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중에 몇프로나 대학 갔을까요?
그시절 서울대도 지금처럼 치열했을까요?
전교생중에 몇프로나 대학 갔을까요?
그시절 서울대도 지금처럼 치열했을까요?
돈이 어느정도 있는 집은 보냈어요
서울대는 그떄도 치열했겠죠...60년대초반인 저희 막내 삼촌 시절 이야기 들어보니까 진짜 그때도 서울대 같은 명문대는 정말 교육열 장난아니었더라구요. 저희 막내삼촌이 저희 고모 할머니 댁에 아들들이랑 비슷한 또래라서 엄청 공부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다는 이야기는가끔 하신적이 있거든요..ㅎㅎ 그거 이야기듣다가 그시절에도 교육열 높은 집은 높았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전체적인 진학률은 굉장히 낮았겠죠 ...
가려고 밤새워서 공부하던 시절이에요.
중고등도 시험봐서 초등때부터 새벽까지 공부하고 잤대요.
일부 그 시절 분들이 그때는 줄서서 갔지하는데
명문대는 그때도 치열했어요.
서울대는 그떄도 치열했겠죠...60년대초반생인 저희 막내 삼촌 시절 이야기 들어보니까 진짜 그때도 서울대 같은 명문대는 정말 교육열 장난아니었더라구요. 저희 막내삼촌이 저희 고모 할머니 댁에 아들들이랑 비슷한 또래라서 엄청 공부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다는 이야기는가끔 하신적이 있거든요..ㅎㅎ 그거 이야기듣다가 그시절에도 교육열 높은 집은 높았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전체적인 진학률은 굉장히 낮았겠죠 ...
그때도 대학에 갈 형편되는 사람들끼리는 경쟁 치열했어요.
가정교사나 과외도 많이 있었고요
38 년생 우리아빠 서울대세요
공부라던집이라 제 친정집친가는 다 공부많이하셨어요
1901년생정도이신 할머니가 여고 나오셨고요
아빠 4형제 모두 명문대세요 아빠 사촌들도 다 그래요
전 그래서 어린시절에 모든 부모님이 다 대학을나오고 그런줄알았어요
그렇다고 부자집은 아닌거같거든요 그래도 우리엄마아빠도 자식들 공부엔 안아끼셨어요
아빠만큼의 좋은대학은 못갔지만 늘 치켜세워주셨고 존중해주셨고요
그점을 또 제 아이에게 그렇게 해주고 있네요
그때도 당연히 치열했어요.
진학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공부 좀 할까 싶은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요즘 대치동 애들 못지 않게 과외했어요
좋은 중학교 가려고요.
그때는 그게 불법이었는지 아닌지, 울엄마도 담임샘에게 과외했다고 ㅎㅎㅎ
그 이전세대 경성제대일때도 엄청 치열했습니다. - 우리 부모의 부모세대
대학진학률 15% 였다네요 1940년
일제시대에 한 과에 한자리수 퍼센트로 조선인 나머지 대부분 일본인
서울 경기 살던 사람들은 가까우니 여유있으면 많이들 갔고요
지방은 또 다르더라고요
그 때 경기여고 경기고 입시도 치열했다잖아요.
윗님 댓글처럼 경기여고 경기고 .. 서울대 기사에도 한번씩 나오잖아요. 엘리트 코스로 그사람들 그사람들 거의 40대생아닌가요.???
윗님 댓글처럼 경기여고 경기고 .. 서울대 기사에도 한번씩 나오잖아요. 엘리트 코스로 그사람들 거의 40년대-50년생아닌가요.???
여학생 고등학교 진학율 10%도 안될것 같은데
경기여고가 치열할 이유가 있을까요?
영과고 가는 애들이 10퍼도 안되지만 서울과고 치열하잖아요
상급학교 진학율이 떨어져도 최상위 학교는 넘 치열하죠
지난 번에
68년 대학 진학률이 4%인 통계 자료 본 것같은데
잘못본 걸까요?
