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살다보니 별걸 다보네요

ㅡㅡ 조회수 : 7,395
작성일 : 2024-05-08 15:18:02

친구랑 집앞 공원에서 만나 걷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풀숲앞에서

마치  가위손 조니뎁 처럼 팔을 휘젓고 있어서 눈길이 갔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잎 다 훑어내고 가지를 꺽은 다음  그걸로 등을 긁더라구요.

걸어가면서 한번 더 긁더니 버리는데 제가 못참고 너무하시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IP : 211.36.xxx.2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5.8 3:21 PM (211.206.xxx.180)

    진상 꼴불견들 왜 이렇게 많나요...
    각 세대에 무개념들이 너무 많음.

  • 2. ㅠㅠ
    '24.5.8 3:24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욕 안하길 다행이네요
    그런 무개념 행동하는 할매들은 욕도 잘하더라구요

  • 3. 거기에
    '24.5.8 3:32 PM (1.238.xxx.39)

    진딧물 등등 있을 가능성 농후
    할머니 비위생적으로 사시니 더더욱 가려울듯요.
    등 가렵다고 멀쩡한 공공 재산 잘라 훑어 효자손행ㄷㄷㄷ
    지적한거 잘하셨어요.

  • 4. 쯧쯧
    '24.5.8 3:46 PM (14.40.xxx.26)

    참 불쌍한 할머니에요.
    나도 나중에 저럼 어떻하지
    얼마나 가려웠으면 길에서 저랬을꺼나
    요즘 샤워하고 나와서도 미치게 가려워 가구 모서리에 비비적 거렸더니
    남편이 오라고 하면서 로션 발라주더라구요.

    아마도 등에 로션 발라줄 사람이 없는거에요.
    늙음. 노인 소양증이라는 병이 있으니 조금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 5. ㅎㅎㅎ
    '24.5.8 3:47 PM (112.149.xxx.140)

    제가 주말주택 농사 지으면서
    배운건데요
    원글님 위로가 되실까? 하고
    덧붙이자면
    할머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무를 위해서
    나무 잔 가지들 잘라내주면
    더 잘 자라요
    식물들도
    첫잎들 따주면 더 잘 자란데요
    동물이고 식물이고 고통이
    더 강하게 만들어 주나봐요
    그런 할매 많지만 않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 6. 쯧쯧
    '24.5.8 3:47 PM (14.40.xxx.26)

    오래 살다보니 별짓 다하는거에요
    어째 나도 그럴지 몰라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가려울 때는 미쳐서요....ㅠㅠ

  • 7.
    '24.5.8 4:43 PM (61.80.xxx.232)

    진짜 별일이 다있네요

  • 8. ㅎㅎㅎㅎ
    '24.5.8 4:57 PM (118.235.xxx.248)

    참 이해가 안가는게
    이런 글에
    로션 발라 줄 사람이 없다고.
    가지치기하면 더 잘 자란다고.
    좀 모자란 사람들 같아요
    사회생활 제대로 하는지 참

  • 9. 나무
    '24.5.8 4:57 PM (106.102.xxx.223)

    잘 자라라고 한게 아니라 그냥 무식하고
    못돼쳐먹은 노인이라는 ㅜ

  • 10. 공원나무는
    '24.5.8 5:22 PM (58.127.xxx.232)

    시 재산인데 시골살던 버릇대로 사네요 그 할머니

  • 11.
    '24.5.8 5:25 PM (223.33.xxx.170)

    118 같은 사람이야말로
    원글이 나무잘려 나간걸보고 속상해하니 한얘기인데
    사회성이니 모자란다느니
    참 못됐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890 김정숙여사 단골디자이너 딸 출국정지 13 ㄱㅂ 2024/05/17 6,227
1576889 감기 앓은 후 장트러블 ㅠㅠ 3 ㅠㅠ 2024/05/17 799
1576888 갑자기 비행기 소리가 13 후덜이 2024/05/17 1,972
1576887 니체 나자신이 싫어질때 9 아하 2024/05/17 2,671
1576886 남편이랑 사는게 너무 싫음 이혼해야 할까요 13 2024/05/17 5,333
1576885 키작녀 요즘 옷 유행이 너무 적응 안되요 15 ㅇㅇ 2024/05/17 6,247
1576884 임대인배상책임 보험 1 전세준집 2024/05/17 1,406
1576883 편의점에 세숫대야냉면 ㅎㅎ 5 ㅇㅇ 2024/05/17 2,127
1576882 귀가 먹먹할 때가 있는데- 이관기능장애 잘 아시는 분~ 4 .... 2024/05/17 1,381
1576881 성생활 10년 넘게 없어도 자궁경부암감사 받아야 하나요 10 검사 2024/05/17 4,054
1576880 일하기 싫은 금요일 3 어허 2024/05/17 669
1576879 직구 금지된다는데 82는 조용하네요 41 이상하다 2024/05/17 11,972
1576878 기내에 무거운 캐리어 내리다 사고 6 기억 2024/05/17 3,823
1576877 중1 수학선행은 쉬운 문제집으로 시작해야겠죠? 4 궁금 2024/05/17 1,000
1576876 충청도분들 성향이 정말 선비스럽더라구요 44 .. 2024/05/17 3,900
1576875 박정훈 대령 4차 공판 출석 1 참군인박대령.. 2024/05/17 767
1576874 저 너무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5 공간에의식두.. 2024/05/17 1,339
1576873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는 언제 나오나요? 3 ㅡㅡ 2024/05/17 1,384
1576872 짜증나는 남편 7 허허허 2024/05/17 1,682
1576871 어른들을 위한 수학문제집? 19 &&.. 2024/05/17 4,016
1576870 5/1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17 575
1576869 허리 양옆으로 튀어나온 골반뼈가 몹시 아파요 3 속상해요 2024/05/17 1,656
1576868 라인을 일본에 넘겨주는 대신 16 ㄱㄴ 2024/05/17 3,022
1576867 그러니까 국회의장 부의장 원내대표 전부 국힘당과 편먹고 있는 22 어쩌나 2024/05/17 2,217
1576866 장례식장 여러 번 가도 될까요? 33 ... 2024/05/17 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