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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직업으로 약사가 최고라니요 참 이해불가입니다

하ㅠ 조회수 : 9,095
작성일 : 2024-05-06 13:06:11

약사는 제약회사 취업하던지 아니면 개국하죠.

제약회사 들어가면 삐까뻔쩍한 다국적 좋은 조건 아닌이상 우리나라 제약회사들은 IT 대기업보다도 급여 조건 등이 좀 떨어집니다. 

결국 대부분이 다 개국을 해요. 사실 지금 약대에 지망하는 학생들 학부모들도 다 개국 염두에 두고 들어가죠.

그래서 개국약사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요.

'작은 공간에 하루 종일 갇혀 있다. 하루 종일 서 있다 

하루 종일 진상을 상대해야 된다. 약국을 비울 수가 없다.

밥도 약국안에서 빠르게 먹는다.  애들 하교하면 약국으로 와서 애보랴 약싸랴 고생한다'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있지만 

그런데

가장 큰 애로사항은 개국 약사가 되는 순간  '을'의 삶 확정이에요.

의약분업 시작부터 이제 이렇게  돼버린 거예요.

이제 매약은 쉽지 않고 전부 다 의사 끼고 처방전 장사를 해야 하는데

개국자리 찾는거부터 을 삶  시작이에요.

의사들한테 처방전을 받는게 겉으로 보기에는 환자가 처방전을 받아서 약사에게 주고 약사는 그 처방전대로 약을 싸서 준다고만 보이지만

이 약 리스트 주고받는 거부터 시작해서 수시로 품절되는 약들 처방 의사한테 알려줘야 되고 그럼 의사는 품절되는 약을 왜 나한테 고치라고 하냐고 니가 알아서 구해야지 등 씨알도 안 먹히는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의사들 본인들이 잘못 처방해서 약국에서 전화하면 되려 꼽주는 건 다반사구요.

진상 환자들이 그래도 의사한테는 수그리는 편인데 약사한테 함부로 합니다. 심지어 의사한테 참았던 화를 약사한테 풀고 가는 환자들도 많아요.

물론 월급쟁이들의 삶도 철저히 을이죠.

하지만 같은 건물 진짜 인성 거지같은 의사들만 줄줄 있는 경우 진짜 돌아버립니다. 직장은 상사가 주기적으로 바뀌기라도 하지 약국은 한번 오픈하면 처방의사 거의 안 바뀌죠. 더 더 '을'스러운건 그 거지 같은 의사라도 혹시 환자 줄어 문 닫을까 될까봐 걱정해야 하는거요. 처방전 안내려오니까요.

을보다 더 힘든건 처방전 갯수 줄어드는거라서요.

그래서 젊은 개국 남자 약사가 드물어요. 자존심 너무 상하니까요. 반면 드센 늙은 여자약사들한테 적합한 직업이죠.

진상환자 상대나 거지같은 인성의사 상대 등등.

또 한 가지 예의주시야 되는 게 내내 놀다가 나이 먹어서 아줌마나 

늙은 할머니가 아무때나 약사를 할 수 있다는 거는 그만큼 지식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게 없다는 뜻이거든요.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의사처럼 한순간 정원학대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직업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 빼고 다른 외국들은 약대 인기가 그렇게 높지 않아요. 일본 같은 경우는 약대가 꾸준히 미달이구요. 한국이 유독 약사 직업에 대해서 고평가가 돼 있어요. 결국 평생 진상 상대하면서 사는 건 매한가진데 딸직업으로  약사 선호하는 82를 보면 참 갸우뚱이에요.

지금 약사 안 늘려도 정년없기에 앞으로도 약사들 계속 늘어나서 이제 한 건물에서도 약국이 더생길 수도 있거든요.

얼마 전에 페이약사 한 약사가 같은건물에 개국해서 그거 막아달라고 했고 막았던데요. 이것도 참 갸우뚱이었어요.

처방전 받는 약국이 영업 비밀이라는 거 없거든요.

약국에 비치하는 약은 같은 건물 의사한테 가서 요청하면 의사들이 대부분 주기 때문에 딱히 영업 비밀이라는 게 없어요.

앞으로는 더욱 같은 건물에서 많은 약국들이 개업을 할걸요.

