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장입는뎅 보험회사 아줌마 느낌이 나욤 ㅠㅠ

40대 직딩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24-05-07 16:46:37

뒤늦게 입사한 회사에서 운좋게 이번에 관리직으로 승진되었습니다. 팀장님이 이제 정장스타일로 입었으면 하셔서 지난달부터 신경써서 입고 다녀요

 

근데 제가 좀 체격이 있어여  77 입니다

입는 옷 마다 보험아줌마 필이나서 미치겠어요, 팀장님한테 물어보니 약간 그렇다고 하시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데  ㅠㅠ

 

40대 직딩분들 정장 입으면서 상큼하게(?) 보이려면 어케 해야 하나요?

 

IP : 175.223.xxx.9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7 4:5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입다보면 센스가 생기실 겁니다.
    시간이 필요하죠.
    쇼핑몰도 자주 보시고...

  • 2. ..
    '24.5.7 4:50 PM (211.234.xxx.206)

    너무 정장으로 입지 마시구요.. 키가 크시면 w컨셉에서 파는 와이드슬랙스에 아울렛 가셔서 10만원대 소재 좋은 셔츠 정도 매치해보세요.

  • 3. ㅎㅎㅎ
    '24.5.7 4:50 PM (211.218.xxx.194)

    보험이 잘못한거 없고
    아줌마가 잘못된거라면 잘못된 것이죠. ^^

    상큼하려면 살을 쏘옥 빼보셔요.

  • 4. 완전
    '24.5.7 4:52 PM (124.49.xxx.19)

    상하의 완전 갖춘 정장 스타일 말고 캐쥬얼 정장 스타일로 입어보세요.
    고객 응대하는 업무 아니고 관리직이라 정장 스타일로 입어야 한다면
    캐쥬얼 정장 스타일로 입으시는게 덜 촌스럽고 좋아요.
    하의 H라인 스코트에 상의 니트 이런식으로요.

  • 5. ---
    '24.5.7 4:52 PM (220.116.xxx.233)

    너무 딱떨어지는 정장 위아래로 차려입으시면 그런 느낌나요.
    특히 정장은 한국 브랜드랑 수입 브랜드 느낌이 많이 달라요.

    띠어리나, 바나나 리퍼블릭 이런데서 좀 영해보이는 스타일로 믹스매치 해보세요.

  • 6. 그러네요.
    '24.5.7 4:5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체형을 최소한 66까지는 빼셔야...

  • 7. ..
    '24.5.7 4:56 PM (59.15.xxx.220)

    살찐 상태에서 정장 입으면 거의 그런 삘이죠.
    키작으면 55, 165이상되면 적어도 66은 넉넉하게 입어야 그나마 봐줄만함

  • 8. ㅋㅋㅋ
    '24.5.7 4:57 PM (218.159.xxx.228)

    너무 웃겨요. 아니, 그걸 또 팀장님한테 물어본 것도 그렇고 약간 그렇다는 팀장님은 또 뭔가요ㅋㅋㅋ

  • 9. ㅜㅜ
    '24.5.7 4:57 PM (112.145.xxx.70)

    보험아줌마나 부동산 느낌 나는게 참..

    정장을 딱 정장 말고 세미정장 정도 입으면 안되나요?

  • 10.
    '24.5.7 4:58 PM (112.160.xxx.196)

    원피스요
    윗분 말씀대로 통바지에 셔츠,블라우스에 가디건 가감 괜찮구요
    정장이 검정바지+검정자켓, 검정치마+검정자켓이라는
    생각만 버려도 편해지실 거예요
    면바지도 정장스러울 수 있어요

  • 11. ㅇㅇ
    '24.5.7 5:03 PM (121.136.xxx.216)

    남의 직업 비하를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

  • 12. 울엄마
    '24.5.7 5:03 PM (121.162.xxx.53)

    너무 상상이 되네요. 죄송ㅎ

    봄되서 다이어트도 성공하시라 하려니 그깟 살이 뭐라고.
    신경쓰지 마시고 즐겁게 직장생활 하세요~

  • 13.
    '24.5.7 5:0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보험회사아줌마...패션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가봐요.

