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0살부터 십수년간 접시를 가열차게 사들였어요
직구도 하고 미국에서 몇년 살다 오기도 했고요
레녹스 포메 입문으로, 빌보 라인별로 없는거 없고 로얄코펜까지...
이제 40대 후반, 아이는 기숙학교 들어가고 남편 바쁘고
저도 다시 직장 다닌지 몇년 되니...집에선 주말외에 밥도 안먹고
불러서 같이 차마시고 할 친구도 없고
저 많은 그릇들 자리만 차지하고 돈jr한 과거가 후회스럽네요
다 부질없는짓...
결혼하고 30살부터 십수년간 접시를 가열차게 사들였어요
직구도 하고 미국에서 몇년 살다 오기도 했고요
레녹스 포메 입문으로, 빌보 라인별로 없는거 없고 로얄코펜까지...
이제 40대 후반, 아이는 기숙학교 들어가고 남편 바쁘고
저도 다시 직장 다닌지 몇년 되니...집에선 주말외에 밥도 안먹고
불러서 같이 차마시고 할 친구도 없고
저 많은 그릇들 자리만 차지하고 돈jr한 과거가 후회스럽네요
다 부질없는짓...
그리하여 당근에 그릇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이쁜그릇 가끔 쓰세요.
집초대로 가서 이쁘고고급스런 그릇 쓰는집들 보면
훨 좋아보이고 센스있어보이긴 하더라구요ㅎ
그래도 구입당시는 행복 만족감을 주었던 물건이잖아요. 지금와서 후회가 된다면 당근으로 잘 보내주세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미국 잠시 살다 오고,,)
소형차 한 대가 그릇장에서 잠자고 있지요.
애들릉 기숙사에 군대에교환학생에 번갈아가며 집에 없고 저도 퇴근하면 쓰러져 자구요.
나중에 내가 저걸 다 버리고 죽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긴 하는데
애들 독립할때 한 셋트씩 보내려구요. 가족의 추억이 깃든 그릇 나름 소중해요.
아직은 정리하지 마시고
진짜진짜 미련이 하나도 안남을때 정리하세요
결혼 20년차
저도 그릇에 빠져 많이도 사들였고 보관하려 그릇장도 맞추고 참 부지런 떨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도 그릇들 돌려 가며 열심히 쓰고 있네요.
그릇 보면 그때의 추억들도 떠오르고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요
제목보고 70대쯤 되셨나 생각했어요.
전 50넘었는데 그릇들 아직도 잘 쓰고 더 사고 싶은것도 생기던데요.
주변보면 60대분들이 더러 그릇 정리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직은 젊은데 더 구입해도 뭐... ㅎㅎ
당근데 님이 말한 브랜드 그릇들 엄청 많죠
보통 보면 한사라미 며칠에 걸쳐 줄기차게 올리고 또 다른분도 올리고 패턴이 똑같더라구요
그릇도 짐이 되는 시기가 오긴 하더라구요.
살때는 너무 설레고,가족들 근사하게 차려주고
좋았는데..
먹거나 닳아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금 가거나 깨지면 자리 하나 줄은것 같아
아쉽지만 시원한 감정도 들어요ㅠ
40이라 다행입니다,
50넘으면 정말로 소용없더라고요
결혼 20년차. 결혼하고 6년 동안 아이가 없었는데 그 때 집중적으로 요리도 배우고 그릇도 사 모았던 것 같아요. 일년에 한 번은 영국 도자기 지방에 여행 가서 핸드 케리어로 열심히 사서 날랐고요.
저도 소형차 한 대 값 그릇장 ㅋㅋ 세 개네요. 대부분 아까워서 진열만 해 놓고 써보지도 못했어요. 한번도 못 써본 그릇들 아직은 너무 아까워서 처분할 수가 없네요. 이제부터라도 꺼내 써야지 결심 하지만 직장 다니면서 밥 해먹는 거 이젠 체력이 딸려서 보통 땐 코렐 쓰고 그것도 설거지가 쌓이면 종이 접시 써요.
평소 사용하고있어요
딸이나 며느리나 누가 내그릇 달라하겠어 생각하며
찬찬히 정리를...
