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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감사

ㅇㅇ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24-05-05 18:45:14

뭐 이런 글 올려서 뭐하겠어요

이미 물 건너간 걸.. 그래도 댓글로 여러 이야기 들이니까 감정이 좀 누그러지네요

제가 마음을 좀 넓게 써야죠 ㅎㅎ

IP : 39.7.xxx.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5 6:46 PM (124.50.xxx.70)

    엄마가 원글 동서까지 챙기시나요

  • 2. ...
    '24.5.5 6:46 PM (221.151.xxx.109)

    동서가 아니라 올케 아닐지

  • 3. 올케로
    '24.5.5 6:47 PM (39.7.xxx.174)

    수정했어요 동서도 맞는 표현인 줄..

  • 4. ..
    '24.5.5 6:48 PM (211.117.xxx.104)

    옷도 돈도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왜 자꾸 사가시는지...취향 안맞는 거기다 사이즈고 안맞는 옷을 놓고 왔으니 며느리라도 주는거죠 이제 엄한데 돈쓰지 마시길..

  • 5. 원글님이
    '24.5.5 6:48 PM (211.206.xxx.191)

    엄마 드린 순간 엄마 물건이죠.
    아빠도 옷 하나는 동생네 주라고 하고.
    다음 부터는 맛 있는 식사 대접 하거나...
    내가 엄마, 아빠 생각해서 옷 사드린 거 동생네 주니 마음 상한거죠?
    내 마음을 몰라주고..

    옷도 돈다 다 필요 없다 엄마 뜻을 존중해 주세요.

  • 6. ㅇㅇ
    '24.5.5 6:50 PM (39.7.xxx.174)

    그러게요 제 입장에선 기분은 안 좋아요 워낙에 저한테도 어머~~~~ 하면서 뭐 잘 얻어가는 여우타입이라 그런가봐요

  • 7. 바람소리2
    '24.5.5 6:51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싫단건 사주지 마세요
    좋은거 사드리면 다 아들네 주대요
    그걸 가져가는 ㄴ도 참 ...
    반찬만 가끔 보내요

  • 8. 바람소리2
    '24.5.5 6:51 PM (114.204.xxx.203)

    싫다는데 물건 다 사주지마요

  • 9. 주면
    '24.5.5 6:52 PM (223.62.xxx.39)

    그 다음부터 그 사람 소유니 뭐라 못하지만
    안 쓰고 창고에 넣어 두고 남에겐 준다면
    마음 상하죠
    우리 엄마가 그래요
    수십년 그랬는데 늘 뭔가 해 받친 전ㅋ
    몇년전에 엄마에 대한 맘 정리하고
    아무것도 안해요
    저보다 부자고 뭘 사줘도 만족 못하는데요
    더이상 신경 안 써요
    신경 안 쓰니 상처도 없더군요

  • 10. ㅇㅇ
    '24.5.5 6:52 PM (121.165.xxx.228)

    당연히 기분나쁘죠 올케가 아니라 내 동생 줘도 기분 나쁠거같아요 안입으실거면 다시 날 줘야지요

  • 11. 선물이란게
    '24.5.5 6:52 PM (39.7.xxx.174)

    엄마가 입어서 줄기는 걸 보고싶어서 드리는 건데
    왜 엄한 사람이 그걸 취하는지..
    먹을 거도 사가면 걔가 반은 가져가요

  • 12. hap
    '24.5.5 6:52 PM (39.7.xxx.10)

    왜 사이즈도 안맞는 걸 드리나요?
    그건 상대입장에선 옷 버리고 가는 느낌
    사이즈 맞는 며느리라도 입어라
    하게 되는거죠.

    왜 상대의견 무시하고 본인 위주로
    하고 그 마음 모른다 원망하는지...
    사랑도 상대가 원하는 방식대로
    해주는 게 진짜 사랑이죠.

  • 13. ㅇㅇ
    '24.5.5 6:53 PM (125.130.xxx.146)

    제가 그 올케의 경우에요ㅠ
    직장 다니는 시누이가 본인 친정 엄마에게
    비싼 영양 크림을 선물하면
    시어머니가 화장품 안쓴다고 저 주세요.
    (실제로 로션만 바르고 끝. 근데도 피부는 진짜 좋으심)
    처음에는 시누이가 준 줄도 모르고 그냥 받아왔어요.
    바르다보니 디게 좋아서 가격 검색해보니 비싸더라구요.
    비싼 홍차, 커피잔들도 짐이라며 우리 보고 가져가라고
    해요. (다 시누이 선물)
    시어머니는 돈을 제일 좋아하는데
    시누이는 그걸 모르나봐요.

  • 14. 내말이
    '24.5.5 6:54 PM (39.7.xxx.174)

    엄마가 입어서 작다는 걸 알았으면 내가 다시 가져갈텐데
    그날 안 입어서 몰랐죠 나중에 나한테 줘야지 왜 ㅎㅎ

  • 15. ㅋㅋ
    '24.5.5 6:55 PM (39.7.xxx.174)

    시누이가 그걸 모르겠어요? 돈으로 드리는 거랑 다르죠
    돈봉투도 드리면 그대로 뒀다가 올케네 손에 들려줘요

  • 16. ...
    '24.5.5 6:56 PM (183.97.xxx.162)

    너무 이쁘고 잘맞는다고 홀랑 가져갔다는거도 사실이 아닌지도 몰라요..
    가져가라고 하고 안가져가면 기분 나빠하시니 어쩔수없이 가져는 가는데 시누모르게 가져가라고 해서 두배로 기분 상한적이 있어요.. 혹시 그럴수도..