 

 

IP : 223.38.xxx.174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1:09 PM (118.235.xxx.38)

    건물주가 더 좋죠
    능력있는 부모는 딸 건물주 만들어주더라고요

  • 2. ㅡㅡㅡ
    '24.5.6 1:09 PM (58.148.xxx.3)

    아마도 예전에 약사가 처방도 하던 때의 인식때문인듯

  • 3. ㅇㅇ
    '24.5.6 1:12 PM (119.69.xxx.105)

    아무리 그래도 전문직이 나아요
    대기업 다닌다고 잘난체 해도 그 스트레스 어마어마하고
    정년까지 버티기 어렵고 출산 육아하면서 버티려면 얼마나 힘든가요
    나이들수록 라이센스의 힘을 무시 못하죠
    직장생활하면서 남의돈 벌기가 쉬운가요
    의사의 갑질 정도는 그리 힘든게 아닐수 있어요

  • 4. 그래도
    '24.5.6 1:13 PM (118.235.xxx.125)

    제약회사 내에서 약사나 의사가 아니면 승진에 한계가 있대요.

  • 5. ㅋㅋ
    '24.5.6 1:13 PM (1.237.xxx.235)

    열폭해봤자 여자약사는 워라벨 최상위 직업 맞아요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라이센스 전문직이 또 어디있나요

  • 6. ....
    '24.5.6 1:14 PM (58.142.xxx.14)

    약국근무 약사도 곧 없어질 듯 해요.
    프로그램에 증상만 입력하면 약조합이 다 뜹니다.
    서로 겹치면 안되는 성분, 함께 처방되면 안되는 약 프로그램이 다 알려줘요.

    완전한 갑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은 딱히 없어요.
    변리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의사 등 전문직도
    영업 능력없으면 큰 돈 벌기는 힘들어요.
    영업은 갑의 위치에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 7. ..
    '24.5.6 1:15 PM (118.235.xxx.125)

    손님 없을때는 일없으면 앉아있어도 되지 않나요?

  • 8. ...
    '24.5.6 1:16 PM (61.43.xxx.81)

    그래도 의사, 한의사 상대로 이긴 사람들이 약사들이잖아요 ㅋㅋㅋ

  • 9. ㅇㅇ
    '24.5.6 1:17 PM (119.69.xxx.105)

    얼마전 대학병원 앞 대형약국 갔는데 70대 약사가 있더군요
    매달 가는곳이라 약사들 대략 알거든요
    약사만 6명쯤 되는곳이요
    대표 약사 아니고 갑자기 알바로 나오신거 같아요
    70대에도 맘만 먹으면 대접받고 일할수 있다니 와우했네요

  • 10. 원글님
    '24.5.6 1:17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약사의 현실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제 시누이가 약사 40년 가까이 했는데
    딸들은 약사 절대 안 시킨다고 둘다 음악 시켰어요.
    근데 지금 그 딸들 유학 가서 현지에서 결혼해서
    넘. 잘 살아요. 다들 부러워할 정도.

    약사인 시누는 약국해서 건물도 샀지만 한평생
    대여섯평 짜리 약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살았어요.

  • 11. ....
    '24.5.6 1:17 PM (182.209.xxx.171)

    하기 나름이예요.
    큰 약국에서 일주일에 20시간 일하고
    한 달에 진상 한 두명도 안오고 그래요.
    점심은 문닫고 먹거나 돌아가면서 먹고
    요즘 젊은 약사들 그렇게 삶의 질 안떨어지게 살아요
    삶의 질은 어디에 기준을 두고 사느냐에 따라서
    선택사항이고
    여자로서 가장 성차별없는 사실 어떤면에서
    역차별적요소가 있는 직업 뭐가 있나요?
    그정도만 돼도 장점이 차고 넘치죠.
    어떤 직업이든 부모가 뒷받침해주지 않고
    지금 시작하는 직업은 다 고돼요.

  • 12. ...
    '24.5.6 1:18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웃기네요. 그럼 딸직업으로 약사보다 더 나은 직업은 뭔데요? 의사 교수 교사 공무원이요? 세상에 을 아닌 직업은 뭔데요? 을로 안살게 빌딩 한채 물려주게요?

  • 13. 모든 직업이
    '24.5.6 1:18 PM (119.71.xxx.160)

    파고 들어가 보면 다 문제점이 있어요
    널널하고 맘편한 직종이 얼마나 되겠어요

  • 14. 바람소리2
    '24.5.6 1:18 PM (223.32.xxx.96)

    좋은 자리는 차지하기 힘들죠

  • 15. ㅇㅇ
    '24.5.6 1:20 PM (115.138.xxx.73)

    약국해서 건물사고 자식들 유학시키는거 부러운데요

  • 16. 그러니까
    '24.5.6 1:20 PM (223.38.xxx.174)

    을 아닌 직업은 세상에 없죠. 의사들조차 본인들은 을이라고 하잖아요. 건물주도 세입자한테 되려 을로 사는 경우 많구요.
    하지만 82에서 심하게 고평가하는 직업이 제가 보기에는 약사같다는 말입니다.