저는 찻잔 종류만 비싼 거 사 모았는데
꺼낵도 넘나 귀찮아서
이제 평생 안산다로 맘이 바뀌었어요
원래 뭐든지 사면 곱게 쓰는 편인데
이쁜 쓰레기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집이 날로 지저분해지는 느낌이라..
그릇이 미워지는 시기이시면..
중고로 하나씩 파셔요
이고지고 살기도
이사 다니기도 넘나 힘듬 ㅠㅠㅠ
나이먹을수록 무겁고 신경쓰게 하는 그릇들 별로죠.
한창 폴란드 그릇에 꽃혀 샀는데 접시 당근에 내놔도 2년이나 안나가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지금은,막쓰는 싸구려 그릇 쓰고요.
본죽 포장, 짜장면 배달올때 오는 플라스틱 그릇들 뒤에 전자렌지
표시 있는거 따로 뒀다가 반찬통 안사고 반찬통으로 쓰고 ,
계란찜 해요. 예전엔 여기서 그릇이 샹활수준이랬는데 맞아요.
근데 전 수준낮아도 그냥 가볍고 편한게 좋아용
벤츠s 한대값 그릇으로 탕진
50대이지만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놀러가면 이쁘그릇도많고 제일비싼 커피잔2인세트는
400백만원 너무 아름다워서 놀랬어요
50세
아직도 그릇 구경하고 사는 게 즐거우니 어쩌죠ㅜ
있는 거 돌려 가며 써보세요.
반찬 부실해도 예쁘게 그릇 세팅해서 밥 먹으면 보는 즐거움에 좋더라구요
그릇 가격보다 수납할 공간 가격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거죠
저도 그릇 안고 살았는데 이제 집에서 가족이 모두 모여 밥 먹을 일도 거의 없어서
바라만 보고 있네요
물론 바라만 봐도 너무 이뻐서 나도 모르게 웃고 있습니다만 ㅎㅎ
저라도 그릇 바꿔가며 기분 내고 있긴 한데 어떻게 처분할 지 고민이긴 해요
저 요즘 스뎅써요. ㅎㅎㅎㅎㅎ
없는것 보다 낫죠 그것도 없음 초라 …
추억과 이쁨에 뿌듯하죠
2개씩만 빼고 당근하면 됩니다
좋은 식기 쓰는 행복과 뿌듯함이 분명 있어요
구경하고 가끔 쓰고... 아이에게 물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엄마가 그릇을 사모으셨는데 원글님보다 많진 않아도 그릇장 보면 흐뭇해집니다. 어릴 적 추억도 생각나고 예쁘기도 하구요. 딸 있음 따님 주세요.
주식으로 돈jr 한 아줌마 여기 있어요ㅜㅜ
님은 그래도 그릇이라도 남았잖아용^^
주식으로 돈jr 한 아줌마 여기 있어요ㅜㅜ
님은 그래도 그릇이라도 남았잖아용^^222222
나이들수록 그릇 초라한것 보단 하나를 쓰더라도 좋은그릇 예쁜그릇
에 먹는게 더 나아보이지 않나요
이제 아이들크고 가끔 이라도 손님접대할 일이 생길거 같은데
평소에도 예쁘게 차려서 쓰시고
아까우니 팔지 마시고 두고 쓰시길~
물려주신다는 분들... 오우 노우ㅜㅜ
제가 물려받았는데 스타일이 안맞아서 손이 안가고 자리만 차지하고.. 주신거라 처분도 못하겠고 이사할때 파손 신경쓰이고ㅜㅜㅜ
딸이 질색을 하더라고요
자긴 자기 스타일로 새 거 사서 쓸 거라고요.
그래요. 아이들 애기때 교육비가 안들어가니
그돈으로 다 그릇 샀네요. 내가 미쳤지...
이사다닐때 짐만 되고 잘 꺼내 쓰지도 않았네요.
손님초대 할 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지금은 아이들
다 커서 집에 남편과 둘뿐이니 쓸 일이 없어요.
그땐 왜그랬는지ㅠㅠ
저는 지난 세월들을 떠올리고 추억하며
그릇들을 사용 하는게 재미나고 좋으네요.
