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의대가기와 한국의대 어디가 어렵나요(냉무)

의대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24-05-09 07:44:29

내용 펑해요. 댓글중 미국 의대 진학 관련 친절한 댓글 주신 분이 계셔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날씨 좋습니다.

전 휴가내서 아버지 요양원에 가요. 외곽에 있는데라 나들이라 생각하고 갑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IP : 121.190.xxx.9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5.9 7:46 AM (223.38.xxx.242)

    오은영샘 아들이 한국에서 의대 가기에 실패해서
    미국 가서 의대 갔죠
    미국이 더 쉽다기보다 방법이 나름 다양?해서인듯 해요.

  • 2. 등신남편
    '24.5.9 7:48 AM (223.39.xxx.113)

    지 아들 귀한 줄 모르고 조카 칭찬하는 등신들은 왜 그런거예요?
    아들이 더 좋은 학교가니 시누도 입을 닫아 좋긴한데... 지난 20년간 병신짓 이해가 안되네요

  • 3. 힘들어요
    '24.5.9 7:49 AM (70.106.xxx.95)

    미국은 일단 의대진학을 위한 프리메드부터 피터지는 경쟁
    더군다나 아시안 남학생은 더 불리하게 적용돼요
    제일 유리한건 흑인 여학생.
    거기다 전세계 수재들이 모두 모이는데 인도 중동 중국에서
    내노라하는 일등들만 모이는게 미국 의대에요
    높은 내신은 기본, 각종 경시대회 수상기록, 팀 프로젝트 수상이나 참여과정 기록, 팀워크를 볼수있는 활동기록, 운동은 어떻게 했는가 또 얼마나 해오고 수상기록은 있는지 ... 개별성적도 우수한건 기본에 팀플이 되는지 지역사회 기여도가 어느정도인지 등등 ... 프리메드과정 응시 자체가 힘든게 그걸 뚫고 의대 진학했다는거 자체가 대단하죠

  • 4. 그리고
    '24.5.9 7:57 AM (70.106.xxx.95)

    봉사활동도 그냥 간단히 형식적인게 아니라 정말 자기가 프로젝트를 만들고 단체를 구성한다음 필요한 돈은 지역사회에서 뭔가를 팔거나 해서 직접 펀드 레이징을 해서 도와야해요. 미국의대는 운동 인성 팀웍 개별성적 전인적 발달과정을 다 봐요.

  • 5. 이상
    '24.5.9 7:57 AM (58.234.xxx.21)

    조카가 의대간게 와이프한테 자랑거리인게
    참 신기하네요

  • 6. ㅇㅇ
    '24.5.9 7:58 AM (119.69.xxx.105)

    미국이 힘든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좋은 학부 나와서 성적도 최우수여야하고 인턴등 스펙도
    쌓아야 하니까요
    공부만 잘해서는 안되죠
    미국에서 의사는 대단히 존중받는 직업이고 수입도 상당해서
    의대가 경쟁이 쎄죠

  • 7. 그리고
    '24.5.9 8:01 AM (70.106.xxx.95)

    전세계에서 좀 산다 싶은 집안에선 다 보내는게 미국유학인데다가
    중국 인도 중동지역 유럽 .. 재력과 지능이 다 되는 애들이 몰려요
    동네 인도 학생들 보면 그 조부모 직업이 미 아이비리그 대학의 수학교수 과학 교수 이런식이니 이미 머리하난 타고난 애들이 모이는곳이에요.
    거기다 운동도 엄청 시킵니다 이제

  • 8. 58님
    '24.5.9 8:02 AM (121.190.xxx.95)

    그쵸. 자기 집안이 우월한 유전자라고 ㅋㅋ 그러는거죠.
    70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조카는 직장 다니며 병원 봉사를 갔다가 병원에 있는 노인들을 케어하는게 자기한테는 너무 보람이 있고 기쁘더래요. 그래서 늦게 의대 공부을 시작했거든요. 직장도 계속 다니며 공부했구요. 참 기특하고 대견해요.

  • 9. ㅇㅇ
    '24.5.9 8:04 AM (59.6.xxx.200)

    미국은 공부 운동 봉사 리더십 등등 모든분야가 90점이어야한다면 한국은 공부가 100점이어야하는거죠
    아이에 따라 미국형이 더 어려울수도 한국형이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 10. ...
    '24.5.9 8:05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님도 웃겨요
    다들 축하해주면 되는거지
    남편이랑 줄서기 하려고요 ?