  • 14. .....
    '24.5.7 5:0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뭔지 알거같아요 집에있다가 차려입은듯 감 떨어지는 스타일...ㅠ

  • 15. .....
    '24.5.7 5:10 PM (106.241.xxx.125)

    좀 더 자세하게 묘사해 주세요.
    검정 상하의 네이비 상하의 이렇게 입으시는 걸까요?
    검정자켓은 약간 오버핏으로 베이지색 바지랑 입어보세요. 깔끔하게 턱있는 면바지도 단정합니다. 이너는 반팔니트나 새틴 블라우스 넥라인 좀 시원하게 보이는 거 입고요. 상의 턱인이 부담스러우시면 심플한 가죽벨트 사세요. (검정, 브라운) 벨트 위에 하시면 더 시크해보이고, 자켓 위나 원피스 위에 할 수도 있으니 너무 얇은 거 말고 적당한 두께로요.

  • 16. ㅇㅇ
    '24.5.7 5:12 PM (1.235.xxx.89)

    요즘 2030 스타일 정장은 실루엣이 완전히 달라요.
    바지는 무조건 와이드팬츠 입으시고요.
    자켓도 박시한 라인으로 입으세요.
    이게 단순히 세대만 나뉘는 게 아니고, 실루엣 자체가 바뀌어 버린 것 같아서 옛날 실루엣으로 입으면 약간 냉동인간 같더라구요.

    저도 재작년까지는 테이퍼드팬츠에 허리에 라인 살짝 있는 자켓을 입었었는데(전 매일 칼정장 입어야 되는 직종이라서요)
    도저히 안 되겠어서 작년에 정장 요즘 스타일로 다 갈았습니다…
    W컨셉 같은 데 가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사보세요.

  • 17. ㅇㅇ
    '24.5.7 5:27 PM (59.6.xxx.200) - 삭제된댓글

    군살 많은 중년이라 정장 태가 안나는거죠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직업과 관계없답니다

  • 18. 00
    '24.5.7 5:30 PM (123.215.xxx.241)

    중년 여성 정장
    https://www.pinterest.co.kr/search/pins/?q=%EC%A4%91%EB%85%84%20%EC%97%AC%EC%8...

  • 19. ...
    '24.5.7 5:31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남의 직업을 왜 비하하시는지.. 40대 77사이즈에 상큼할 수 가 있겠습니까. 위에 와이드핏에 박시한 재킷 추천하신 분도 계시지만, 그건.. 최소 마른66은 되어야 스타일리시할 수 있어요. 또 다른 분 말씀처럼 20대 77사이즈와 40대 77사이즈는 체형, 체격 자체가 달라요. 옷을 잘 입고 싶으시다면, 맛난 음식과 편안한 휴식을 포기하시고 체중을 감량하셔야... 인생은 기브앤테이크입니당.

  • 20. ㅎㅎㅎ
    '24.5.7 5:37 PM (210.109.xxx.130)

    그 느낌 너무 잘알아요..ㅎㅎㅎ
    저는 30대부터 정장만 입으면 바로 보험설계사 스멜이..
    실제로 어떤 총각이 저보고 보험설계사같다고..ㅠㅠㅠ

  • 21. 이거
    '24.5.7 5:39 PM (180.70.xxx.42)

    너무 똑 떨어지는 정장 입으면 누가 입어도 예전 보험설계사 느낌 나요. 그리고 촌스럽고요.
    너무 똑 떨어지는 한 벌 정작 말고 약간 세미 정장으로 입어보세요.
    어쨌든 감각을 키워야 해요. 살도 물론 빼면 좋지만 감각이 있으면 살을 누를 수가 있답니다ㅎㅎ

  • 22. ㅋㅋㅋ
    '24.5.7 5:47 PM (222.107.xxx.199)

    물어보니 약간 그렇다고 답한 팀장님이 왜이리 웃기죠??

