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에게 재정상태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24-05-07 15:46:33

시부모님이 재정적인 부분을 물어볼 때,

주변 사람들 말로는 그냥 '먹고는 산다' 정도로만 말해야 하고 절대 잘사는 것처럼 보이지는 말아야 한다는데요.

부모님 형편이 어렵지 않으셔도 그래야 하나요?

제가 부모라면 자식이 잘 산다면 좋을 것 같거든요.

 

IP : 98.45.xxx.1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24.5.7 3:4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절대 솔직하게 얘기하지 마세요.
    그걸 왜 알려주죠 부모라도?

  • 2. ...
    '24.5.7 3:50 PM (118.235.xxx.115)

    외동이면 모를까 형제자매 있으면 좀 그렇죠.
    부모는 공산주의자라 자식들이 빈부격차 있음 그걸 똑같이
    평균으로 만들고싶어하더라구요.

  • 3. ..
    '24.5.7 3:51 PM (125.244.xxx.23)

    부모가 만약 강남에 땅부자인데도 많이 안도와주면 바라듯이 바라게되요

  • 4. 아니요
    '24.5.7 3:53 PM (175.223.xxx.97)

    저희 시부모님은 정말 어렵게 사셔서 한달에 100만원이면 사시는줄 알아요 ㅠㅠ
    저희 부부 합해서 겨우 400~500 사이에 아이 둘키우면 정말 빠듯한데
    이해를 못하심 ㅠㅠ

  • 5. ...
    '24.5.7 3:55 PM (39.7.xxx.44)

    집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제 형제 재정상태 알고서 저 너무 놀랐는데 차마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 했어요
    결혼 당시 우리집에서 해준 것과 형제가 가졌던 것에서 늘어난 게 하나도 없어서요
    2천 들고 결혼한 올케는 온갖 명품이며 피부 관리, 비싼 차 끌고 다니는데 제 형제는 싸구려만 입고 다녀서 이상하긴 했는데 그 정도일 줄 몰랐어요

  • 6. 00
    '24.5.7 3:55 PM (118.221.xxx.51)

    경제적으로 독립한 성인이 왜 자신의 재정 상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 하는 건지,,, 부모든 형제든 말이죠,,,

  • 7. 바람소리2
    '24.5.7 3:55 PM (223.38.xxx.95)

    월급 재산 말 안해요
    아버지도 아들하고만 속닥 거리시는데
    내겐 왜 물으시는지 ㅡ...

  • 8. 원래
    '24.5.7 3:57 PM (175.223.xxx.181)

    아들 월급 모름 사위 월급은 다 알더라고요
    엄마 친구들 보니 시가 재산까지 땅 어디있다까지 다 알아요

  • 9. 대충
    '24.5.7 4:00 PM (175.120.xxx.173)

    대학등록금 국장 못받는다..정도까지

  • 10. ...
    '24.5.7 4:00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

    집이랑 차는 당연히 드러나는건데 그걸로 대강 짐작되지 않나요. 그 정도만 밝히면 되는거고요.

  • 11. 저희엄마
    '24.5.7 4:05 PM (110.70.xxx.215)

    친구는 사돈 보석함 보석 갯수도 알던데요
    몇카렛짜리 있다더라 하면서 딸들이 엄마에게
    저런것 까지 말하나 놀랐음

  • 12. 이모
    '24.5.7 4:1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모네 사위 사돈 재산 세부사항 저도 다 알고 그거 우리 딸에게 떨어져야하는데 이래요

  • 13.
    '24.5.7 4:12 PM (218.55.xxx.242)

    이모네 사위 사돈 재산 세부사항 저도 다 알고 그거 우리 딸에게 떨어져야하는데 이래요
    요즘에야 이런 말들 나오는거지
    몇년전 한창 이중적일때 그 이중성에 혼자 토 나올뻔

  • 14. 솔직히
    '24.5.7 4:13 PM (110.70.xxx.83)

    사위집 재산은 사돈에 팔촌 이웃까지 다 알아요
    잘사는 시가면 특히 더 그걸 안다는거 모르는건
    사위와 사위 부모뿐

  • 15. ㅠㅠ
    '24.5.7 4:15 PM (218.155.xxx.132)

    처음엔 걱정하실까봐 먹고 살만하다 했는데
    나중엔 엄청 버는 줄 아시더라고요
    대기업 다녀서 뭐 얼마나 번다고 ㅜㅜ

  • 16. +_+
    '24.5.7 4:16 PM (119.64.xxx.150)

    저희 부모님은 딸네 부부를 가난한 애들로만 보셔서, 이제는 제법 먹고 살 만하다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ㅎ

  • 17. ..
    '24.5.7 4:16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사돈재산을 노린다는 건가요? 비슷한 댓글이 많아서요
    뒤로 빚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 18. ㅋㅋㅋ
    '24.5.7 4:2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부모는 공산주의자,,,,,ㅋㅋㅋ

  • 19. 저희
    '24.5.7 4:36 PM (110.70.xxx.105)

    시가 작은 어머니 사위의 미혼 남동생이 알하다 사고로 죽어서
    그것도 미국에서 죽어 보상금이 상상이상으로 나왔고 보험도 많이 나왔는데
    우리 사위 1명만남아 그돈 다 내딸거라고 좋아하더라고요

  • 20. ...
    '24.5.7 4:38 PM (39.7.xxx.44)

    헉 사돈 총각 사망 보상금 탐내는 거 무섭네요 ㅠ

  • 21. ..
    '24.5.7 4:57 PM (124.54.xxx.200)

    원래 아들 월급 재산은 몰라도
    사위 월급 시가 재산은 장모 지인까지 다 아는 거 같아요

  • 22. 말안해요
    '24.5.7 5:06 PM (121.162.xxx.53)

    서로서로 다 얘기해서. 울엄만 그럴사람 아니지만.

