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사람의 체형은 뭐가 다를까…

조회수 : 5,643
작성일 : 2024-05-07 12:58:17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대부분 20대인 사람들 틈에서 30후반인 저는 꽤 나이가 있는 편이죠. 사람들 하는 걸 보고 있게 되는 운동이다보니 보다보면

나이 있는 사람은 얼굴 안 보고 몸만 봐도 어쩜 딱 티가 날까 싶어요. 

자세가 구부정한 것도 아닌데 그래요. 

팔 다리 몸통 다 비슷하게 붙어있는데 무슨 차이일까요. 저도 아마 남들이 보기엔 나이대가 바로 티가 나겠죠.

IP : 172.226.xxx.4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력?
    '24.5.7 1:00 PM (118.235.xxx.30)

    어릴수록 탱탱?
    나이들면 좀 늘어지기 시작.
    근데 삼십대도 다른가요?ㅎ

  • 2. 걸음부터
    '24.5.7 1:00 PM (211.218.xxx.194)

    걸음걸이부터 티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20대인데, 30대보다
    젊은게 차이가 안나면...이상하지요.

  • 3. ..
    '24.5.7 1:01 PM (27.119.xxx.162)

    30대는 20대랑 별 차이 없을텐데요..
    벌써 차이가 나나요?

  • 4. 삼십대시면
    '24.5.7 1:04 PM (211.234.xxx.107)

    이십대 하고 그렇게 큰 차이는 없겠지만.
    그 이상 나이든 체형은 확실히 티가 나죠.
    등도 미세하게나마 굽었을거고.
    조금씩 군살이찌고 근육도 적으니 비율이 안 좋아 보이죠.
    손만봐도 이십대 손과 사십대의 손은 다르잖아요.
    뭔가 전체적으로 억세져보여요.
    똑같이 근육질이라 하더라도
    이십대근육질은 pt선생님이나 필라테스강사같다면
    4,50대 근육질은 테미네이터의 여배우처럼 전사같죠.ㅎㅎ

  • 5.
    '24.5.7 1:04 PM (180.70.xxx.42)

    살결 처짐도 다르고 몸무게가 같아도 군살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매끈한 느낌이 드는데 나이 들수록 어딘가 처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젊은 사람처럼 매끈한 함이 없어요.
    그런데 젊은 사람 중에 팔자 걸음걸이가 꽤 많다는 걸 느껴요.
    팔자걸음걸이 가진 사람들은 또 대부분 몸이 퉁실하고 뚱뚱한 편이긴 하더라고요.
    처지는 살은 어쩔 수 없지만 걸음걸이 만이라도 반듯하게 해야지 늘 생각해요

  • 6. ㅡㅡㅡ
    '24.5.7 1:06 PM (183.105.xxx.185)

    하체 .. 힘이 없음 .. 엉덩이와 허벅지가 훅 꺼진 사람들 많음

  • 7. 바람소리2
    '24.5.7 1:07 PM (114.204.xxx.203)

    자세부터 달라요
    진짜 운동 빡세게 하고 타고난 사람 몇은 봤어요
    뒷모습은 30? 앞은 50대

  • 8. ...
    '24.5.7 1:07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은 빠릿빠릿하게 움직인다고 할까요?
    본인들은 천천히 걷는다고해도 '다다다다'이런 느낌이라면
    나이든 사람들은 빨리 걷는다고해도 '다다다다' 느낌까지는 안나는 것 같아요.

  • 9. 탄력
    '24.5.7 1:08 PM (125.130.xxx.125)

    피부 탄력 차이가 엄청나요.
    기본적인건 일단 탄력차이
    그 다음에 근육이나 자세등 차이.

  • 10. ㅁㅁ
    '24.5.7 1:09 PM (116.32.xxx.100)

    20 30대야 별 차이가 있겠어요?
    그런데 노인은 딱 봐도 타이가 나긴 하더군요
    노인 전에 중년도 20대하곤 다르죠
    뭔가 아무래도 몸의 힘이 떨어지니
    그게 체형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요

  • 11. ...
    '24.5.7 1:09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피부결이랑 탄력이 달라요
    20대는 운동안해도 탱탱하고 활력이있어요.
    2대초반이랑 후반도 차이나는데
    30대는 20대랑 다릅니다.
    30대는몸에서 느껴지는 성숙미가있음

  • 12. ㅇㅇ
    '24.5.7 1:12 PM (125.130.xxx.146)

    등만 봐도 나이가 보이더라구요

  • 13. ㅇㅇ
    '24.5.7 1:14 PM (59.6.xxx.200)

    등짝에서 이미..
    어딘지 굽었고 찌든 군살이..

  • 14. ..
    '24.5.7 1:15 PM (175.119.xxx.68)

    내 배보면 바람빠진 풍선 같아요

  • 15. ..
    '24.5.7 1:15 PM (27.119.xxx.162)

    운동해도 소용없군요.