  • 17. ...
    '24.5.6 1:21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재벌 딸 아니면 다 을이예요. 재벌도 아님서 딸래미 을로 안살게 어떻게 키우게요?

  • 18.
    '24.5.6 1:21 PM (211.234.xxx.20)

    쾌적한 공간에서 그 누구한테도 을의 입장이 되지 않고 당당하며 자존심 세우며 스트레스 없이 돈도 괜찮게 버는 직업이 과연 있기니 할까요? 누군가에겐 최고의 직업이 최악의 직업일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일 수도 있거늘…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편하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19. ....
    '24.5.6 1:21 PM (182.209.xxx.171)

    돈 버는 모든 직업은 을이예요.
    남의 돈 빼내면서 갑으로 사시게요?
    돈 많이 써야 갑되죠.
    어떤 직업이 을이 아닌가요?
    잘나가는 김앤장 파트너변호사도 갑으로 살지 않아요.

  • 20. ...
    '24.5.6 1:22 PM (211.243.xxx.59)

    갑은 그만큼 책임과 리스크가 크죠.
    까딱하다 실수하면 의료소송 당하고 10억 내놓으라해요.
    약사가 의료소송 당하는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그리고 회계사도 여자가 일하기 빡세고 대기업도 힘들고 교사공무원도 힘들고 약사만큼 페이나 안정성이나, 전문직이란 사회적 지위를 누리는 직업 잘 없어요.
    변호사도 잘벌지만 변호사도 영업이고 스트레스에선 변호사가 넘사벽이죠. 약사는 병원만 끼고있음 영업할거 없고 영업은 의사가 하는거죠.

  • 21. ...
    '24.5.6 1:22 PM (218.155.xxx.202)

    그래도 수입이 넘사니까요
    어차피 대부분의 직업이란게 을이고 스트레스받는거
    수입많은게 장땡이예요

  • 22. 59 6님
    '24.5.6 1:23 PM (119.69.xxx.105)

    시누이분이 딸을 둘이나 돈많이 드는 음악공부 시키고
    유학보낼수 있었던게 약사이기 때문이잖아요
    약국을 벗어나고 싶으면 관두면 되는건데 본인이 안그만두고
    자의로 계속한거죠
    스스로 그만두냐 타의로 그만두냐의 차이가
    전문직과 전문직 아나냐의 차이죠

  • 23. 댓글
    '24.5.6 1:23 PM (223.38.xxx.107)

    다 맞아요. 하지만 딸직업=약사 최고.
    이건 아니라는 겁니다.

  • 24. ...
    '24.5.6 1:23 PM (211.243.xxx.59)

    그정도 스트레스 없는 직업이 어디 있나요?

  • 25. 원글 기준에
    '24.5.6 1:23 PM (76.168.xxx.21)

    그럼 뭐가 좋은 직업인가요?
    일반적으로 약사정도면 평생 직장도 가능하고 좋은 직업군에 들어갑니다만.

  • 26. ....
    '24.5.6 1:24 PM (182.209.xxx.171)

    자기가 딸직업으로 최고인 직업을 말하는게
    설득력 있겠네요

  • 27. ...
    '24.5.6 1:25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그럼 딸직업으로 최고는 뭐라 생각하세요? 약사가 별로면 여자 직업으로 좋은 직업이 있기나 하나요

  • 28. 친구
    '24.5.6 1:26 PM (14.138.xxx.159)

    엄마가 약사인데, 아직도 관리약사로 일하세요.( 70대)
    생물학과 나온 친구 다시 약대 보내서 딸 약사 시키던데요.
    본인만족도 있으니 딸도 시키겠죠.

  • 29. 약사가
    '24.5.6 1:26 PM (223.38.xxx.107)

    무슨 수입이 넘사에요. 집안에서 처방전 빵빵하게 들어오는 자리 권리금 어마시한 돈 주고 얻어주지 않은 이상 그닥 많이 못 벌어요.
    페이기준 서울수도권 기준 주5일 9~6시 400~450 정도이죠.
    그래서 it 반도체 대기업과 차이가 없던지 심지어 퇴직금 복지후생 없는것까지 따지면 더 낮죠.

