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빠들은 다르네요 ㅎㅎ

,,,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24-05-03 14:10:37

딸이 첫손주 출산을 해서 딸네 와 있는데 사위가 참 열심히 육아에 참여하고 있어요

기특하네요 ㅎㅎ

직업 특성상 오랜 휴직은 안되어서 사위는 한 달 딸은 두 달 휴직했는데

먹이고 기저귀 갈고 재우고 하는 걸 사위가 더 잘 해요 ㅎㅎ

아기가 밤 잠 자러 갈때는 둘이서 화음 넣어가며 자장가를 불러주고

신생아한테 책도 읽어 주고 소소한 것까지 서로 의논하며 의견을 맞추네요

멀뚱멀뚱 아무것도 못하던 그리고 안하던 남편과 너무 비교됩니다

 

 

IP : 24.4.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 2:12 PM (125.178.xxx.170)

    사위 잘 얻으셨네요.
    요즘 젊은 아빠들 대부분 그러는지
    저도 궁금하고요.

  • 2.
    '24.5.3 2:13 PM (218.155.xxx.211)

    제 조카는 요리 배워 부인 산후조리도 하고 요리도 다하고
    아주 난리. 어찌나 잘 하는 지 몰라요.

  • 3. 소프트크림
    '24.5.3 2:14 PM (60.36.xxx.150)

    젊은 아빠들 보면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무뚝뚝 계열도 있겠지만
    많이 변해가는 것같아요. 좋은 현상이죠 ㅎ

  • 4. 어느날이라도
    '24.5.3 2:51 PM (125.142.xxx.33)

    애가 22살인데 저희 남편도 애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책 읽어주고 노래 불러주고... 지금도 둘이 주말에 같이 영화 볼 시간 맞추는 중...
    주변에 보면 예전부터 많이들 그래요.

  • 5. ㅁㅁ
    '24.5.3 3:05 PM (61.47.xxx.241)

    우리남편도 21년전 아이 먹이고 재우고(평균 2시간 안고있기)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고 놀아주기 많이 했답니다....
    함정은 애 크고 말안들으니 귀찮아함-.-

  • 6. ..
    '24.5.3 3:07 PM (119.69.xxx.167)

    자장가에 화음이라니...너무 예쁜 부부네요
    보고있으면 흐뭇하시겠어요

  • 7. 요즘
    '24.5.3 3:58 PM (211.246.xxx.42)

    식당가도 애 전부 아빠들이 안고 먹이고 엄마들은 편히 먹어요.

  • 8. ...
    '24.5.3 6:07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맞벌이를 원하니 육아에 적극적인건데
    현명한겁니다
    맞벌이 원하면서 와이프고생 모른척하는게 최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65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지속력 9 산마노 2024/06/20 2,992
1591964 진정한 빈부격차를 느끼는 것은 시선이죠. 21 지나다 2024/06/20 6,216
1591963 해외주식 첨 샀는데요 초보질문 3 궁금 2024/06/20 2,058
1591962 무릎부종에 정강이절단수술 권하는거 흔한가요? 6 하루하루 2024/06/20 1,486
1591961 중1딸 눈두덩이 근처에 피지낭종(동그란게 만져짐)이 있는데 이거.. 13 열매사랑 2024/06/20 1,817
1591960 인천공항 새벽 몇시부터 출국수속 가능한가요? 30 .... 2024/06/20 3,765
1591959 어제 내놓은 대책은 애를 더 안 낳게 하는 대책이던데요 6 ㅎㅎㅎ 2024/06/20 1,866
1591958 미간 보톡스 언제 효과 나오나요? 5 ... 2024/06/20 2,350
1591957 기억력도 없고 리더십도 없는 상사 3 ettt 2024/06/20 1,153
1591956 에어컨 트신분들 몇도로 해놓고 계시나요? 5 ... 2024/06/20 1,408
1591955 G마켓) 6월미구매자 편의점 100원 5 ㅇㅇ 2024/06/20 1,073
1591954 절대악은 판사들인듯... 11 이 시대 2024/06/20 1,685
1591953 엄마 무릎에 물이 차서 부었는데 11 70대 2024/06/20 1,637
1591952 안산에서 서울 대중교통이 어떻게 되나요 ? ........ 2024/06/20 629
1591951 사람들 많은데 가면 불안감이 올라와요. 3 dd 2024/06/20 1,129
1591950 내 기준으로 7080년대에 잘 사는 집 16 2024/06/20 4,269
1591949 삶의 질이 급격히 추락한기분 4 2024/06/20 4,233
1591948 초당 옥수수맛 9 .... 2024/06/20 1,526
1591947 오늘 경의중앙선 서울역 안 다니나요? 4 ㅇㅇ 2024/06/20 1,209
1591946 중학생 아이랑 영어 책읽기 수업을 하려는데 해보신 분들 좀 도와.. 10 111 2024/06/20 964
1591945 우리나라는 의사를 왜 이렇게 까지 싫어하고 미워할까요? 62 우리는 2024/06/20 3,371
1591944 편도 결석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5 ........ 2024/06/20 1,919
1591943 가족을 즐겁게 해주려고요 6 ㅁㅎㄴ 2024/06/20 1,222
1591942 오래된 발사믹 식초에서 탄산 맛 식초 2024/06/20 764
1591941 '채 해병 사건 회수' 시작점에 윤석열 새 통화 기록 나왔다 7 뉴스타파펌 2024/06/2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