설겆이 하고 정리 하는거는 좀 힘들지만
그래도 그것들이 주는 행복감이 충만 해요.
돌고 돌아 지금 팔 아파서 코렐 쓰고 있다는.
그릇이라도 남아서 현금화 할 수 있쟎아요.
당근하세요.. 필요한 것 빼고 파세요
저도 그래요... 결혼초, 30대 때 신나게 그릇 샀는데
20년 해외생활 마치고 내년에 한국에 들어가려니
지금도 모셔두고 있는데 가져가도 안쓰고 모셔둘 것만 같고, 운반비용, 보관 자리 생각해 버리자니
그릇 값 생각에 버리지도 못하겠고.... 세식구에 미쳤었구나 가슴이 답답합니다.
서양 그릇도 많지만 특히 유기요.. 저 무거운 걸 수백만원 어치 이고지고 여기까지 왔었나 싶고 ㅎ
게을러 관리도 못하고 어깨 고장나고 손목 부실 해 무거운 그릇 이기지도 못해요 ㅠㅠ
저도 결혼준비하면서 또 신혼 때 제일 후회되는 것이 그릇 미리 산거요
지금 그릇 가격 올랐어요. 예전가격으로 못사요. 원치않으면 안주겠지만 제.아들 딸은 준다면 다 기져같거같아요. 비싸고 이쁘다는거 알거든요.
친정엄마도 그릇들.좋은거 장식만 해놓고 계시는데.나중에 주셔도 좋아할거같구요. 엄마생각나니.. 딸이라 그런건지
퇴직하고도 별로 쓸 일이 없는데
젊어서 모은 냄비와 그릇이 많아 버거워요
스템 냄비도 멀쩡한 것도 새로 산 냄비때문에 많이 버렸어요
그릇도 멀리서 직장 다니는 딸한테 주기도 했지만
아직도 많아요 ㅠ
저도 40후반인데
전 요즘 빌보에 꽂혀서 맨날 당근만 봐요ㅠ
비싸서 사지도 못함
혼자 먹더라도 이쁜그릇에 드세요
이제 40후반인데 다 산 사람처럼 왜그래요ㅠ
딸이 자취하거나 결혼하면 다 훔쳐가니 걱정마세요 ㅎㅎ
앞으로 최소30년은 더 사실텐데 무슨 걱정이세요
평생 쓰면 뽕 빼고도 남아요.
그릇은 매일매일 매끼마다 사용하니 가성비도 좋죠.
오래되고 촌스러운 그릇, 구질구질하게 쓰는 집들 너무 싫어요.
예쁜 접시에 멋지게 세팅해서 즐겁게 쓰세요 ^^
앞으로 최소30년은 더 사실텐데 무슨 걱정이세요
평생 쓰면 뽕 빼고도 남아요.
그릇은 매일매일 매끼마다 사용하니 가성비도 좋죠.
저는 코펜하겐 매일 쓰면서 즐겁고,
물 한잔도 에르메스 머그잔에 마시니 좋던데요
오래되고 촌스러운 그릇, 구질구질하게 쓰는 집들 너무 싫어요.
예쁜 접시에 멋지게 세팅해서 즐겁게 쓰세요 ^^
엄마가 나 시집보낼 때 준다고 사 모은 그릇..
나는 노처녀 나이 때 결혼했고
그릇 박스를 열어보니 유행 지나서 쓸 그릇이 없어 돈만 버렸고..
올케 언니가 어찌나 흉을 보던지..
