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 조회수 : 12,321
작성일 : 2024-05-02 23:26:41

김치찌개를 한 냄비 끓여서 

작은 전골냄비에 덜어서 먹으라고 주었더니

국물을 떠 먹으며 감탄사 연발하며 다 먹네요.

남편이요...

맛의 비밀요?

김치 작은거 한 포기와 목살 반 근 넣었는데

예전과는 다른점은

코인육수 1개, 다시다 티스푼 반 개, 미원 팥알크기 정도 넣었어요.

전에는 김치만 맛있으면 된다, 고기 많이 넣으면 된다 였는데

에잇  다 필요없어요.

이제부터는 미원, 다시다 넣을테다 입니다.

오늘 끓인거는 

코인,다시다,미원에 

추가로

돼지고기 넣었으니 미림 한 스푼,청양고추 ,고추가루 1수저 그리고 마늘 추가했어요.

 

 

 

 

 

 

 

IP : 110.9.xxx.1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 11:29 PM (222.120.xxx.150)

    저도 미원 반티, 다시다 반티 넣음
    환상의 조합입니다.
    다시다만 넣지말고 미원이랑 같이 넣음 최고의 맛

  • 2. 조미료
    '24.5.2 11:30 PM (59.6.xxx.211)

    삼종세트가 다 들어갔으니 맛있을 수 밖에요.
    다음엔 두부도 한 모 넣으시고
    액젓도 반 스푼 추가하세요.
    김치 찌게 맛 죽입니다. ㅎㅎ

  • 3. ..
    '24.5.2 11:33 PM (110.9.xxx.119)

    남편은 입맛 까다롭고
    미각 예민해서 제가 늘 못맞춰주는데
    조미료 좀 넣었다고 저렇게 잘먹다니 ....웃겨요.

  • 4. ...
    '24.5.2 11:41 PM (117.111.xxx.236)

    음 저두 다시다에 미원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선 김치를 볶다가 하면 더 맛있어요

  • 5. /////
    '24.5.2 11:45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 넣었으니 미림 한 스푼,청양고추 ,고추가루 1수저 그리고 마늘 추가222
    요걸 넣은게 마지막 한 방 이었을거에요.
    다시마를 좀 넣으면 감칠맛 나는데. 다시다보다 훨씬 맛있어요.

  • 6. 모모
    '24.5.2 11:50 PM (219.251.xxx.104)

    미원은
    엄지와 검지로
    한꼬집이면 충분합니다
    다들 많이 넣으시는듯

  • 7. 고기다가
    '24.5.2 11:59 PM (218.50.xxx.164)

    식초 반숟갈 사악 쳐봐유

  • 8. 혹시
    '24.5.3 12:05 AM (121.143.xxx.252)

    집에 미원, 다시다 없고 맛소금만 있는데.. 맛소금만 넣어도 될까요.

  • 9. ㅇㅇ
    '24.5.3 12:08 AM (180.230.xxx.96)

    다시다만 넣어도 되는줄 알았더니 미원이 들어가야 하는군요
    어쩐지 다시다는 뭔가부족한맛이 나더라니

  • 10. 팥알만큼요?
    '24.5.3 12:14 AM (122.254.xxx.14)

    미원을 팥알이면 엄청난 양인디ᆢ
    한꼬집도 안될정도로 소량 넣어야 제맛이 날텐데

  • 11. 원글
    '24.5.3 12:15 AM (110.9.xxx.119)

    제 50평생에
    김치찌개 저렇게 맛있게 먹는거 본 것도 처음이고
    조미로 저렇게 넣은것도 처음입니다.

    남편은 늘 조미료 밖에서 먹었을테죠?
    어제 저녁에도 먹었을테고
    오늘 점심에도 먹었을테고

  • 12. ㅇㅇㅇ
    '24.5.3 12:19 AM (180.70.xxx.131)

    다시다는 소고기다시다???
    내일 사러 갈테니 알려주시옵소서.

  • 13. 음..
    '24.5.3 12:20 AM (39.118.xxx.243)

    김치찌개 밋있겠어요.

  • 14. 저도칭찬
    '24.5.3 12:37 AM (106.101.xxx.82)

    김치볶음밥에
    유튜브에서본대로
    설탕한스푼다시다한스푼넣었더니
    이제야먹을만하다고
    울집고딩이가ㅠㅠ

  • 15. ㅎㅎㅎㅎ
    '24.5.3 4:27 AM (222.235.xxx.56)

    다시다반티 미원반티 저장합니다^^
    그런데 국물양은 24센치 냄비크기 정도 될까요?
    그 조차 얼마나 되지는도 알려주셔야 하는 똥손....제가 그런 사람이라서..쿨럭.

