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잘못한 경우

에구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24-05-08 00:46:30

대학생아이인데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듣고 있으니 속이 터져요. 친구들과 같이 작품을 만들면서 생긴 일인데 제 아이가  좀 이기적으로 보이고 실수한 거 같거든요.

그걸 지적하니 자기도 그런것 같아 맘이 안좋은데, 저한테 꼭 그렇게 말을 해야하냐고 해요.

아이는 저한테 공감을 받고 싶어서 얘기하는데, 저는 공감을 못해주겠고 자꾸 충고를 하게돼요. 아이 잘못이니까요ㅠ

끝까지 제가 공감을 안해주니 화나서 자기방으로 가버리네요. 아이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IP : 221.155.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8 12:48 AM (199.71.xxx.110)

    님도 대화를 잘못했는디
    누가 누굴 혼내요
    이미 밖에서 당하고 이기적으로 굴다 따당할 처지인데
    집에서까지 쿠사리먹으면 아 네 엄마 제가 잘못했네요 하고 반성하나요? 더 속상하지..
    애가 불쌍
    지적은 하더라도 다음부터 잘하면 괜찮다든가 화해를 시도해보라든가 그런게 브모 역할이죠

  • 2. ...
    '24.5.8 12:4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제 성인이에요. 어린애들처럼 참아주지 않더라고요. 이기적인 애로 각인되면 본인만 힘들어요. 충고잘하셨어요. 지금은 공감으로 자기위로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사회성관련해서는요.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이기적인 스무살이었고 남친이랑 친구들이 그 부분 절대 그래쪄요 안하고 지적해줘서 인간되었거든요ㅜㅜㅋㅋ지금도 고마워요.

  • 3. ㅇㅇ
    '24.5.8 12:55 AM (59.6.xxx.200)

    공감은 안해줘도
    그래 참 속상하고 힘들었겠구나 다독여준담에
    다음엔 이렇게해봐 말하세요

  • 4. 감사합니다
    '24.5.8 1:00 AM (221.155.xxx.74)

    댓글들 감사합니다. 님과 점셋님이 쓰신 두가지 마음이 동시에 들어서 어려웠거든요. 다음엔 ㅇㅇ님이 쓰신대로 해봐야겠네요

  • 5. 그ㅡ노노
    '24.5.8 6:03 AM (172.226.xxx.22)

    님 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97 퇴사하고 가볍게 알바하는데요 15 쿠르르 2024/05/08 6,572
1580396 엄청난 스트레스에도 잘 버티는 비결 14 .. 2024/05/08 6,192
1580395 어쩌다 이런 정권이 탄생한걸까요 32 ㅇㄹ호 2024/05/08 3,854
1580394 김신영 일본 22 @@ 2024/05/08 20,889
1580393 콜리플라워 먹는법요 2 마리메꼬 2024/05/08 1,084
1580392 직장나르한테 호되게 당하고 육휴중인데 5 직장 2024/05/08 1,597
1580391 부정맥이 좀 있는데 갤럭시워치 1 느낌상 2024/05/08 1,724
1580390 조선일보; 일본 정부 도운 한국 외교부 비판한 조선일보 4 .. 2024/05/08 1,688
1580389 우리 강쥐는요 6 ㅡㅡㅡ 2024/05/08 1,188
1580388 20년 만에 불현듯 연락된 친구.... 12 어찌할까 2024/05/08 7,412
1580387 그럼 네이버 주가는 폭락하게 되나요? 6 ㅇㅇ 2024/05/08 3,637
1580386 대학원생 소득세 신고 어떤 방법으로... 12 ... 2024/05/08 1,466
1580385 오늘 급 부처님의 사랑을 느꼈음 11 추워디지는줄.. 2024/05/08 3,890
1580384 일본에 라인도 넘어가네요 25 0000 2024/05/08 6,154
1580383 라인 강탈 14 토끼 2024/05/08 3,656
1580382 중국의사 개이득 16 역시 2024/05/08 3,031
1580381 하나은행 상가대출 3~4프로대 받는분? 3 ㅇㅇㅇ 2024/05/08 1,197
1580380 자기 기분 따라 인사 하는 여직원이 있어요. 2 회사에 2024/05/08 1,296
1580379 자녀가 엄마에 대해 나쁜글을 써놓은걸 봤다면 27 마음 2024/05/08 3,885
1580378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갑자기 몰려들때 7 2024/05/08 2,458
1580377 윤 뽑을때부터 이렇게 될건 당연했는데 22 ㅇㅇ 2024/05/08 2,604
1580376 5/8(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08 798
1580375 9호선)고속터미널역에서 김포공항 아침 7시30분에 3 공항 2024/05/08 1,000
1580374 윤석열 말이 너무 쎄한게 16 ... 2024/05/08 6,893
1580373 쿠팡 연애의발견 1 드라마 2024/05/08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