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팬 파스타 너무 별로던데…

조회수 : 6,686
작성일 : 2024-05-06 22:47:54

오늘 오후에

일없이

원팬 파스타해보자 싶어 했는데

전 너무 별로

 

푸실리 사용했는데

 

올리브오일에 마늘 볶다가

물넣고 푸실리 넣고 끓이다가

토마토소스 넣고

집에 있는 프랑크 소시지랑 양파 정도 

파마산치즈, 스톡...

12분 정도 끓이니 얼추 완성

 

완성된 음식은 무척 농후해 진 소스....

이게 파스타의 전분이 그냥 몽땅 다 소스가

되버린 ....그런 농후함과 !!!탁한 맛!!!

 

마치 국밥에 밥을 말고 먹다보면

밥의 전분이 녹어 국물이 걸죽해지고

깔끔한 맛이 사라진 느낌과 비슷한 ...탁함

 

내 취향은 아니네요

 

난 역시 뭘 하건

따로 해서 섞는 타입

 

 

IP : 121.163.xxx.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5.6 10:48 PM (70.106.xxx.95)

    딱 봐도 너무 별로던데요

  • 2. ..
    '24.5.6 10:49 PM (121.163.xxx.14)

    유튭보니 극찬이 하도 많길래 …
    전 아니네요 ㅎㅎ;;;

  • 3. 일단은
    '24.5.6 10:51 PM (70.106.xxx.95)

    파스타 누들이 겉보긴 깨끗해보여도
    한번 삶아내야 한다고 알거든요 (쌀도 씻어먹듯이)
    근데 그걸 그냥 박스채 우르르 꺼내 그대로 먹는거부터가...

  • 4. .........
    '24.5.6 10:59 PM (125.131.xxx.97) - 삭제된댓글

    정 급할 때나 할까 말까,
    단계별 조리과정이 왜 있겠어요.

  • 5. ...
    '24.5.6 10:59 PM (106.101.xxx.246)

    처음 알았을때부터
    레시피가 딱 짐작되는 맛이라
    이렇게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면 따로 삶는게 어렵지도 않은데
    원팬 파스타 왜 하는건지 좀 이해가 안가요.
    뭐 얼마나 간편해진다구요.

  • 6. ..
    '24.5.6 11:00 PM (39.7.xxx.119)

    제가 똥손이라 그런지 소스는 졸아들고 파스타는 역대급으로 맛없었어요

  • 7. 잡채도
    '24.5.6 11:03 PM (118.220.xxx.220)

    그렇더라구요. 한번에 다넣고 조리하는 방법 유행했는데 너무 별로였어요. 재료 익는 속도가 다르니까요

  • 8. 어차피
    '24.5.6 11:03 PM (61.101.xxx.163)

    소스는 원팬이고..
    그냥 파스타만 따로 삶아서 넣는건데..
    굳이 원팬으로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ㅎㅎ
    파스타 삶은 냄비는 뜨거울때 버리고 수세미로 한번 씻어내면 끝인걸요.

  • 9. ㅇㅇ
    '24.5.6 11:12 PM (220.89.xxx.124)

    그냥 자취용 요리죠
    자취생에겐 딱 좋은
    시간 투입대비 성능비

  • 10. .........
    '24.5.6 11:27 PM (180.224.xxx.208)

    유튜버들 보면 잡채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면서
    한 팬에다가 순서만 달리 해가면서 전부 다 같이 익히던데
    그렇게 해도 만들 수는 있지만
    재료별로 따로 익혀서 만들어보면
    후자가 맛이 훨씬 나아요. 음식 향도 더 좋고요.
    맛있는 음식은 힘든 거더라고요.

  • 11. dkny
    '24.5.6 11:31 PM (211.243.xxx.169)

    잔치국수와 제물국수는 다른 메뉴...

  • 12. 자취생
    '24.5.6 11:34 PM (86.167.xxx.143)

    밥한끼 해먹는거 힘든 자취생용이지요
    시켜먹을까 쉽게 다 넣고 해먹을까

  • 13. ㅇㅇ
    '24.5.7 12:41 AM (59.17.xxx.179)

    싫어요 그거.
    진짜 그런다고 얼마나 간편해진다구요
    그냥 따로 할래요

  • 14. 노노
    '24.5.7 12:50 AM (209.171.xxx.138)

    저는 면수도
    안넣어요
    ㅋㅋㅋ전분기 x

  • 15.
    '24.5.7 1:04 AM (223.38.xxx.196)

    똑같은 원팬 파스타여도 순서를 다르게 했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요.

    지금 쓰신 대로라면 오일에 마늘 볶았는데 거기에 물 붓고 파스타 끓인 게… 맛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고소함 위에 물을 부어 버렸잖아요.
    이렇게 되면 일단 물 위에 기름이 둥둥 뜨고 보기에도 별론데
    그 물에 전분까지 섞여나와서 별로죠.

    저라면 먼저 팬에 물 붓고 끓이다가 소금 넣고
    푸실리 삶다가 다 익기 1, 2분 전에 끄고
    물 몇 스푼만 남기고 거의 다 버리고
    올리브 오일 부어서 면에다 코팅하듯 섞어 두고
    한쪽에 밀어두고 팬 기울여 오일 조금 더 넣고
    거기에 마늘 넣고 불 켜서 오일 좀 부르르 끓게 두고

    그리고 거기에 소스, 재료 다 넣고
    불을 확 올려서 1, 2분 정도 센불로 볶아
    바로 먹을 거 같아요
    소시지는 잘게 썰거나 안 넣을 것 같고요.
    넣을 거면 그리 오래 익힐 필요 없는 버섯이나 몇 개 얇게 썰어서…

    다음에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ㅎㅎ
    똑같은 재료, 다른 순서인데 훨씬 맛있을 거예요.