  • 16.
    '24.5.7 1:15 PM (211.234.xxx.29)

    허리춤이 일짜에요
    옆모습 엉덩이 봉긋이 아예 사라져요
    허벅지살(근육)이 없어요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 바지안에 블라우스 넣고 입은 모습 보고 놀란게 50대중반임에도
    연예인치고도 엉덩이 봉긋 허리 잘록. 그런 근육이
    있는 라인은 정말
    대단한거에요

    마르더라도 이효리 레드카펫에서 드레스입은 모습
    허리 통짜에 허리춤 엉덩이 뒷테 옆테.
    딱 중년 되어가는 일반적인 수순 몸매죠

  • 17.
    '24.5.7 1:16 PM (211.234.xxx.29)

    아무튼 차정숙에서 엄정화 몸매는 찐 30대 40초반이였어요

  • 18. ..
    '24.5.7 1:1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얼굴형도 직사각형
    몸매도 직사각형

  • 19. 당연
    '24.5.7 1:23 PM (220.117.xxx.35)

    탄력이죠
    꾸준히 운동한 몸과 운동 안한 10살 어린 나이라도 운동한 10년 연성에게 밀릴 수 있죠 타고안 탄상도 있지만
    늙음 목 짧아지고 아치 무너지고 엉덩이 처져서 사각 ㅠ 아래 부분 완전 달라지죠
    턱 두루뭉실 ㅠ 이개 젤 커요

  • 20. 당연
    '24.5.7 1:29 PM (220.117.xxx.35)

    엉덩이 팔자 주름이라고 해야하나
    일자 주름으로 되는거요 엉덩이 뒤가 ㅠ
    그리고 등살 부유방 .. 확실히 달라요
    팔뚝도 근육 있어도 살 빠져 뭔가 바람 빠진 느낌
    목 늙음 ㅠ 아 … 많다 많아

  • 21. ...
    '24.5.7 1:40 PM (211.234.xxx.36)

    전 40중반인데...
    사우나에서 보면 20대는 딱보면 티가 나긴해요.
    살이 쪘건 말랐건 매끈한 굴곡 느낌. 제 나이 되니 거기서 바람이 살짝 빠진 느낌.ㅜㅜ 운동 많이해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ㅎ

  • 22. 운동열나해서
    '24.5.7 1:44 PM (123.199.xxx.114)

    근육으로 대체된 몸은 늙은몸이라도 젊은 애들과 별반 다르지 않겠죠.
    마돈나50대의 몸이 할머니의 몸은 아니었어요

  • 23.
    '24.5.7 1:45 PM (211.234.xxx.118)

    출산유무 중요해요
    등이랑 흉통 그리고 엉덩이 탄력
    여름에 민소매 입으면 부유방쪽 늘어짐
    뒷모습만 봐도 알아요 슬프네요 ㅠ

  • 24. ....
    '24.5.7 2:17 PM (58.122.xxx.12)

    신기한게 나이먹을수록 부모체형이랑 똑같아져요
    난 절대 안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

  • 25. 탄력
    '24.5.7 2:2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탄력성이 차이가 나니 나이든 티가 나는거예요
    자세도 물론 중요, 다리 휜건 더 확연히 나이들어 보이구요

  • 26. .,...
    '24.5.7 2:37 PM (211.234.xxx.16)

    헬스장 다니는데
    엉덩이 탄력은 20대도 없는사람 많지만,
    아무래도 등이랑 팔, 허리라인이 둔하고요.
    다리 드러내면 무릎같은데 피부 쳐짐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체형은 아니고
    제가 40대 되면서 느끼는건 손등이 반질반질해져요..
    솜털이 사라지나봐요..

  • 27. 피부
    '24.5.7 2:41 PM (175.209.xxx.48)

    탄력 쫀쫀함이 달러요
    늘어짐이 장난아니예요

  • 28. ..
    '24.5.7 2:44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20대 못난이라도 30대랑 비교하면 전체 피부탱탱 탄력이 달라서 눈에 보이는거죠

  • 29. ..
    '24.5.7 2:4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40 다되어가는30대후반일때도 40도 아직 젋다고 생각했지 노인같은 소리하며 20대랑 체형 비교는 안했는데요
    40대 후반 역시 이만하면 젊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 30. ..
    '24.5.7 2:4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40 다되어가는30대후반일때도 40도 아직 젋다고 생각했지 노인같은 소리들하며 20대랑 체형 비교는 안했는데요
    40대 후반 역시 이만하면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20대 30대도 관리 안하면 40대보다 못하고 왜 자기 몸을 저렇게 되도록 놔둘까 싶은 여자들도 많죠

  • 31. ...
    '24.5.7 2:52 PM (218.55.xxx.242)

    40 다되어가는30대후반일때도 40도 아직 젋다고 생각했지 노인같은 소리들하며 20대랑 체형 비교는 안했는데요
    그런 생각 자체를 못했던듯
    눈에 띄게 비교될 나이는 아니죠
    40대 후반 역시 이만하면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20대 30대도 관리 안하면 40대보다 못하고 왜 자기 몸을 저렇게 되도록 놔둘까 싶은 여자들도 많죠

  • 32.
    '24.5.7 3:42 PM (12.144.xxx.2)

    머리카락 탄력부터 다르구요.

