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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렴한 옷인데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람은 왜일까요?

...... 조회수 : 19,571
작성일 : 2024-05-05 09:00:40

비싼 옷도 아닌데

이 친구 입고 나오는 옷보면

 고급스럽고 비싸보입니다

어디꺼냐고 하면

자기도 모른데요.

그냥 인터넷 눈팅하다 가격저렴하면서 이뻐보이면

사는거라고 가격대도 10만원 대 이하가 많고

하다못해 이친구가 하는 큐빅 악세서리 귀걸이마져도

진짜로 보일정도

귀걸이는 비싼거 했네?물어보면  노점에서 샀다고

나이들수록 옷은 원단 좋고 재단 잘된 비싼옷일수록

옷태난다고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닌거같단 생각들고요

이 친구 예쁘긴합니다만  키는 그닥 안크고 살집은 없긴해요

 

그런데 또 다른 친구

 예쁘장하고 호리하게 키도 큰 얘가 있거든요

이친구는 명품도 곧잘사고 

학교다닐때부터 비싼 옷 잘 사입고 다녔는데

딱히 그닥 감흥은 없구요. 옷이 제취향 아니라선가

 

첫번째 친구 옷도 여성스러운 옷이 제 취향아니라도

얘가 입고 나오는 옷은 눈길을 끌고  다시보게되요

무슨 차이일까요

 

 

 

 

IP : 110.10.xxx.12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5 9:05 AM (172.226.xxx.1)

    예쁘고 날씬해서??

  • 2. ...
    '24.5.5 9:05 AM (114.200.xxx.129)

    옷태가 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제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몇있는데 진짜 싸구려 입어도 .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사람들 보면 옷태라는게 있긴 있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저는 옷태가 없어서 진짜 명품 입어도 .제가 봐도 비싼 옷 느낌이 안나요.ㅠㅠ

  • 3. 특히
    '24.5.5 9:06 AM (114.204.xxx.203)

    센스있고 옷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그게 내 취향이면 부럽죠

  • 4. .......
    '24.5.5 9:07 AM (110.10.xxx.12)

    옷태라는거
    그래서 그게 궁금합니다
    왜 어떤 사람이 옷태가 사는지

    나는 비싼옷을 입으나 보세를 입으나
    사람들 구별 못하던데요 다 똑같은 옷으로 봐요
    비싼옷이제 안사고 싶음 ㅡㅡ

  • 5. 사람의 기본
    '24.5.5 9:08 AM (223.39.xxx.113) - 삭제된댓글

    친구분의
    평소 언행이나 품성이 단정하면서

    물건 고르는 취향이 깔끔한 안목을 가진 사람
    (튀지않고 요즘말로 꾸안꾸 스타일)
    아닐까요?
    저혼자 추측해보니다.

  • 6. ㅇㅇ
    '24.5.5 9:11 AM (121.183.xxx.63)

    님이 느끼기에 1번친구 호감, 2번친구 비호감이라서요

  • 7. .....
    '24.5.5 9:11 AM (110.10.xxx.12)

    언행품행이런건 모르겠어요
    오랫동안 봐와서그런가
    그냥 약 왈가닥에 그런건 평범해요

  • 8. ....
    '24.5.5 9:13 AM (110.10.xxx.12)

    2번친구 비호감이런거 없어ㅇ ㅛ
    다른친구들도 1번 옷빨 인정,
    2친구는 제가 그런거처럼 명품인지보세입엇는지 구분 안갈정도

  • 9. ..
    '24.5.5 9:15 AM (61.43.xxx.97)

    친구 자매 둘인데 둘다 똑같은 옷을 입혀도 한애는 옷태가 나고 한애는 뭔가 아니다싶어요
    둘이 외모차이가나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다 싶죠

  • 10. 그러니까
    '24.5.5 9:16 AM (1.227.xxx.55)

    중간 키에 날씬하고 얼굴 예쁘고. 그거 잖아요?
    모델이 일단 좋네요.

    싸구려인데 좋아 보인다면 다림질 잘하고 관리 잘한 옷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그래도 싼 원단이 고급스런 원단으로 보이진 않는데 말이죠.

  • 11.
    '24.5.5 9:16 AM (211.106.xxx.210)

    피부색이 하얀톤?밝은톤?