  • 16. 감사
    '24.5.7 3:40 AM (218.48.xxx.188)

    윗님 저장해요

  • 17.
    '24.5.7 3:58 AM (106.102.xxx.88)

    윗윗님 원글님 감사해요 전분기 좋아하는데 원팬 해봐야겠요

  • 18.
    '24.5.7 5:03 A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흠님
    오일 나중에 넣으면
    상식적으로 전분이 더 나오죠!!!
    먼저 직접 해보세요!!!

    직접 해보신 거 같진 않아요

  • 19.
    '24.5.7 5:10 AM (121.163.xxx.14)

    저는 표면이 거친 루모 파스타를 써서
    전분이 더 많이 나온 거 같아요
    하실 분들은 좀 더 매끈한 면으로 하세요

  • 20.
    '24.5.7 5:13 AM (121.163.xxx.14)

    흠님
    오일 나중에 넣으면
    상식적으로 전분이 더 나오죠!!!
    기본적으로 파스타 삶을 때
    소금과 오일 넣잖아요 ㅋㅋ
    그 이유는 아실테고요

    먼저 직접 해보세요!!!


    직접 해보신 거 같진 않아요..;;;;

  • 21.
    '24.5.7 6:43 AM (211.108.xxx.164)

    제가 훔님처럼 해먹는데
    재료를 덜 넣긴 하지만 간단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파스타 삶을때 소금만 넣습니다

  • 22. ㅇㅂㅇ
    '24.5.7 8:35 AM (182.215.xxx.32)

    아쉬운대로 해먹는 방식이죠

  • 23. 상식적으로
    '24.5.7 9:39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타령 너무 싫어요.
    원팬파스타 맛없다고하면 끝인데
    남한테 상식 어쩌구 공격.
    오일을 넣으면 전분이 더 나온다는 게 상식인가요?
    전 첨들어요. 면끼리 붙지 말라고 붓는거 아닌가요?

  • 24. ...
    '24.5.7 11:05 AM (112.152.xxx.46)

    훔님 친절하게 올려주셨는데
    상식 운운하며 먼저 해보라고 공격적...
    이게 그럴일인가?

  • 25. ..
    '24.5.7 12:47 P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오일을 넣으면 오일 코팅이 되는데
    전분이 더 나올 수 있을까요?
    직접 해 보지 않을 때 저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직접 해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는 거죠

  • 26.
    '24.5.7 12:48 PM (121.163.xxx.14)

    오일을 넣으면 오일 코팅이 되는데
    전분이 더 나올 수 있을까요?
    직접 해 보지 않을 때 저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직접 해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는 거죠

    뭘 공격까지요?
    너무 오바하시는 거 같은데요
    그런 의도 없습니다
    좋은 방법이라 느끼면 직접 해보시길 권합니다

  • 27. 에휴
    '24.5.7 3:32 PM (220.118.xxx.65)

    어지간하면 따로 삶는 게 맞죠.
    이태리 사람들이 극혐하는 요리법이죠.
    우리도 김치 이상하게 담그는 외국인 보면 눈알 튀어나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287 시댁도 별로지만 친정은 더 별로인거 같아요. 3 dddd 2024/05/07 3,277
1582286 선재 업고튀어에서 살인자는 7 ... 2024/05/07 3,196
1582285 남자 올인원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 5 오백 2024/05/07 1,033
1582284 아파트 층간소음 벽간소음 없애게 지을수 있을텐데요. 5 ..... 2024/05/07 1,027
1582283 중1 영어문법,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6 ㅡㅡ 2024/05/07 996
1582282 5/7(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07 522
1582281 식탁 냉장고보관 김치그릇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2024/05/07 288
1582280 젊을때 그릇을 너무 많이 사서 후회됩니다 ㅠㅠ 76 ㅁㅁㅁ 2024/05/07 22,540
1582279 이혼합의를 하고 남편이 집을 나간 연휴 14 .. 2024/05/07 7,147
1582278 군대갈 아들이 있는 어머니들 21 .. 2024/05/07 3,612
1582277 전체왁싱 하고 수영장 왔는데 24 .. 2024/05/07 8,536
1582276 성당 고해성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ㅇㅇ 2024/05/07 1,216
1582275 50대 이상,, 맥주 즐겨마시는데 뱃살 없는 분 계신가요? 8 2024/05/07 2,630
1582274 방광염을 침, 뜸, 부황으로 완치하신분 찾아요 19 이런저런 2024/05/07 1,662
1582273 감기로 병원가면 빨리 낫나요? 5 2024/05/07 986
1582272 산 지 두달된 계란...먹을까요? 버릴까요? 10 ... 2024/05/07 2,947
1582271 고1 애가 범죄도시 보고 왔어요ㅠ 25 .. 2024/05/07 5,130
1582270 90세 시어머니와 외식 참 어렵네요. 39 ㅇㅇ 2024/05/07 9,334
1582269 어린이 무덤들 3 가다언읽어주.. 2024/05/07 2,309
1582268 저 정리정돈 문제로 이혼할것 같아요 51 2024/05/07 23,932
1582267 이런날 올 줄알고 해외 망명준비 완료 13 2024/05/07 7,711
1582266 여성 청결제요... 1 청결제 2024/05/07 1,402
1582265 하늘에서 보고 있을 故채해병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2 가져옵니다 .. 2024/05/07 1,572
1582264 2마트에서 레녹스 9 이마트 2024/05/07 2,830
1582263 지마켓(스마일클럽회원) 메가박스 6천원!! 4 ㅇㅇ 2024/05/07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