  • 11. 공부
    '24.5.9 8:08 AM (182.221.xxx.29)

    공부머리가 좀부족하면 미국으로 보내야하네요 오은영샘아들 미국의대간줄 몰랐네요

  • 12. 저도
    '24.5.9 8:09 AM (121.190.xxx.95)

    좀 웃기죠? ㅋㅋ 당연 저도 시조카 축하해주죠. 자랑하면 자랑 다 받아주고. 그런데 남편이나 시누가 단순 자랑에 끝나는게 아니라 은근 뻐기기와 무시하기가 깔리니 기분이 나빴던거죠.

  • 13. 오샘
    '24.5.9 8:09 AM (122.36.xxx.14)

    오은영샘 아들 의대 갔군요
    한국에서 재수까지 하다 미국 갔다 들은듯

  • 14. ㅇㅇ
    '24.5.9 8:10 AM (118.221.xxx.2)

    님도 웃겨요
    다들 축하해주면 되는거지
    남편이랑 줄서기 하려고요 ? 2222222

    미국은 공부 운동 봉사 리더십 등등 모든분야가 90점이어야한다면 한국은 공부가 100점이어야하는거죠
    아이에 따라 미국형이 더 어려울수도 한국형이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2222222
    단 부모가 개입해 도와줄 여지는 미국이 더 많죠

  • 15. 지인
    '24.5.9 8:12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공부를 진짜 잘하는 친구딸 한국의대가 훨씬 쉽다더라구요
    이것저것 피곤하게 챙기지 않아도 돼서요

  • 16. ...
    '24.5.9 8:14 AM (211.234.xxx.102)

    맞아요
    이건 애들마다 달라요
    지인 아들 둘다 미국 의대 갔는데
    지인은 한국보다 미국에서 보내는게 더 쉬웠다고 했거든요

  • 17. 그런데
    '24.5.9 8:14 AM (118.221.xxx.2)

    미국 의대를 갓 합격한 건가요?
    학비가 연 1억이라던데 조달계획을 어떻게 세웠다고 하나요?
    그래서 경제력 부문도 90점이 넘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 18. 지인
    '24.5.9 8:16 AM (223.33.xxx.107) - 삭제된댓글

    공부를 진짜 잘하는 친구딸은 한국의대가 훨씬 쉽다더라구요
    이것저것 피곤하게 챙기지 않아도 돼서요
    현역 수능날인가 다음날인가 연의 최종합격하던데요

  • 19. 지인
    '24.5.9 8:17 AM (223.62.xxx.30)

    공부를 진짜 잘하는 친구딸은 한국의대가 훨씬 쉽다던데요
    이것저것 피곤하게 챙기지 않아도 돼서요
    현역 수능날인가 다음날인가 연의 최종합격하던데요

  • 20. ㅇㅇ
    '24.5.9 8:18 AM (76.150.xxx.228)

    한국의대는 최상위 한국학생들의 경쟁터.
    미국의대는 전세계 최상위 학생들의 경쟁터.
    다만, 입학기준이 달라서 한국에서 떨어졌는데 미국에서 붙을 수도 있고
    한국에서 붙었는데 미국에서는 안될 수도 있고...

    한국에서 의대붙은 학생이 굳이 미국의대 지원할 일이 없고
    그 반대상황만 가끔 나오니
    마치 미국의대가 한국의대보다 더 쉬운 것처럼 한국에서 느끼는 것임.

  • 21. ...
    '24.5.9 8:26 AM (211.234.xxx.122)

    지인은 한국에서 떨어져서 미국 보낸게 아니고
    아예 처음부터 미국에서 보내기 더 수월하다고
    전략적으로 아이 둘 다 미국에서 보냈어요
    뭔가 루트를 잘 아는 느낌

  • 22.
    '24.5.9 8:42 AM (182.221.xxx.29)

    미국의대는 루트가 다양한 의전원느낌이고 돈과 정보력 부모입김이 많이들어가야하는곳이네요

  • 23. ㅡㅡㅡ
    '24.5.9 8:43 AM (61.43.xxx.79)

    미국의대.한국의대

  • 24. 처음
    '24.5.9 9:1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ㅇ 선생님 아들 미국 의대라고요? 처음 들어요.
    지질학인지 고고학 쪽으로 유학간 거 아니에요?