  • 30. 내 딸은
    '24.5.6 1:27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시키고 싶지 않아요

  • 31. ...
    '24.5.6 1:29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요즘 개인병원 가보면 50대 아저씨 의사들 간이라도 빼줄거처럼 환자한테 웃고 친절하고 설명 쉽게 잘해주고 진짜 무한경쟁이고 소리없는 전쟁인거 피부로 느껴요.
    갑은 환자고 을은 의사죠.
    그러다 약국가면 약사들은 무표정하게 사무적으로 약 받아오면 땡이에요.
    환자 진상 스트레스도 약사고다 의사가 클거 같은데요
    약사는 영업도 필요 없고 병원만 끼고 있음 영업은 의사가 핮ᆢㄷ

  • 32. 꿩대신 닭
    '24.5.6 1:2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의사나 교수가 되는길은 멀고 험하니

    결혼해서 신분상승 하기에는 차라리
    약사나 교사가 좋을거 같아서?

    나름 다 계산기 두드려봤을거에요

  • 33. ..
    '24.5.6 1:29 P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대기업 보다 나은데요
    나이들수록 위아래 사이에서 치이고
    보기 싫은 사람 참고 봐야하고 그것도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 부품같이 일하다 팽당하면 백수되고
    이런 삶 보다는 그래도 자기 자격증가지고
    길게 일할 수 있는 삶이 낫다 봄
    솔직히 을 아닌 직업 없고 고로 밥벌이는 다 개고생이에요
    태어나서 산다는 것 자체가 고행입니다
    고는 피할 수 없어요

  • 34. ...
    '24.5.6 1:29 PM (115.138.xxx.219)

    그럼 원글님께서 생각하는
    딸직업으로 죄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딸 둘맘이라 궁금합니다.

  • 35. 앞으로
    '24.5.6 1:30 PM (211.206.xxx.180)

    약국은 미국처럼 바뀔 거 같긴 합니다.
    바이오직군으로 묶여 그 산업 내에서 가능성 있을 듯.

  • 36. ...
    '24.5.6 1:30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요즘 개인병원 가보면 50대 아저씨 의사들 그 나이에 간이라도 빼줄거처럼 환자한테 웃고 친절하고 설명 쉽게 잘해주고 진짜 무한경쟁이고 소리없는 전쟁인거 피부로 느껴요.
    갑은 환자고 을은 의사죠.
    요즘 개원가에 안친절한 의사는 없어요.
    그러다 약국가면 약사들은 무표정하게 사무적으로 약 주면 땡이에요.
    환자 진상 스트레스도 약사고다 의사가 클거 같은데요
    약사는 영업도 필요 없고 병원만 끼고 있음 영업은 의사가 하죠.

  • 37. 딸직업으로
    '24.5.6 1:30 PM (223.38.xxx.67)

    최고인 직업은 본인이 만족하고 발전하는 직업이죠.
    '딸직업으로 최고는 뭐라 생각하세요? 약사가 별로면 여자 직업으로 좋은 직업이 있기나 하나요'
    82에서 이런 식으로 약사가 여자로써 최고직업이라는 사고방식이 이상하다고 말씀드린것 뿐이에요. 참 이상하거든요. 다른 나라는 이 정도로 선호하지 않는데 심지어 일본은 미달인데 우리나라만 이런게..
    전국민 가스라이팅당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

  • 38. ....
    '24.5.6 1:30 PM (182.209.xxx.171)

    400-450요?
    업데이트가 안되셨네요.
    코로나 이후로 팍 올랐어요.
    누가 요새 주6일 일해요?
    그렇게 구해보세요.
    구해지나?
    그리고 본인이 의사 약사로 자리잡거나
    상가 제대로 있는거 아니면
    안보내는것도 좋아요.

  • 39. ...
    '24.5.6 1:31 PM (211.243.xxx.59)

    요즘 개인병원 가보면 50대 아저씨 의사들 그 나이에 간이라도 빼줄거처럼 환자한테 웃고 친절하고 설명 쉽게 잘해주고 진짜 무한경쟁이고 소리없는 전쟁인거 피부로 느껴요.
    갑은 환자고 을은 의사죠.
    요즘 개원가에 안친절한 의사가 없어요.
    그러다 약국가면 약사들은 무표정하게 사무적으로 약 주고 땡이에요.
    환자 진상 스트레스도 약사고다 의사가 클거 같은데요
    약사는 영업도 필요 없고 병원만 끼고 있음 영업은 의사가 하죠.

  • 40. ㅇㅇ
    '24.5.6 1:31 PM (119.69.xxx.105)

    대형약국 가진 지인이 있는데
    딸이 공부 잘했는데도 약사 안한다고 다른길을 갔어요 문과로요
    직장 생활 몇년하더니 다시 공부해서 약대 갈까 한대요
    그지인도 약국 물려줄 자식없어서 안타까워 하고요
    약사 부모도 본인 직업으론 지루해서 강요 안했지만
    수입면으로는 이보다 좋을수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41. 약사
    '24.5.6 1:31 PM (218.39.xxx.50)

    약사의 최대 장점은 쉴만큼 쉴수있고
    재취업 언제든 가능. 알바 가능.
    제 주변 엄마들 애 키우는동안 쉬다가 간간히 시간제 알바하다가
    입시 끝나니 개원한 엄마들 있네요.
    여자직업 약사 최고라 생각합니다.