  • 12. ....
    '24.5.5 9:17 AM (114.200.xxx.129)

    일단 주변사람들을 생각해볼때 몸매도 그렇고 컬러나 그런거 자기 한테 잘 어울리는걸 선택을 잘하는것 같기는 해요.. 팔다리가 길고 그런것도 한몫하겠죠 ..

  • 13. ..
    '24.5.5 9:17 AM (106.101.xxx.89)

    옷발 잘받는 체형 아닌가요?

  • 14. ...
    '24.5.5 9:17 AM (218.54.xxx.75)

    옷태에 언행, 품성은 상관없어요.

  • 15. ㅇㅌ
    '24.5.5 9:17 AM (110.15.xxx.165)

    77사이즈라도 옷태가나고 센스있는분들 있더라구요 롱원피스입었는데 우아하고 이쁨.

  • 16. ...
    '24.5.5 9:21 AM (114.200.xxx.129)

    전에 미우새에서 이상민이랑 김승수가 컬러 테스트를 하는데 사람마다 자기가 잘 어울리는 컬러가 있더라구요... 진짜 컬러 마다 얼굴에 갖다 대니까... 색에 따라서 얼굴이 확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던데 그런류의 컬러도 자기한테 잘 맞는 컬러도 진짜 잘 선택해야 되는것 같아요

  • 17. 옷태에
    '24.5.5 9:23 AM (218.159.xxx.6)

    언행은 영향이 있는건같아요
    자태나 몸의움직임에서 묘하게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 18.
    '24.5.5 9:23 AM (222.239.xxx.240)

    살집이 있어도 옷태가 나는 사람들 있어요
    미묘하게 차이나는데
    옷을 살리는 센스도 한몫 하는것 같아요

  • 19.
    '24.5.5 9:24 A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77사이즈라니 생각나는 분 있네요
    은행원이었는데
    50넘은 중년,
    참 오동통. 얼굴동글이었는데
    짧은 쇼컷 헤어가 기가막히게 어울리던 분이엇어요
    메이크업 약간 강하고 옷은 늘 화려했던 분이었거든요
    그 오통통한 몸에
    사람이 옷태가 나고 감각있어 보이더라구요

    상대적으로 그 옆에 앉은 젊은 행원 30대
    아주 마르고 갸날퍼보였지만
    옷태, 감각, 센스 이런거 하나도 느껴지지않고
    그냥 심약해 보이는 여자한명이 앉아있다 이 느낌 외에
    아무 생각 들지않않아써요

  • 20. ...
    '24.5.5 9:25 AM (110.13.xxx.200)

    패완얼.
    자기한테 어울리는 걸 고르는 안목도 크죠.

  • 21. .......
    '24.5.5 9:26 AM (110.10.xxx.12)

    77사이즈라니 생각나는 분 있네요
    은행원이었는데
    50넘은 중년,
    참 오동통. 얼굴동글이었는데
    짧은 쇼컷 헤어가 기가막히게 어울리던 분이엇어요
    메이크업 약간 강하고 옷은 늘 화려했던 분이었거든요
    그 오통통한 몸에
    사람이 옷태가 나고 감각있어 보이더라구요

    상대적으로 그 옆에 앉은 젊은 행원 30대
    아주 마르고 갸날퍼보였지만
    옷태, 감각, 센스 이런거 하나도 느껴지지않고
    그냥 심약해 보이는 여자한명이 앉아있다 이 느낌 외에
    아무 생각 들지않않아써요

    그때가 저 30대 중반이었거든요
    50넘은 중년아줌마도 저렇게
    숏컷이 어울리고 센스있어보이는 감각을 살릴수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된 케이스

  • 22. 패완얼
    '24.5.5 9:26 AM (39.117.xxx.106)

    원빈은 거적을 입고나와도 명품처럼 느껴짐
    태도는 상관없음

  • 23. 센스
    '24.5.5 9:28 AM (39.122.xxx.3)