    우리나라 사람 중 오다리가 참 많은데 젊어서는 허벅지 근육때문에 그게 안보이는데 나이들어서 허벅지 근육 빠지니 휜 다리가 참 많아요.

  • 33. 그럼요
    '24.5.7 5:32 PM (116.122.xxx.232)

    이십대의 탄력은 삼십대랑도 또 틀릴걸요.
    삼십 중반 넘으면 일단 노화가 시작이긴 하니까요.
    그 후론 몸무게 변함없어도 분위기 자체가 팍팍 나이들어 보이는 듯요.

  • 34.
    '24.5.7 7:20 P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이십대는 뚱뚱하고 셀룰라이트 많아 아름답지 않을지언정 다르더군요
    아가들 볼살 많아도 탱탱하고요
    어른이 그만큼 있으면 보기 안좋죠

  • 35. 10년째
    '24.5.7 9:10 PM (116.47.xxx.198)

    요가.필라테스 하는데 엉덩이 봉긋은 20대초반에도 아닌 젊은애들 물론 있어요
    골반 아예 없어서 허리 잘록도 없는 타고난 체형 말고요

    젊어서 그 라인이 있었던 없었던 관리 연예인급
    정말 빡쎄게 하지않으면 일반적인 관리로는
    그 밀도 높은 예쁜 근육들이 다 흐물흐물 빠져서
    피할수없는 통짜 허리에 네모난 엉덩이 가늘어진
    허벅지 ㅜ 몸매 평준화가

    그냥 키크고 작은 뚱뚱한 중년과 안뚱뚱한 중년으로 나뉠뿐이요

  • 36. 출산유무
    '24.5.8 2:55 PM (175.197.xxx.25)

    출산하면 흉통이 커져요.
    그거 그 때 줄이지 않으면 돌이키기가 어렵더라고요.
    요즘 필라테스하면서 흉통호흡을 하는데 갈비뼈를 조이라는데 못 조여요.
    조이고 조여도 3센티가 열려있음.
    흉통이 벌어져 있으니 허리라인도 무너져요.
    엉덩이는 네모되고요.
    그나마 필라테스 열심히하니 엉덩이 봉긋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82 20기광수... 14 ㅡㅡ 2024/06/20 3,399
1591981 40대후반 자기관리잘하시는분들 7 검진 2024/06/20 2,994
1591980 요즘 어떤 가구 브랜드 선호하세요? 4 ... 2024/06/20 1,679
1591979 언론재단, 'MBC 1위' 英 로이터 보고서 인용 자료 안 낸다.. 6 애완견들웃김.. 2024/06/20 1,322
1591978 동거하려는 딸아이문제 82 폭염이 시작.. 2024/06/20 8,607
1591977 엄지손가락이 아려요-어느병원으로 가나요? 4 원글 2024/06/20 799
1591976 과일 잘 안드신 분, 혈당이 착한편인가요? 11 랄라 2024/06/20 2,496
1591975 6/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0 527
1591974 달리기하다 개한테 공격당할뻔한 적 있어요 32 ... 2024/06/20 2,883
1591973 학교에 수영모자 쓰고 간 딸.. 31 ㅠㅠ 2024/06/20 6,255
1591972 췌장암도 오래 사는분은 오래 사나요? 11 췌장 2024/06/20 4,977
1591971 윤석열이 외교로 큰일했네요 6 .... 2024/06/20 3,395
1591970 며칠전 엄마를 살해한 사람의 인터뷰를 내보낸 방송 37 이상해 2024/06/20 6,844
1591969 매실 향이 집안 가득해요. 3 홍홍 2024/06/20 1,714
1591968 푸바오는 중국인들한테도 인기네요 15 ff 2024/06/20 3,082
1591967 요즘은 죄다 긴머리 스타일하네요 18 ㅇㅇ 2024/06/20 6,494
1591966 반포자이살다가 과천으로 이사왔는데 62 먼지 2024/06/20 29,751
1591965 20대 옷 2 여름옷 2024/06/20 1,011
1591964 여름에도 미용실가서 머리 하시나요? 8 더워 2024/06/20 1,875
1591963 이 더위에 에어컨 안켜고 문을 활짝 열어놓네요 10 ㅇㅇ 2024/06/20 2,985
1591962 전세 대출로 전세금 올려놓으니 복비도 만만치 않네요 1 ... 2024/06/20 898
1591961 급) 오이지 질문합니다. 1 써니 2024/06/20 865
1591960 에릭 로버츠 리즈 시절 22 .... 2024/06/20 3,152
1591959 술빵 저넉에 만들었는데 어떻게 보관애야 2 처음 만딜거.. 2024/06/20 975
1591958 나솔 20기 현커는 두커플이네요 4 . . . 2024/06/20 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