그릇은 유행템으로 한 때 쓰거나..클래식한 고급으로 사거나
세상 제일 쓰잘 데 없는 게 그릇 욕심이라고 전 엄마 보고 배웠어요. 그래서 절대 그릇 세트로 안 사요. 10년 전 결혼 할 때 웨지우드 빌보 제일 좋은 걸로 엄마가 다 해줬는데 잘 안 써요. 먼지만 쌓이는 중. 엄마 그릇장 보면 이 세상 비싼 그릇 다 있어요. 그냥 큰 접시랑 머그컵만 쓰고요, 수납 용기들만 잘 써요. 전 최근에 엄마가 유기 세트 들이면서 저희 집 꺼도 사왔어요 -_-
아직 한창이신 분이 벌써요.. 저도 50대고 이제 손님 초대는 거의 안하지만 그릇 콜렉션은 최고 보물이에요 원래도 손님용으로는 다과 세트 빼고는 무난템 쓰고 더 예쁜 애들은 우리 식구 전용이라 평소 자주 돌려가며 씁니다 저 혼자 컵라면을 먹어도 도자기그릇에 간단히 세팅해서 먹으면 맛과 행복이 상향되는 걸요
옷 포함 물욕 없는데 예쁜 그릇만 좋아해요 해외여행 가도 현지 도자기샵 들러서 작가들이 빚은 그릇 한두엇 사모으는 게 큰 기쁨이구요
그쵸 뭐든 과욕을 부리면
후회스러운 날이
그래도 님은 팔면 어떨가요.
옷은 그냥 처분해냐하네요 부피도 차지
쓰다보면 깨지고 그러잖아요
그릇들 또 결국 사야 하는데
미리 사둔거 있으시면 그런거 쓰시면 되지 않나요
저는 이번에 마이센 샀어요 넘 이쁨
팔려니 완전 떵값
내가 왜그랬을까
축하드려요
가격듣고 좌절한 그릇입니다
마이센 몇장 안샀습니다
그래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주신님도 마음에 드는것들 다 사시길 바랍니다
자녀들 결혼해서 짝짓고 손주들까지 오면
세트로 구비한 단정한 그 그릇들 잘 쓰일거예요.
좋은 그릇 장식장에서 꺼내요.
그리고 지금 그릇 다 치우고 사용하세요.
월 별로 다른 그릇 꺼내서 사용해요.
이뻐져요.
새롭게 됩니다.
정리 할 필요 없어요.
나 혼자 예쁜 그릇에 좋은 음식 담아 호강해요.
저도 정리 많이 했어요.
에르메스가 세트로도 있었다는 ㅠㅠ 내가 미쳤지.
정리하고 남은 빌보로 식세기 돌리면서 거기에 밥 뜨고 떡볶이 먹고 살아요. 빌보 은근 튼튼 ㅎㅎㅎ
사 모은거 준다니 손사래쳐요
싼거라도 자기가 좋아하는거 산대요
빌보는 몰라도
로열코펜하겐은 한식과도 매치가 잘 되서 좋던데요
식세기도 가능하고…
손님 오실 때만 사용 말고 매일 쓰는 식기로 바꿔가며 사용하세요
엄마 가보라며 가져간대요
그래서 이쁜거보면 사요
대신 좋은거만 사요
애들이 좋아하는거
엄마가 쓰던 노리다께 그릇 많이사라져서
아쉽더라고요 빈티지 좋아요
얼마치사셨는데요?
저 한 오백 썼는데 쓸때마다 행복해요
부엌 좁으면 베란다에도 두세요
올봄은 빌레로이 뉴웨이브랑 홈엘리먼트다! 해서 두개를 부엌에 두고 나머지는 상자에 넣어 보관
계절바뀌면 나이프와 버터플라이
그담엔 로열우스터와 웨지우드 플로렌틴
이런식으로 돌려가며 재밌게 쓰세요
혹시 그릇 좋아하는 며느리들이 탐내면
웨지우드 같이 비싼 족보있는 그릇들은 나눠주고
빌레로이는 다 깨질때까지 제가 막 쓰다 가려고요 ㅎㅎ
빌보든 레녹스든 어떤 라인이라도 넘 올드해보이는게 문제. 한식과 안어울리는게 문제
지금 살려면 못사요.
지금 40후반이면...나뒀다 나중에 또 쓰세요.
언제 은퇴하실 생각인지 모르지만...아직 그거 쓸시간 많을거 같아요.
나중엔 다시 못사요.
전부 태국산임.
그릇은 없는데 사자니 돈은 궁하고요.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신분 계시다면 저렴히 사고 싶어요.
당근 가격으로요.ㅎㅎ
애들은 싫어할거에요.
