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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 잊고 있었어요.

깜박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4-05-08 13:09:52

오늘이

어버이날 이라는거요.

지금 82보고 알았네요.

애들한테 2년 전부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안하니까 잊어버리네요.

편하고 좋네요.

챙겨줘도 부담

안챙겨 주면 서운 할래나 했는데

정말로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신기해서 글 올려요.

IP : 125.179.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할게
    '24.5.8 1:12 PM (39.7.xxx.75)

    뭔가요? 진심이면 그냥 수요일일 뿐인데요

  • 2. 대박
    '24.5.8 1:16 PM (122.42.xxx.82)

    하지말란다고 안하는 아이들이 더 이상한거아닌가요

  • 3. 윗님
    '24.5.8 1:18 PM (122.46.xxx.45)

    제발 마음에 없는 소린 하지를 마세요
    노인들 하고 얘기 하면 제일 갑갑한게 하지 말라하곤
    안하면 삐져요 좋은 사람인척 하지 마세요

  • 4. 무슨
    '24.5.8 1:21 PM (221.143.xxx.13)

    대단한 걸 하라는 게 아니라
    정성 보탠 마음으로 어버이날 축하하는 건 좋은 거죠.

  • 5. ..
    '24.5.8 1:25 PM (211.206.xxx.191)

    그냥 쿨하게 자축하는 날로.

  • 6. 아~지나다
    '24.5.8 1:27 PM (223.39.xxx.25)

    ᆢ잊고있다니요ㅡ~~아이들한테 받는것보다도
    본인도 챙겨야할 분들 있을덴데요^^

  • 7. 깜박
    '24.5.8 1:30 PM (125.179.xxx.40)

    챙길분들 없네요.
    애들 다 결혼 했어요.

  • 8. ㅡㅡㅡ
    '24.5.8 1:34 PM (58.148.xxx.3)

    나도 받는건 잊고 있었어요 가보지는 못하고 엄마한테 카톡하다가 아~ 나도 어버이지! 했어요. 마침 아이 태블릿바꿔준게 배송와서 아이가 뜯다가 아 맞다! 어버이날이네.. 하며 겸연쩍어하더라고요. 괜찮다 그랬어요 아이가 무슨날은 안챙겨도 엄마 생각 많이하는거 아니까.

  • 9. 어젯 밤
    '24.5.8 1:41 PM (210.96.xxx.47)

    잠들려고 하는데
    곧 군 입대 앞 둔 작은 애가 안 방으로 오더니 뒤에서 절 꼭 안더니
    엄마 우리 엄마여서 너무 고마워 하길래
    얘가 갑자기 왜 이런디야 했더니
    어버이날 행사였네요 그때가 밤 12시 넘었을 거거든요. 양가 챙기는 건 골똘한데 막상 내게는
    이게 다 뭐시다냐 했어요.

  • 10.
    '24.5.8 1:49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울아이들도 매번 남편이랑 각각 현금을 안기는데 이제 안해도 된다고 하려구요

  • 11. ..
    '24.5.8 2:34 PM (118.221.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부터 아이들에게 어버이날 평생패스권 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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