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빠들은 다르네요 ㅎㅎ

,,,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4-05-03 14:10:37

딸이 첫손주 출산을 해서 딸네 와 있는데 사위가 참 열심히 육아에 참여하고 있어요

기특하네요 ㅎㅎ

직업 특성상 오랜 휴직은 안되어서 사위는 한 달 딸은 두 달 휴직했는데

먹이고 기저귀 갈고 재우고 하는 걸 사위가 더 잘 해요 ㅎㅎ

아기가 밤 잠 자러 갈때는 둘이서 화음 넣어가며 자장가를 불러주고

신생아한테 책도 읽어 주고 소소한 것까지 서로 의논하며 의견을 맞추네요

멀뚱멀뚱 아무것도 못하던 그리고 안하던 남편과 너무 비교됩니다

 

 

IP : 24.4.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 2:12 PM (125.178.xxx.170)

    사위 잘 얻으셨네요.
    요즘 젊은 아빠들 대부분 그러는지
    저도 궁금하고요.

  • 2.
    '24.5.3 2:13 PM (218.155.xxx.211)

    제 조카는 요리 배워 부인 산후조리도 하고 요리도 다하고
    아주 난리. 어찌나 잘 하는 지 몰라요.

  • 3. 소프트크림
    '24.5.3 2:14 PM (60.36.xxx.150)

    젊은 아빠들 보면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무뚝뚝 계열도 있겠지만
    많이 변해가는 것같아요. 좋은 현상이죠 ㅎ

  • 4. 어느날이라도
    '24.5.3 2:51 PM (125.142.xxx.33)

    애가 22살인데 저희 남편도 애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책 읽어주고 노래 불러주고... 지금도 둘이 주말에 같이 영화 볼 시간 맞추는 중...
    주변에 보면 예전부터 많이들 그래요.

  • 5. ㅁㅁ
    '24.5.3 3:05 PM (61.47.xxx.241)

    우리남편도 21년전 아이 먹이고 재우고(평균 2시간 안고있기)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고 놀아주기 많이 했답니다....
    함정은 애 크고 말안들으니 귀찮아함-.-

  • 6. ..
    '24.5.3 3:07 PM (119.69.xxx.167)

    자장가에 화음이라니...너무 예쁜 부부네요
    보고있으면 흐뭇하시겠어요

  • 7. 요즘
    '24.5.3 3:58 PM (211.246.xxx.42)

    식당가도 애 전부 아빠들이 안고 먹이고 엄마들은 편히 먹어요.

  • 8. ...
    '24.5.3 6:07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맞벌이를 원하니 육아에 적극적인건데
    현명한겁니다
    맞벌이 원하면서 와이프고생 모른척하는게 최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01 마흔셋이면 연봉이 어느 정도여야 평균일까요? 3 2024/05/07 2,408
1580200 선재..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5 .. 2024/05/07 1,993
1580199 그래서 푸바오는 어디 있나요? 1 .. 2024/05/07 1,627
1580198 백상에 송중기와 송혜교가 24 .. 2024/05/07 31,039
1580197 애증의 엄마...고민되네요... 11 ... 2024/05/07 3,870
1580196 살아생전 사이가 그닥인 부부가 8 .. 2024/05/07 4,002
1580195 공무원 정년 언제부터 늘어나나요? 9 2024/05/07 3,526
1580194 경주만 3박4일 아님 포항 하루 넣을까요? 6 .... 2024/05/07 1,319
1580193 으슬으슬한데.. 뭐하면 좋을까요? 11 뭐랄까 2024/05/07 2,336
1580192 너무웃긴 시아버지 10 너무 2024/05/07 6,005
1580191 식품용 고무장갑(아이보리색) 일반용으로 써도 되나요? 2 ... 2024/05/07 774
1580190 혈당 체크 2 ㅅㅇ 2024/05/07 1,327
1580189 이런경우 벌금.. 4 허허허 2024/05/07 1,006
1580188 선재업고 튀어 영업안해도 되죠?? 9 ........ 2024/05/07 1,563
1580187 고야드 가방 하나 살 만하나요? 19 뭐가 없.. 2024/05/07 4,979
1580186 부모님에게 재정상태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22 궁금 2024/05/07 3,912
1580185 오늘처럼 흐린 날씨가 영국 기후랑 비슷한가요? 10 .. 2024/05/07 2,203
1580184 시어머니 못됐다 생각했는데 그집 아들도 똑같아요 3 ... 2024/05/07 2,442
1580183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무시하는 것에 민감한 것 같아요. 21 무시 2024/05/07 4,188
1580182 (독립문)영천시장 구경할 만한가요? 23 .. 2024/05/07 2,323
1580181 오늘 너무 춥네요 10 오돌오돌 2024/05/07 3,695
1580180 인생은 고행인것 같아요.. 우울증 조사하면 엄청 날거에요. 청소.. 2 2024/05/07 2,386
1580179 워크넷 구직활동 중 면접 오라고 하는데요., 1 둥둥이맘 2024/05/07 1,479
1580178 텐트밖 유럽은 왜 저기가서 전을 부치고 앉았나요. 46 ... 2024/05/07 15,946
1580177 엑셀 좀 여쭤볼게요..초보 5 딸사랑바보맘.. 2024/05/07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