함
    그거 습관이고 남들 욕해요

  • 5. ..
    '24.5.9 5:51 PM (172.225.xxx.245)

    공짜 냉면이면 양이 얼마나 된다고 한젓가락을 달라고 하나요?
    정말 쓸데없이 구질구질하게 구네요. 짜증;;

  • 6. 원글
    '24.5.9 5:53 PM (121.156.xxx.166)

    따로 돈을 더 지불하면 모르겠지만,
    돈 아까와서 그런가보다 이해라도 들텐데,
    코스끝에 나오는걸 왜 구지 거부하면서
    남껄 먹겠다는건지..
    그게 이해가 잘 안되요 무슨 심리죠?

  • 7. 진짜싫은
    '24.5.9 5:54 PM (118.235.xxx.75)

    유형이에요. 남한테 피해주는 이기주의자에요. 지 한입이 먼저인거죠, 제대로 다 먹고 싶은 상대방 의견은 아 몰라.

  • 8. 그래서
    '24.5.9 5:55 PM (151.177.xxx.53)

    진짜로 한 젓갈만 딱 줬나요? 절반 덜지않고?
    아예 주지를 말아야 하는데!

  • 9.
    '24.5.9 5:55 PM (220.65.xxx.176)

    그래서 해준 건 아니죠?
    해주는 사람도 답답

  • 10. ..
    '24.5.9 5:55 PM (175.223.xxx.53)

    그냥.맛만 바고싶은건데 거절하면 됩니다.우리남편이 날씬한데 맨날 그래요 라면도 한입만 먹겠다 과자도 아이스크림도 한입만 달라 그래서 거절해요 싫어 난 내몫을 온전히 먹고싶으니 한개를 먹어~하구요

  • 11. ..
    '24.5.9 5:56 PM (175.223.xxx.53)

    자꾸 거절하니까 이젠 덜그래요 언니가 그러거나말거나 난 내것을 다먹을거니 새로 시켜~하세요

  • 12. ,,
    '24.5.9 6:01 PM (106.102.xxx.204)

    별사람 다 있네요
    자리를 멀직히 떨어져 앉으시면 어떨까요
    언니가 먹으니 난 항상 모자라니
    먹고 싶거든 시켜 해버리세요

  • 13. 공짜여도
    '24.5.9 6:0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남기고 안먹을거면 안 시키면 좋죠.
    근데! 그건 나눠줄 사람이 서로 식사량 맞아서 셰어할 때 말이지
    다 먹겠다는 사람 거 가져가겠다니...ㅠㅠ
    그냥 시켜서 좀 먹거나 조금만 주라고 하거나 진짜 한젓가락이면 안먹고 말거나 알아서 해야죠. 다 먹겠다는데 왜 ㅠㅠ

  • 14. 공짜여도
    '24.5.9 6:0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남기고 안먹을거면 안 시키면 좋죠. 근데! 그건 나눠줄 사람이 서로 식사량 맞아서 셰어할 때 말이지
    다 먹겠다는 사람 거 가져가겠다니...ㅠㅠ
    그냥 시켜서 좀 먹거나 조금만 주라고 하거나 진짜 한젓가락이면 안먹고 말거나 알아서 해야죠. 다 먹겠다는데ㅠㅠ

  • 15. 공짜여도
    '24.5.9 6:02 PM (211.223.xxx.123)

    남기고 안먹을거면 안 시키면 좋죠. 근데! 그건 나눠줄 사람이 서로 식사량 맞아서 셰어할 때 말이지
    다 먹겠다는 사람 거 가져가겠다니...ㅠㅠ
    시키며 조금만 달라고 하거나 진짜 한젓가락이면 안먹고 말거나 알아서 해야죠. 다 먹겠다는데ㅠㅠ

  • 16. 원글이가
    '24.5.9 6:03 PM (125.142.xxx.31)

    남도 아닌 친언니도 어찌 못하는데 익게에 글써서
    진상언니 좀 씹어달란건가요? ㅎㅎㅎ

    아니! 내껀 내가 다먹을거라서 언니줄거 없으니
    남기더라도 내가 추가로 언니꺼 시킬게라고 왜 말을 모대요 ㅋㅋㅋ

  • 17. ....
    '24.5.9 6:06 PM (211.221.xxx.167)

    음식물 쓰레기 만들기 싫은가보죠.
    앞으론 다른 사람꺼 먹으라고 하세요.

  • 18. ...
    '24.5.9 6:08 PM (39.7.xxx.56)

    배부르고 남길 거면 먹지 말아야죠
    배부른데 왜 먹어요?

  • 19. 바다
    '24.5.9 6:16 PM (106.102.xxx.39)

    모임에서도 네명가면 꼭 자기는 배부르다면서 세개만 시키자하고,
    그럼 자기가 덜어서 만든 한그릇 먹던지 달걀을 안먹던지해야하는데
    달걀도 먹고 시킨 그릇은 자기가 차지하는 사람있어요.
    덜어주는것도 짜증나고 싫어서 빠지고싶은데
    계속 유지하고있네요ㅜㅜ

  • 20. ㅇㅇ
    '24.5.9 6:27 PM (125.130.xxx.146)

    점잖으신 분들만 있나봐요

    구지 굳이 얘기를 아무도 안하시네요

  • 21. wii
    '24.5.9 6:4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남기는 거 싫거든 언니가 먹지 마. 배 부르다며. 난 다 먹어야겠어.

  • 22. ...
    '24.5.9 6:48 PM (114.200.xxx.129)

    전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형제끼리 그런 팩폭도 못날리나요.????
    다른곳에 가서 저런행동할까봐서라도 제가 팩폭 날릴것 같네요 ..

