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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잘못한 경우

에구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24-05-08 00:46:30

대학생아이인데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듣고 있으니 속이 터져요. 친구들과 같이 작품을 만들면서 생긴 일인데 제 아이가  좀 이기적으로 보이고 실수한 거 같거든요.

그걸 지적하니 자기도 그런것 같아 맘이 안좋은데, 저한테 꼭 그렇게 말을 해야하냐고 해요.

아이는 저한테 공감을 받고 싶어서 얘기하는데, 저는 공감을 못해주겠고 자꾸 충고를 하게돼요. 아이 잘못이니까요ㅠ

끝까지 제가 공감을 안해주니 화나서 자기방으로 가버리네요. 아이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IP : 221.155.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8 12:48 AM (199.71.xxx.110)

    님도 대화를 잘못했는디
    누가 누굴 혼내요
    이미 밖에서 당하고 이기적으로 굴다 따당할 처지인데
    집에서까지 쿠사리먹으면 아 네 엄마 제가 잘못했네요 하고 반성하나요? 더 속상하지..
    애가 불쌍
    지적은 하더라도 다음부터 잘하면 괜찮다든가 화해를 시도해보라든가 그런게 브모 역할이죠

  • 2. ...
    '24.5.8 12:4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제 성인이에요. 어린애들처럼 참아주지 않더라고요. 이기적인 애로 각인되면 본인만 힘들어요. 충고잘하셨어요. 지금은 공감으로 자기위로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사회성관련해서는요.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이기적인 스무살이었고 남친이랑 친구들이 그 부분 절대 그래쪄요 안하고 지적해줘서 인간되었거든요ㅜㅜㅋㅋ지금도 고마워요.

  • 3. ㅇㅇ
    '24.5.8 12:55 AM (59.6.xxx.200)

    공감은 안해줘도
    그래 참 속상하고 힘들었겠구나 다독여준담에
    다음엔 이렇게해봐 말하세요

  • 4. 감사합니다
    '24.5.8 1:00 AM (221.155.xxx.74)

    댓글들 감사합니다. 님과 점셋님이 쓰신 두가지 마음이 동시에 들어서 어려웠거든요. 다음엔 ㅇㅇ님이 쓰신대로 해봐야겠네요

  • 5. 그ㅡ노노
    '24.5.8 6:03 AM (172.226.xxx.22)

    님 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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