기념으로 한두개 가지면 몰라도
다들 취향이 있으니
애들결혼 시키고 식구늘면 가끔 모여 밥먹을때
힘 줘서 사용하시면 되죠. 벌써 정리할 때는 아닌데요.
50대인데요..
원글님 보다 훨씬 많이 샀을 것 같고 현재도 진행중이고 아직도 잘 쓰고 있고
로얄 코펜하겐이나 웨지우드 비싼 라인은 곧 결혼하는 딸이 탐내는 것들도 많아서 주려고 해요.
그릇은 아직까지 제겐 행복이네요~
참 많이도 사들였는데요 정리할까 싶었던 적도 있고요. 근데 딸아이가 나중에 자기 달라고
자기가 살려고 할 때 못 살 수도 있다고 하면서 말리더라구요 . 그 말렸던 딸이 대학 가고
올해부터 자취 시작하면서 필요한 거 챙겨가기 시작했어요. 특히 이형근 방짜유기세트는
절대 오빠도 주지 말고 잘 가지고 있다가 자기 달라고 해서 펜트리 두 곳에 그릇만 정리해서
놓을 수 있게 해 놨어요. 나중에 필요하다고 하면 딸도 주고 아들도 줄려구요. 가끔 저도 사용하고 집에 손님 올 때는 그래도 아무 그릇이나 내놓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자리 차지하고 있어도 아직까지는 잘 간수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으신데 갖고 계세요.
저는 빈티지까지 빠져서 ㅠ.ㅠ 최근엔 북유럽 그릇들 많이 사모았고 신상은 인스타 핫한 브랜드 코지 타벨리니도 있네요.
로얄 코펜하겐이 그릇 수집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더군요 ㅎㅎㅎ
코로나 때 하도 집밥을 해먹어서 그 핑계로 다시 그릇 쇼핑 시작하기도 했구요.
저는 세트 구매는 안하고 가령 빌보의 디자인 나이프 하면 식구들 브런치나 피자 먹기 좋은 구성, 로얄 코펜하겐 올화이트는 밥그릇 국그릇 구성
이런 식으로 조금씩 사요.
백화점 가면 보는 그릇들 어지간한 거 저희 집에 다 있어요 ㅠ.ㅠ
헤렌드도 얼마 전에 몇 개 샀는데 완전 작품이네요.
한국 브랜드들도 좋아하고 일본 도자기도 좋아해요 ㅋㅋㅋ
여행 가면 현지 그릇이나 키친 소품 보는 게 취미에요.
그릇 때문에 이거 수납할 가구로 눈이 또 옮겨가고 가구 사다 보면 한남동 70평 80평 하는 빌라들 누가 사나 했더니 진짜 이고 지고 살려면 넓은 평수 살아야겠구나 싶네요.
그릇 유행 엄청 탑니다. 엄마가 혼수로 해오신 노리다께 세트.진작에 다 버렸어요. 며느리나 딸이 내취향대로 원치 않는 경우가 다반사구요. 그래서 요리선생님들 며느리 딸이 다 싫다고해서 그릇 벼룩.열어서 원하는 사람들한테 벼룩시장 하시더라구요 오래된 노리다케도 그렇고 레녹스 빌보 포트메리온 유행 지났죠 포트메리온 히트친지가 30년 되는데요 레녹스도 올드한 느낌이고.우리 아들딸은 싫어할거같아서 물려주지않고 언젠간 다 정리하든 팔려구요. 님도 슬슬 정리하세요 요즘은 집초대도 잘 안하는 풍토잖아요 저는 외국인형도 모으는데 우리딸은 안좋아해요 치매오기전까지는 즐기고 그전에 팔아야죠 인형은 아직 30년은 제가 즐기려구요^^
한창 아이들 클때 해먹이고 잘 먹을 청소년기에 요리 재미붙었을때
그릇도 빛을 발하지 아이들 떠나고 둘만 남으니 주말에도 요리는 잘 안하게 되죠
그런데 저라도 남이 쓰던 중고 그릇은 못쓰겠던데 줄이긴 줄여야 하는데
저희 딸도 싫어라 하네요
친구 집에 가면 그릇장에 예쁜 그릇이 많았어요.
