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3일 시간이 났어요.
그냥 집에 있긴 아쉬워서 남쪽으로 가던 증
금강줄기가 너무 멋져서 공주를 처음 가 보았어요.
금강이 보이는 창넓은 까페에서 몇시간 있었는데 지루하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민천 주변에 숙소 잡고
나른한 이박삼일 보내고 왔어요.
혼자 어딘가 가보고 싶은데
막상 가려면 망설여지는게 많잖아요.
그럴때 한번 가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지역이었어요.
평일에 3일 시간이 났어요.
그냥 집에 있긴 아쉬워서 남쪽으로 가던 증
금강줄기가 너무 멋져서 공주를 처음 가 보았어요.
금강이 보이는 창넓은 까페에서 몇시간 있었는데 지루하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민천 주변에 숙소 잡고
나른한 이박삼일 보내고 왔어요.
혼자 어딘가 가보고 싶은데
막상 가려면 망설여지는게 많잖아요.
그럴때 한번 가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지역이었어요.
좋네요..
공산성 정상의 풍경이 넘 좋았어요. 오래된 벗꽃나무들이
멋있고 벤치들도 멋있었어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가긴 했지만 공주 구도심은 다 걸어서 가도 되겠더라고요. 공산성은 해질녘에 잠깐 다녀왔는데
밤 분위기도 좋았어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공주부여편에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표현이 있어요.
공주부여는 그런 곳인거 같아요.
해설사도 잇더라구요ㅡ
공주 다녀왔는데 좋아서 82에 글 올린 적 있어요 ㅎㅎ
제목: 아줌마의 나홀로 하루 여행 - 공주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01611
공주여행 참고합니다
공주 부여 진짜 최고 여행지예요. 사람들이 너무 안가서 아쉽.. 역사 기념관도 많구요. 애들뎃고 가기 좋습니다. 그런데 여름엔 평야가 많아 빛을 바로 쬐는 느낌? 들더라구요.. 선선한 골바람이 없어서..봄가을 정말 좋죠.
선산있어서 매번 한두번은 가는데 서울,경주마냥 옛날에 한나라의 수도였던 곳이라 다른 지역이랑 다르죠. 기품이 있는 동네. 자그마한데 갈 데가 꽤 있어요. 공주 박물관,무녕왕릉, 공산성, 선사유적지, 동학운동 했던 유명한 장소등등 애들 데리고 다니면 공부에도 도움 돼는곳들 많아요. 공주시장에 떡집 떡도 맛있고.
오호 다음엔 자전거도 타봐야겠네요~
지난 늦여름에 갔는데
버스타고 갔어요. 서울서 버스 타고 공주 내리니
바로 산성시장인가 있었어요.
거기 가서 무슨 분식인가에서 유명하다는 잔치국수 먹고
부자떡집가서 떡 한보따리 사고
시장 한바퀴 돌고는 공산성 가서 느긋하게 돌아다니다가
다시 내려와 계룡산 갑사에 갔어요.
갑사 갔다가 갑사에서 출발하는 대전행 버스 타고
대전서 성심당 빵 사가지고 기차타고 왔는데
공주는 공산성과 시장만 돌아다녀도 마음이 참 편해지는곳이어서
담에 한번 더 가려구요.
오호! 공주여행 솔깃해집니다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아직 한번도 혼자 여행 가 본 적이 없는데...언젠가 맘을 내 봐야겠어요..
공주여행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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