  • 17. 무슨옷이길래
    '24.5.5 6:56 PM (203.81.xxx.43) - 삭제된댓글

    딸 엄마 올케까지 다 커버를 하나요
    하지마라면 안하면 돼요
    그래도 한다면 그게 올케네로 가든 동서네로 가든
    신경 쓰지 마시고요

    부모나 형제도 겪어보면 알잖아요
    스스로 속상할 일을 만들지 마셔요

  • 18. 그리고
    '24.5.5 6:59 PM (203.81.xxx.43) - 삭제된댓글

    시집에 오면 물불 안가리고 뭘 못가져가서
    안달인 며느리도 있어요
    형제야 내가 드린거 주는거보면 속터져도
    부모는 되게 알뜰한줄 알고 더못줘서 안타까워해요

    이도저도 안하는게 상책

  • 19. 아닌데
    '24.5.5 7:00 PM (39.7.xxx.15)

    요즘 뜨는 신상인데 안 좋아했을 수가 없음
    뭐 엄마한텐 기분 나쁘지만 이미 줬으니 잘했다고 했고
    다음부턴 뭐 안 해야죠 시집와서 그 집 친정까지 우리 집 돈이 계속 들어가고 엄마가 항상 그집 김치 반찬까지 하느라 고생하는데 뭐 그집 다 퍼주려고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승질나요 ㅎ

  • 20. .....
    '24.5.5 7:01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싫다고 필요없다고 하는데 왜 자꾸 주세요.
    줘봐야 고마워하지도 않고 짐만 될 뿐이에요.
    우리 엄마도 옷사주는거 싫어해서 잘 아는데
    님이 옷사주는거 스트레스 받으실꺼에요.

  • 21. ..
    '24.5.5 7:02 PM (223.38.xxx.196)

    내 손을 떠났으니 그려러니 하세요
    그냥 사드린 거에서 70%만 부모님 가지시거나
    드시면 다행이다 생각
    나머지 30%는 다른 형제 줘도 그려러니

    사실 저도 그래서 한우 보다는 굴비나 고추가루같은 거
    젊은 사람도 어울리는 옷이나 신발 보다 부모님
    나잇대만 입는 브랜드로 사드려요

  • 22. .....
    '24.5.5 7:02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차별 받아도 차별인줄 모르고 엄마엄마 하시네요.
    님이 아무리 잘해봐야 아들며느리가 더 좋은거에요.

  • 23.
    '24.5.5 7:06 PM (39.7.xxx.15)

    차별일까요?그런 생각도 1도 안 들 정도로 차별은 아니고 그냥 그 옷의 가치를 몰랐던 거죠
    제가 글을 욱해서 쓰다보니 다양한 얘기 듣게 되네요
    하튼 어렵게 살고 식탐많고 뭐든 가져가려고 용쓰는 게 미워보이는 게 큰 거 같아요

  • 24. 그리고
    '24.5.5 7:09 PM (39.7.xxx.15)

    원래 엄마가 남들한테 퍼주는 거 엄청 좋아하셔서 아주 궁합은 잘 맞아요

  • 25. ㅇㅇ
    '24.5.5 7:11 P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에휴 속상하셨겠어요
    딸이 준걸로 며느리한테 점수따기 바쁜 엄마 앞으론 챙기지마세요

  • 26. 그만
    '24.5.5 7:15 PM (211.173.xxx.12)

    엄마에게 필없는 옷인거예요 사이즈도 안맞다 하셨잖아요
    다음에는 같이 가서 고른것도 아니고 필요한 옷을 사달라한게 아니면 그만하세요 별루라하시는게 놓고 오지 말고 가져와서 본인이 입던지 환불해요

  • 27. ㅇㅇ
    '24.5.5 7:19 PM (116.42.xxx.47)

    아들부부가 아픈 손가락??이거나
    아들부부가 부모님께 너무 잘하거나
    원글님네보다 경제적으로 기울거나
    자게에서 막장 고부갈등만 듣다 원글님 어머니 이야기 들으니 신기하네요
    고부사이 좋은걸로 다행이다 위안 삼으세요

  • 28. 원글님은
    '24.5.5 7:22 PM (223.38.xxx.69)

    친정부모님과 같이 식사정도만 하시고 본인의사존중해서 선물, 돈 아무것도 선물하지마세요

  • 29. ^^
    '24.5.5 7:28 PM (211.246.xxx.245)

    윗님
    저희 올케는 솔직히 복이 넘치죠 저도 전혀 터치 안 하고 겉으론 잘 해줘요
    동생이 좀 착하고 일편단심으로 결혼하다보니 올케가 동생을 은근히 무시하고 그런 걸 제가 다 알거든요
    집 형편도 안 좋은 게 막상 내 엄마가 뭐든 다 해 주느라 고생을 하게 되더라고요 친정에서 육아든 음식이든 해 주는 게 없어서
    올케도 엄마한테 잘해요 엄마가 집도 차도 부동산도 다 해 주고 너무 잘 해주니까 안 잘 할 수가 ㅎㅎ

  • 30. ..
    '24.5.5 8:16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 왜 괜찮다고 해요.
    기분 나쁘다고 나한테 돌려달라고 하세요.
    기분 나빠서 못사주겠다고 본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세요.

  • 31. ..
    '24.5.5 8:17 PM (182.220.xxx.5)

    엄마에게 왜 잘했다고 해요.
    기분 나쁘다고 나한테 돌려달라고 하세요.
    기분 나빠서 못사주겠다고 본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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