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식사 예약했는데 차가 말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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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거리에 있는 엄마랑 오빠네 가족같이 점심 같이 먹기로 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 나갔더니

차 스마트키가 먹통.. (20년 운전에 처음 있는일..) 르래서 쭈그려 앉아 유튜브 보면서 보조키로 어찌어찌 차 열었는데 차가 아예 반응을 안합니다.

차 관리 잘하고 문제 있으면 공식수리점서 항상 수리 받아서 이런적 처음인데..  식사날 이런지...

 

검색해보니 퓨즈 나간거 같다고 하네요

 연휴라 뭘 할 방도가 없어요. 고속도로나 휴게소에서 문제 안난걸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비오는날 운전하는거 좋아해서 룰루랄라 나갔는데.. 그냥 퍼져 누웠습니다.

 

[스마트키면]

보통은 배터리만 갈면 될텐데요. 동전식 배터리 안에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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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 배터리 몇달전에 갈았고 혹시 키문젠가 해서 남편이 가지고 있는 다른키 하나도 가지고 나갔어요. 스마트키는 문제가 없고 차가 아예 꺼졌어요. 엊그제도 운전했는데.. 점심식사 약속이라 그 시간을 맞춰 도착은 불가능이고 남편차를 끌고 가기엔 남편이 내일 차를 사용해야하니 가자마자 다시 돌아와야되서.. 에혀..

[택시타고]

가세요. 얼른

[디지털키설치!!]

휴대폰에 현대자동차 디지털키 설치해서
사용하세요.
우리 차도 키가 계속 말썽.
as갈 시간이 없어서 디지털키로 쓰고 있어요.

[배터리]

배터리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별 일 아니기를 바랍니다

[디지털키]

공유시켜놓아야 두 명이 이용할 수 있어요.
키가 안돼서 정말 불편하네요.
잠글 때도 디지털키어플 열어서 잠가야하거든요.

[십년전에]

제 차 스마트 키가 안돼서 평소 다니던 블루핸즈 갔더니 사장이 여자들이 손톱이 길어서 누르는 부분 고무같은게ㅇ파손돼서 그렇다며 새 스마트 키로 바꿔야 한다며 십만원 받았던 기억이.

나중에서야 그 안에 밧데리만 드라이버로 따서 갈면 끝인 아주 간단한 밧데리 방전였다는걸 알았죠. 밧데리 일이백원 수준. 그후엔 직접 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