    글구 쉬는건 알바약사 쓰고 쉬던데요.

    다른 직업군보나 스트레스도 적고.

    몇년쉬었다 재취업 가능한 직업군이 흔치 않죠.
    좋은 직업 맞습니다.
    딸 있으면 약사.시킬텐데..

  • 42. 그나마
    '24.5.6 1:34 PM (175.223.xxx.35)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고. 와이 파이 잘 터지는 곳 없어서
    그나마 나은 선택이라는 거예요.
    수입별로 의치한약수 잖아요.

  • 43. 코로나이후로
    '24.5.6 1:34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오르기는 뭐가 팍 올라요.
    의사들처럼 미용으로 빠지는 것도 아니고
    제약회사에서 대폭 들어간 것도 아니고 공무원으로 대폭 들어갔을 것도 아니고요

  • 44. 코로나이후로
    '24.5.6 1:35 PM (223.38.xxx.129)

    오르기는 뭐가 팍 올라요.
    의사들처럼 미용으로 빠지는 것도 아니고
    제약회사나 공무원으로 대폭 들어간 것도 아니고요

  • 45.
    '24.5.6 1:35 P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쓴 내용에 공감은 하는데요.
    다른 직업도 좋기만한 곳은 없다는 게 문제죠.

  • 46. ...
    '24.5.6 1:36 PM (125.138.xxx.203)

    책임질 일이 적잖아요. 수입좋고.

  • 47. ...
    '24.5.6 1:38 PM (221.151.xxx.109)

    여자 직업으로 좋은 거 맞아요
    출산 육아 때문에 몇년 쉬다가
    파트타임으로 바로 취직 가능한 직업이 뭐가 있는데요?

  • 48.
    '24.5.6 1:39 PM (1.225.xxx.130)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현재는 약사가 최고죠

  • 49. 그리고
    '24.5.6 1:40 PM (223.38.xxx.205)

    약사는 좋은 직업이죠. 두말할 필요없이요.
    하지만 딸에게 최고 좋은 직업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82가 이게 너무 심해서요

  • 50. 다른
    '24.5.6 1:40 PM (122.32.xxx.88)

    다른 직업에 비해 편하고
    복약 지도 정도만 하고 고소득에
    괜찮은 직업이죠.

  • 51. 00
    '24.5.6 1:42 PM (1.242.xxx.150)

    원글님이 생각하는 괜찮은 직업 진심 궁금하네요

  • 52. ..
    '24.5.6 1:46 PM (182.220.xxx.5)

    의약분업 안하면 의사가 약까지 팔 수 있어요.

  • 53. ...
    '24.5.6 1:47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한국 사회 상황이 약사 같이 라이센스로 언제 어디서든 여자가 일할 직업이 없어요. 그만큼 한국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약사가 선호된다 생각해요. 경력 끊긴 여자가 할일이라고는 마트 진열 캐셔 청소 몸쓰는 하드렛일 밖에 할게 없는데 그거 보단 약사가 훨 낫지 않나요.

  • 54. 약사
    '24.5.6 1:48 PM (211.234.xxx.234)

    최대 강점이 경력단절 없이 페이만 좀 양보하면 언제든 재취업 가능하다는거 아닌가요?

    평생 부자로 살던 친척할머니 약사자격증 있었지만 일한적 없이
    지내다 늘그막에 아들이 잘 안풀리니 70에 약사로 일하시더라고요. 그것보고 여자 직업으로 약사 좋다는 생각 들더라고요.
    40년 쉬었다가도 원하면 돈벌이되는 직업 어디있나요?

    제 친구들이 원글님 말하는 it 쪽에서 계속 일해서 지금은 월 천이상 기본으로 가져가지만,
    그 친구들 아이들 키울때 다른 사람손에 맡기며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동원되며 눈물, 콧물 빼며 그 자리 안떠나서 얻은 위치에요.
    애가 신생아일때도 프로젝트 마무리 지어야하니 새벽퇴근 야근 해가면서요.

