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친모 흉보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게

ㅇㅇ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24-05-07 10:41:52

비혼으로 사니 친정모와 자주 부딪히는 수 밖에 없으니

그러는거 같아요.

옛날이야 일찍 결혼해서 그 악한 역을 시모가 다 하고

친정모와 같이 욕하느라 한마음이었을테고요.

요샌 비혼 이혼이 많으니 

같이 부대는 시간이 길어져서

친모에게 묵혀뒀던 원망 섭섭함을 다 드러내는거 같아요.

다 큰 성인은 왠만하면 뚝 떨어져서 지내다가 가끔 만나는게 제일 좋음.

IP : 121.161.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소리
    '24.5.7 10:47 AM (223.38.xxx.114)

    악한 친정모 옛날이 더 많았어요
    옛날에 인터넷이 없었을 뿐
    아동학대 ㅈ가해자가 주로 친엄마.

  • 2. ...
    '24.5.7 10:51 AM (39.7.xxx.119)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가스라이팅 당해도 자기가 당한 건지 몰랐던 거죠
    이제는 인터넷이든 책이든 심리상담이든 접한 게 많으니 세뇌가 풀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진 거고요

    그리고 가스라이팅에서 풀리는 사람은 기혼이 더 많아요
    결혼해서 시부모가 자기 자식들에게 하는 걸 보고요

  • 3. ...
    '24.5.7 10:52 AM (221.151.xxx.197)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가스라이팅 당해도 자기가 당한 건지 몰랐던 거죠
    이제는 인터넷이든 책이든 심리상담이든 접한 게 많으니 세뇌가 풀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진 거고요

    그리고 가스라이팅에서 풀리는 사람은 기혼이 더 많아요
    결혼해서 시모가 자기 자식들에게 하는 걸 보고요

  • 4. ,,,
    '24.5.7 10:52 AM (73.148.xxx.169)

    5월 돈 나갈 가정의 달 스트레스 때문이죠.
    부모 같지 않은 부모한테 돈 뜯기는 시기라서요.

  • 5. ..
    '24.5.7 10:53 AM (221.151.xxx.197)

    옛날에는 가스라이팅 당해도 자기가 당한 건지 몰랐던 거죠
    이제는 인터넷이든 책이든 심리상담이든 접한 게 많으니 세뇌가 풀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진 거고요

    그리고 가스라이팅에서 풀리는 사람은 기혼이 더 많아요
    결혼해서 시모가 자기 자식들에게 하는 걸 보거나 자기가 자식 낳아 키우면서 어떻게 엄마는 자기 자식에게 그러지? 하고요

  • 6.
    '24.5.7 10:53 AM (1.225.xxx.130)

    여하튼 크면 각자 살아야 하고
    크서 자기인생을 부모탓 하는것도 웃기고

  • 7. ...
    '24.5.7 10:55 AM (220.71.xxx.148)

    점 두개님 말씀에 공감해요ㅋㅋ 평생 자식들 독립적으로 키웠다가 자부심인 천정어머니만 보다가 결혼해서 평생 자식들에게 지극정성인 시어머니를 보니 그냥 우리 엄마는 본인 위주고 애들은 방목해서 키운 거구나 알겠더군요ㅋㅋ

  • 8. ㅇㅇ
    '24.5.7 10:57 AM (76.150.xxx.228)

    노부모 봉양의 의무가 딸한테 떨어지는 추세니까요.

  • 9. ..
    '24.5.7 11:04 AM (220.65.xxx.42)

    오히려 미비혼이 엄마한테 못 벗어나요.오히려 기혼들이 자기가 애 키워보고 그동안 엄마한테 학대당한 걸 알던데요.

  • 10. 어릴 땐
    '24.5.7 1:01 PM (195.34.xxx.13)

    무조건 부모가 옳은 줄 알지만
    다 커서는 객관적으로 보이고
    부모라 해서 다 좋은 부모가 아니잖아요.
    부모교육 필요한 사람들 천지..

  • 11. 저도
    '24.5.7 1:54 PM (124.5.xxx.0)

    저도 가끔 올리는데 왜 비혼이라 생각해요?
    기혼입니다. 시모도 만만찮아요.
    그리고 이런 갈등은 장수가 불러온 일이에요.
    부모들이 80살이 넘어도 기가 살아서 통제욕구가 넘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72 남편이 밥먹는 모습도 보기 싫으면 헤어지는게 좋은게 맞지요? 24 2024/06/04 6,930
1590671 저탄수 김밥(?) 팁좀주세요. 16 천국 2024/06/03 3,388
1590670 혼술중이예요 9 커피 2024/06/03 1,489
1590669 지간신경종 아시는분 계셔요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4/06/03 1,791
1590668 경기 어려운거 맞나요? 30 .. 2024/06/03 7,062
1590667 과자 끊고 싶어요 20 가나다 2024/06/03 4,234
1590666 김정숙 여사보다 밀양 사건이 10 Amkaka.. 2024/06/03 2,682
1590665 문서작성, 엑셀 무료강의 올린글 찾아요. 11 .. 2024/06/03 1,488
1590664 밀양 성폭행 가해자 2번째 신상 올라왔어요. 27 .... 2024/06/03 10,834
1590663 하느님은 왜 개미를 만드셨을까 17 그냥 2024/06/03 4,045
1590662 새벽에 택시 잘 잡히나요? 5 ... 2024/06/03 1,584
1590661 어머 Ena 크래시 너무 재밌어요 14 ... 2024/06/03 3,442
1590660 쉬운 고전 책 좀 소개해주세요~ 12 원츄 2024/06/03 1,356
1590659 해외여행중 다쳤을때 4 질문 2024/06/03 1,845
1590658 신혼인데 친척결혼식 아들내외에게 대신 가라고 하고 축의금대신 내.. 22 비다 2024/06/03 5,272
1590657 1캐럿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17 joosh 2024/06/03 2,741
1590656 구운감자 남은거 처치 5 감자 2024/06/03 1,011
1590655 늘 먹는것만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16 먹는거 2024/06/03 4,725
1590654 비행기 45만원 추가지출하고 일정 하루 더? 7 고민 2024/06/03 2,010
1590653 주름 완전쭈글쭈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 폴리에스터 .. 2024/06/03 1,089
1590652 채상병 사건에 윤은 왜 그렇게 집착하나요 8 채상병 2024/06/03 3,825
1590651 카드발급 4 스팸인가요?.. 2024/06/03 1,146
1590650 지인 아들이 배달대행에서 일하다 위약금 1000만원. 29 ㅇㅇ 2024/06/03 22,627
1590649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입원 2 .. 2024/06/03 2,339
1590648 최태원이 종교적 신념으로 혼외자엄마랑 같이 산다는데 26 .. 2024/06/03 16,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