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대회에 나갔었는데요
평소에는 수영/헬스 꾸준히하지만 식단관리 너무 빡시게하지는 않다가 매년 바디프로필찍는다고 하면서 대회준비하고 남편한테는 바디프로필만 공개하고
대회 당일날엔 친구만난다고 하면서 다녀오곤했는데
아무래도 남편스탈상 그야한대회비키니 입고 사람들앞에 서는거 스무스하게 넘길 스탈은 아니라..다른가족한테도 공개안했구요
별탈없이 넘어가다가 작년에 대회끝나고 폰확인하니
부재중전화랑 문자가 엄청 와있었는데
왜 연락이 이렇게 안된거냐고 화내고 그래서
살짝 홍역을 치뤘는데
올해 대회나갈생각하니 살짝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은근 대회때마자 대기실에서 대기할때마다 그리고 무대올라갈때마다 내가 비키니입고 이렇게 있는거 꿈에도 모르겠지? 하는생각도 하고 그랬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