    타고난 센스죠
    제 주변에도 있어요
    명품에 비싼것만 하고 다니는데 명품으로 보이지도 이쁘거나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아요 사람들도 그닥 그사람에겐 패션이나 가방등에 대해선 관심도 안가져요
    본인이 자랑삼아 명품 뭐다 이야기 하는데 그돈주고 산건데
    그닥이다 속으로 생각해요
    들인돈에 비해 티가 안나요
    반면 만날때마다 너무 우아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평범한듯 아닌듯 늘 와 이쁘다 저런스타일 따라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있고 모두의 눈을 집중 시키는 사람이 있는데 명품은 커녕 아울렛 보세옷들
    외모 체형 피부도 한몫 하지만 기본적으로 패션 센스가 있어요
    집앞에서 만났는데 천으로 된 가방도 어찌나 멋스럽던지..
    바르고 꼿꼿한 자세랑 걷는 모양새 바른점도 한몫 하더라구요

  • 24. .......
    '24.5.5 9:29 AM (110.10.xxx.12)

    저는 옷은 비싼거,저렴한거 믹스해서 입어도
    가방은 몇개안되지만 명품이거든요
    이친구는 가방도 마트 입점한 중저가 브랜드에서 산 가방
    들고다녀도 내 명품가방보다 눈에 띈다는거 하.... ㅠㅠ

  • 25. ...
    '24.5.5 9:30 AM (59.15.xxx.171)

    체형이나 몸매와 상관없이 옷태가 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패션센스가 있어서 자신한테 잘맞는 옷들을 잘 선택해서 입는게 아닌가 싶어요

  • 26. 자기체형에
    '24.5.5 9:34 AM (115.95.xxx.183)

    맞는 옷을 잘고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뚱뚱한데 옷은 엄청 잘입는 친구가 있어요
    넘 멋집니다. 그것도 타고나는건지 이 친구도 그냥 옷고르다보면 그렇게 된대요..

  • 27. 전체적으로
    '24.5.5 9:34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조화가 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이 본인에게 어울려야함 자신감도 필요하고

  • 28. 0 0
    '24.5.5 9:36 AM (119.194.xxx.243)

    체형 어울리는 스타일로 입어도 헤어스타일 촌스러우면 옷이 살지 않아요

  • 29. ee
    '24.5.5 9:37 AM (222.106.xxx.245)

    어울리는 색감이나 매치를 잘 해서일까요? 그리고
    헤어 메이크업 악세사리 등등 도 찰떡같아야 옷이 더 사는 것 같아요

  • 30. 제가 보면
    '24.5.5 9:37 AM (121.133.xxx.125)

    아는데

    볼 순 없으니까

    아마 1번 친구를 좋아하고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2번 친구는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을거에요.

    중저가도 몸매 좋은 사람이 새옷 상태에서 입은 좋아보일순 있어요.

    제가 비싼 옷이 많아 늘 옷칭찬 많이 받는데

    싼 옷 입고나가면 특별히 그러지는 않아요. 옷이 달라진거지요.

    싸고 예쁜 옷은 있는데. 싸고 고급스러운건 .

  • 31. ㅇㅌ
    '24.5.5 9:38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근데 주변영향도 있는듯요 울딸 엄청 촌스럽고 패션에 관심없었는데 고등가더니 좀 세련되게변했어요 학교가 예고라그런지 풀메도있거든요 ㅎ

  • 32. 노노
    '24.5.5 9:43 AM (122.42.xxx.82)

    님 안목을 더 키워봐요
    돈값합니다
    옷 테는 나지만 비싸보일수가없어요
    비싼옷좀 더 봐봐요

  • 33. 체육복
    '24.5.5 9:44 AM (114.205.xxx.4)

    저는 이걸 초딩 때 느꼈는데요. 학교앞 문방구에서 똑같이 흰 채육복 사입었는데 어떤 아이는 비싼거 따로 산 듯한 느낌. 원단 자체가 달라 보였죠. 풀 먹인 듯 빳빳하고 더 흰 거 따로 사는 줄…
    그때부터 쭉 그런 친구들 관찰해보니 헤어나 고른 피부톤 그리고 자세가 중요해요.

