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금 61세인데요..아직도 옷입는 스타일이

작성일 : 2024-05-07 23:35:57

20대중반 미혼 딸들과 같은지..제 옷장이나 제가 입은 옷보면 두딸이 서로 

달라고 하거나 똑닽은 옷을 구입하고 그러네요..처음엔그려려니 했는데

딸들이 집에 왔다가면, 옷들이 조금씩 없어집니다..ㅋ

물론 제 체구가 44사이즈로 작기는하지만..키가 더큰 딸들은

상의는 대체적으로 맞기는 합니다. 딸들이 좀 마른체형이라..

오늘도 올봄 새로 산 블라우스가 있는데 똑같은게 품절 됐다고

제것 달라해서 갖고 갔네요.

딸만 둘이라 아이들 어렸을때는 비교적 경제적이였는데(저부터 입던것 물려주고 같이입으니)

지금은 이렇게 안되고...몇푼안되는걸로 야박하게 못갖고가게 할수도없고..ㅠ

IP : 175.203.xxx.8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이상해요
    '24.5.7 11:43 PM (1.225.xxx.136)

    솔직히 말하면 그래요.

  • 2. ...
    '24.5.7 11:46 PM (221.151.xxx.109)

    뭐가 이상하죠
    원글님이 멋쟁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 3. ..
    '24.5.7 11:50 PM (59.5.xxx.74)

    요즘 유행이 절제된 디자인이라 모녀가 같이 입을만해요. 원글님이 꽃무늬 레이스 취향 아니라면요.

  • 4. 자랑을 애매하게
    '24.5.7 11:50 PM (211.234.xxx.211)

    차라리 화끈하게 하시던지요??

  • 5. ㅡㅡ
    '24.5.7 11:52 PM (121.143.xxx.5)

    우리집은 같이 웃구경 다니다 보면
    서로 같은 옷 들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한 쇼핑몰에서 세 번이나 그런 적도 있어요.
    취향이 비슷

  • 6.
    '24.5.7 11:54 PM (211.109.xxx.17) - 삭제된댓글

    제 옷사면 꼭 딸이 먼저 입어요.
    입으면서 같이입자~ 합니다.
    사이즈가 다를뿐 똑같은옷도 많아요.
    59님 말씀대로 꽃무늬레이스 이런옷 절대없어요.

  • 7.
    '24.5.8 12:11 AM (59.30.xxx.66)

    20대 옷과 60대 옷은 디자인이 조금씩 차이나요ㅜ
    직장에서 보면 딸 옷을 입고 오는 여자들이 있어요
    보면 모양이 달라요
    아들 잠바 입고 오는 나이든 여자도 있어요

  • 8. ㅇㅇ
    '24.5.8 12:12 AM (118.235.xxx.167)

    엄,,,모임 중에 내 옷 대학생 딸들이 다 갖다 입는다는 엄마 있는데 그집 딸들 패션이 좋게 말해 노숙하고 대놓고 말하면 늙어보인다는거 제 입으로 말 못하겠더라구요.

  • 9. 두가지중 하나
    '24.5.8 12:22 AM (183.97.xxx.184)

    엄마가 젊은 취향으로 옷을 입는다.
    아니면 딸이 보수적이어서 그냥저냥 무난하고 평범한 옷을 입는다...(젊은이들이라고 다 옷 잘 입는건 아니니까요).
    그건 그렇고
    다 큰 딸이라면 가족이어도 니거,내거 구분은 확실히 하자, 선을 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세요.

  • 10. ...
    '24.5.8 12:22 AM (183.102.xxx.152)

    저도 딸들과 사이즈 비슷해서
    티셔츠나 기본남방은 같이 입지만
    외출복은 절대 그렇게 안됩니다.
    체형 색상 디자인 등등이 진짜 달라요.
    남들은 같이 입어도 되겠네~ 하지만
    내가 안어울리거나
    애들이 노티 나거나...

  • 11. ㅡㅡ
    '24.5.8 12:30 AM (121.143.xxx.5)

    딸하고 같은 걸 입는다는 건
    기본 셔츠나 니트 가디건
    그런 거겠죠.
    누가 봐도 60대가 입는 그런 걸
    딸들이 입겠어요?
    저랑 딸은 가끔 스타일이 겹치긴 하는데
    제가 남이 제옷 입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이젠 결혼해서 따로 살아서
    같은 디자인 다른 색으로 각각 샀어요.
    그래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기는 해요.