친정 엄마가 물려준 거라는데 커피잔 하나가 백만원이 넘는다고...
사용하진 않고 감사용이라 구경만해도 좋던걸요.
잘 간직하다가 따님께 물려 주세요.
요즘 간결하게 식사하다보니 그릇 세트는 잘 안쓰게 되네요.유행도 있어서 주궁장창 쓰고 질리면
새로운 아이템 사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버거운 거 정리하는 거에도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더군요, 당근에 내놓아, 누군가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요즘 1인가구에 간결하게 식사하다보니 그릇 세트는 잘 안쓰게 되네요.
주궁장창 쓰고 질리면
새로운 아이템 사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요즘 1인 가구에 간결하게 식사하다보니
그릇도 많이 필요없네요.
쓰고 질리면 새로운 아이템 사게 되요
그릇 관심 많은 저는 원글님 글 속에 나타난 모브랜드들 사들이고 싶어지네요^^ 세월이 흘러서 지금 쓸 일이 없어졌을뿐 구입할 당시에는 다 의미있는 그릇들 이었을거에요. 혼자 먹더라도 좋은, 마음에 드는 그릇에 드시기를^^
그릇 유행 엄청타더라고요 물려줄생각노노 그냥 열심히사용하세요
모르는 사람의 그릇차이가 엄청 나지요
나부터도 82를 몰랐다면 저 많은 쯔비벨 카라 스켑슐트 기타등등 안샀을거고요(다른데선 들어보지도못함) 키톡에서 보게된 수많은 브랜드들 찝적..스타우브 르쿠르제..싱크대수납장이 다 휘었어요 에효효효
맞아요 그릇 유행 엄청탐~~ 아끼지 말고 막써요! 요즘 한식기 도자기 유행이라~ 전 솔솔푸른솔/세라믹몽/너븐재/헤리터등등 2인조합으로 스타우브와 르쿠르제 혼합해서 예쁘게 사용하고있어요!
82에 그간 휩쓸고 간 그릇이 얼마나 많았던가요. 82주인장님 요리책에 소개된 그릇들도 있었고요. 어디 행사한다 그러면 우르르 몰려 가기도 하고 어떤 것 몇 개 남았다 상품권 얼마 행사 한다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그랬던 게 생각 나네요. 세월은 가도 그릇은 남는다고 다들 열심이셨는데.. 그릇이 버거워지는 나이도 오는군요..
딸며느리 물려주기 절대 반대입니다
저희 엄마가 원글님 같으셔서 명품그릇 천지, 결혼할 때 웨지우드 플래티남 라인 풀셋으로 주셨는데 제 취향 아니어서 모셔만 두고 절대 안 쓰다가
저도 결국 동생 줬어요
동생은 성격 단호해서 걔라면 처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물려주는건 다들 안 좋아해요
차라리 장식장에 진열하세요
딸며느리 물려주기 절대 반대입니다
저희 엄마가 원글님 같으셔서 명품그릇 천지, 결혼할 때 웨지우드 플래티넘 라인 풀셋으로 주셨는데 제 취향 아니어서 모셔만 두고 절대 안 쓰다가
저도 결국 동생 줬어요
동생은 성격 단호해서 걔라면 처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물려주는건 다들 안 좋아해요
차라리 장식장에 진열하세요
주식으로 돈jr 한 아줌마 여기 있어요ㅜㅜ
님은 그래도 그릇이라도 남았잖아용^^333333
여기저기 아프면 처분하게 되더라구요
비싼 그릇 꺼내서 쓰세요. 사진도 찍으시고 인스타나 까페에도 올리시면 피드백도있고,열심히 사용하고 깨져야 버리지요.
와일드 스트로베리 같은건
당근에 나온 가격이 옛날에 제가 구입했던 가격이더라구요.
터콰즈 같은건 옛날 구입가보다 더 비싸게 팔리구요.
제 딸은 몇몇 시리즈는 찜해놓고 독립할때 달라고..ㅋ
전 평소에도 써요.
아껴봤자 *되잖아요.