  • 34.
    '24.5.5 9:55 AM (222.236.xxx.112)

    친구 옷발이 있어요. 저도 옷발 좋다는 소리는 듣던 사람인데, 둘 다 키가 170이에요.
    근데 저는 골반이 커서 55키로 나갈때도 하의를27입는데, 친구는 같은 몸무게면 25입었어요.
    지금은 둘 다 살쪄서 62키로 정도 나가는데 전 엉덩이와 배에 살이 몰려 가리는 옷 위주로 입는데,
    친구는 그냥 전체적으로 어디가 더 살이 몰려있는 몸이 아니니 어떤거든 새옷만 입음 다 옷이 이뻐요.
    형편어려워 좋은거 사입는것도 아니고, 얼굴이이쁜편도 아니에요.

  • 35.
    '24.5.5 10:05 AM (61.43.xxx.204)

    옷테라는게 꼭 키크고 늘씬해야하는게아니고
    키작아도 살집없고 머리숱많고 피부가 도자기 같으면 입은옷이 비싸보이는 효과가 있긴 합디다

  • 36. 패션 센스가
    '24.5.5 10:06 AM (119.71.xxx.160)

    있는 거죠. 자신한테 어울리는 옷을
    아는 감각이 있는겁니다.

  • 37. …….
    '24.5.5 10:07 AM (210.223.xxx.229)

    무슨말인지 알아요
    센스..감각
    그거 돈주고도 못사요

    사실 명품은 센스를 돈주고 사는거예요
    근데 명품이 센스나 감각을 못따라가더라구요

  • 38. 두 친구
    '24.5.5 10:16 AM (222.99.xxx.166)

    헤어는 어때요?
    컬러랑 스타일 머릿결

  • 39. ...
    '24.5.5 10:26 AM (222.239.xxx.231)

    신체비율 + 옷고르는 센스
    통통해도 멋있는 사람도 전체적인 비율은 좋은가요?

  • 40. 아아아아
    '24.5.5 10:56 AM (175.201.xxx.143)

    피부톤과 헤어.가 절대적입니다.

  • 41. .....
    '24.5.5 11:09 AM (1.47.xxx.194)

    피부톤,헤어 (머릿결,색상),자세,팔 길이 (팔 짧으면 우스꽝스러워 보임),표정,눈썹,걸음걸이

    Plus 옷 고르는 센스
    싼 옷일수록 치렁치렁 디테일 없는 단순,깔끔한 디자인으로 가야죠.

  • 42. 고급
    '24.5.5 11:18 AM (175.209.xxx.48)

    얼굴살 쪼그라들지않고
    머릿결좋고 풍성하고
    뼈 바르고
    실집 적당하고 날씬하고 그러면
    옷이 고급져보이더라구요

  • 43. 센스
    '24.5.5 11:36 AM (58.124.xxx.75)

    는 베끼기 어려움
    패션센스가 있어서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구매하는 능력
    리폼해 입는 능력
    타고난 것은 크게 상관없음

  • 44. 본인에게
    '24.5.5 12:01 PM (121.133.xxx.137)

    어울리는걸 잘 아는 사람임
    언행이고 뭐고 아니고
    딱 그거예요

  • 45. ..
    '24.5.5 12:24 PM (223.40.xxx.46)

    옷태가 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키 작고 오동통해도요

  • 46. 111
    '24.5.5 5:29 PM (223.38.xxx.221)

    그런 사람 있어요
    1. 옷 고르는 센스
    보세 중에서도 간혹 소재 싸보이지 않는 옷들이 있어요
    이건 자꾸 보고 고르다 보면 안목이 생김

    2.자기한테 어떤 옷이 잘 어울리는지 알고있음
    유달리 자신의 예쁜 부분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이 있음
    팔목, 발목이 가늘거나 쇄골, 허리라인 등 그 부분을 잘 드러나게 하는 옷을 잘 고름

    3. 가슴이 크지 않고 팔이 긴 슬림한 모델 체형
    옷발이 잘 받으려면 가슴이 크고 글래머러스한 체형보다는 슬림한 체형이 똑같은 신체조건일때 멋져보여요
    그리고 다리 길이보다는 팔길이가 굉장히 중요해요
    다리길이는 옷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지만
    팔짧으면 옷태 나기가 힘들어요

    4. 헤어가 중요
    피부도 중요하지만 헤어가 두세배 더 중요해요
    옷 멋지게 입었는데 머리 부시시하거나 추레하면 옷 점수 까지 같이 깎임

  • 47. 옷태
    '24.5.5 8:07 PM (220.117.xxx.61)

    옷태나는 사람이 있어요
    뭘 입어도 구질구질해 보이는 사람도 있구요
    일단 목이 길어야하고 팔다리 길쭉해야 되더라구요.

