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버리기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24-05-03 13:35:48

오늘은 안쓰는 부직포 청소포. 안쓰는 밀대도 버리고 싶은데 이건 남편이 절대 못 버리게 하네요.

이거 안써요. 안쓴지 몇년됬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리고 스카치테이프 너무 여러개라 조금 남은거 버리고. 의자 아래 조용하라고 대는거.

자동차 페인트붓. 마루 패임 떼우는 물감. 쓰다 둔 목장갑. 원예가위 상자. 이렇게 버렸구요.

언제적껀지 모를 꺼먼... 멀티탭도 하나 버렸어요

 

비교적 우리집에서 큰 화분 2개. 지인 줬고.  안써지는 헤어 트리트먼트랑 나무젓가락 줬고.

화분 주면서 흙이랑 화분 꾸미는 돌들 등등 안겨보냈어요.

휴대용 칫솔 건조기.다마고찌. 이거는 필요하다는 사람 있음 주려고 꺼내놨어요. 

치우다보니 욕심내서 사모은 순간접착제가 5개. 헉... 이거는 그냥 넣어뒀어요. 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IP : 211.114.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시게 된
    '24.5.3 1:48 PM (175.126.xxx.246)

    계기가 있나요?
    전 정리는 잘하는데 버리지는 못해서;;

  • 2.
    '24.5.3 1:52 PM (211.114.xxx.77)

    아 저 여기 82에서 어떤 분이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시더라구요.
    그거 하루 하루 따라해봤어요. 그래서 한동안 엄청 버렸구요. 좀 뜸하다가 정리 유튜블 보게됬고. 그래서 주방용품 정리를 하다가. 이것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자 다시 묵은짐 버리는걸로. 눈을 돌렸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아직도 버릴게 한가득이더라구요. 그런 흐름입니다.

  • 3. 막상
    '24.5.3 1:56 PM (175.126.xxx.246)

    버리고 필요한일이 생기신적은 없나요?
    저도 한번씩 창고정리하면서 버리긴하는데 그러고나면 꼭 쓸일이 생겨서
    난감하거든요;;

  • 4. Zz
    '24.5.3 1:57 PM (211.234.xxx.69)

    저도 버리는걸 잘 못했는데
    외출하면서 하루 한권씩 책 버리기 해봤어요
    한권씩이라 무겁지도 않았는데
    100여일 지나고 나니 책장하나를 비웠네요

  • 5.
    '24.5.3 1:59 PM (211.114.xxx.77)

    그게 있었는지 기억에도 없는거는 확실히 버리구요. 좀 아쉬운거는 남 줍니다.
    내가 아쉬운 맛이 있어야 누군가 가져갈 사람도 있다는거. 하지만 내가 당장 쓰고 있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도 쓸모가 있는 물건일테니까요.
    뽁뽁이나 상자 같은거 뒀는데... 필요하면 그때 가서 다시 준비하기로...
    그런 물건까지 싹다 집에 둘 공간도 없고. 나의 공간을 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요. 공간을 비우고 깔끔하게 지내고 싶어서요.

  • 6.
    '24.5.3 2:05 PM (211.114.xxx.77)

    책은 이사오면서 방 하나를 다 비워버렸어요. 책 살때마다 그 방에 쌓아뒀는데 미련을 버리고 그 방을 다 비워버렸어요. 그리고는 다시는 책 안사고 빌려보자 했는데 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본 책은 원하는 사람 있음 주거나 빌려도 보고 사기도 하고. 비우면서 또 사고 그러고 있어요. 책은 전혀 안사게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책은 중고책도 사고 새책도 사고 그래요.

  • 7. 바람소리2
    '24.5.3 3:18 PM (114.204.xxx.203)

    어제 2개 나눔
    오늘은 아이 옷 정리하며 몇개 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51 비싸게 인테리어를 안 해도 깨끗하니 너무 좋네요 4 06:03:16 1,618
1594350 경기도 구리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신경치료 05:28:17 103
1594349 그러니까 시집 못간거야 4 호하 05:20:35 1,402
1594348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있어보이게 하는 사람들 11 오해 04:43:18 1,482
1594347 화투 중에 어느패를 좋아하나요 1 이뿜 04:42:01 278
1594346 김호중 빼박 음주 ㅋㅋ국과수 결과 19 국과수 03:38:20 5,449
1594345 신에게 어떤 패를 받으셨나요? 7 dd 03:21:02 1,285
1594344 해외직구 규제가 민간기업 허용과 관련있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3 영통 02:45:35 1,475
1594343 커피 안마시면 두통와요 (ㅡ,, ㅡ )  4 ..... 02:41:57 894
1594342 해외직구 kc인증이고 나발이고 2 ... 02:37:19 1,151
1594341 정신과 약 먹어볼까요..? 4 벌벌 덜덜 02:18:46 801
1594340 두명이 일하다 세명이 일하는데 1 속상 02:02:42 1,400
1594339 의사선생님에 따라서 진단과 치료계획이 완전 달라지나봐요 2 건강 00:54:04 1,053
1594338 최성해 총장 통화내용 8 ㅡㅡ 00:51:49 2,598
1594337 ebs 공감 틀어보세요 1 ㄱㅌㄱ 00:36:44 1,989
1594336 미국에서 친구가 인형 보내주는것도 금지래요 30 엥? 00:33:33 6,566
1594335 대구에 철학관이나 잘보는곳 4 89 00:32:54 657
1594334 아파트앞에 술을 버리는 행위가 무슨뜻이 있나요? 5 ??? 00:29:42 1,771
1594333 나혼자산다. 키는 매력없어요 27 ... 00:29:23 6,043
1594332 내가 속이 좁은걸까요?? 4 비밀 00:28:32 1,320
1594331 나는 솔로나 나솔사계보면 남자들 나이가 왜 이리 많은가요? 3 나솔 00:25:06 1,854
1594330 나혼자 산다.저분 누군가요? 넘 재밌네요 7 ** 00:24:55 4,348
1594329 생활바보 아들 26 00:17:12 3,929
1594328 그 남자 이야기 4 23 그 여자 00:12:28 2,483
1594327 한달살기 여행을 가는데 그 나라에 사는 친구가있어요 10 ... 00:11:38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