전 제가 갖고 있는 그릇 대부분 노리다케 빌보 로얄알버트등등 그리 비싼 컬렉션은 아니지만 여러가지에요 ㅠ 정말 짐인데 그래도 손님 왔을 때 로열알버트 12계절
저도 그래요.
영국에서 5년살았었는데 그릇공장가서 하나둘 모으다보니 귀국할때 그릇만 한짐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손님초대할 일도 그닥없고 커피도 까페에서 만나 마시지 집에서는 귀찮은데 왜그리 사모았는지
로얄 코펜하겐은 언제 봐도 넘 예뻐서 안 질리더라구요. 저한텐 그릇계의 오드리 햅번이라는.. 딱 취향인 브랜드로 한 세트 정도는 쭈욱 간직해도 되지 않을까요
전 3년전 이사 때 옷 그릇 등으로 지옥을 보고 다시는 그릇 안 사겠다고 결심하였지만ㅠ 계속 사고 있고 엊그제 포루투갈에서 또 그릇 샀어요 에휴ㅠㅠㅠㅠ
일단, 그 그릇들 질리도록 사용하셨을테니... 몇가지만 남기고 다 당근에 파시고~ 다시 또 즐겁게 트렌드에 맞춰서 소소하게 즐기심 어때요?
왜 후회가 되실까요? 그 기숙사 갔다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 예쁜 그릇에 맛있는 음식 철철마다 해드셨을꺼고 예쁜 그릇에 요리한 음식 예쁘게 담는 법 그런것도 산? 교육 아닐까요?
센스라는게 어릴때부터 보면서 자란게 큰거 같더라구요
우리애 애기때부터 이유식 그릇이나 컵 하나 신경쓰지 않은게 없었고 아이도 보면서 예쁜 그릇이나 컵, 매트 같은거 보면서 자랐는데 어릴땐 몰랐겠지만 나중에 백화점 가서 보니 우리집에 있는 그릇이 여기 다 있네? 하면서 놀라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자기 물려달래요
그래서 아직도 그릇 모으기는 진행중이에요
전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고 지금도 요리해서 예쁜 그릇에 담고 사진도 찍어서 남겨두고 하는거 좋아해요
나중에 딸들 결혼하고 백년 손님인 사위들 올 때 대비해서 세트로 좀 더 구비해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드는데요
엄마가 물려주신 로얄알버트 12계절 찻잔셋트 갖고 있는데 볼때마다 엄마생각나고 좋아요 전 외국인데 예쁜 그릇에 차 쿠키 음식 내놓으면 다들 좋아하고 그 그릇들을 기억하더라구요 그릇도 확실히 문화의 일부인듯요.
파세요.....
제가 하는 방법
그릇 쫙 꺼내놓고 순위를 매겨서 어느 등수 이하는 처분
1위부터 7위정도 7-8라인 정도만 세트로 남기고 처분하세요
저도 그랬는데 다양하게 사다보니 어느 순간 그릇이 너무 많아져서 제일 맘이 드는 것만 남기고 싹다 처분했어요
여기에도 저한테 그릇 사간 사람 많을 겁니다 ^^;;
저는 코펜 프린세스랑 화이트 플레인 딱 두 종류만 남겼어요.
클래식은 영원하더군요..
이쁜거 보이면 샀는데 요즘은 안사고있어요
추억용, 장식용으로 잘 갖고 계세요.
자식들 혼사 치르면 또 쓸 기회있을겁니다.
전 공간이 안돼고 물건 간수 잘 못하고 그릇도 잘 깨먹는 덜렁이라 예쁜그릇은 엄두도 못내지만
호텔 결혼식 가면 식사전에 이쁜 큰 접시 셋팅했다가 정작 음식 나오면 그 이쁜 대접시는 가져가버리잖아요.
식전 그 이쁜 세팅이 더 기억에 남고 행복하게 남아요.
식사 안해도 한번씩 이쁘게 풀세팅 해 놓으시고 분위기 즐기세요. 사진도 찍으시고요.
작은 집 사느라 그릇장은 엄두도 못내고 익스텐션형 식탁은 하나 장만해서 한번씩 늘려서 넓게 사용하는데.
저도 언젠가는 이쁜 접시로 풀 세팅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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