  • 48. 자세
    '24.5.5 8:07 PM (175.193.xxx.206)

    표정, 자세, 걸음걸이, 자신감 이것도 무시못해요.

  • 49. 이쁨
    '24.5.5 8:10 PM (58.231.xxx.12)

    1번친구가 이뻐서

  • 50. ...
    '24.5.5 8:10 PM (223.48.xxx.185)

    헤어랑 아무 상관 없음
    제가 수영 다니는데 그런 쪽 센스 있는 사람은 수영복만 입어도 달라요 수영복도 촌스러운 거 안 사고
    수모 수경 매치하는 거 보면 감탄
    키 큰 거랑 상관 없고요 얼굴 이쁜 거랑도 상관 없습디다
    그런 사람 보면 너무 매력적이에요 궁굼해지고 친해지고 싶고

  • 51. 균형잡힌몸매
    '24.5.5 8:11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바른 자세
    이게 중요해요.
    틀어지거나 척추가 휘었거나 앉은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하거나 서 있을때 한 쪽으로 휘거나
    이런게 다 연결되어 있어요.
    첫 번째 분은 자세가 항상 바를거에요. 척추도 곧고 다리 길이도 딱 맞고요.
    대게 이런 사람들이 옷을 입으면 딱 티가 나요.
    키작아도 이쁘고.

    두 번째 분은 자세도 안좋고 척추나 다리길이가 짝짝이일 가능성이 있어요.

  • 52. 이뽀엄마
    '24.5.5 8:34 PM (218.153.xxx.141)

    저렴해도 새옷은 예뻐보입니다.새옷이 갖고있는 힘이 있어요.

  • 53.
    '24.5.5 8:48 P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님 생각...

  • 54. 센스..
    '24.5.5 8:52 PM (221.138.xxx.71)

    센스 이런건 타고나는 것 같아요.

    친구중에 뚱뚱하고 키작은 친구가 있는데
    남대문에서 1만원짜리 티셔츠, 3만원짜리 청바지 입고 다녀도
    너무 센스있고 고급스럽더군요.
    가방도 그냥 천가방 들고 다니는데
    무거운 명품가방 든 친구보다 열배는 멋있어요.

    원래 패션디자이너 되는 게 꿈이었는데
    친정엄마가 '바느질하면 팔자 사납다' 라고 말씀하셔서
    꿈을 접은 친구 거든요. (제가 나이가 많습니다.)

    한번은 회색톤의 단색옷으로 쫙 입고
    목에 그라데이션 된 멋진 스카프 하나 매고 검은 마 모자 하나 쓰고 나왔는데
    너무 멋있어서 눈이 호강한 느낌이더라구요.
    그것도 다 남대문 깔맞춤 한 거더군요.
    친구 덕분에 눈이 즐겁습니다.

    센스가 명품을 이기더군요..ㅎㅎ

  • 55. 패피
    '24.5.5 8:56 PM (211.243.xxx.228)

    정확히 그런 두 사람을 아는데 심미안의 차이
    고급스럽게 보이는 사람은 미적 감각이 있으면서 옷을 좋아하고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입는 사람
    비싼 옷인데 감흥이 없는 경우는 옷에 별 관심이 없거나 옷을 좋아해도 미적 감각이 없거나 자신에게 맞는 옷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옷을 입는 사람

  • 56. ㅇㅇ
    '24.5.5 9:28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피부톤 헤어스타일은 그닥 상관없어요.

    목이 길면 옷이 잘 받는 것 같아요. 남녀 모두요

    키가 커도 목이 굵으면 별로이고

    키가 작아도 목이 길면 옷이 잘 어울리는 느낌.


    예쁘고 잘생겨도 목 짧으면 답답해 보여요.

    네크라인 깊게 파인 것으로 커버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 57. 옷태에
    '24.5.5 9:31 PM (218.54.xxx.75)

    언행이 왜 나오는지.,
    언행 때메 옷태 좋은 미묘한 차이가 난다니..
    너무 나간 착각이네요.