    요즘은 정장이다~ 하는 개념이 없어요
    약간 세미정장? 믹스매치 하셔서 입으셔야 아줌마 안 같아 보입니다.
    체격이 좀 있으시다 하시니
    상의는 아무 장식없는 무지 면셔츠 위주로 입고 하의는 일자로 찰랑찰랑 떨어지는 와이드 정장 바지 입으실거 추천드립니다. 자켓까지 다 맞춰서 입으면 촌스러워 보여요

  • 23.
    '24.5.7 5:52 PM (106.101.xxx.127)

    유튜버 중에 밍키쉬라고 66사이즈 같은데 자기 허리 28인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분 코디가 현실적이라 좋던데 함 보시는거 추천해봐요

  • 24. ㅇㅇ
    '24.5.7 5:52 PM (180.134.xxx.179)

    https://m.blog.naver.com/phontas/221822283470

    크리스티앙 아르프, 독일 보그 편집장이라는데
    중년 정장 스타일로 독보적인 거 같아요.
    셋업은 이 양반 실루엣 유심히 보고 따라 입으세요.

  • 25. 김태선
    '24.5.7 7:10 PM (118.235.xxx.9)

    권사님 스탈 아닌게 어디예요

  • 26. ㄹㅎㅎㅎㅎ
    '24.5.7 7:17 PM (115.138.xxx.158)

    날 수 밖에 ㅎㅎㅎㅎㅎ

  • 27. ..
    '24.5.7 7:58 PM (118.235.xxx.152)

    77이면 이쁘게 입을수있습니다
    화이팅!
    옷사실때 세트로 맞춰놓은거 그대로 벗겨오세요

  • 28. ..
    '24.5.7 8:22 PM (115.143.xxx.157)

    드레이프 블라우스나
    화사한색감 페이즐리 스카프, 숄 같은거 악세사리로 꾸며보세용

  • 29. 레이나
    '24.5.7 8:34 PM (110.12.xxx.40)

    와우
    링크 걸어주신 핀터레스트.. 너무 멋있네요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감사합니다

  • 30. 이거
    '24.5.8 3:52 AM (121.161.xxx.4)

    패턴탓
    국내브랜드들 대부분 그런 느낌나요
    미샤 모조에스핀 같은 브랜드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777 댄스뮤직 9 ???? 19:59:07 361
1594776 김호중 20일 입장표명 음주여부는 지금 밝히기 힘들다 6 ........ 19:56:17 2,446
1594775 인상이 쎄 보이는거와 화려한 얼굴은 연관이 있나요 4 .. 19:54:52 1,261
1594774 빽다방 라떼 이럴수가 28 .. 19:50:56 10,877
1594773 더에이트쇼 보니 더플랫폼 생각나네요 3 비슷한 19:50:15 947
1594772 6월 중순 해외여행지 추천좀요 10 가까운 곳 19:50:01 1,214
1594771 우엉조림 2 우엉 19:47:29 678
1594770 지금 cj홈쇼핑에서 슈라맥 BB크림 파는데 살까요? 7 슈라맥 19:46:42 1,581
1594769 선생 쌈싸먹으려는 초딩 여아 21 .. 19:44:28 4,650
1594768 뱀부타월 8 뱀부타월 19:39:03 1,083
1594767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교사의 분노 4 하는 짓이 19:38:36 1,975
1594766 요세미티를 혼자 보고 올수 있을까요 8 미국서부 19:31:40 1,283
1594765 70대 운전자 신호등 뽑힐 정도로 인도로 돌진..4명 부상 13 .. 19:30:26 3,600
1594764 버닝썬이 쏘아올린 작은공 17 ㅇㅇ 19:27:53 3,759
1594763 요로 결석 자연배출 성공하신 분 4 ㅈㅈㅅ 19:20:32 1,485
1594762 용인 수지 사시는분 건강검진 6 llll 19:20:19 798
1594761 삭힌 홍어 처음 먹어봤는데 8 .. 19:19:15 1,403
1594760 냉장고 속 김밥 먹는법? 12 점심에 19:17:24 1,657
1594759 로봇 유리창 창문청소기 5 77 19:16:06 876
1594758 스케쳐스 맥스쿠셔닝 너무 편하게 신고있는데요 5 19:14:17 1,996
1594757 50대 스킨로션 3 19:12:00 1,552
1594756 시골이좋아서가아니라 7 ··· 19:08:31 2,113
1594755 피임시술 미레나&임플라논 1 ll 19:03:25 398
1594754 저는 거의 모든면에서 을의 위치처럼 맞춰주며 살았어요 4 19:01:43 1,638
1594753 늦은 나이에 외모칭찬 들어보니.. 6 세뇨리따 18:58:48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