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친구들 연락 안받았거든요.
집에 골치 아픈일 있어서
남한테 힘든소리 하기 싫고 그냥 가족들이외는
자세한 얘기를 안하는데 이것도 성격일까요
힘들때 잠수타시는 분들 계시져?
힘들어서 친구들 연락 안받았거든요.
집에 골치 아픈일 있어서
남한테 힘든소리 하기 싫고 그냥 가족들이외는
자세한 얘기를 안하는데 이것도 성격일까요
힘들때 잠수타시는 분들 계시져?
누구나 다 그럴거예요
저도 머리속이 복잡 할 때는 사람 만나서
수다 떨고 그런 거 못하겠더라구요
상황 정리되면 그때 그래서 연락 못했어...
하며 이해를 구하세요
연락은 받아요
친한 사람들에겐 "일이 쫌 있어 나중에 연락할게"
라고 말해주죠
잠수 타면 인간관계에서 서운하지 않을까요?
전 그냐으내가 요새 좀 정신없네 이러고ㅜ말아요
만나진 않고 바빠서 담에 보자 정도 답해요
일체 제상황에 대해선 말 안하구요
잠수 타면 상대방은 불쾌하죠
걱정도 되고요
간단한 문자정도 하세요
그냥 잠수 타놓고 자기 상황 나아졌다고
다시 연락하더니 은근 겸손한척 하면서
상대 무시하니 결국 손절하게 되더군요
간단한 문자정도 하세요
그냥 잠수 타놓고 자기 상황 나아졌다고
다시 연락하더니 은근 겸손한척 하면서
상대 무시하니 결국 손절하게 되더군요
지나고 보니 이유없는 잠수는 나를 무시했던 거죠
직장 상사였으면 그랬겠어요?
하소연은 안하는데 이런상황이라 통화가 어렵다 이야기는 해요. 전 가족의 경사는 자랑하지 않지만 안좋은상황은 알리는 편인데 예상하지 못한곳에서 좋은조언이나 도움의 손길이 오기도 해서요.
힘들때 연락안해도 손절되지만
힘든 상황 얘기해도 자기들 기빨린다고 손절...
카톡 보냈더니 어려운 일이 있어 마음이 힘들다. 상황이 좀 해결되면 연락하겠다는 답장 받은 적 있어요.
몇 년 지나 연락하고 만났는데 정말 상상 못한 어려움이 있었더라구요. 지인 말로는 그 상황을 지나는 중에는 힘들다 하소연할 에너지도 없었고 한치 앞 내다보지 못하기도 하고 너무 절실한 상황이라 공연한 말을 하게 될까봐 그랬다는데 너무나 이해되었어요. 그리고 그 와중 짧은 카톡이라도 보내줬던 마음이 참 고맙더라는..
오해할 수 있으니..
내가 좀 상황이 안 좋아서..
미안하지만 나중에 괜찮아지면 연락할꼐~~~
이 정도는 얘기해야죠
상황이 이래서 나중에 연락할게~
하면 알았다 하면서 기다릴 것을
왜 무슨 일인데 많이 힘드니 내가 뭐 해줄까 어디 아픈거니 등등 쉴새없이ㅠㅠㅠ
내가 좀 힘들어서 나중에 연락할께
문자 남기세요
저요
다 안 받고
친구 한 명에게만 힘들어서 그러니 1년 뒤 내가 연락한다고 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2658 | 남자들은 어버이날 처가댁 전화 고민하나요? 7 | ㅋㅋ | 2024/05/08 | 1,938 |
1582657 | 아니,도대체,왜,무슨 죄를 지었다고~ 33 | .... | 2024/05/08 | 6,511 |
1582656 | 이자소득 종소세 공제 될까요? 4 | … | 2024/05/08 | 1,121 |
1582655 | 모든 대화가 자랑인 친구 어떻게 대처하나요 18 | ..... | 2024/05/08 | 5,610 |
1582654 | 명언 | *** | 2024/05/08 | 668 |
1582653 | 어릴적 다방가서 우유에 소금 넣어 마셔보신분 7 | 추억방울 | 2024/05/08 | 1,525 |
1582652 | 의대증원 사실상 1509명 확정 24 | 네네 | 2024/05/08 | 4,796 |
1582651 | 겨드랑이 제모 여쭙니다 5 | .. | 2024/05/08 | 1,281 |
1582650 | 수능만점자가 데이트폭력을 저지른사건이네요. 18 | ㅇㅇ | 2024/05/08 | 5,801 |
1582649 | 퇴사한 회사가 엉망이 되가고있다 들었는데 16 | 달달 | 2024/05/08 | 4,999 |
1582648 | 시부모님께 전화드렸어요 8 | ** | 2024/05/08 | 2,808 |
1582647 | 폭력으로 이혼합니다 9 | … | 2024/05/08 | 4,565 |
1582646 | 6000만원 보석도 관저도 지인에게? 3 | 헐 | 2024/05/08 | 1,605 |
1582645 | 통풍이 콜라겐 섭취 영향인것 같아요 1 | 나만아파 | 2024/05/08 | 1,874 |
1582644 | 듀오링고 광고 안보기/무한하트 5 | ..... | 2024/05/08 | 1,466 |
1582643 | 어버이날 7 | 아이고 | 2024/05/08 | 1,273 |
1582642 |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건 ㅜㅜ 27 | 부모 | 2024/05/08 | 5,852 |
1582641 | 정신과 약먹으면.. 7 | .. | 2024/05/08 | 1,620 |
1582640 | 아이크림 추천 해 주세요 3 | .... | 2024/05/08 | 860 |
1582639 | 새우깡이 저에겐 우울증 치료약이에요 21 | ㄹㄹ | 2024/05/08 | 4,373 |
1582638 | 미국주식 공부를 하고싶은데요 5 | ㅣㅣ | 2024/05/08 | 1,594 |
1582637 | 고2 외동딸. 오늘이 어버이날인거 학교 가서 알았다고;; 3 | .. | 2024/05/08 | 2,199 |
1582636 | 한동훈 딸 부모찬스 의혹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들 수사/펌 jp.. 8 | 하아 | 2024/05/08 | 1,655 |
1582635 | 딸에게 내년부터 어버이날 선물 하지 말라고 했어요. 35 | .. | 2024/05/08 | 7,996 |
1582634 | 3000억원 제2집무실 짓는중 14 | 헐 | 2024/05/08 | 3,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