  • 58. ㅇㅇㅇ
    '24.5.5 9:53 PM (180.70.xxx.131)

    제 친구들을 보면 초등때 부터
    엄마가 이것저것 자주 사 입힌 애들이
    대학생이 되니까 유난히 돋보이긴 하더군요.
    부모가 멋쟁이면 자연스럽게 묻어 나는 것 같다는..

  • 59. ...
    '24.5.5 10:00 PM (31.94.xxx.196)

    피부 자세 그리고 어릴적부터 몸에 익혀온 패션센스요

  • 60. ...
    '24.5.5 10:01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센스가 명품을 이기더군요.22222
    매번 명품임을 호소하는 아는 언니 생각이 나네요ㅎㅎ
    운동도 열심히 하고 키도 크고 얼굴 예쁜데 패션 센스는 많이 없어요. 피부색에 잘 맞는 색을 고르고 자기체형에 맞는 미세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감각. 차림새에 맞는 센스등이 필요한거 같아요.
    멍품을 살리는 사람을 거의 못 봤어요.
    굳이 왜 명품을 고집할 이유가 제게도 없어요ㅎㅎ

  • 61. ..
    '24.5.5 10:19 PM (175.208.xxx.95)

    패션센스, 전체적인 분위기

  • 62. oooooooo
    '24.5.5 10:35 PM (222.239.xxx.69)

    옷빨은 어깨가 중요해요. 비율이랑

  • 63. ..
    '24.5.5 10:37 PM (122.40.xxx.155)

    언니가 의상디자인 전공했는데 보세가게, 아울렛에서도 진짜 옷을 잘 골라요. 옷 살때 언니랑 같이 가야 실패가 없더라구요.

  • 64. ..
    '24.5.5 10:42 PM (182.220.xxx.5)

    221님 그 패션디자이너 되고싶었던 친구분 지금은 무슨일 하시나요?

  • 65. 가장중요한거
    '24.5.5 10:42 P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곧은 자세.

  • 66. 아마
    '24.5.5 11:03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난 분위기 일걸요

    1번은 좀 단아하고 수수한 스타일에 가깝지 않나요
    그런사람들이 비싼옷에 상관없이 귀티가 나더라구요
    2번은 화려에 가깝고 조금 쎄보이는 스탈?
    이런사람은 그냥 옷잘입었네 까지 뭔가 분위기는없음

  • 67. ..
    '24.5.5 11:05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쓰신 글부분에 포인트가 다있네요 이쁘긴합니다 키안커도 살집도 없고...이거 2개 다포함 되기가 중년 아줌마들 어려워요..ㅎ

  • 68. ...............
    '24.5.5 11:36 PM (58.122.xxx.243) - 삭제된댓글

    1. 신체비율 - 균형미
    2. 몸의 색깔 - 메이크업 염색 없이도 깔끔하고 조화로운 톤
    3. 표정과 목소리 - 여유롭고 깊이있음

    1,2,3 다 충족되면 대개 타고난 센스도 있고 부모형제들도 다 비슷함. 한마디로 타고난게 큼.

  • 69. 그냥
    '24.5.5 11:40 PM (123.254.xxx.158)

    외모가 고급스럽게 생겨서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닌지...

  • 70. ...........
    '24.5.5 11:43 PM (58.122.xxx.243) - 삭제된댓글

    1. 신체비율 - 균형미
    2. 몸의 색깔 - 메이크업 염색 없이도 깔끔하고 조화로운 톤
    3. 표정과 목소리 - 여유롭고 깊이있음

    1,2,3 다 충족되면 대개 타고난 센스도 있고 부모형제들도 다 비슷함. 한마디로 타고난게 큼.
    헤어랑 피붓결은 잘 모르겠네요. 피부과나 헤어에 돈들인 티나면 묘하게도 더 없어보여요.

  • 71. ............
    '24.5.5 11:49 PM (58.122.xxx.243) - 삭제된댓글

    1. 신체비율 - 균형미
    2. 몸의 색깔 - 메이크업 염색 없이도 깔끔하고 조화로운 톤
    3. 표정과 목소리 - 여유롭고 깊이있음

    1,2,3 다 충족되면 대개 타고난 센스도 있고 부모형제들도 다 비슷함. 한마디로 타고난게 큼.
    헤어랑 피부는 잘 모르겠네요. 거기에 돈들인 티나면 묘하게도 더 없어보여요.

