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내용펑ㅜ)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24-05-02 23:37:22

 

아이는 제가 늦게왔을때 너무너무기뻐해줬고 자기 울지않고 씩씩했다고. 근데 엄마 너무보고싶었다고하네요ㅜ 넘..속상해요 자격없는 엄마같아요

 

 

자세한내용은 펑합니다

댓글들 감사해요

IP : 59.9.xxx.2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는
    '24.5.2 11:3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엄마가 결국 왔으면 그 순간 리셋되고 잊어버립니다.

    엄마가 안달복달 중인거 같네요
    엄마가 자신의 미안함 때문에 정말 아이 마음은 못 보고 본인감정에 감정과잉 같아요

    애는 이미 괜찮습니다.

  • 2. tower
    '24.5.2 11:40 PM (118.32.xxx.189)

    아기 의젓하네요.

    내일 데리고 있으면서, 강렬한 사랑을 내려주세요.
    단둘이 하는 데이트 좋아요.

  • 3. ....
    '24.5.2 11:47 PM (223.39.xxx.180)

    그럼요.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실지 알아요.
    원글님이 사랑 듬뿍 주셨나봐요. 아이 행동과 말을 보니까요.
    지난 시간에 매이지마시고
    내일 아이랑 좋은 추억가득찬 시간보내세요

  • 4. 프린
    '24.5.2 11:50 PM (183.100.xxx.75)

    지나간건 털으세요
    물론 아이가 속상했지만 씩씩하게 잘 해냈고 또 엄마가 왔으니까요
    같이 시간보내시면서 씩씩하게 해낸거 칭찬 많이 해주세요

  • 5.
    '24.5.3 12:01 AM (211.57.xxx.44)

    엄마가 안올까 걱정했던 마음은 안도감으로 바뀌고
    마무리가 해피엔딩인 체육대회에

    왜 자꾸
    죄책감 미안함 불안함으로 덧칠하려하세요

    아이에게 용기, 칭찬 , 대견함
    긍정적인 감정을 넣어주세요

  • 6. 에구에구
    '24.5.3 12:06 AM (172.226.xxx.46)

    자기울지 않고 씩씩했다니 정말 사랑스럽네요..
    아이랑 즐겁게 시간 보내세요!

  • 7. 그런데
    '24.5.3 12:50 AM (122.34.xxx.60)

    내일은 유치원 보내시구요, 주말에 있는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까지 사랑 듬뿍 주시고 같이 좋은 체험하시면 됩니다.
    친구들끼리 체육대회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도 하고 어린이날 기념으로 뭔가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는데, 자꾸 엄마랑만 시간 보내면 유치원 적응이 힘들지 않을까요?

  • 8. ...
    '24.5.3 1:2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일 유치원 보내세요. 유치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할거에요. 이후, 토/일/월 계속 쉬는데요...
    엄마 찾던 불안감이 안도감과 행복함으로 변화됬을텐데,
    늦어서 미안하다하고, 씩씩하게 잘 기다려줘서 고맙다..로 끝~~!!!
    미안하다고 계속 안절부절하지 마시고

  • 9. 엄마가
    '24.5.3 1:55 AM (5.90.xxx.34) - 삭제된댓글

    감정과잉 맞네요
    유치원 돌아가는 일정이었음 걍 일정대로 하시지 왜 집으로 데리고 오셨어요?
    물론 실수를 하셨지만 무슨 큰일난 것처럼 그러실 필요는 없을듯
    괜히 아이를 더 불안하게 할 것 같은데요?

    내일 유치원 가는 날인데 안 보내고 데리고 있겠다는 이야기세요?
    에교 그러지 마시길 ^^;;

  • 10. 엄마가
    '24.5.3 1:56 AM (5.90.xxx.34)

    감정과잉 맞네요
    유치원 돌아가는 일정이었음 걍 일정대로 하시지 왜 집으로 데리고 오셨어요?
    물론 실수를 하셨지만 무슨 큰일난 것처럼 그러실 필요는 없을듯
    괜히 아이를 더 불안하게 할 것 같은데요?

    내일 유치원 가는 날인데 안 보내고 데리고 있겠다는 이야기세요?
    에고 그러지 마시길 ^^;;

  • 11.
    '24.5.3 2:08 AM (82.78.xxx.208)

    아이가 의연하게 잘 대처했는데 왜 침소봉대 하세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거죠.
    오히려 아이 좌절감은 엄마가 키우고 있는것 같은데…

  • 12. ㅇㅇ
    '24.5.3 5:23 AM (222.233.xxx.216)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압니다.

    내일은 원에 보내시고요 2 2

  • 13. 뭐지
    '24.5.3 5:48 AM (72.136.xxx.241)

    그냥 보내세요
    오늘도 들여보내면 될걸 괜히 데려왔네요 애들이랑 뒤풀이로 재밌게 놀수있었는데;;
    안달복달 애 눈치 너무 보지말고 담담하게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29 친정 생활비 내역 100만원 17 지방도시 2024/06/20 5,737
1591928 행려인 무료진료 37년-김동률 아버님 23 ㅇㅇ 2024/06/20 4,174
1591927 사장은 방구에 트름 옆노인들은 날씨까지 물어보고 1 .. 2024/06/20 1,090
1591926 강민구, `이재명 민주당 아버지` 발언 공세에 "깊은 .. 6 .... 2024/06/20 1,005
1591925 백금반지 늘여 보신 분 계신가요? 4 딸기우유 2024/06/20 1,027
1591924 유시민이 매불쇼에서 언론에 관해 발언한 것/ 펌 23 2024/06/20 2,517
1591923 어제 저녁에 한 밥 냉장고에 못 넣었는데 2 아휴 2024/06/20 1,182
1591922 점점 여름 견디기 힘들어서 강원도로 이사가고 싶어요 7 온난화 2024/06/20 1,949
1591921 말할때 아래 치아만 보이는 원인이 뭐에요? 5 ㅇㅇ 2024/06/20 2,255
1591920 쥴리 벽화 말인데요 5 누구? 2024/06/20 1,513
1591919 60대 중산층 부부들은 어떤 차 많이 타나요? 23 2024/06/20 4,298
1591918 82쿡자랑계좌, 유지니맘님계좌. 궁금증 6 궁금 2024/06/20 2,074
1591917 20기광수... 14 ㅡㅡ 2024/06/20 3,399
1591916 40대후반 자기관리잘하시는분들 7 검진 2024/06/20 2,997
1591915 요즘 어떤 가구 브랜드 선호하세요? 4 ... 2024/06/20 1,684
1591914 언론재단, 'MBC 1위' 英 로이터 보고서 인용 자료 안 낸다.. 6 애완견들웃김.. 2024/06/20 1,323
1591913 동거하려는 딸아이문제 82 폭염이 시작.. 2024/06/20 8,617
1591912 엄지손가락이 아려요-어느병원으로 가나요? 4 원글 2024/06/20 802
1591911 과일 잘 안드신 분, 혈당이 착한편인가요? 11 랄라 2024/06/20 2,498
1591910 6/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0 528
1591909 달리기하다 개한테 공격당할뻔한 적 있어요 32 ... 2024/06/20 2,884
1591908 학교에 수영모자 쓰고 간 딸.. 31 ㅠㅠ 2024/06/20 6,256
1591907 췌장암도 오래 사는분은 오래 사나요? 11 췌장 2024/06/20 4,978
1591906 윤석열이 외교로 큰일했네요 6 .... 2024/06/20 3,396
1591905 며칠전 엄마를 살해한 사람의 인터뷰를 내보낸 방송 37 이상해 2024/06/20 6,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