    울 고모 자녀들 연봉은 저도 다 알아요.

  • 23. ..
    '24.5.7 5:09 PM (223.38.xxx.74)

    며느리줄지 내딸주고 죽을지 유산은 받을 복 있어야 받아요
    아들만 주면 여기 난리나잖아요
    백날 사돈 재산 십원까지 파악한들

  • 24.
    '24.5.7 5:15 PM (121.167.xxx.120)

    말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자식들 자기 형제들 그 밖에 친척들에게 떠벌려요
    형편 좋고 잘 살면 날파리가 원글님에게 몰려 와요
    우리 아들은 수입은 말 안하는데 부동산 구입은 말하고 친척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입단속 시켜요 부동산 가격이나 임대료 구체적으로는 얘기 안해요

  • 25. 예전엔
    '24.5.7 5:26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한테 재산상태 얘기하고 재테크 조언도 받았었는데 세상이 변해서 그런가 얘기하지말라는 조언이 많네요
    집안 상황따라 이익 불이익을 따라서 행동해야죠~

  • 26. ..
    '24.5.7 5:55 PM (175.208.xxx.95)

    주변사람들 말이 맞아요.

  • 27. 남편
    '24.5.7 7:30 PM (211.36.xxx.44)

    인정욕구 많은 등신이라서 지 월급 2배 되는 금액을 번다고 시모 앞에서 뻥을 치더라구요. 시모는 우리부부 맞벌이에 아들이 엄청 잘 번다고 생각해서 저한테 요구가 많고 유세 부렸어요. 어느날 두 모자 정신 차리게 탈탈 털어줬는데 빙신 같은 놈이 지 동생한테 지 많이 번다고 또 허세를 떨었더라구요. 반품 하려고요.

  • 28. 읫님
    '24.5.7 8:01 PM (211.211.xxx.168)

    인정욕구가 아니라 허언증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86 은행 예금 많이 하시는 분들이요 13 대면 2024/05/08 5,758
1580285 소나기 오네요 3 .... 2024/05/08 1,110
1580284 비염은 없는데.. 4 콧물 2024/05/08 885
1580283 캘리그라피 독학 가능한가요~~? 6 ㄷㄴㄱ 2024/05/08 1,264
1580282 선재) 궁금한게 23년의 솔이는 12 ㅇㅇ 2024/05/08 2,784
1580281 헨리코튼 60대가 입기에 사이즈.. 알려주세요. 1 2024/05/08 952
1580280 원룸 5평 정도되는 방에서 매일 물건을 찾아요...... 7 ..... 2024/05/08 1,529
1580279 유니버스클럽 방금 가입했는데 지마켓... 2 유니버스클럽.. 2024/05/08 1,545
1580278 그게 전 어렵더라고요 8 며느리 2024/05/08 1,542
1580277 KT집인터넷+TV 쓰는데 계속 유지할지, 아님 갈아탈까요? 10 ... 2024/05/08 1,129
1580276 제가 50대 후반인데... 대학시절 커피숍에서 마셨던 커피가 그.. 15 커피 2024/05/08 5,442
1580275 a사업장이 폐솨돼 동계열 b로 입사권유했으나 거절하고 실업급여 .. 4 휴업 2024/05/08 1,313
1580274 양정아 보니 나이들어도 미모는 무기네요 34 .. 2024/05/08 17,886
1580273 싱크대 뚫는 세정제? 추천해 주세요. 9 궁금 2024/05/08 1,032
1580272 초등때 영어원서 필사한 효과가 내신에 도움되는 걸까요. 4 필사 2024/05/08 1,813
1580271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수능만점 의대생이 여친살해 / 변.. 1 같이볼래요 .. 2024/05/08 2,969
1580270 남편의 이런태도 뭐죠… 23 어리둥절 2024/05/08 5,993
1580269 내가 20대일때 그때랑 너무 다른 상황 7 50넘어서 2024/05/08 2,113
1580268 남자들은 어버이날 처가댁 전화 고민하나요? 7 ㅋㅋ 2024/05/08 1,971
1580267 아니,도대체,왜,무슨 죄를 지었다고~ 33 .... 2024/05/08 6,517
1580266 이자소득 종소세 공제 될까요? 4 2024/05/08 1,138
1580265 모든 대화가 자랑인 친구 어떻게 대처하나요 18 ..... 2024/05/08 5,636
1580264 명언 *** 2024/05/08 669
1580263 어릴적 다방가서 우유에 소금 넣어 마셔보신분 7 추억방울 2024/05/08 1,566
1580262 의대증원 사실상 1509명 확정 24 네네 2024/05/08 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