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이라는 병...

ㅇㅇ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24-05-02 18:28:40

 

어릴적부터 소아비만으로 살다가 다이어트로 많이좋아졌었는데요

평생을 53-63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살아요

그런데 제가 원래 뼈대가 작은데, 어느한시기에 약부작용으로 살이쪘고 그이후로 쭉 뚱뚱한데

살도 잘찌는 체형이고 더이상 50키로대를 유지하기가 너무힘들어요.

 

대체로 식욕이 하루종일 저를 지배하는데

한약으로 식욕조절을 하면 그때는 너무행복해요

편안하고...

근데 약을 안먹으면 식욕이 하루종일 저를 괴롭혀요

폭식도 가능한 수준으로..

 

살찌면 몸이 너무 컨디션이 안좋고

살려면 저는 평생 식욕을 억제해주는 약을 먹어야할거같아요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심한거같고 그게 너무 생활에 방해가되네요..

 

몸은 살이찌면 아프고 컨디션이 너무안좋은데..

평생 다이어트를 하는게 쉽지않고 우울한데다가

사람만나면 먹어야하고 먹으면 찌니

사람을 만나는게 즐겁지가 않아요..

IP : 106.101.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 6:35 PM (59.187.xxx.45) - 삭제된댓글

    먹을 시간에 다른걸 찾아 보세요
    운동 독서 종교생활등 아니면 명상을 해보셔도
    좋구요 다 그렇게 절제하며 사는 거죠
    저는 건강이 안좋아져서 하루 두끼 먹고
    있는데 식탐이 많다 보니 저도 하루 하루 도 닦는
    생활이예요-.- 건강하게 늙으려니 어쩔 수 없죠

  • 2. ...
    '24.5.2 7:04 PM (222.111.xxx.126)

    식욕을 병이라 하니 원글님은 이미 다른 병에 걸린 것 같네요
    식욕을 병이라 생각하는 한 절대 나을 수 없는 병일텐데요

  • 3.
    '24.5.2 8:30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우아하게 살아봐요.
    식탐은 품위가 거리가 머니까요.
    단정하게 앚아서 격식 갖춰 예쁘게 먹는 습관 들이면
    절대 와구와구 먹는 식탐이 사라져요.
    알콜 중독도 그렇게 끊었어요.

  • 4. ..
    '24.5.2 8:40 PM (117.111.xxx.236)

    누구나 식욕이 있고 배고프죠
    님의 말씀처럼 증상이 다 같네요
    안타가운마음에 글을써요
    몇키로만 아미 일키로 담날 몇백그람만 불어도
    눈이 붓도 붉게 충혈 나이들수록 힘들어요
    근데 저두 님이 말씀하시는거 다 알아들어요
    50키로대 유지가 어렵다면
    그건 뇌에서의 개조가 필요치 않을가요
    차라리 밥대신에 먹고싶은 견과류 몇줌
    먹고 싶은거 조금씩 다 소량으로 집어먹고
    앉아서 먹는걸 허지 말아보세요
    그러면 그 이하가 편하지
    50키로대 유지 하기가 더 어려워요
    몸이 안편해서요
    박소현 소식도 함 검색해 보세요
    우리가 먹는게 많아요
    소식으로 갑시다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요
    박소현의

  • 5. 그래서
    '24.5.2 9:48 PM (70.106.xxx.95)

    나온 약들이 오젬픽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325 내일부터 연휴시작 & 골뱅이무침 간단방법 구합니다 8 골뱅이 2024/06/05 1,468
1596324 어린 애들끼리 한강 보내지 말라는 글에 댓글들 11 .., 2024/06/05 3,967
1596323 40대 초반인데 임플란트해야한다고 하니 우울해요 16 프리지아 2024/06/05 4,322
1596322 인스타에 한옥집 부부 아시는분 5 000000.. 2024/06/05 3,376
1596321 희한하게 돈 벌었어요. 16 주식얘기 2024/06/05 11,904
1596320 ALP 피검사수치 해석좀 해주세요 6 ..... 2024/06/05 1,425
1596319 누님이라는 호칭 어떤가요 21 ... 2024/06/05 2,894
1596318 서미경씨가 상속을 받았나요? 9 ... 2024/06/05 3,828
1596317 부산 송도 근처에 맛집이나 먹을 만한 곳 좀 소개해 주세요 3 부산 여행객.. 2024/06/05 679
1596316 여기 시모한테 막말테러 당하는 분들은 상향혼 하신건가요? 27 ... 2024/06/05 3,744
1596315 내가 안 낀 모임 이야기 하는 지인 7 구굴 2024/06/05 3,092
1596314 82는 연령대 높은곳인데 아이돌 팬들이 진짜 많은거 같아요 9 2024/06/05 1,258
1596313 개업한 친구가게 가야겠죠? 2 바바 2024/06/05 1,154
1596312 곱창 먹으면 배 아픈 이유가 뭘까요? 2 궁금금 2024/06/05 1,276
1596311 사장님들 설문조사 결과 가장 힘든게 1 seg 2024/06/05 1,184
1596310 밀양성폭행범"청도가마솥국밥"포크레인 철거영상!.. 13 2336 2024/06/05 7,079
1596309 20평 아파트에 벽걸이 에어컨 2개 달아도 될까요? 19 ... 2024/06/05 2,608
1596308 전 시어머니가 이런말도 하셨어요 18 0011 2024/06/05 7,325
1596307 남녀사이에 서로 불쌍해보이고 내면이 보이는건 왜 그럴까요 16 2024/06/05 3,341
1596306 개인 블로그나 까페에 실명 올리며 뒷담화 한 거 명예훼손 성립되.. 3 궁금 2024/06/05 930
1596305 관상은 과학이다 가 생각나는...엑트지오 대표 방한 5 2024/06/05 2,818
1596304 하이브가 재판기록 열람 제한 신청했다네요 31 어이가 2024/06/05 3,723
1596303 감자맛있네요 2 2024/06/05 1,482
1596302 전 도우미쓰는걸로 시모가 그렇게 못마땅해했어요 10 어후 2024/06/05 3,861
1596301 박정희 때 "석유 있다" 했지만 해프닝으로 끝.. 8 ㅇㅇ 2024/06/05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