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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 몇년간 남편몰래

조회수 : 7,262
작성일 : 2024-05-05 18:09:28

피트니스 대회에 나갔었는데요

평소에는 수영/헬스 꾸준히하지만 식단관리 너무 빡시게하지는 않다가 매년 바디프로필찍는다고 하면서 대회준비하고 남편한테는 바디프로필만 공개하고

대회 당일날엔 친구만난다고 하면서 다녀오곤했는데

아무래도 남편스탈상 그야한대회비키니 입고 사람들앞에 서는거 스무스하게 넘길 스탈은 아니라..다른가족한테도 공개안했구요

 

별탈없이 넘어가다가 작년에 대회끝나고 폰확인하니

부재중전화랑 문자가 엄청 와있었는데

왜 연락이 이렇게 안된거냐고 화내고 그래서

살짝 홍역을 치뤘는데

올해 대회나갈생각하니 살짝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은근 대회때마자 대기실에서 대기할때마다 그리고 무대올라갈때마다 내가 비키니입고 이렇게 있는거 꿈에도 모르겠지? 하는생각도 하고 그랬는데 ㅎㅎ

IP : 58.234.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5 6:12 PM (116.42.xxx.47)

    멋진 도전이네요
    운좋게 우승하면 여기저기 알아보고 축하전화 오지 않을까요
    남편한테도^^;

  • 2.
    '24.5.5 6:17 PM (182.221.xxx.29)

    멋지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도 도전해보고싶은데 근육이 잘안생겨요

  • 3. ...
    '24.5.5 6:17 PM (121.151.xxx.18)

    멋지네요

    저도 미친듯이운동할때
    PT샘이
    나가보라고
    나이?뭐 그거로하면 우승가능하다고

    지금은 폭망ㅠ

  • 4. 원글
    '24.5.5 6:18 PM (58.234.xxx.117)

    오/30후입니다 곧40..마지막불꽃이라 생각하네요

  • 5. ..
    '24.5.5 6:19 PM (211.243.xxx.94)

    체지방 14프로 이러던데 대단하시네요.

  • 6. 뚱뚱아짐
    '24.5.5 6:20 PM (122.37.xxx.116)

    울 남편 내가 원글님같이 한다면 얼마나 좋아할까 짐작이 갑니다.
    아마도 사진찍으러 와주고 여기저기 자랑도 할 것 같네요. ㅎㅎ

  • 7. 오~
    '24.5.5 6:42 PM (112.162.xxx.38)

    뭇찌네요~

  • 8. 원글
    '24.5.5 6:53 PM (58.234.xxx.117)

    122.37/과찬이세요 ㅎㅎ 제남편도 좋아는하는데
    대회나가는건 부정적이네요 ㅋ

  • 9. ...
    '24.5.5 6:56 PM (114.204.xxx.203)

    그거한다고 가슴수술하고 1ㅡ2년 난리 치던 올케 생각나요
    그 사진 여기저기 다 보내고 공개 프로필에
    올리고 .. 부모님도 보시고 민망
    그다음은 마라톤 요가 ...참 자주도 바꿔요
    공개 안하고 하는거야 뭐 괜찮죠

  • 10. 원글
    '24.5.5 7:00 PM (58.234.xxx.117)

    네 아무래도 노출이 워낙 끝판왕이라 굳이 공개할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전 지금까지도 절친 두명외엔 모릅니다 ㅋ

  • 11. 우와
    '24.5.5 7:33 PM (223.62.xxx.118)

    원글님 멋져요!

  • 12. ..
    '24.5.5 7:48 PM (182.220.xxx.5)

    ㅋㅋ 멋지신데요.

  • 13. 오뚜기
    '24.5.5 7:54 PM (218.38.xxx.252)

    아무도 모르게 하신다는 것이 넘나 멋지네요.
    지나치게 높은 상을 받아서 비밀이 탄로나지 않을만큼만
    유명하고 멋짐과 건강유지하시길요

  • 14. 와!!
    '24.5.5 9:54 PM (112.152.xxx.66)

    멋지십니다 ㅎㅎ
    짝짝짝!

  • 15.
    '24.5.5 10:04 PM (182.212.xxx.75)

    티팬티입고 궁둥이도 까야해서 거절했어요.ㅎㅎㅎ
    전 내만족이지 남들한텐 안보이고 싶거든요.

  • 16. 원글
    '24.5.5 10:19 PM (58.234.xxx.117) - 삭제된댓글

    182.212/네 그렇게 생각하실수있죠 ㅎㅎ 각자 생각과 취향은 다르니깐요 전 결혼전부터 노출 솔직히 즐기던성향이고 티팬비키니도 20대후반부터 바다나 수영장에서 거리낌없이 입어서 ㅎ

  • 17. 원글
    '24.5.5 10:20 PM (58.234.xxx.117)

    182.212/네 그렇게 생각하실수있죠 ㅎㅎ 각자 생각과 취향은 다르니깐요 전 결혼전부터 노출 솔직히 즐기던성향이고 티팬비키니도 20대후반부터 바다나 수영장에서 거리낌없이 입어서 ㅎ 남편은 바다나 수영장까진 오케이해도 무대애서 입는거까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ㅋ

  • 18. 멋지다
    '24.5.5 10:58 PM (121.142.xxx.24)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대회에는 남편 초대해보세요.
    비키니가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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