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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영국에서 가방싸게 사려면?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24-05-05 13:45:09

대학생 아들이 내일 프랑스,파리 여행가는데 제 가방을 사다주고싶다는데 저는 명품가방이 없거든요

그래서 더 사주고 싶나봐요

됐다고 손사레쳐도 꼭 사오고 싶어하는데

한국보다 싼가요?

부담주기 싫은데..

백만원정도로 살수있는 가방있을까요?

아예 정해주려고요

더 비싼거 살까봐요

아들이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가는거라 기특하기만 한데 여행비용 보태주려고 해도 제 돈은 받지않겠다고 해서요

제가 넉넉하지않은거 알고 그러네요ㅠ

IP : 14.58.xxx.2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지요.
    '24.5.5 1:48 PM (121.133.xxx.125)

    아울렛도 있고
    시즌제품이어도
    택스 프리에 한국 가격보다 좋은 브랜드 많으니까요.

    아드님이 어버이날선물로 사주는거 같은데요.
    아껴 아껴 자주 들고 다님 더 좋겠네요

  • 2. 아울렛은
    '24.5.5 1:49 PM (121.133.xxx.125)

    팔리면 없으니까
    꼭 지정해주긴 좀 힘들거 같아요.

  • 3. ……
    '24.5.5 1:49 PM (211.245.xxx.245)

    그냥 말리세요
    아울렛이 도심에서 멀어서 하루 날릴텐데요
    영국에서 스코틀랜드 캐시미어 제품 정도면 적절할거에요

  • 4.
    '24.5.5 1:52 PM (14.58.xxx.207)

    말려도 말려도 사온다네요 ㅠ
    이백만원대 살까봐 100정도 되는제품으로 이게 갖고싶다고 하려고했어요

  • 5. 외국에서
    '24.5.5 2:04 PM (114.207.xxx.128)

    가방 사오면 as 받기 힘들지 않나요?

  • 6. 바람소리2
    '24.5.5 2:05 PM (114.204.xxx.203)

    백만원대 명품은 없고요
    같이 시내 면세점 가서 고르시죠

  • 7. 절대
    '24.5.5 2:11 PM (122.34.xxx.13)

    시내 면세점에서 사면 공항에서 수령해서 여행 내내 그거 모시고(!) 다녀야 해요.
    절대 비추합니다.
    그냥 100만원 정도 니가 보고 이쁜거 사달라고 하세요.
    금액이 그러면 가방말고 반지갑정도노 낮춰보시던가요.

  • 8. 신발이나
    '24.5.5 2:19 PM (121.133.xxx.125)

    카드지갑정도면

    초이스가 많아서
    좋은데요. 꼭 가방이어야 하면
    적당한거 받으시고요.

    아울렛 40프로 할인에 추가세일 해주고 텍스프리 받음
    그래도 가격은 좋겠지만, 요즘 예전보다 생산이 줄고 온라인 판매도 하니까 선택의 폭은
    좁을거 같아요.

  • 9. 자식입장
    '24.5.5 2:35 PM (112.140.xxx.46)

    제가 예전에 아드님같은 입장이 된 적이 있어요. 엄마한테 꼭 사온다고 큰소리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어디서 어떻게 사야할지 모르겠고 살려고 해도 아까운 시간 다 허비해서 가서 사와야 하고 너무 곤란하더라구요. 딸인 저도 그랬는데 아드님은 더더욱 현지에서 가방같은거 못사요. 그러니 뭐 사고 할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여행에나 집중해서 잘 다녀오라고 하세요. 끝까지 난 명품백 필요없다고 하시고요.

  • 10. 그리고
    '24.5.5 2:38 PM (112.140.xxx.46)

    제가 최근 영국 다녀와서 아는데 현지서 사는게 더 싸지도 않아요. 환율이 너무 올라서요. 버버리 같은것도 한국에서 구매대행으로 사는게 더 저렴합니다. 아들 여행하는데 괜히 가방때문에 미 민폐끼칠 수 있으니 끝까지 거절하시길요..

