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자녀가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하면?

...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24-05-09 17:29:40

달리기하면 1등도 곧잘하고 날쌘편이긴해요

그러나 슈돌때 이강인처럼 아주 특출난건 아니구요

축구하면 돈이 많이 든다던데 형편이 여유도 없거니와

축구하면 공부도 당연히 뒤쳐질테고

중3쯤되서 축구 안하겠다고 나오면 답도 없을것 같고..

여러분이라면 지원해주실건가요?

축구국가대표 되는게 하늘에 별따기 수준인거죠?

IP : 221.150.xxx.1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5:33 PM (61.79.xxx.14)

    요즘은 재능있으면 무료로 해주는 곳도 많아요
    알아보세요

  • 2. 프로
    '24.5.9 5:34 PM (39.7.xxx.122)

    가는것도 하늘의 별 따기에요.

  • 3. 돈 많이들어요.
    '24.5.9 5:34 PM (220.72.xxx.108)

    몇학년인가요? 마지노가 3학년이라던데요.

  • 4. 축구
    '24.5.9 5:34 PM (110.70.xxx.184)

    돈없음 안되고 슈돌에 나온 아이 있는데 먹는거 케어 장난아닙니다. 아빠도 축구 배워 심판도 하고 코치도 하고
    요즘은 안정환 안나와요

  • 5. .....
    '24.5.9 5:3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수능 수석보다 어렵죠
    수능 수석은 학년마다 반드시 한명은 나오지만
    국대는 학년마다 한명씩 의무할당이 아니잖아요
    각 학년 수능수석들 모아서 그 중에 몇명 뽑는게, 그 와중에 포지션 고려까지...
    그게 국대죠.

    운동부 가서 테스트 받아보자고 하세요.
    그럼 얘기가 나올거고, 아이도 받아들이겠지요

  • 6. ...
    '24.5.9 5:36 PM (115.138.xxx.60)

    듣기론 집안 망하게 할려면 애 축구 시키면 된다고 ㅋㅋ (애 축구 시키는 회사 동기가 저한테 그랬어요,)
    정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든다고 합니다. 돈이 많으면 시켜도 되요.. 하지만 하늘의 별따기죠. 요즘 해외 진출 선수들이 있어서 만만하게 보고 시키는 애들 많은데 대부분이 그냥 중도 포기에요.

  • 7. 대회
    '24.5.9 5:39 PM (110.70.xxx.245)

    나갈때 마다 호텔비 먹을거 엄마들이 나눠 내고
    그리고 엄마가 강해야해요
    잘하는애 한명있음 시기질투 장난아닙니다
    그부모 조리돌림 하고

  • 8. ..
    '24.5.9 5:4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축구 시키다 중학교때 그만두고 공부해서 체대 갔어요

  • 9. ㅇㅇㅇ
    '24.5.9 5:50 PM (203.251.xxx.119)

    축구는 진짜 돈 많아야 시킬수 있음

  • 10. 00
    '24.5.9 6:1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하고 싶다는데 하지 말라고는 안했어요 중학교때까지 하다 그만두고 공부해서 체대 갔어요

  • 11. 축구시키려면
    '24.5.9 6:15 PM (223.38.xxx.185)

    동시에 땅도 좀 사두라 하던데요. 우스개소리지만..국대되는건 정말 힘드니 나중에 축구교실차릴때 연습할 땅이라도 있음 낫다고..
    아이친구가 초등때 정말 축구 잘했어요. 전교에서 유명했고 선배들시합에 대타로 나가도 득점골 매번 넣어 우승을 이끌 정도로..
    서울fc가니 그 아이같은 선수들이 한가득이라고..지금도 하고있긴 한데 다들 잘하는 아이들이니 티도 안난다 해요

  • 12. 없는집에서
    '24.5.9 6:34 PM (123.199.xxx.114)

    운동은 달리기밖에 없어요.

    그것도 지방 외국 나가면 비행기 버스 음식 모텔비
    유니폼 운동화 아이들 모냥 죽인다고 염색까지
    메이커로 몸에 발라줘야 되는데

    몸보신시킨다고 얼마나 해먹이는데요.
    영양제에
    아이몸에만 이정도 들어가구요
    가족이 원정경기가면 다 따라가요
    얼굴 보여야지 감독이 한번이라도 뛰게 해주거든요.
    아주 잘하는 에이스 아니구서는
    거기다 부모들 모여서 회식하죠
    감독 돈좀 찔러주죠.

    하실수 있겠어요?

  • 13. 절대
    '24.5.9 6:52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반대!
    왜냐면...첨부터 끝까지 돈지랄입니다 ㅡㆍㅡ
    누가봐도 한눈에 척 타고난 자질이보이지않는 이상...부모의 넘치는 에너지
    끊임없이 들어가는 돈
    아이의 단순무지한 의지
    이거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예요
    조카가 유치원때부터 축구시작해서 중학생인데 어후야~~~~ㅡㆍㅡ
    혹시 축구 달리기도 개인 레슨 받는거아세요?
    진짜 돈을 쳐바른다소리가 절로...

