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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 영어원서 필사한 효과가 내신에 도움되는 걸까요.

필사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24-05-08 12:32:21

아이가 초등 6학년일때,  재밌는 영어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 쓰기를 하게했었어요.

영어학원은 안 보내고요.  코로나였거든요. 

영어책을 한번 읽은 다음엔,  그 책을 그대로 똑같이 쓰라고했죠.  

문단, 뛰어쓰기 등등 모조리 그대로요.  

 

아이가 차라리 영어원서를 읽겠다고 할정도로,  영어문법공부하는건 정말정말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문법공부는 중학교간다음에 하기로하고, 

책 필사를 하라고한거죠. 

 

그래서일까요.

영어는...  공부한 시간대비 결과가 좋아요.   중학생때도,  고등인 지금도요.

(수학은.... 아무리 공부해도.... 결과가.... 잘 안 나오는데 말예요. )

영어는 감이 있는거 같아요. 

 

수학은.... 이런 감이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 

 

 

 

 

IP : 125.176.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8 12:33 PM (211.235.xxx.56)

    그 지겨운걸 한 아이면
    뭐라도 함 ㅋㅋ

  • 2. 될놈될
    '24.5.8 12:42 PM (221.154.xxx.169)

    그냥 잘 하는 아이
    웟님 말씀에 동의해요.

  • 3. 노노
    '24.5.8 12:50 PM (114.206.xxx.112)

    제 아이는 유치원때 아무도 안시켜도 혼자 영어책 필사했어요
    영어 잘 못해요

  • 4. 제가
    '24.5.8 12:59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영어 공부했어요ㅋㅋ 30년 전이네요.
    집중력없고 엉덩이힘 없는데 조금 배운 영어는 재밌고 더 알고싶더라고요.
    그때 잉글리쉬타운? 그런게 있었는데
    그냥 읽고 또 읽고 그랬고
    무슨 테잎이 있어서 그것도 하루종일 워크맨 끼고 들었어요.
    몇년동안..
    그러다 중 3 전 겨울 방학에 맨투맨 훅 훑고,
    성문종합 한번 훑고,
    대학가서도 영어 특기자 비슷하게 취급(?) 받았고( 최고학부갔습니다) 여전히 영어는 훌륭한(??) 편이고 다른 비슷한 외국어도 훌륭한 편입니다.
    30년 전 얘기고 요즘은 매체가 워낙 다양하긴하죠. 그런데
    이런 방법도 효과가 있는 애들이 있긴해요.

  • 5. ㅇㅇ
    '24.5.8 1:03 PM (211.235.xxx.215)

    첫댓글님 말씀에 동의
    그 지겨운걸 버틴 애라면 공부 방법이 달랐어도 열심히 했을거에요

  • 6. 그거
    '24.5.8 1:15 PM (39.7.xxx.127) - 삭제된댓글

    통역하는 사람들이 종종 추천해주는, 나름 효과있는 방법이에요.
    다만 보면서 옮겨 쓰는게 아니라 문장을 통으로 외워서 써야되는데 아마 아이가 언어감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했을 듯요.
    기특하네요!
    수학은, 많이 풀려보는 수밖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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