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극도의 스트레스로
마치 쓰러진거마냥 계속 무기력해있었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밤에 하루도 제대로 못자고요
그래서 낮에라도 자고자 종일 누웠더니
이젠 막 죽고싶어지는거예요 ㅠ
계속 그러다가 오늘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미친듯이 냉장고를 뒤져
엄청 큰 무우를 미친듯 썰었어요
그리고나서 무생채를 큰 다라이에 버무리기 시작
마늘도 손으로 직접 빻고.. 등등
초집중해서 공들여서 빠른시간에 무생채를 담궜어요
그래도 한시간은 걸렸지요
근데 맛보는 순간
오 예 ~~!
진짜 넘 맛있어서 기분이 확 풀렸어요
급 기분좋아져서 바로 밖에 나와
시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울동네는 백화점ㅇㅣ 없어서
마트갔다 다이소 갈거고요
무생채 덕에
완전 기분 너무 좋아졌어요 ^^
무생채 맛보면서
잠시 반찬가게 꿈을 꾸어봤습니다
조미료 하나 안들어간 그런 반찬가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