  • 14. ㅇㅇ
    '24.5.9 7:04 PM (211.226.xxx.57)

    무조건 하지마라 하면 반발만 생길수도 있거든요
    혹시 아이가 축구를 잘하긴하나요? 좀 잘하는 축구 캠프같은데 보내서 스스로 본인실력을 알게되는것도 좋아요
    저희애가 초등 저학년에 축구를 아주 잘했어요. 어느날 학교대표가 되더니 시대표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좀 유명한 캠프를 갔는데 거기서 진짜 잘하는 애들보고 1차 충격. 그리고 캠프에서 새벽부터 하루종일 훈련하더니 힘들어서 2차 충격받고 돌아와서는 축구선수 안한다고 하더군요. 진짜 잘하는 애들이 많고 선수할정도면 축구연습도 미친듯 한다고. 그냥 공부하는게 낫겠다구요ㅎㅎ
    그러더니 공부열심히 해서 명문대 갔어요.
    8세땐가 유명한 축구대회를 나갔는데..그때도 다니던 센터에서 대표로 갔거든요. 그때 이강인도 나왔고 김병지 아들 김산도 나왔고 같은팀에도 성남일화 선수 아들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지금 독일에서 축구선수하더군요. 진짜 뛰어난 애들은 어려서부터 보이더라구요

  • 15. 다들
    '24.5.9 7:23 PM (211.245.xxx.54)

    대부분 남한테 들은 얘기인듯이요. 직접 시키시는 분이 돈 얼마정도 드는지 얘기해주시면 좋겠네요. 부모 품 많이 드는 건 알겠고, 돈도 얼아나 드는지 궁금하네요

  • 16. ㅇㅇ
    '24.5.9 7:47 PM (39.7.xxx.136)

    친한 지인 아들이 축구하는데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인지 월백만원 정도 든다고 했어요
    축협에서 보내주는 유럽 연수도 여러번 나가고 했는데 자비 부담 0이라고...

  • 17. ㅇㅇ
    '24.5.9 9:05 PM (114.205.xxx.97)

    우리들의블루스 차승원편 보세요
    평범한 집에서 운동시키면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습니다

  • 18. ..
    '24.5.9 9:23 PM (125.135.xxx.177)

    부산 해운대 그냥 훈련시키는 평달 한 달에 삼백든다고 하던데요? 며느리가 축구시키고 싶다해서 조모가 매달 삼백씩 주는데 모지라고 훈련, 경기 있을때는 부모가 추가로 낸다고.. 초4예요.

  • 19. ㅇㅇ
    '24.5.9 9:36 PM (80.130.xxx.213)

    예체능은 무조건 돈 많이 들어요...다들 머리 나빠 예체능 한다 그러는데 웃기는 소리.
    김연아 같은 특출한 인간도 그냥 만들어진거 아니예요...
    돈으로 쳐발라 해야 유명해지고 하는거예요..
    예체능 전공하려면 기본이 똑똑한 머리, 재능 그리고 돈 재력 부모의 뒷바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397 그림 배워야 하는데,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8 그림 2024/05/10 1,202
1583396 일본의 미래는 어찌될까요 13 ㅇㄹ호 2024/05/10 2,947
1583395 불안정 애착- 애착에 관해 정신과 진료받아보신분 계실까요 6 애착장애 2024/05/10 1,486
1583394 지자체 행사 할인쿠폰 정보 2 ... 2024/05/10 505
1583393 장례식 후 답례품 21 문의 2024/05/10 4,549
1583392 장시호 녹취록에 격노한 이재명 16 윤거니시즌2.. 2024/05/10 5,277
1583391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우리나라는 지리 금수저일까 ? 3.. 1 같이봅시다 .. 2024/05/10 566
1583390 중등 수행평가, 가정주부라는 직업에 대해서~ 8 콕콕 2024/05/10 1,721
1583389 82덕분에 월세 문자 잘 보냈어요~ 6 2024/05/10 2,938
1583388 전세 낀 매물이 대개 좀 더 싸게 나오나요? 2 .. 2024/05/10 1,455
1583387 밥먹으러 가려다가 남편 들여보냈어요 7 지금 2024/05/10 4,534
1583386 허훈, 허웅같이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0 어무이 2024/05/10 6,943
1583385 아들 여친 처음 만날때 7 ㅇㅇㅇ 2024/05/10 3,748
1583384 벤츠 소형으로 좋은게 어떤걸까요? 9 벤츠 2024/05/10 2,009
1583383 이제 욕쟁이라고 공격하는 것도 18 ㄴㅇㄷ 2024/05/10 1,906
1583382 로또를 샀는데 잃어버렸어요 4 2024/05/10 1,628
1583381 아까 병원에서 정말 어이없는 얘기 들음 1 ... 2024/05/10 4,961
1583380 김치에 젓갈을 많이 넣으면 갈색빛이 돈다고 말해주세요. 2 ... 2024/05/10 1,417
1583379 월 2~30 돈도 증여세(금) 걱정해야되나요? 11 2024/05/10 4,442
1583378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을때요 10 bb 2024/05/10 1,786
1583377 금융소득과세 누구 말이 맞는걸까요? 6 금융소득 2024/05/10 1,772
1583376 윤통이 한동훈에게 쌍욕도 했었군요 12 ... 2024/05/10 6,529
1583375 자궁근종 커지는 속도 얼마나 빠른가요 15 .... 2024/05/10 3,400
1583374 밀가루 설탕 빵 떡 면 과자 끊은지 2개월 변화 26 내몸혁명 2024/05/10 10,713
1583373 독신 중년의 마음 17 .... 2024/05/10 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