  • 23. 진심
    '24.5.9 7:10 PM (106.101.xxx.200)

    초5 아들보다 맞춤법 더 많이 틀리셨어요.
    학교는 다니신거지요?

  • 24. ㅇㅂㅇ
    '24.5.9 7:18 PM (182.215.xxx.32)

    구지 아니고 굳이..

  • 25. 윗님
    '24.5.9 7:18 PM (118.235.xxx.75)

    못됐다 진심!

  • 26. ㅇㅂㅇ
    '24.5.9 7:18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전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 27. ㅁㄹ
    '24.5.9 7:53 PM (222.100.xxx.51)

    저라면 한 젓갈 별 생각없이 주는 편.
    우리 가족끼리 잘 그래요.

    그런데 친구랑 어디 둘이 갔는데
    나 배 엄청 고픈데 식사 하나에 전 하나 해서 나누어 먹자 했을 때 싫더라고요.
    미안하다 친구야.

  • 28. 식탐
    '24.5.9 8:0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그것도 식탐의 일종이래요.
    남의 꺼 뺏어 먹는게 하나 다 먹는 것보다 더 맛있대요.

  • 29. 식탐
    '24.5.9 8:08 PM (110.9.xxx.70)

    그것도 식탐의 일종이래요.
    내 몫의 음식을 먹는 것보다 남의 것 뺏어 먹는게 더 맛있대요.
    그리고 진짜 배부른 사람은 그냥 안먹고 말지 한입만 하진 않죠.
    근데 식탐이 있으니까 배불러도 저걸 꼭 맛봐야겠다 한입만 하는 거죠.

  • 30.
    '24.5.9 9:43 PM (74.75.xxx.126)

    그런 거 너무 짜증나요. 저희 친정엄마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예전엔 식당에서 인당 하나씩 주문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4인 가족인데 외식하면 3인분만 시키고 음식 나오면 식욕이 없다던 엄마는 아빠 거 다 뺏어먹었어요. 그럼 아빠는 눈만 꿈뻑꿈뻑. 키 180에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 눈앞에서 맛있는 음식이 샤샤샥 없어지는 거 보면서 엄마가 화낼까봐 아무 말도 못하시고, 그럼 1인분씩 오롯이 먹는 저희들은 완전 가시방석이었어요. 엄마는 일종의 가학증이 아닐까 생각해 볼 정도였고 저희들은 외식하는 거 너무 싫어하게 되었어요. 물론 집에서 먹어도 음식 낭비하는 거 싫다고 늘 3인분만, 생선도 세 토막만 굽고 밥도 3인분만 똑 떨어지게 하셨고요. 진짜 왜 그랬는지 묻고 싶은데 이제는 치매가 심해서 사람도 잘 못 알아 보세요.

  • 31. ..
    '24.5.9 10:49 PM (106.101.xxx.104)

    그럼 내가 두그릇 먹는다고 두그릇 시키라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168 스카프매시는 분 계세요? 1 바람 2024/05/09 2,628
1583167 이 정도면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8 이상 2024/05/09 2,973
1583166 60 중반을 달려가는 즈음에 12 블루커피 2024/05/09 5,978
1583165 2000명 의대증원 열렬히 응원하시는 분들! 40 의료민영화 2024/05/09 2,627
1583164 남편이 친구랑 태국 패키지 여행 가는데 환전? 23 태국 2024/05/09 4,407
1583163 여러분 우린 며느리한테 밥얻어 먹지 맙시다 54 ... 2024/05/09 12,012
1583162 여자들끼리 잘지내는건 불가능 한거죠? 8 ㅇㅇ 2024/05/09 2,985
1583161 나이들면서 운명이나 종교에 심취하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4 Y 2024/05/09 1,655
1583160 담석증 병원 6 나모 2024/05/09 1,122
1583159 기침감기 낫는데 좋은거 있나요 6 ㅡㅡ 2024/05/09 1,417
1583158 평산책방에 온 손님 jpg 15 펌글 2024/05/09 5,612
1583157 아동 학대로 고소하는 사건들이 많은데 4 2024/05/09 1,220
1583156 신호대기중에 뒷차가 콩하고 박았는데 번호만 받고 왔어요. 그냥 .. 28 ... 2024/05/09 4,902
1583155 머리빗 청소 어떻게하시나요? 10 주말비 2024/05/09 2,072
1583154 주얼리 사려고 백화점 돌아봤는데요 8 50대 2024/05/09 4,946
1583153 올리브 나무 분갈이 후 잎이 처져요 ㅠ 7 ㅠㅠ 2024/05/09 1,547
1583152 우리 엄마는 왜이리 저를 무시하는지 11 22 2024/05/09 4,069
1583151 종교단체에 많이 내는 분들은 얼마나 매달 내셔요? 2 교회 2024/05/09 1,411
1583150 모든 사람이 저마다 짊어지는 짐이 있다고 그러잖아요. 46 ... 2024/05/09 7,181
1583149 아래 미용일 취미로 배우고싶다던데 저는 간호조무사요 4 ct 2024/05/09 2,187
1583148 친정엄마가 왜 이리 싫을까요? 12 친정엄마 2024/05/09 7,175
1583147 키가 줄었어요 8 .. 2024/05/09 1,732
1583146 화장 잘 하시는 분. 이 순서 맞나요?? 4 ㅠㅠ 2024/05/09 2,638
1583145 오랜만에 남녀대학동창회 갔는데 9 ㅇㅇ 2024/05/09 4,588
1583144 여친 죽인 연세대의대생 입건 26 ,, 2024/05/09 2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