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빈혈 잘 보는 병원(서울권) 있을까요?

오월맘 조회수 : 451
작성일 : 2024-05-08 13:25:49

13살 노견인데요,

4월 중순 다니던 병원에서 정기검진 혈액 검사에서 빈혈이 발견되어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었고 수의사님이 2차 병원으로 가보는게 좋을꺼 같다 하셔서 아반강고 카페에서 검색하여 마포에 있는 2차 병원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이 기준보다 현저히 낮게 나와  ct, 골수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하였고 수혈도 한 차례 진행을 하였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에  검사비며 치료비, 약값으로만 6백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그런데도 원인 불명이라는 겁니다... 하...

스테로이드 처방약이랑 주사(백혈구 주사 4~5만원, 혈소판 주사 1백만원)로 치료하면서 지켜보자고 하시는데 원인 불명이라는 말에 지치고 아이의 나아지는 모습도 안 보이니 답답합니다.  솔직히 병원비도 무섭습니다. ㅜ.ㅜ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활발했던 아이가 힘없이 잠만 자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내과 쪽으로 잘 보는 병원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49.16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차병원으로
    '24.5.8 1:31 PM (211.36.xxx.240)

    가는게 낫지않을까요.

    몇년전에 적혈구가 파괴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료하다가 보낸적이 있어서요.
    빈혈오면 식욕없어져서 치료가 더 어려워지더군요.
    원인불명이라니..

    빨리 서울대학교 수의대병원으로 가보는게 어떠실까요.

  • 2. 오꿍이
    '24.5.8 1:48 PM (49.165.xxx.160)

    얼마전에 서울대 수의대에서 논란이 있었던 터라 불안한데 건국대가 나을까요?

  • 3. 그래도
    '24.5.8 2:14 PM (211.36.xxx.240)

    서울대가 낫지 않을까요.

    보호자의 최선은 실력있는 의료진에게 반려동물을 치료받게 하는 일이라서요..ㅜㅜ

    부담도 많이 되고
    병명조차 모르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제 아픈 손가락이라..
    오래전 일이었고
    그당시 적금도깨고 2달 병원을 전전했지만
    살리질 못한게 한이 돼서요
    14살 시츄였어요.

    3차병원 안간게 너무 후회가 됐어요.

    위로드리고
    힘내세요

  • 4. 오꿍이
    '24.5.8 2:23 PM (49.165.xxx.160)

    따뜻한 위로 감사드려요...

  • 5. ㅡㅡ
    '24.5.8 4:37 P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3차 가실거면 건국대로 가세요
    서울대병원은 가 본 보호자들 대부분 치를 떨어요

  • 6. 오꿍이
    '24.5.8 6:31 PM (49.165.xxx.160)

    서울대. 예약했는데 한달반이나 걸리네요. 건국대도 알아볼께요. 감사힙니다!

  • 7. . .
    '24.5.8 8:36 PM (223.62.xxx.85)

    저희 아이도 빈혈이 있고 다른 알 수 없는 증상도 보여서
    서울대병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보호자분들이 왜 치를 떨까요?
    사람병원만큼이나 최고의 병원일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98 혹시 신강 지하 h&m에서 신세계 상품권 6 질문 2024/06/05 997
1590797 위너프페리주 급여.비급여 ㅇㅇ 2024/06/05 826
1590796 윤 석유발표 ㅡ 이미 액트 지오에 530만 달러 준거 다 나오네.. 21 한심 2024/06/05 3,278
1590795 요양보호자 자격증 집 근처 학원에서 따셨나요? 9 ㅎㅎ 2024/06/05 1,490
1590794 주말에 안면도 1박여행가는데..낮에 뭐하죠? 3 sjdhf 2024/06/05 728
1590793 수맥 찾는 것 같은 도구, 그걸 들고 마트에서 포장된 음식마다 .. 11 수맥 2024/06/05 2,302
1590792 Chat GPT 정말 신기하네요. 15 Haha 2024/06/05 4,454
1590791 이 감정은 무엇인가요? 11 ... 2024/06/05 1,938
1590790 금니 덧씌운거 8 ..... 2024/06/05 1,318
1590789 "서울아파트 구입 어렵지 않아요, 86년4개월 저축하세.. 6 ... 2024/06/05 2,656
1590788 에어컨 점검 오기로되어있는데요 5 근데요 2024/06/05 909
1590787 남자 고등 둘이랑 당일로 부산을 갈까합니다. 7 부탁드려요 2024/06/05 1,101
1590786 수학만 못하는 아이 32 ㅇㅇ 2024/06/05 2,751
1590785 연예인들 딸벌과 결혼하는게 유행인가요? 45 ... 2024/06/05 12,678
1590784 다음 주에 처음으로 봉하마을 가요. 3 ㅇㅇ 2024/06/05 503
1590783 노산 출산후 일어나 걸을때 쩔뚝쩔뚝 7 ㅜㅜ 2024/06/05 2,362
1590782 교감 때린 그 아이요 19 ... 2024/06/05 6,426
1590781 김호중 팬들도 김호중만큼이나 추접스럽네요 22 음반사재기 2024/06/05 4,131
1590780 어깨 넓은 사람이 캡소매 티셔츠입으면 8 2024/06/05 1,590
1590779 굿모닝팝스가 폐지 5 허걱 2024/06/05 2,702
1590778 간호조무사 실습이 그렇게 악명 높나요? 15 2024/06/05 4,585
1590777 저는 한국남자 멋있는 줄 모르겠어요 46 ... 2024/06/05 5,150
1590776 변우석 바자 7월호 잡지 커버 티저~와 미쳤네요 18 천상계 2024/06/05 5,519
1590775 나락보관소보다가 1 skskos.. 2024/06/05 2,912
1590774 박정훈 대령 영장청구한 軍검사, 영장 허위작성 혐의로 소환 5 !!!!! 2024/06/05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