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능력 떨어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24-05-05 11:19:51

저는 늘 감정이 무덤덤한 편이에요

좋든 싫든  상황이 끝나면 다 잊어버리구요

나 자신에 관한것 말고는

타인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어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만나서 하는 남이야기

또는 누구랑 누가 무슨일로 어찌했다더라

이런 이야기들이 공감이 잘 안가요

그게 그렇게 욱할 일인가?

그렇게 큰소리 낼 일인가?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이렇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그래서 사람들 만나 오래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23.38.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5 11:22 AM (222.113.xxx.170)

    자신의 감정은 잘 알아차리시는 편이신가요?
    자기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들이
    타인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죠

    근데 자기감정을 억누르는지도 모른다는게 문제.
    본인이 감정조절이 잘 되고있다고 엄청난 착각을 하는 경향이 있죠


    억누른 감정은 나중에 삶에서 빵빵 아주 크게 터집니다

  • 2. 저요
    '24.5.5 11:30 AM (175.209.xxx.116)

    그래서 타인 삶이 관심이 없고 세상 시끄러워요

  • 3. 윗분 감사요
    '24.5.5 11:31 AM (117.111.xxx.4)

    저도 참는 성격이라 저런걸로.. 라는 생각 자주하는데 돌아보게되네요

  • 4. 00
    '24.5.5 11:49 AM (220.121.xxx.190)

    저도 그런편인데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것보다
    관심있는 대상한테만 집중해서 공감을 하는 편이예요.
    무엇보다 나이가 드니 뭘해도 에너지가 딸려서
    공감도 아껴가면서 합니다…

  • 5. ㅇㅇ
    '24.5.5 11:51 AM (61.255.xxx.115)

    전 공감은 하는데..
    자기한테 빠져서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사람이면
    얼른 그 공감을 거두어요.

  • 6.
    '24.5.5 12:04 PM (123.212.xxx.231)

    공감이 능사가 아니란 것을 살면 살수록 느껴요

  • 7.
    '24.5.5 12:12 PM (223.38.xxx.61)

    저도 그런편인데..
    흠님 감사해요.

  • 8. ..
    '24.5.5 12:24 PM (112.159.xxx.182)

    정신적으로 건강하시고 좋은 거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 9. 너는
    '24.5.5 12:52 PM (123.199.xxx.114)

    공감 잘해줘야되
    그럼서 본인은 공감의 ㄱ도 모르는 인간들이 수두룩 빽빽
    공감의 쓰나미시대
    공감받고 싶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우쭈쭈만 해 너는
    지겨워요 그놈의공감

  • 10.
    '24.5.5 2:46 PM (14.32.xxx.227)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소소한 감정에 무심한 타입은 이해가 가고 대하기 편해요
    그런데 타인의 감정은 이해를 못하면서 자기 감정만 크게 내세우는 사람은 가까이 하기
    싫죠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할 때는 주로 후자를 두고 말하지 않나요?

  • 11. 공감
    '24.5.5 5:31 PM (211.241.xxx.143) - 삭제된댓글

    공감 하는데,
    문제가 제가 자꾸 해결하려고 애쓴다는 거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나한테 왜 할까 이유는 해결하기 위해, 그럼 나는 해결할 방법을 찾아 계속 제시해 봅니다. 역지사지부터 시작해서 1안 2안 ... 그러면 상대방은 화를 냅니다.

    그게 보통은 그저 들어주고 그래 너 속상하지 하고 다독여주기를 바라고 나아가서 같이 욕해주기를 바라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해도 욕할 상황은 아니지 싶다 하면 상대는 나를 답답해하면서 화냄.

    그래서 너무 감정적인 사람들과 덜 친하게 된다는. 일희일비 안하는 단답형 인간들과 매우 잘 지내게됨.

  • 12. 어릴때
    '24.5.5 5:34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큰 일을 겪고 나면 그렇게 된대요.
    예전 방송에서 심리학자가 그러던데 그런적은 없나요?

    박근혜가 그런게 어릴때 부모 죽음을 그렇게 겪어서라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18 만약에 솔이처럼 타임슬립한다면 10 if 2024/05/18 1,382
1594317 학창시절 왕따당해봤던 제 얘기 27 .. 2024/05/18 4,592
1594316 밤에 자는데 침대가 흔들려서 지진인 줄 알았는데 1 ... 2024/05/18 2,651
1594315 공폰 어디서 살까요? 10 ... 2024/05/18 914
1594314 운전시 썬그라스 진한색? 14 .. 2024/05/18 903
1594313 kt 휴대폰 무약정 가입시 6개월 유지가 의무인가요? 7 .. 2024/05/18 407
1594312 친구 남편의 불륜 말해줄거 같나요? 112 2024/05/18 16,497
1594311 백마 화사랑.. 19 아침엔 사과.. 2024/05/18 2,876
1594310 1인가구 두유제조기 작은거 사는게 낫나요? 7 2024/05/18 1,043
1594309 토요일 전세 계약하는 것도 있나요? 4 ... 2024/05/18 1,099
1594308 공무원사회도 직장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34 귀여워 2024/05/18 5,128
1594307 진짜 웃기는 '시'짜들. 다 이런건 아니죠? 36 ㅇㅇ 2024/05/18 3,784
1594306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23 가져옵니다 2024/05/18 4,621
1594305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2024/05/18 643
1594304 일본여행자수는 착시 현상이 있음 9 ㅁㅁ 2024/05/18 2,054
1594303 인테리어 하는데 에어컨... 7 키친핏 2024/05/18 1,047
1594302 지난 번에 올라온 침대에서 하는 운동... 2 운동 2024/05/18 1,693
1594301 한라 참치액 프리미엄이 더 맛있나요? 6 참치 2024/05/18 1,459
1594300 이게 광장시장 만원짜리 순대래요 21 ㅇㅇ 2024/05/18 10,096
1594299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듯 한데 위가 줄은걸까요 13 ……… 2024/05/18 2,034
1594298 우리사회 늙어가네요 15 ㅎㅎ 2024/05/18 4,167
1594297 예전엔 트렌치 정말 짧게 입었는데 3 2024/05/18 1,771
1594296 창포물에 머리감는 창포가 노랑꽃창포도 포함인가요? 2 .. 2024/05/18 355
1594295 고등아들 고기먹여 조금더 클까요 16 2024/05/18 1,966
1594294 사과값이 이 지경인데 .. 61 부글부글 2024/05/18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