  • 55. 약국은요
    '24.5.6 1:48 PM (183.97.xxx.184)

    그냥 약 파는 가게,자영업이죠.
    약대 다니던 남사친이 대학다닐때는 절대로 자긴 약국은 안한다 했었어요. 워낙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재명처럼 특대 장학생으로 다녔던 친군데 같은과 여자와 결혼해서 아마도 처가집에서 약국 차려준것 같은데 졸업하자마자 것도 동대문 그 약국거리에서 약국 개업해서 어마하게 벌긴한데 본인은 전혀 만족 안해요.
    내친구가 마침 그 약국에 갔을때 박카스 한병 사고 진상부리는 손님 보고 경악...
    다들 돈.돈 하는데 약국 약사란 직업은 세상 따분하고 지루한 직업 맞아요.

  • 56. 몰라서
    '24.5.6 1:51 PM (175.209.xxx.48)

    그래요
    주변에 약사도 없고 의사도 없으니
    저런소리하는거예요ㅠ
    모르겠고 돈버니 그래도 좋잖아

  • 57. 나쁜점만
    '24.5.6 1:53 PM (58.29.xxx.142)

    얘기하면 이 세상에 할 직업은 단 한나도 없을 듯

  • 58.
    '24.5.6 1:53 PM (82.78.xxx.208)

    딸한테 좋은 직업이 아니면 그럼 아들한테 좋은 직업인가요?

    하루종일 약국에서 손님 상대하고 서서 일하는거
    보통일 아니지만…
    결혼 출산 육아 하고 파트라도 돌아갈 수 있다는거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는거 그거 무시 못하죠.

    엄마 친구가 평생 약사 지금 70중반이세요.
    약국 3~4개 돌리니 준재벌이예요.
    손주들까지 양질 육아하도록 지원 팍팍파고
    본인 노후 걱정없고 이만한 직업도 없는듯하네요.

  • 59. 그러니까
    '24.5.6 1:55 PM (58.234.xxx.136)

    댓글들 보면
    늙은 여자들이 알바하기 좋은 직업이 약사다..이거네요.
    애들 키우고 할일 다하고 알바로 300정도 벌고.
    그 좁은 곳에서 약짓고.
    없어질 직군이기도 하지만
    성격 왠만한 애들은 못할거 같아요.
    숨막혀서요.
    내성적인 애들한테 어울릴거 같아요

  • 60. 근데
    '24.5.6 1:56 PM (106.101.xxx.234) - 삭제된댓글

    진상 손님이 그렇게 많나요?
    매일 있진 않을 거 아녜요..
    그리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직업이라는게
    큰 장점같아요
    회사원들 겨우 주말 그 이틀 기다리며 일하는 삶
    그게 더 고역이죠

  • 61. 참나
    '24.5.6 2:0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개국약사가 무슨 수입이 400에서500인가요
    제 동생만해도 30대 중반이었던 수년전 한달 순수입 1500이었는데요.
    찍힌거 보여줘서 거짓말도 아니고요.
    얘는 오히려 자기 주변에는 다 약사밖에 없으니까 일반 대기업들도 한 달에 이 정도 버는 줄 알았다고 얘기하길래 제가 그거 절반밖에 안 된다고 얘기하니 놀래더라구요.
    어쨌든
    그리고 어떤 직업이든 자기 적성에 안 맞으면 지옥인 거고 우리가 봤을 때 별로여도 자기 적성에 맞으면 뭐..
    제 동생 같은 경우 자기 직업에 거의 90% 이상 만족하면서 살아요.

  • 62. 말만 전문직
    '24.5.6 2:08 PM (121.134.xxx.136)

    이라. 업그레이드 된 지식이 쫌 없어도 면허만 있슴, 개국, 취업이 가능하기에 지금 졸업생수 보더라도 언제든지 진입가능, 레드오션이죠, 수입 보장 없지요. 기계처럼 처방전 대로 걍 봉투에 약 담고 건네고

  • 63. ..
    '24.5.6 2:17 PM (125.186.xxx.181)

    울 시엄니 손녀가 치과 의사한다니 실망이라시던 게 생각 나네요. 한 자리에 앉아 계속 문제있는 이만 들여다보고 있는 게 하고 싶냐 시며.. 의아했어요. 다들 추구하는 바가 다른 게죠.