68학번이요
42년생 시아버님 지방국립대 졸.
집이 아주 시골인데 공부 잘하니 지방도시로 중학교 때
유학?나가셨대요.
그런데 거기서 엄청 잘하시지는 못 했다고 해요.
돌아가신 시할아버님은 일본유학다녀오심.
당시 약간 부농집안이었던 듯? (지금은 다 망함)
시어머니는 도시에서 여고까지 나오시구요.
그런데 공부를 잘해서라기보단 당시에는 집이 여유로워서
여고까지 나오신 듯.
서울대는 치열하지 않았던 적이 없어요
전국의 수재들만 간건 어느시절이나 마찬가지
고등학교 진학 자체가 그 연령 전체에 낮은 퍼세트입니다.이런 이야기 쓰면 우리집은 모두 대학나왔다 댓글 나오는데
저는 57년생이고
대학졸업한 사람이며.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당시 흔치않은 전화, 목욕탕 수세식 화장실 있는 환경에 서울에 살던 사람입니다만
그당시 주위에 고등 다니는 학생도 드믈고 대학은 더더욱 드물었어요. 끼리끼리 어울리니 저의 친구는 대학생만 있지만, 사회에서는 대학생 자체가 대단한 신분이었어요.
서울대가 치열한건 맞아요. 그러나 소 팔아 보내는게 대학입니다.
숙대 나왔다고 그 나이에 명문대 운운하던데
당시에 숙대면 원서만 내면 그냥 들어갔을듯요.
워낙 가난했던 시절인지라 여유있는 몇퍼 자제들중에서나
특히 여자의 경우 대학에 보냈으니 경쟁율이란게 오죽했겠나요?
이대만 해도 몇 몇 과 제외하곤 그냥 부잣집 자제들 시집 잘 보내기 위한 타이틀로 보내는 정도였고 좀 머리 좋았던 친척언니도 그렇게 이대 가서 졸업후 어마 어마한 장관급 집안으로 시집가서 그냥 전업..
전 그보다 훨씬 아래 세대지만 여중 다닐때 (고교 뺑뺑이 세대)
공부 정말 잘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상에 갔던 애들도 꽤 있었어요. 그애들, 형편만 괜찮았으면 명문대 들어갈만한 성적이었거든요?
남학생들이야 부모가 빚을 져서라도,시골에 땅을 팔아서라도 대학에 보내는 일이 많았지만요.
숙대 그런 수준 아니었어요
숙대는 지금보다 더 좋았어요. 예전보다 명성 많이 떨어진 학교입니다.
최고명문대였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여자애들 이대 안되면 숙대가지 중대 한대 안갔던 시절이요
서울대 갔을 때도 전국 시험쳐서 가는 명문고 출신들이
경쟁하고 들어갔다 했어요.
시부도 지방 명문고 수석합격자였고
물론 그러니 서울대라도 과도 골라갔겠지만
그때도 서울대 입시는 전국 명문고 출신 수재들끼리 경쟁.
1960년 기사인데 대학 1년에 70개 대학에서 2만명 졸업한답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60022500239201015...
1976년 기사에 의하면 1957년생이 대학입학하는 1976년 대학입학 정원이 전문대 합해 6만명 정도입니다.
큰아버지와 아버지 사촌들 서울대50학번인데
그 당시분들과 비교하면 탁월하게 똑똑하셨고
많은일을 하다가셨어요.
근데 집안도 좋았어서 깡시골에 더 머리좋은 분들도 분명 많았을텐데 지금은 누구나 공부를 하니 치열함은 덜했겠죠. 그때당시의 능력자들은 맞아요
아 그리고 아버지 64학번이신데 중학교 입시가 있어서 초등 때 밤새고 비장하게 공부하셨답니다.
요즘애들 공부많이하는거에 별로 안놀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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