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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이 넘도록 드럼을 단한번도 안써봣다면

드럼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24-05-06 16:40:05

일반세탁기만 써서그런가 드럼 보면 세제가 쏟아지고 옷이 걸릴거같고...고장이 잘 날거같고

드럼잇는 집은 오피스텔 원룸 등 들어가 살지도않고 

일반세탁기 놓을수잇는 집만 고르고

안해본 경험에 대해 두려움이 너무 심각해요

드럼잇는 빨래방 한번 가서 경험해보면 끝날것을

빨래방 건조기 경험도 전무하고

IP : 175.223.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4:43 PM (39.7.xxx.119)

    얘기 나온 김에 오늘 드럼 있는 빨래방 한 번 갔다오세요
    몇 시간 후면 고민 해결

  • 2. 드럼
    '24.5.6 4:43 PM (111.99.xxx.59)

    너무 좋아요
    세제 쏟아지고 옷 걸리고 그런거 없어요
    겁내지 마시길요

  • 3. 1111
    '24.5.6 4:43 PM (115.93.xxx.228)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ㅎㅎ

  • 4. 마음
    '24.5.6 4:45 PM (119.192.xxx.91)

    걱정하시는 일 하나도 안 일어납니다.
    빨래가 잘 안 빨린다, 옷이 더 상한다도 다 낭설입니다.
    별 것도 아닌걸 왜 두려워하세요?
    빨리 빨래방으로 고고~

  • 5. 어머
    '24.5.6 4:46 PM (222.113.xxx.170) - 삭제된댓글

    너무 소심하셔서 귀여우시네요
    세상에 귀여워라 ㅎㅎㅎㅎ


    저는 드럼 이래서
    드럼치는거 그건줄..ㅋㅋ

    아무집이나 놀라가보세요
    윗님처럼 빨래방도 추천

  • 6. 사실
    '24.5.6 4:47 PM (222.113.xxx.170) - 삭제된댓글

    두려움이 너무 심각하다는 문구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

    넘 진지하셔서 더 웃겨요


    웃어서 죄송요♡

  • 7. ,,,
    '24.5.6 4:48 PM (121.167.xxx.120)

    구입하면 다 사용하게 됩니다.
    드럼이 별거나요?
    통돌이 세탁기와 구조가 같은데 입구만 옆으로 돌려 놓은거예요.
    통돌이는 세워서 세탁하는 구조고 드럼은 옆으로 뉘여서 세탁 하는거예요
    원리는 같아요..

  • 8. 왜그러신지
    '24.5.6 4:52 PM (14.32.xxx.78)

    전 통돌이 쓸 때 옷 상할까봐 걱정이 더 큰데요 드럼 옷 손상없이 세탁 잘 돼요

  • 9. 드럼
    '24.5.6 4:55 PM (112.154.xxx.60)

    댓글 다들 감사드려요... 70대어르신도 쓰신다니 뭔가 용기가 나기도 해요.. 전 드럼을 볼때마다 그 둥근뚜껑이 열리면서 집안에 세제거품이 쏟아질거 같은 상상이 자꾸만 발현되요.. 티비에인지 만화에서인지 어디서 그런장면을 본거 같은데 드럼하면 자꾸 그것만 떠올라요

  • 10. 시도 안한거에
    '24.5.6 5:00 PM (114.204.xxx.203)

    대한 두려움이 더 큰 문제네요
    뭐든 해보면 별거 아니네 하실걸요

  • 11. 시도 안한거에
    '24.5.6 5:01 PM (114.204.xxx.203)

    불안증 안정제 먹으면 도움돼요

  • 12. ㅠㅠ
    '24.5.6 5:30 PM (59.30.xxx.66)

    세상에나
    참 다양해요.
    90이 다 되신 노모도 드럼세탁기 쓰신 지
    30년이 넘어요
    (이전에는 밀레 세탁기를 쓰셨어요)

  • 13. ㅋㅋㅋ
    '24.5.6 5:40 PM (223.39.xxx.92)

    저는 반대로
    통돌이세탁기에 베게넣었다가
    베게터진 경험있어서..(뚜껑여니까 솜이 ㅋㅋㅋ)
    드럼이 더 안전하게느껴져요.

  • 14. ..
    '24.5.6 5:47 PM (211.208.xxx.199)

    저지르면 다 됩니다.
    처음이 두렵지 해보면 어렵지않아요.

  • 15. ---
    '24.5.6 5:50 PM (112.169.xxx.139)

    드럼 아닌 다른 일이나 장소에서도 비슷하게 두려움이 크다면...

  • 16. 드럼
    '24.5.6 5:58 PM (180.71.xxx.43)

    공포증 치료의 기본은 노출입니다.
    공포 대상에 노출시키고 상상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는 것 자체가 치료에요.
    그러니 빨래방에 한번 다녀오세요.

  • 17. 드럼
    '24.5.6 6:11 PM (59.9.xxx.163)

    공포증 불안증 맞는거같아요. 평소 불안에 완벽주의증세가 있어서 확신이서질 않으면 시도자체 안하는게 드럼에도 발현되고있는거같아요.옷이 줄어든다는 말을많이 들어 세상편하다는 건조기쓸 생각도않고 널린게 빨래방인데도 한번안가고 사람치일까 운전공포증이 있어서 면허증도 없구요.. 드럼이 문제가 아니라 제 불안증이 큰문제같다는생각이듭니다

  • 18. ...
    '24.5.6 6:42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

    에구...저보다 더 심하시네요...저도 새로운거 다 겁나고 하기 싫어요. 그래서 세상 살기 힘들고 즐겁지도 않은데 원글님도 힘드시겠어오

  • 19. ㅇㅇ
    '24.5.6 6:55 PM (49.175.xxx.61)

    공포증을 굳이 이겨낼필요가 없을듯요. 그냥 통돌이 쓰세요. 전 싸서 늘 통돌이 쓰는데 드럼 좋은줄 모르고 살면 평생 통돌이에 만족할수있어요.

  • 20.
    '24.5.6 10:45 PM (121.167.xxx.120)

    빨래 상하는건 비슷하거나 드럼이 더 상하는것 같아요
    통돌이는 물을 많이 받아서 물속에서 세탁 하는거고 드럼은 물 적게 넣고 비비니까 세탁물끼리 마찰이 더 크고 반바퀴 돌다가 위에서 떨어지니까요
    드럼이 세탁은 더 깨끗이 되고 헹굼은 물 많이 넣고 돌리니까 헹굼이 더 잘 돼요

  • 21.
    '24.5.6 10:46 PM (121.167.xxx.120)

    통돌이는 헹금이 더 잘 돼요 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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