  • 64. 오늘아침 우연히
    '24.5.6 2:2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른 김장하' 라는 영화를 봤어요

    젊을때부터 촌구석에서 한약방 하다가 2022년 79세에 가셨는데
    기자의눈으로 카메라 따라가며 찍은 다큐영화

    돈은 쌓이면 똥처럼 냄새나기 마련이라고
    아픈사람을 상대로 번돈을 허투루 쓸수가 없었다면서
    평생 골방에 앉아서 번돈을 사회에 다 쏟아부으신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 65. 오늘아침 우연히
    '24.5.6 2:2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른 김장하' 라는 영화를 봤어요

    젊을때부터 촌구석에서 한약방 하다가 2022년 79세에 폐업
    기자의눈으로 카메라 따라가며 찍은 다큐영화

    돈은 쌓이면 똥처럼 냄새나기 마련이라고
    아픈사람을 상대로 번돈을 허투루 쓸수가 없었다면서
    평생 골방에 앉아서 번돈을 사회에 다 쏟아부으신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 66. ...
    '24.5.6 2:29 PM (49.169.xxx.138)

    원글님
    개국약사의 애환을 겉만 아시는듯해서 말씀드립니다.
    개국약사가 철저히 을이라는게 단순히 의사가 까칠하게 굴고 한건물에 약국이 또 들어서고 그래서가 아니예요.
    의원이 장사가 잘되서 약국에 처방전이 많이 내려가면 의사가 절대 가만 보고 있지않아요. 제약회사 영업사원 시켜서 약국에
    매달 몇백씩 지원금을 요구하더라구요. 아니면 일시불로 큰돈 요구하구요.
    도매업체도 본인이 하라는데로 바꾸라 하구요. 도매업체에도 받는게 있겠다는게 예상되지요?
    의원에서 진료받고 처방전받는데 조무사가 *층 약국으로 가세요. 라고 딱 찝어줘요. 그게 무슨 소리겠어요? *층 약국에서 돈받는단 소리죠. 같은 건물에 다른 약국도 있는데..
    처방전받을때 주차했다 그러면 약국가서 얘기하래요. 환자들 주차비용도 약국에서 부담하는 거지요.
    대놓고 인테리어도 요구하기도 하구요, 명절때도 아주 선물 큰거 받아요.
    의사의 갑질은 아주 다양한 요구의 형태로 나타난답니다.
    자기가 처방전 내리는 걸로 약사가 꽁으로 돈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요.
    만약에 약사가 말 안듣죠?
    그럼 바로 다른 약국 데려와요. 괴롭히는 방법도 치사해요. 갑자기 처방하던 약을 갑자기다른 회사 껄로 바꿔요. 그럼 기존에 잔뜩 사놨던 재고는 못쓰는 거예요.
    그렇게 개 목줄 차듯이 질질 끌려가도 약사도 돈버는건 사실이니까 공생하는 거겠죠? 다만 직업적 자존감은 확 떨어질 거라고 보네요.
    저는 아주 예전에 피디수첩에서 제약회사 리베이트 문제를 보고 그것만 문제인줄 알았는데 약국도 똑같더라구요.
    물론 모든 의원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치만 생각보다 많은 의원들이 저런 짓을 해요.

  • 67.
    '24.5.6 2:38 PM (118.235.xxx.151)

    알면 알수록 의사들의 무양심 관행들이 큰 문제네요. 의사들의 각종 특권 해체가 절실하구나 싶어요. 간호사, 약사, 의료기기, 제약회사, 물리치료사 등등 의사들의 악행과 갑질로 피해보는 업종이 많네요. 환자들이 가장 피해를 보는거구요.

  • 68. 평생 자격증
    '24.5.6 2:42 PM (219.249.xxx.96)

    약사는 인턴, 레지던트 필요없고 소송 없고 자격증 언제나 활용 가능하고
    이 정도도 일반 직장인에겐 좋아보이는거죠

  • 69. 실체들켰죠
    '24.5.6 3:06 PM (118.235.xxx.75)

    알면 알수록 의사들의 무양심 관행들이 큰 문제네요. 의사들의 각종 특권 해체가 절실하구나 싶어요. 간호사, 약사, 의료기기, 제약회사, 물리치료사 등등 의사들의 악행과 갑질로 피해보는 업종이 많네요. 환자들이 가장 피해를 보는거구요.22222222

  • 70. ...
    '24.5.6 3:30 PM (49.169.xxx.138)

    의약분업 이후로 약사들이 병의원 안끼고 개국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졌어요. 약대증원으로 약사 수도 많이 늘어서 포화상태구요. 자녀를 약대보내겠다는 분들은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오랫동안 여자가 하기좋은 직업으로 교사, 약사가 대표적인 직업으로 꼽혀왔는데 이것도 세상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지 싶어요.