  • 72. ㅇㅇ
    '24.5.5 11:52 PM (182.221.xxx.71)

    심미안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감각이 유별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멋쟁이신데
    저희 남매들도 그런 면이 좀 있어요
    보이는 것에 치중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쉬운 점도 있긴 한데
    인간관계라든가 삶의 모든 면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도 있어요

  • 73. 그냥
    '24.5.5 11:57 PM (221.138.xxx.71)

    221님 그 패션디자이너 되고싶었던 친구분 지금은 무슨일 하시나요?
    -------------------

    그냥 가정주부예요.
    근데 워낙 그쪽일 하고 싶어했어서 인지..
    홈패션이나 재봉을 결국 학원다니며 배우더군요.
    물론 애 낳고 키우고 하느라 그쪽으로 일을 하지는 못했어요.
    그냥 취미로 끝났죠.
    그래도 본인 가방도 만들고, 지난번엔 무슨 고급 천이라던데...
    알파카? 같은거 들어간 천으로 겨울 코트도 핸드메이드로 만들고.
    그래서 본인이 잘 입고 다녀요.
    그런것도 굉장히 멋집니다만..
    본인말로는 이제 노안와서 못 만들겠다고 하네요.
    가끔 퀼트파우치 같은거 선물받는데 색 배치가 끝내줍니다.
    인생의 선물같은 친구입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청바지에 가죽부츠 신고 마로 만든 천가방 메고 다니는 멋쟁이예요.

  • 74. ..........
    '24.5.5 11:57 PM (58.122.xxx.243) - 삭제된댓글

    1. 신체비율 - 균형미
    2. 몸의 색깔 - 메이크업 염색 없이도 깔끔하고 조화로운 톤
    3. 표정과 목소리 - 여유롭고 깊이있음

    1,2,3 다 충족되면 대개 타고난 센스도 있고 부모형제들도 다 비슷함. 한마디로 타고난게 큼.
    헤어랑 피부는 좀 애매한게 관리안하고 깔끔하면 분명 플러스인데 관리한 티가나면 그때부터 오히려 마이너스..

  • 75. 그냥
    '24.5.6 12:21 A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1. 신체비율 - 균형미
    2. 몸의 색깔 - 메이크업 염색 없이도 깔끔하고 조화로운 톤
    3. 표정과 목소리 - 여유롭고 깊이있음
    ------------
    음..
    사실 이런거보다 진짜 치명적인 게 있어요.
    얼굴 크기..

    얼굴이 너무 크면 어떻게 해도 커버가 안되요.
    이건 옷 잘입는 분들도 인정한 겁니다..ㅜㅜ
    얼굴이 예쁘냐 아니냐는 사실 패션에 큰영향을 주진 않구요.(모델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죠.)
    얼굴 사이즈.
    이것이 넘나 중요한 것이더군요. ㅜㅜ
    (의외로 머리큰건 또 괜찮더라구요...헤어스타일로 커버하면 되니까요.)

  • 76. 그냥
    '24.5.6 12:23 A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1. 신체비율 - 균형미
    2. 몸의 색깔 - 메이크업 염색 없이도 깔끔하고 조화로운 톤
    3. 표정과 목소리 - 여유롭고 깊이있음
    ------------
    음..
    사실 이런거보다 진짜 치명적인 게 있어요.
    얼굴 크기..

    얼굴이 너무 크면 어떻게 해도 커버가 안되요.
    이건 옷 잘입는 분들도 인정한 겁니다..ㅜㅜ
    얼굴이 예쁘냐 아니냐는 사실 패션에 큰영향을 주진 않구요.(모델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죠.)
    얼굴 사이즈.
    이것이 넘나 중요한 것이더군요. ㅜㅜ
    (의외로 머리큰건 또 괜찮더라구요...헤어스타일로 커버하면 되니까요.)
    얼굴 큰 사람은 어떤 스타일도 참 어울리기가 힘들어요.ㅜㅜ

  • 77. 그냥
    '24.5.6 12:26 A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얼굴 큰 친구가...
    키도 크고 몸도 살집이 있으니까 ..뭘입이도 산적같은거예요..
    그래서 악으로 깡으로 살을 뺐더군요.
    (재 죽는거 아니냐고 다들 걱정할 정도로..)
    그래서 몸을 모델처럼 만들었는데
    ....
    ...
    인형탈 쓴것처럼 보이더군요..
    머리는 큰데 몸은 이쑤시게 같은 ..그 인형탈 쓴 사람처럼요..ㅜㅜ
    포기하고 그냥 잘 먹고..
    공부열심히 해서 교수가 됬다고 하더군요..(지금은 안 친해서 소문들었어요..)

