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에서 나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는 사장이 어머님 이러는데
너무 기분 나빠 다신 거기 안 갈거에요
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내가 왜 어머님이에요
저번에는 마트에서 나보다 나이 많은 아줌씨가 나보고 이모라네여
정육점에서 나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는 사장이 어머님 이러는데
너무 기분 나빠 다신 거기 안 갈거에요
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내가 왜 어머님이에요
저번에는 마트에서 나보다 나이 많은 아줌씨가 나보고 이모라네여
전 조카데리고 돌아다니는데
할머니 라구 ㅠㅠ
순간확 화가나는데....
좀더꾸미고 다녀야되나 싶더라구요 ㅠㅠ
30살 미혼일때 택시기사님이 여사님이라고 부르며 작업걸려던 더러운 기억이 떠오르네요
전 동물병원에서요 ㅎ
보호자님 이러면 될 걸
강아지 어머니라는 소린가 했어요
울 강아지한텐 날 언니라고 하고 동생 대하듯 기르는데
어머님이라니 ㅎㅎ
저 동갑인데 그정도로 기분나쁘시면 사회생활 힘드시겠어요
나중에 할머니 되시면 손자도 없는데 할머니라고 한다고 역정내실듯
30대때 아기가 있으니 어머님이라 부르더라구요..
그분은 님이 싱글인지 애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테니
너무 노여워 마세요..
저는 36세 미혼때, 동네의 상가 슈퍼에 갔는데,
60세쯤되는 남자 사장님이 저보고
어머니~만원입니다.
어머니~안녕히 가세요.
이러더라구요.
기분이 나쁘긴 했는데..
그 슈펴 얼마못가 없어졌어요.
어쩌씨가 고정관념이 있으신 분이네요.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자녀가 있으라는 법은 없는데 말이죠.
어쨌든 일반적으로 결혼을 했다면 자녀가 있어 보이는 나이로 보이니 어머니라고 불렀겠죠.
요즘 사람들 아무리 예전 사람들보다 젊어 보인다 해도 40 넘으면 대부분 다 그냥 아줌마로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
좀 더 젊어 보이는 아줌마 일수는 있지만 어쨌든 아줌마죠.
왜그래요 할머니 소린 안들었자나요
걍 편한 호칭이 아줌마 어머니 여사님 사모님인걸 할머니 소리 안들은걸 다행이구나 해야
여자들은 너무 피곤해요,
호칭 그깟게 뭐라고..
아줌마든.어머님이든.이모든 난 아무렇지도않던데
어머니라는 호칭이
듣는 사람은 참 기분 별론데
하는 사람은 그게 상대를 높히고 친근감을 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50대중반인데 30대가 어머님 하는건 괜찮은데
40대 이상이 어머님하면 진짜 기분 별로로
같이 늙어가는데 왠 어머니?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로만 보면 어머님 소리 듣고도 남을 나이죠.
싱글인데 어머님 소리 듣기 싫으면 빡세게 꾸며보세요.
나이 60에도 처녀와 아줌마는 대화 나누다 보면 차이가 느껴져요.
호칭에 예민한분들보면 너무 피곤해요.
44세면 아이있을 나이니 어머님이라고 부를수도있는데
호칭 하나하나에 신경쓰면 피곤해서 어찌사누..
손님으로 듣는 어머니 라는 호칭자체가 싫어요
전엔 약국에서 약사가 약 설명하면서
어머님이 ~ 어머님이 몇번을 이러길래
제가 약사님 어머니가 아닌데 듣기 불편하네요 했어요
상점이나 마트에서 어머니,어머니라 하지말고
고객님!
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걍 여자들은 자매님으로 통일을 하던지. ㅎㅎ
맘 푸세요.
44세면 중학생 자녀있는 나이에요
어머니 어머니 하길래
어머니 소리 불편합니다
고객님이나 손님으로
불러주세요
그랬더니 뻘쭘한 얼굴~~
그냥 고객님, 손님이라하면 될것을
친한척하느라 어머니, 이모, 삼촌 이런 표현 쓰는거
듣기 싫어요
보통 40대라고 치면
아가씨 어머님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요?
그 나이면 아이들 있을 나이기도 하니 어머님이 크게 실례는 아니죠.
요즘 동안부심 동안프레임에 다들 아줌마 어머님 이 단어 질색팔색 하지만 그 호칭이 크게 결례가 되는 나이는 아니잖아요.
44세면 대부분 결혼해서 애있는 아줌만줄 알죠.그냥 그러려니해요. 그리고 거울좀보세요
44세면 아줌마라고 하면 되는데 아줌마 호칭이 없어진 셈이라서... 굳이 높임말이라고 생각해서 어머님이라 부른 것 같네요
전 이모 소리도 싫어요.
내가 왜 니 이모니?
호칭에 예민한게 아니라 왜 손님이란 멀쩡한 단어 있는데 가족 호칭 붙이는거 싫어요.
우리나라는 호칭을 고객님 환자분.. 통일하는 법이 생기지 않고서는 모두를 만족시킬 호칭은 없지 싶어요.
어머니 이모 사모님 여사님 선생님 여기요 저기요 ..많기도 해요
받아들여야죠
고객님이 맞는 호칭이지맞
뭐라 부르든 사람들 눈에 난 이미 애 있는 나이에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결혼을 했건 안했건 내가 내 나이보다 어려보이려고 얼마나 노럭을 했건 누구나 늙는데요
설마 서로서로 해주는 인삿말을 현실로 받아들이시는 건 아니죠?
그런가보다 하세요.
자녀있을 나이잖아요.
그냥 고객님이나 손님 이라고 하면 되는데
어머님,어르신,이모,삼촌,언니 등등 이런 호칭을 써서 사람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마트 시식코너에 계신 분이 어떤 분 보고 언니 라고 했다가 싸움났.....
왜 고객님 손님이라는 좋은 호칭이 있는데
주관적 판단이 들어간 표현을 사용하는거죠?
남성 여성 나이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편히 쓸 수 있는 호칭을
쓰자구요.
부를 때 결혼했을거라는 판단, 애가 있을거라는 판단.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피곤해요
ㅇㅇ어머님 호칭 바뀌어야함ㅜㅜ
설대병원 산부인과 명의나왔던 샘은
엄마라고 하던데 ㅜㅜ
결혼 안했어도 44이면 빼박 중년이라 어쩔수 없어요
젊은 느낌은 없어졌어요 심적으로 힘들어도 그냥 받아들여야해요... 고객님 소리하는 정육점 한번도 보질 못했어요
그게 뭐 어머님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하는 호칭일뿐인데. 그런거 일일이 다 스트레스 받으면 어찌 사나요.
결혼 안했어도 44이면 빼박 중년이라 어쩔수 없어요
젊은 느낌은 없어졌어요 심적으로 힘들어도 그냥 받아들여야해요...
ㅠ
그럼 뭐라 불렀어야 했을까요?
정육점은 고객님..이렇게는 못들어보고 손님?
손님이라해야죠.
판교현백직원들이 어머님호칭잘써요.
직원교육을 어찌하는건지
발끊은지 3년넘었네요
길거리 시민 븥잡고 어머니 아버지
언니라고 하지마라 짜증나니깐
손님 이라고 손님 언니 아니고 에잇
어머니 아버지 이모 남발
고객님 이라고 호칭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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