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인데 등교거부 아이....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4-05-07 12:11:16

반에서 친구와 트러블로 그친구가 교묘하게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고 아침에 울면서 등교 거부하는아이..

몇일 전부터 아프다고 조퇴에.... 결석을 했구요...

제가 볼때는 극복해야하는데 회피 성향이 너무 큰 아이 같아요. 내일은 가기로 하고 선생님께 말씀 드렸는데 이런 경우 어째야 하나요...성향 자체가 회피성향에... 이런 아이.... 고등학교까지 다 마치고 대학갈수 있을지....걱정이크네요... 에효.. 

IP : 211.234.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7 12:17 PM (121.136.xxx.216)

    똑같은 아이키우네요 학년마다 출석일수만 채우자그러고살아요 고등학생되면 정 안되면 자퇴라도 하면되니 자식한테 욕심을 버리고삽니다 ㅜㅜ

  • 2.
    '24.5.7 12:25 PM (171.241.xxx.35)

    여자아이에요? 저희애는 남자앤데 비슷해요 회피성향 ... 중학생이라 결석해도 큰 문제 없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고등 대학 사회가선 또 어떻게 할런지 걱정이에요

  • 3. 찐감자
    '24.5.7 1:45 PM (222.107.xxx.148)

    작년에 활발했던 아이 왕따 심하게 당하고 등교거부하고 울고 힘들어해서 일주일에 두어번씩 2주 등교하다가 정신과가서 심리상담 받고 우울증 불안장애 진단서로 병가내서 방학 2달 남기고 제가 학년 바뀔때까지 안 보냈습니다.
    학년 바뀌면서 우울증약 먹고 마음이 편안해졌는지 잘 다니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한 일 같아요.
    회피도 본인이 살려고 피하는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아이 잘 파악하시고 도와주시길요…

  • 4. 잘봐주세요
    '24.5.7 2:01 PM (175.207.xxx.121)

    극복은 주변에서 푸쉬한다고 되는건 아닌것같아요. 아이 마음 잘 읽어주시고 같이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너무 밀어붙이거나 압박하지 마시고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졸업이든 공부든 찾아보면 방법은 다 있어요.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교감선생님과 상담도 좋은 방법입니다.

  • 5. ...
    '24.5.7 5:33 PM (180.70.xxx.60)

    에휴
    아이 마음 읽어주시고... 학교는 가야합니다
    고등때 제 아이 병결 2회 있다고
    면접때 결석이 왜이리 많냐고 질문하더랍니다
    코로시기였는데도요
    고등에는 병결이라도 있으면 4년제는 물건너가는......
    남자애들은 결석 있으면
    공군도못가고 육군 운전병도 못가요
    출결... 중요해요

  • 6. ㅇㅇ
    '24.5.7 8:33 PM (223.38.xxx.201)

    학교 가야죠. 윗님처럼 면접, 군대 이런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사회적관계의 단절이 시작되는거예요.
    나와는 다른 사람을 실제상황에서 만나는 가장 안전한 장소가 학교예요. 부모님이 옆에서 돌보시면서
    오전 조퇴하고 오기, 지각하더라도 학교다녀오기라도 하게 하세요.
    학교안가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진료 꼭 보시고 행여 약물처방 있으면 도움받으세요. 네이버 코리안매니아 카페 가입하셔서 여러상황 임상글들 읽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의 강한 협조가 필요하니
    부모님께서도 많이 신경쓰시고 등교거부 케이스들 공부많이 하세요.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645 The Buck Stops Here! 12 …. 2024/05/09 2,096
1580644 잘라진 조미김 어디꺼 드시나요? 17 ㄱㄱ 2024/05/09 2,502
1580643 바이든한테 받은 선물은 자랑스러운가보네요 ㅋㅋㅋ 5 ooo 2024/05/09 2,008
1580642 한국과 미국 두곳 다 살아본 사람이 26 ㄹㅇㄴ 2024/05/09 4,291
1580641 동대구역에 괜찮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3 대구 2024/05/09 717
1580640 용산 윤씨 책상이요 1 ... 2024/05/09 2,387
1580639 케이크 어디에서 살까요?(코엑스나 현대백화점 중) 6 맛있는 2024/05/09 1,136
1580638 차 유리로 보는얼굴이 진실의 거울? 9 2024/05/09 1,577
1580637 질문)현대판 이완용이 손정의 되나요? 4 질문 2024/05/09 1,263
1580636 트로트중에 개사 하면 신나는 노래 추천 바랍니다 4 신나요 2024/05/09 636
1580635 요즘 병문안 문화 코로나이후 좀 바뀌지 않았나요 2 .. 2024/05/09 1,425
1580634 속옷 손빨래 11 2024/05/09 2,145
1580633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사시는분 계실까요? 16 딸기맘 2024/05/09 3,269
1580632 조퇴할 때 2 팀장 2024/05/09 605
1580631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지 8 $$ 2024/05/09 2,152
1580630 이 게임에서 민희진은 절대 하이브를 이길 수가 없어요. 12 bts 2024/05/09 3,140
1580629 병원마다 의견이 다르면 5 .. 2024/05/09 1,019
1580628 카멜 커피 아세요? 14 .. 2024/05/09 3,903
1580627 멀미약 크리맥 드셔보신 분 멀미 2024/05/09 288
1580626 피부가 희면 더 세련돼 보이나요? 30 2024/05/09 5,024
1580625 어버이날이니 국밥 한그릇 하시죠~~~ 4 딸아이 2024/05/09 1,751
1580624 핸드드립 커피가 더 비싼가요 3 궁금 2024/05/09 1,066
1580623 내가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현 정부가 괜찮다는 사람/펌 jpg.. 9 2024/05/09 1,829
1580622 너무 우리고 우리는 연예인들 가족애 2 너무 2024/05/09 1,417
1580621 어버이날 엄청 부담스러워 하면서 41 아니 2024/05/09 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