  • 25. 제막내조카
    '24.5.9 9:28 AM (118.235.xxx.176)

    오랜 미국생활 끝에 의사 됐어요

    결혼하고 다른 전공에서 이 아이는 공부를 어떻게 한건지

    여자앤데 30대 후반에 의사되서 남편도 지금 의학 공부중이라고

  • 26. 근데
    '24.5.9 9:29 AM (211.33.xxx.124)

    한국의대가 성적 최상위라고 최상위 의사를 길러내는건 아니라는것
    성적좀 우러러보지들 말아요~진짜 별것도 아닌것임

  • 27. 글쎄
    '24.5.9 9:31 AM (124.5.xxx.0)

    O선생님 아들 미국 의대라고요? 처음 들어요.
    지질학인지 해양생물학 쪽으로 유학간 거 아니에요.
    미국 의대가 돈은 많이 들어요.
    1년에 한국 의대 6년만큼 쓰는 건 예삿일

  • 28. ㅜ이라우
    '24.5.9 9:54 AM (103.241.xxx.42)

    우리나라는 의대 일단 합격하면 의사 99 프로 되잖아요

    미국은 일단 예과로 붙고 나서 2학년때인가 의과 1:10경쟁률로 뽑아요

    들어갈순 잇어도 졸업이 힘든게 그 말이죠

  • 29.
    '24.5.9 12:41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운동에 탑프로젝트에 탑수상실적에 그런거 꼭해야 미의대가는게 아니예요
    저도 미국에서 프리메드했고 제 자녀는 아직 어리고 조카들 둘이나 탑의대 다녀 잘 압니다
    탑 학부( 15위권이내)들어가려면 고교 내신성적 sat외에 ec라고 과외활동 악기 운동 팀플 주 수상실적 봉사활동등 플러스 좋은 에세이되면 확실히 플러스되고 합격하지먼 의대는 운동이나 탑프로젝트 안해도 됩니다
    제조카 부모가 바빠 EC하나도 못해주고 내신과 Sat만 고득점에서 거주지 탑주립대 들어갔고 운동 악기 봉사 고등때까지 하나도 안했어요
    대신 대학 프리메드때부터 학점 챙기고 MCAT이라고 스탠다드 입학시험 점수 평균이상 만들 병원 인터쉽, 생화학연구실 보조 꾸준히 하고, 대학졸업후 gap year하며 1-2년 꾸준히 의대입학과 관련된 병원일, 랩실 일 돈벌어 하고 다니며 에세이에 녹여쓰니 합격합디다
    물론 학부내신, 입학시험점수 최대로 잘받는게 좋고 기준점 높지만
    4.0만점에 3.7받는거 미국 일반주립대 그리 어렵지 않고 인텁쉽, 랩실 일하며 경력쌓기도 열정만 있음 못할게 없어요
    한국의대는 12년 공부 고교 내신과 수능으로 한방에 전국 3천명 컷하는게 훨씬더 가능성 낮고 어려울수 있고 도전의 기회가 적어 훨씬 경쟁이 더 치열한거예요
    왜냐? 일단 공부지능 되는 몇만명 이상되는 프리메드 pool에서 디른 활동 보는 미국은 꾸준히 활동이나 일로 스펙을 업글 시킬수 있으나
    한국은 그냥 닥치고 공부지능 3천명 컷, 이거 외엔 기회가 없으니까요

