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살림이 다시 재미 있어요.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24-05-03 16:28:02

퇴직하고

안할 것 같은 음식을 제가 직접 해 먹네요.

다 시켜 먹을 줄 알았는데....

작년에는 물 냉면도 시켜 먹었는데...

 

요즘은 다 뚝딱 만들어요.

딸이 그만 집안 일 좀 하래요.

 

요즘 하루가 저에겐 짧아요.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

음식 하나 하면

퇴근 시간이 되네요.

도대체 이전에는 어찌 살았나 싶어요

 

한달 동안 해 먹은 음식이 

10년동안 해 먹은 것보다 많을 것 같아요.

 

김치찌게, 갈비찜, 부추 만두, 녹두 빈대떡, 감바스

 새우 튀김, 김밥 , 파스타, 떡볶이, 파김치, 두릅 튀김, 

바스크 치즈케익, 런던 베이글 등등

 

유튜브가 있으니

찾아 보고 하니깐 다 하게 되네요.

 

호밀가루도 주문했는데

호밀 빵도 조만간에 도전할 것 같아요.

 

 

IP : 59.30.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5.3 4:29 PM (175.126.xxx.246)

    요즘 유튜브가 있어서 요리하기 좋네요~~

  • 2. 진순이
    '24.5.3 4:40 PM (59.19.xxx.95)

    60세가 넘어가다보니
    요리하는게 재밌어요
    살림살이가 재밌네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김치종류 담는것도
    재밌으면 좋겠어요

  • 3. 그러게요
    '24.5.3 4:4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요즘 베이킹에 환장?을 했네요.ㅎㅎㅎ

  • 4. ㅇㅇ
    '24.5.3 4:57 PM (222.233.xxx.216)

    건강하고 즐겁게 살림하는 재미 누리시면 좋지요

  • 5. 요리잘하시
    '24.5.3 5:02 PM (106.102.xxx.137)

    것 부럽네요

  • 6.
    '24.5.3 5:04 PM (211.114.xxx.77)

    재미라면 재미랄까. 예전처럼 스트레스는 아닌것 같아요.
    부엌이 내가 일하기 편하게 내가 원하는 도구들로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꾸려져 있어서.
    하고 싶을때만 해도 되는 지금이... 나쁘진 않아요.

  • 7. 저두요
    '24.5.3 5:31 PM (210.108.xxx.149)

    밥해 먹는거 지겨워서 반찬도 사먹고 대충 살았는데 요즘 슬슬 음식하는게 즐겁네요 내손으로 만드니 깨끗하고 맛있고 식구들이 즐거워 하네요 그러다 지겨워지면 또 대충 살죠뭐..유투브 보면서 즐겁게 요리해요~

  • 8. 매식의
    '24.5.3 6:25 PM (121.133.xxx.137)

    질이 넘 형편없으면서도 비싸진 이유도
    큰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618 나라 스미쓰라는 인플루언서 ㄱㄴ 2024/06/22 1,530
1592617 백수남편 시부모님 모시기 69 .... 2024/06/22 16,905
1592616 면역공방 찜질 2024/06/22 856
1592615 저녁 메뉴. 뭐 할까요 12 ㅡㅡ 2024/06/22 2,538
1592614 얼마전 자게글보고 스탠리 텀블러를 샀는데요 27 스탠리 2024/06/22 7,365
1592613 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버지가 핸드폰 사기를 당하신거 같아요. 6 쓰레기들 2024/06/22 3,623
1592612 층간소음때문에 거실생활 1 Smksks.. 2024/06/22 1,616
1592611 남편에게 친절하다고 목에 칼로찔린 간호사 29 2024/06/22 21,285
1592610 국내 8월 한달 살기 추천 부탁드려요 7 장마 2024/06/22 2,540
1592609 남편자랑 자식자랑 합니다 14 2024/06/22 4,805
1592608 제습기습도 2 2024/06/22 1,245
1592607 이런 말 듣는 입장이라면 상처받으시겠어요? 25 힘들다 2024/06/22 4,433
1592606 애 낳고 한 달 뒤 시부모네 5형제 집들이 하라고 난리 13 지긋 2024/06/22 5,083
1592605 친구가 갑자기 피부가 광이나고 이뻐졌어요. 7 2024/06/22 5,404
1592604 바오가족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15 ... 2024/06/22 2,067
1592603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 축사를 읽고 10 존경 2024/06/22 3,640
1592602 수동공격하니. 애 가정보육하면서 주위 엄마들 때문에 진짜 힘들었.. 12 2024/06/22 3,467
1592601 두번째 유산을 했을때 17 2024/06/22 4,267
1592600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 9 ㅇㅇ 2024/06/22 3,226
1592599 식세기 세제 세제통 이용 안해도 문제 없을까요 10 .. 2024/06/22 1,964
1592598 명품가방 공식 홈페이지 구매 6 ... 2024/06/22 2,340
1592597 바디 필로우 좋나요? 3 소비사 2024/06/22 1,155
1592596 KBS수신료 거부 방법 아시는 분 4 .. 2024/06/22 1,365
1592595 김치볶음이 넘 맛있어요 5 .. 2024/06/22 2,916
1592594 뼈대 얇은 여자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39 ㅇㅇㅇ 2024/06/22 6,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