  • 11. 그러게요
    '24.5.5 2:39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 무슨 유럽여행 선물로 가방을?
    게다가 백만원으로 명품백이라니..
    그냥 무사히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하세요.
    소금이나 한 봉지 사와도 되죠.

  • 12. 백만원
    '24.5.5 2:48 PM (217.149.xxx.131)

    명품백은 없어요.
    물가를 너무 모르시네요.

  • 13. 그냥
    '24.5.5 2:52 PM (217.149.xxx.131)

    에코백 사달라고 하세요.
    가죽은 무거워서 못 들고 다닌다고.

  • 14. bㅁ
    '24.5.5 2:59 PM (112.187.xxx.82)

    너무나 기특한 아드님이군요
    칭찬 듬뿍 해 주시면서 댓글들도 보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 15. ㅇㅇ
    '24.5.5 3:05 PM (116.49.xxx.218)

    100만원 정도면, 지갑으로 사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면세점 가셔서 맘에 드시는 지갑 고르시구요

  • 16.
    '24.5.5 3:09 PM (14.58.xxx.207)

    제가 명품을 몰라서요 ㅠ
    지갑은 필요없어서요
    덜컥 사올까봐 정해주려했는데..
    나중에 아울렛에서 사자고 해야겠어요^^

  • 17. 작은거하나
    '24.5.5 3:2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이 무슨돈에 사준다고하나요?
    대단한 아드님 부럽네요

  • 18.
    '24.5.5 3:46 PM (14.58.xxx.207)

    작년부터 과외알바에 쿠팡까지 ㅠ
    본인이 번 돈으로만 가고싶다해서 옷정도만 사줬는데..
    남들 다 들고다니는 가방이 없어보였는지^^
    마음만 받기로했어요
    댓글보여주니 알겠다하네요~
    감사합니다

  • 19. 파리
    '24.5.5 3:58 PM (121.142.xxx.26) - 삭제된댓글

    그냥 고야드에서 쇼퍼하나 사오라하세요.
    아울렛에서 사면 망할 확률이 높아요,

  • 20. ㅇㅇ
    '24.5.5 4:17 PM (122.36.xxx.179)

    롱샴 없으시면 롱샴 정도 어떨까요?^^

  • 21.
    '24.5.5 4:28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백만원 명품백은 솔직히 많이 없어요.
    구찌에서 크로스백 잘 고르면 백만원 초반대에 살수 있어요.
    그나마 구찌를 공략하라고해주세요

  • 22. 몇년전이지만
    '24.5.5 4:33 PM (211.219.xxx.62)

    남편유럽 출장중 고야드pm샀어요.
    한국반가격에 ..택스프리를 안받아서 아쉽지만.
    딸이 스페인에서 혼자 아울렛가서 버버리 롱패딩
    한국1/3가격 으로 사고 택스 프리받아 나중에 카드결제보니 흐믓
    남편이랑 백화점가서 구경하면서 이거저거..
    가능선으로 했고..딸은 페이스톡 3번하면서
    디자인 고름..

  • 23. 작년에
    '24.5.5 8:06 PM (122.40.xxx.147)

    유럽 아울렛 구찌 매장에서 산 가방
    아울렛 10% 할인 쿠폰에
    택스 리펀까지 받으니
    70-80만원 선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같은 디자인 가방 검색해보니 280 이던데요
    완전 횡재한 느낌으로 잘 들고 다녀요

  • 24. 그러니까요
    '24.5.5 8:34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롱샴 정도 사오라고 하세요
    칼라랑 사이즈 정해주시구요

  • 25.
    '24.5.6 9:38 AM (223.38.xxx.100)

    롱샴 좋네요 가볍고 부피도 작고

  • 26. ㅇㅇ
    '24.5.6 8:43 PM (59.29.xxx.78) - 삭제된댓글

    구찌 미니돔, 페라가모 에이미 정도일까요..
    여행 즐겁게 다녀온 후에 직구나 아울렛에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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