  • 12. 으응?
    '24.5.8 12:34 AM (217.149.xxx.80)

    어떤 20때 여자애가 60대 엄마 옷을 같이 입나요?
    할머니 스타일을...

  • 13. .....
    '24.5.8 12:41 AM (216.147.xxx.250)

    미국에서 1년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닐때마다 챙겨서 사 놓은 원피스, 한국에 가져가서 입고 내년에 다시 입을려고 놔두면 엄마가 쏙 가져가서 입던지 친구 주던지 해서 맨날 없어져요.

    그렇게 해서 뺏긴 수많은 원피스들. 주로 탤보나 딜러스 에서 산 품질 좋고 디자인 독특한 내 원피스들. ㅠㅠ 아무리 가족이라도 너무 짜증나요.

  • 14. 주든지
    '24.5.8 12:49 AM (217.149.xxx.80)

    던지 아니고 든지,
    주든지, 입든지

  • 15. 죄송한데
    '24.5.8 12:52 AM (112.152.xxx.66)

    요즘 아가씨들 예전 할머니스탈 옷도
    많이 입고다니더라구요ㆍ구제가 유행해서 그런지
    제 딸 얘기입니다 ㅠㅠ

  • 16. .....
    '24.5.8 1:12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골라줄테니, 각자 자기옷 입자고 하세요.
    같이 쇼핑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같이 살아서 같이 입는것도 아니고, 엄마옷 가져간다니요 ... ㅡㅡ

  • 17. 딸들
    '24.5.8 1:34 AM (1.229.xxx.73)

    사이즈만 맞으면 그냥 입는 건가보네요

  • 18. 음..
    '24.5.8 1:50 AM (211.201.xxx.183)

    저도 60 언니옷 입기싫은데.
    20대가 서로 입고 똑같은거 산다니.
    어떤 브랜드입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19. ..
    '24.5.8 2:42 AM (1.252.xxx.75)

    따님도 원글님도 유행타지 않는 기본스타일 입으신다면 가능할듯.

  • 20. ㅇㅇ
    '24.5.8 2:48 AM (73.109.xxx.43)

    디자인이 연령별로 다른 게 아니고
    스타일이 젊은 아이들 입는게 따로 있을 뿐이죠
    남방이나 카디건은 저도 아이와 같이 입는데요
    랄프로렌 많이 입어요
    20대와 같이 입을 수 있는 청바지는 게스나 리바이스요
    케이트 스페이드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할머니 화보도 많이 나오잖아요

  • 21.
    '24.5.8 5: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전에 알던 지인이 그랬어요
    엄마는 50대 딸은 20대초
    옷차림으로만 보면
    딸은 조금 노숙
    엄마는 젊어 보이려 애쓰는

  • 22.
    '24.5.8 6:49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60이되도 이렇게 유치한 생각을 하는군요
    나도 이렇게 되려나

  • 23. 음..
    '24.5.8 7:03 AM (211.234.xxx.17)

    원글님 눈이 안 늙어서 너무 영한 옷 고르시는것 아닌가요?

    제가 50초인데 예쁘다고 옷 고르면 남편이 그래요.
    나이가 들었는데 고르는 옷이 왜 2,30대 때랑 똑같냐고ㅡ.ㅡ
    그 옷 당신 나이에는 안어울린다고요.

    요즘 오래된 옷 스타일 유행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늘 그렇다면
    원글님이 2,30대 타겟으로 나온 옷들만 고르는지도요.

  • 24.
    '24.5.8 7:15 AM (175.114.xxx.248)

    딸이랑 싸이즈 비슷하신 분들 부러워요. 전 딸보다 다 커요. 키도 8-9센티 크고 몸무게도 8-9키로 더 나가고 발사이즈마저 5-10미리 더 크다는...아이랑 비슷만 하가면 딸핑계로 옷이나 신발을 더 사겠음 ㅎㅎ 아, 전 40후반, 딸래미는 고딩이예요

  • 25. 이해가안됨
    '24.5.8 8:01 AM (211.234.xxx.162)

    60대가 어찌 이십대랑 같은옷을 입을수 있는지???
    10대가 30대40대엄마옷을 입는대도 놀랄일인데
    모녀가 패션이 너무 이상할거같아요ㅠ

  • 26. ,,
    '24.5.8 11:17 PM (183.97.xxx.210)

    그래서 뭐요?
    내 옷 손대는거 싫습니다.
    그깟 자식
    싸가지 없게

  • 27. ...
    '24.5.8 11:20 PM (58.234.xxx.21)