  • 71. ....
    '24.5.6 3:33 P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참나
    다른건 할많하않이고
    명확히 틀린거만 하나 지적할게요
    서울시 근무약사 9~6시 실수령액 600 지급하고 있네요.
    잘 알지도 못하고 너무도 당당히,
    틀린 데이타까지 들이밀면서 타 직업을 가열하게 깎아네리네요 ㅎㅎㅎㅎ

  • 72. ....
    '24.5.6 3:34 P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참나
    다른건 할많하않이고
    명확히 틀린거만 하나 지적할게요
    서울시 근무약사 9~6시 실수령액 600 지급하고 있네요.
    잘 알지도 못하고 너무도 당당히,
    틀린 데이타까지 들이밀면서 타 직업을 가열하게 깎아네리네요 ㅎㅎㅎㅎ

  • 73. 근데
    '24.5.6 3:35 PM (106.101.xxx.19) - 삭제된댓글

    나이든 여자들이 한참 쉬다가 일할 수 있다는 게..
    업무가 쉬운 편이고
    졸업생들이나 기계에 언제든지 대체되기 쉽다는 거네요

  • 74. ...
    '24.5.6 3:38 PM (77.136.xxx.51) - 삭제된댓글

    '여자'직업이라는 쉰내나는 수다만 아니라면
    의미없어지는 질문과 답들이네요

    모든 밥벌이는 나름의 어려움이 있어요
    남자직업으로 좋은 게 여자직업으로도 좋고
    여자직업으로 별로면 남자도 똑같이 힘들어요

  • 75. . .
    '24.5.6 3:40 PM (182.210.xxx.210)

    경력 단절 있어도 라이센스 하나로 언제든 다시 일할 수 있다는게( 그것도 70 넘어서까지 ) 넘사벽 아닌가요?

  • 76. ....
    '24.5.6 3:40 P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참나
    다른건 할많하않이고
    명확히 틀린거만 하나 지적할게요
    서울시 근무약사 9~6시 실수령액 600 지급하고 있네요.
    잘 알지도 못하고 너무도 당당히,
    틀린 데이타까지 들이밀면서 타 직업을 가열차게 깎아네리네요 ㅎㅎㅎㅎ

  • 77. ...
    '24.5.6 3:45 PM (49.169.xxx.138)

    개국하는거 아니고 페이약사는 경력이 오래되어도 호봉 인상이 크지않아요.
    진짜 약대 갓 졸업한 약사랑 크게 차이 안나요.
    페이약사 연봉이 오래도록 인상폭이 크지않은 동안 대기업은 연봉이 확 뛰어서 이제는 수입면에서는 페이약사는 별 메릿이 없습니다.
    다만 쉬었다가 언제든지 재취업이 가능하다는거, 정년이 없다는거 이거는 큰 장점이고요.

  • 78. 약사증원과 수준
    '24.5.6 4:57 PM (175.209.xxx.116) - 삭제된댓글

    예전엔 공부 잘하면 들어갔지만 피트때 지방약대엔 인서울수준 친구들도,, 예체능 , 30대후반 40대초 분들도 약대 갈 만큼 . 수준 하락, 지금도 반수.재수 인원 채우라 못 미치는 학생들 입학, 딱 단순 입력 기계에 어울리듯

  • 79. ...
    '24.5.6 6:04 PM (61.253.xxx.240)

    스스로 그만두냐 타의로 그만두냐의 차이가
    전문직과 전문직 아나냐의 차이죠222222222222222

  • 80. ...
    '24.5.6 8:20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개원의가 온갖 친절 팔면서 간이라도 빼줄듯이 친절하게 웃으며 설명하고 환자는 했던 말 또 묻고 했던 말 또 묻고 그거 다 받아주면서 이유없이 화내는 진상들 상대하면서 어르고 달래고 진 빼면서 진료비 3500원 받는 동안 약사는 의사가 영업한 환자한테 무표정하게 10초만에 약 팔고 3500원 받죠
    같은 3500원 받아도 의사가 10배로 힘들어요.
    약사는 의료소송도 없고 책임질 일도 없고요.

  • 81. ...
    '24.5.6 8:21 PM (211.243.xxx.59)

    개원의가 온갖 친절 팔면서 간이라도 빼줄듯이 친절하게 웃으며 설명하고 환자는 했던 말 또 묻고 했던 말 또 묻고 그거 다 받아주면서 이유없이 화내는 진상들 상대하면서 어르고 달래고 진 빼면서 무한경쟁으로 진료비 3500원 받는 동안 약사는 의사가 영업한 환자한테 무표정하게 10초만에 약 팔고 3500원 받죠
    같은 3500원 받아도 의사가 10배로 힘들어요.
    약사는 의료소송도 없고 책임질 일도 없고요.

  • 82. 여기서봐도
    '24.5.6 11:06 PM (58.228.xxx.32)

    같은 돈으로 힘들고 의료소송 당하는건 의사이고
    단순노동으로 의료소송 가능성 제로로
    같은 이용 받는 약사가 최고네요
    다들 의사하긴 싫고 약사하는게 좋겠다는 결론 아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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