  • 16. 사실
    '24.5.3 7:16 AM (211.211.xxx.168)

    코인이나 다시다만 넣어도 맛있어요

  • 17. ㅇ__ㅇ
    '24.5.3 7:59 AM (118.235.xxx.20)

    저도 둘 다 넣는데 미원 진짜 조금만 넣어도 맛나요

  • 18. ...
    '24.5.3 8:01 PM (118.40.xxx.60)

    다시다 넣어도 맛있지만
    라면스프 넣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 19. 미원은
    '24.5.3 8:18 PM (1.227.xxx.55)

    검색해보니 옛날에 봤던 그 빨간 글씨 그거 맞나요?
    다시다도 여러가지인데 정확히 어느 브랜드 어떤 건지 좀 가르쳐주시와요

  • 20. 참치액젓
    '24.5.3 10:10 PM (180.228.xxx.130)

    넣으니 끝나더라고요

  • 21. 엄마가
    '24.5.3 10:50 PM (14.55.xxx.192) - 삭제된댓글

    몸이 아프신데 도우미 이모가 이것저것 신경써서 만들어 드려도 안드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는 제가 식사 준비를 대신 했는데 저도 김치찌개에 미원 조금, 다시다 조금씩 넣었어요. 그랬더니 평소 소식(두숟가락도 안되게 드심) 하신다는분이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하고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드셨어요.

    그도 그럴게 동생이 엄마 옆에 사는데 미원, 다시다, 맛소금 등을 전혀 안 먹는 애예요. 자기네가 그렇게 먹으니 엄마 드실것도 그렇게 만들어다 드리고, 도우미 이모한테도 엄마 식사를 화학조미료 넣지말고 건강식으로만 만들어 달라 요구해서 그리 만들어 드린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생각은 달라요. 90이 다 된 엄마가 건강식 먹는다고 건강해지실 것도 아니고 입맛에 맞게 요리해서 충분한 식사를 하시는게 저는 더 낫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생 몰래 도우미 이모한테 미원 조금씩 넣어 요리 하시라 했습니다. 울 엄마 조미료 넣은 음식 좋아 하시거든요.

    오늘도 코인육수 두개넣고 수제비 끓여 드렸더니 두 그릇 드심. 너무 과하게 드시는것 같아 내일부터는 양조절 해서 드시게 할건데 제가 머무는동안엔 제가 요리해서 드리려고 코인육수랑 맛소금, 미원, 스틱 다시다를 집에서 싸들고 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조미료 몽땅 넣는 사람은 아니예요. 저도 천연조미료를 주로 쓰는데 msg를 소량 넣는것 뿐이거든요. 저는 조미료를 넣고라도 맛있게 먹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82 임대인 입장에서 월세 중도해지 가능할까요 11 sa 2024/06/20 3,448
1591881 이 소리 대체 무슨 짐승의 울음소리죠? 17 ㅋㅋㅋㅋ 2024/06/20 4,977
1591880 치매부모님 3 ㅎㅎ 2024/06/20 3,020
1591879 여름에 옷에 대한 욕구가 전혀 없는 여자 13 구리루 2024/06/20 5,949
1591878 방금 6 밤참 2024/06/20 1,999
1591877 김호중, 징역 30년형 수준…복귀 어려울 듯 법조인 분석 '충격.. 34 ㅇㅇ 2024/06/20 16,252
1591876 석유 시추 반대하는 영상을 올린 천공 7 zzz 2024/06/20 3,390
1591875 아름다운 시절속 그대여가 아리는 밤이네요 2 ㅇㅇ 2024/06/20 1,398
1591874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여자들의 패턴이 비슷한데요… 69 흐름 2024/06/20 24,588
1591873 밤에 거실 창문 열고 주무시나요? 별빛마을 2024/06/20 3,333
1591872 현숙이 머리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1 ㅇㅇ 2024/06/20 4,863
1591871 ㄴㅁ 진짜 내려와야해요. 9 꺼져 2024/06/20 5,382
1591870 요새 창문 열어놓으면 먼지 어떻게 해요? 4 ... 2024/06/20 2,982
1591869 유튜브 자막 나온거 찾아검색할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1 ai 2024/06/20 700
1591868 이혼 소송 비용이 얼마나 하나요? 8 2024/06/20 3,255
1591867 김건희 종결, 권익위 알선수재 논의없었다 누가 시켰나.. 2024/06/20 1,552
1591866 이 더운날 6시간 정전이라니.  16 .. 2024/06/20 5,256
1591865 나솔 20기 커플 네 쌍 14 응? 2024/06/20 6,671
1591864 성능 좋은 드라이어 추천해주세요. 7 드라이어 2024/06/20 2,041
1591863 서울 편도염 수술 잘 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편도 2024/06/19 908
1591862 저도 의식주 자체만은 백만원이면 될듯 6 ㅇㅇ 2024/06/19 3,088
1591861 취향 고려 전혀 없는 선물 6 ... 2024/06/19 2,425
1591860 데프콘 발언을 좀더 신중하게 하길 바래요. 2 나솔 2024/06/19 6,907
1591859 김연아 남편 우림씨 너무 웃기네요~ 45 ㅇㅇ 2024/06/19 22,894
1591858 손담비가 월세 1000만원짜리 신혼집에 산다네요...... 21 d 2024/06/19 2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