    요즘 옷들 중에 20대가 입어도 50대 이상이 입어도 무난한 옷들이 있긴 해요
    5~60대라고 요즘은 부인복? 스타일 잘 안입잖아요
    너무 짧거나 너무 붙거나 그런 옷들 아니면 마른체형들은 어색하지 않아요

  • 28. ㅁㅁㅁㅁ
    '24.5.8 11:22 PM (222.100.xxx.51)

    기본템들은 그럴 수 있죠
    저 50 아이 20인데 모노톤의 옷들 아이가 자주 가져가요
    체형도 비슷하고요.
    다만 어떤 옷들은 가져가라고 해도 매우 극혐하며 질색함 ㅎㅎ

  • 29.
    '24.5.8 11:29 PM (75.155.xxx.42)

    원글님 옷 센스 남다르신가봐여. 몇가지라도 공유해주심 안될까요?

  • 30. ㅡㅡㅡ
    '24.5.8 11:57 PM (39.7.xxx.202)

    홈쇼핑에서 사시면 그럴 수 있어요

  • 31. 무슨소리
    '24.5.9 12:08 AM (211.234.xxx.173) - 삭제된댓글

    홈쇼핑에 어느 세대나 무난하게 입을 옷 잘 없어요
    홈쇼핑은 너무 아주머니스러운 옷들만 있던데
    더블유 컨셉이나 29센치 같은데 가보면 어느 세대나 입기 무난한 옷들 고를수 있어요

  • 32. 무슨소리
    '24.5.9 12:13 AM (211.234.xxx.173)

    홈쇼핑에 어느 세대나 무난하게 입을 옷 잘 없어요
    홈쇼핑은 젊은척 하고 싶은 아주머니스러운 옷들만 있던데
    더블유 컨셉이나 29센치 같은데 가보면 어느 세대나 입기 무난한 옷들 고를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627 가족들이 더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3 ddd 2024/05/08 1,450
1582626 한국으로 귀국해요! 생활살림 추천해주세요!! 8 야호 한국이.. 2024/05/08 1,611
1582625 에코프로 상폐되진 않겠죠 3 에휴 2024/05/08 2,251
1582624 요즘 잠옷님 엄마 이야기가 안올라 오네요 2 초록 2024/05/08 1,633
1582623 직딩님들 대단하시네요. 9 .. 2024/05/08 2,319
1582622 '해외순방 530억' 예비비 파장 7 혈세농단 2024/05/08 2,481
1582621 방이 너무나 더러운 아이...고칠수 있을까요? 27 한숨 2024/05/08 2,823
1582620 출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면 좋지 싶어요 2 아침햇살 2024/05/08 832
1582619 인도 개발자를 정부에서 돈을 지원해주네요? 3 ..... 2024/05/08 757
1582618 어버이날 전화고민 글 ㅎㅎ 14 .. 2024/05/08 2,793
1582617 비트코인은 어디서 매수하는건가요? 9 ㅣㅣ 2024/05/08 1,850
1582616 친자확인 하니 생각나는 친구 9 mm 2024/05/08 4,629
1582615 노란 가래가 자연적으로 없어질까요? 6 .... 2024/05/08 1,467
1582614 어릴때 엄마가 속옷. 신발을 안사줬어요 17 .... 2024/05/08 4,570
1582613 우리집 길고냥이 우짜죠? 9 dd 2024/05/08 1,174
1582612 피싱문자 이렇게도 오네요 1 2024/05/08 2,117
1582611 사형제도 찬성합니다. 3 저는 2024/05/08 616
1582610 실외흡연 부탁한 20대女 맥주병으로 쳐놓고 법 없이도 살 착한 .. 9 ........ 2024/05/08 2,360
1582609 알콜성 간경화는 간이식 해주면 안되요 6 .... 2024/05/08 2,111
1582608 서서히 몸무게 줄고 있어요 7 감량 2024/05/08 3,056
1582607 공덕역쪽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16 흠... 2024/05/08 1,676
1582606 먹는 순서 좀 알려주세요~ 1 아침 2024/05/08 784
1582605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1 ... 2024/05/08 264
1582604 소나기 by 선재 반복 재생 중입니다 4 노래 넘 좋.. 2024/05/08 831
1582603 남편이 저의 최애 구두를 갖다 버렸어요 64 오마이갓 2024/05/08 1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