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직 폐경전인데요. 모든게 의미가 없네요.
죽고 싶고..
일하고 있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악몽은 ..밤에 오르막길을을 걷는데 너무 경사져서 거의 70도? 쭉 미끄러지는..
그냥 훌쩍 떠나서 맘이 잡힐때까지 돌아다녀야하나 싶기도 하고....
미치겠어요. 사는게 지겹네요.
50대 아직 폐경전인데요. 모든게 의미가 없네요.
죽고 싶고..
일하고 있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악몽은 ..밤에 오르막길을을 걷는데 너무 경사져서 거의 70도? 쭉 미끄러지는..
그냥 훌쩍 떠나서 맘이 잡힐때까지 돌아다녀야하나 싶기도 하고....
미치겠어요. 사는게 지겹네요.
꿈에 저도 항상 걷다보면 낭떠러지나 절벽 만나고 아찔하는 꿈꿔요
저는 가파르게 경사진 좁은 지하계단
제가이상한가봐요
오히려 이십대때 노인같더니
오십대되고 더 활발해져서
삶의 목표를 갖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달라집니다
병원가셔서 처방받으세요.
여성이라면 겪는 인생여정의 한 과정이예요.
걷기(가능하면 햇볕 속에서), 명상하면서 그 시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렸어요.
몇 년 걸리기는 했지만 인생의 한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면
다 지나갑니다. 이제 늙어서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저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족이 아파서 더 힘들었어요
명동성당 가서 기도하고 많이 극복 했네요
그 정도면 우울증이죠.
일단 병원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안정제 수면제 처방받아 먹습니다
갱년기보다 우울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