  • 78. ㅇㅇ
    '24.5.6 4:13 AM (61.80.xxx.232) - 삭제된댓글

    세련된 사람들이 있어요 제친구도 몸매이쁘고 얼굴이뻐서 어떤옷을입어도 스타일이 이뻐요

  • 79. ~~
    '24.5.6 5:37 AM (49.1.xxx.123)

    제가 알던 두 명은
    피부가 잡티하나 없이 깨끗했고
    눈이 왕방울

  • 80. 피부
    '24.5.6 5:39 AM (112.146.xxx.72)

    피부, 헤어,몸매,센스 아닐까요?
    피부좋고(관리받는 피부) 정돈된 헤어스타일에
    옷발 잘받는 체형, 고급스러운안목 (센스)아닌가 싶네요.

    비싼 브랜드 옷만 입어도
    부시시하고 빛바랜 헤어스타일에 피부 안좋으면
    옷도 좋아보이지 않음

  • 81. 타고난
    '24.5.6 6:28 AM (24.147.xxx.187)

    귀티, 타고난 옷태, 타고난 감각…이런것들이 그사람을 똑같은걸 입어도 좀 ‘있어보이게’ 만들더라구요.
    저희집인에선 88세이신 저희 아빠가 제일로 그런 스탈. 30년대에 그것도 깡시골에서 나고자란 시골출신인데 동네사람들이 다 너는 거적대기를 입혀도 어딘지 귀티가 좔좔 난다 필히 서울가서 살 사람인가보다 하는 말들을 많이 하고 이상하게 예전부터도 아무데서나 싸구려 양복하나 사입어도 어디 명동 최고 테일러가 최고급 원단으로 몸에 딱 맞게 잘 재단해서 맞춰입은 연예인삘 난다 소리 들었대요 ㅋ 키도 보통에(173) 굉장히 마른 체형이신데 얼굴이 잘생기셨고 인상이 좋고 환갑 이후부터도 염색도 안한 흰머리 그대로 다니시는데 유니클로 셔츠를 입혀도 띠오리 와이셔츠 핏이 나오고 옷발이 휴고보스 옷입은 태가 남. ㅋ

  • 82. ......
    '24.5.6 7:54 AM (125.240.xxx.160)

    날씬하고 팔다리길고 얼굴 작고이쁘고 비율좋으면 눈에 확띄죠
    거기에 헤어풍성과 피부까지 좋으면 최~고
    제생각에는 기본적으로 제일 중요한건 작고예쁜얼굴에 좋은비율이 갑

  • 83. 어깨발
    '24.5.6 9:30 AM (218.48.xxx.197)

    날씬하고 어깨가 좀 있지 않나요? 어깨가 일자로 넓어야 옷이 예쁘게 맞더라구요. 거기에 스타일링 감각 정리된 헤어 깨끗힌 피부 되면 고급스러워 보일 거 같아요.
    저는 키 크고 살집 많지 않고 한데 어깨가 좁아서 어깨를 잡아주는 옷을 입지 안ㅎ으면 뭔가 초라한 느낌이나 아줌마 느낌이 확 들어요 가디건이나 이런 거요

  • 84. 솔직히
    '24.5.6 11:46 PM (183.99.xxx.187)

    학창시절부터 친구들 옷 코디해주고
    비싼거 입은것도 아닌데 시선 받는 타입이라
    학교엄마들 사이에서도ㅈ그랬는데 키는 적당히 크고
    날씬 팔다리길고 옷을 비싼거 아니래도 의상디자인
    전공이라 전체적인 발란스 맞게 코디는 좀해요
    사람모이는곳 어디가도 옷 물어봅니다 어디꺼냐고
    ㅠ정말 싼거입어도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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