  • 30.
    '24.5.9 12:49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운동에 탑프로젝트에 탑수상실적
    그런거 꼭 해야 미의대가는게 아니예요
    저도 미국 탑스쿨에서 프리메드했고 조카들 둘이나 탑의대 다녀 압니다
    탑 학부( 15위권이내)들어가려면 고교 내신성적 sat외에 ec라고 과외활동 악기 운동 팀플 주 수상실적 봉사활동등 플러스 좋은 에세이되면 확실히 플러스되 합격가능성 높지만 의대는 운동이나 탑프로젝트 안해도 됩니다 의학과 직접 연관된 활동이어야해요
    제조카 학부는 부모가 바빠 EC하나도 못해주고 내신과 Sat만 고득점해 거주지 탑주립대중 하나 들어갔고 운동 악기 봉사 고등때까지 하나도 안했어요
    대신 대학 프리메드때부터 학점 챙기고 MCAT이라고 의대 입학시험 점수 평균이상 만들 병원 인터쉽, 생화학연구실 보조 꾸준히 하고, 대학졸업후 gap year하며 1-2년 꾸준히 의대입학과 관련된 병원일, 랩실 일 돈벌며 했고 에세이에 녹여쓰니 합격합디다
    물론 학부내신, 입학시험점수 최대로 잘받는게 좋고 기준점 높지만
    4.0만점에 3.7받는거 미국 일반주립대(최상위 티어 제외) 머리돟고 성실한 한국애들 그리 어렵지 않고 인텁쉽, 랩실 일하며 경력쌓기도 열정만 있음 꾸준히 하면 못할게 없어요
    한국의대처럼 오로지 공부만 파서 고교 내신과 수능으로 한방에 전국 3천명 컷하는게 훨씬 가능성 낮고 어려울수 있고 도전의 기회가 적어 경쟁이 더 치열한거예요
    미국은 일단 공부지능 되는 몇만명 이상되는 프리메드 pool에서 관련 활동이나 일로 스펙을 업글 시킬수 있으니 학부 성적이나 mcat점수 좀 낮아도 뒤집을수 있지만
    한국은 그냥 닥치고 공부지능 전국 3천명 컷 이거 외엔 기회가 없으니까요

  • 31. 지금
    '24.5.9 1:25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미국상황은
    금융이 제일 잘나가고 그다음이 공대직종이랑 의대정돈데
    우리나라보다 진로가 훨씬 다양해서 굳이 의대만 고집하지 않아서 우리나라보다 의대진학이 수월하다고 봐지고
    앞으로 이공계를 키운다면 의대쏠림은 당연히 해결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 32. we
    '24.5.18 7:20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https://tinyurl.com/282x8dpx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054 선물받은 스벅쿠폰 타인한테 못주나요? 6 여름 2024/05/09 2,108
1583053 윤석열오래하면 일본에 다 뺏길거 같아요 19 000 2024/05/09 2,203
1583052 저같은 사람은 대출 안되겠죠? 3 .. 2024/05/09 1,171
1583051 여러분들도 새 무서워 하세요.??? 19 ... 2024/05/09 1,568
1583050 결혼할 때 가족력 좀 다 밝히길요. 8 . . 2024/05/09 5,005
1583049 분당 아파트 사시는 분들~ 20 .. 2024/05/09 4,833
1583048 김건희 잘 감시해야합니다. 4 ,,,, 2024/05/09 2,801
1583047 펌)일본에는 현재 900만 채의 빈집이 있다.우리는… 1 우리미래인가.. 2024/05/09 3,347
1583046 시모하고 시누이가 아들네집 가서 사단난거네요 64 .... 2024/05/09 30,367
1583045 김태용 감독님 사람 좋아보이네요 2 영화 2024/05/09 2,929
1583044 바람냄새라는 게 있을까요? 9 2024/05/09 2,827
1583043 자기돈 아니라고 막 쓰는 인간들 너무 싫네요 진짜 12 ........ 2024/05/09 4,115
1583042 이사가고 싶은데 이 가격에 이만한데가 없네요ㅠ 9 ㅇㅇ 2024/05/09 3,563
1583041 어버이날은 왜 만든 걸까요? 27 솜구름 2024/05/09 4,685
1583040 와인 뭐 드시나요? 15 ... 2024/05/09 1,734
1583039 기시다와 술마시며 쌓은 신뢰가 네이버 지분 강탈로 돌아옴 3 ㅇㅇ 2024/05/09 1,083
1583038 어제 라디오스타 나혼산 트롯가수 박지현 4 안타깝다 2024/05/09 3,227
1583037 중독성 있는 노래 발견 3 ... 2024/05/09 1,509
1583036 천혜향 카라향 6 영이네 2024/05/09 1,388
1583035 원목마루.. 살면서 장판교체는 2 ... 2024/05/09 1,235
1583034 34평 도배장판정도하면 얼마나 들까요 5 dd 2024/05/09 2,295
1583033 이 곡 뭘까요? 가요인데 발라드예요 ㅇㅇ 2024/05/09 652
1583032 와~~전업은 절대 다시 못하겠어요(까는글아님!) 30 2024/05/09 7,697
1583031 하이라이트 상판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 있나요? 5 ... 2024/05/09 1,276
1583030 세브란스 치주과 교수.. 5 .. 2024/05/09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