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매장근무에 중년 주부사원이 많네요

....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24-05-02 11:18:10

 

지방 백화점에 보면

50대이상 중년이신 분들이

매장점원으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중년되면 식당, 요보사외엔 일자리 없다 많이들 말하시던데

의외로 백화점 여성의류 매장에

40후반 50대이신 분들이 많이보이더라구요.

외모도 수더분하고 이웃집 아주머니처럼 

편해보이는 분들이요.

 

백화점 매장이니  잘꾸미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세대를 채용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꾸미는 것과는 관련없이 

수수하고 평범해보이는 분들이

매장에 많이 근무하는 걸보고 의외다 싶었어요

 

이게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중년주부사원 일자리 개방이 백화점 매장에도 

활짝 열려있다는걸로 좋게 해석한겁니다^^

IP : 175.201.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 11:20 AM (118.235.xxx.208)

    네 유통에 있는데 그분들다 어마한 경력자들이지 초보는 좀 힘듭니다
    젊은시절 매니저하다가 다시 알바 나오는 여사님들이세요
    매니저들보다 ㅎㄷㄷ한 경력자들도 많구요

  • 2. .....
    '24.5.2 11:22 AM (175.201.xxx.174)

    그렇군요.
    방금 집에 있다 나오신 분들인듯한 인상인데
    옷 고를때 재단이나 패턴 등에 관한 설명을 할떈
    신뢰있게 조언을 잘해주더라구요

  • 3. ...
    '24.5.2 11:28 AM (211.234.xxx.3)

    강남롯데 구호, 타임 자주가는데 매니저가 3년전부터 나이 좀 있으신 분들로 바뀌었어요. 50 넘으신 분들요. 처음 가서 구경하면 교육받으신 대로 심리적 물리적 거리 ㅎㅎ 유지하면서 지켜보시다가, 사려고 시착하고 재질이나 사이즈 물어보는 순간 살갑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단골되서 자주가네요. 이자벨 마랑이랑 산드로도 30대 , 40대 매니저분들 계시고요. 어차피 옷이야 내 몸에 맞춰 입는거고 수수하고 친절하신 분들이 말걸고 구매할땐 편하더라고요.

  • 4. 지인도
    '24.5.2 11:29 AM (211.206.xxx.191)

    과거 백화점 근무자인데
    아이 다 키우고 백화점에서 다시 근무하더라고요.

  • 5. 젊은분
    '24.5.2 11:34 AM (198.90.xxx.177)

    젊은분들은 매니저분 없어도 옷 잘 고르고 척척 잘 사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매니저가 옆에서 착착 알아서 골라주고 부추켜야 사시는 분들 많아요. 나이드신 분들이 더 잘할거예요

  • 6. 판매스킬
    '24.5.2 11:50 AM (121.140.xxx.44)

    그런 분들 중 오히려 판매를 나름 잘하는 분들 있고 뭔가 더 신뢰가서 사게 될 때도 있어요
    심지어 올리브영에서 젊은 사원보다 이런 분의 말빨에 혹해서 샴푸 등등 샀다는~

  • 7.
    '24.5.2 12:19 PM (218.155.xxx.211)

    초보가 아니라 다 경력직이예요. 다른 판매 경력 빼곡히 있으신분들.

  • 8. ..
    '24.5.2 12:43 PM (58.79.xxx.33)

    경력직인 분들이라 그런지 정말 조언이 디테일하고 신뢰가 가된데요.

  • 9. ..
    '24.5.2 1:16 PM (222.117.xxx.76)

    그분들 다 능력자이실껄요 주부님들 마음열어 지갑열게 하는
    또 전문가이시기도 하구요 단순 판매상이 아니고 매니저..

  • 10. 에고
    '24.5.2 1:1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물건은 아무나 파나요?
    각잡고 있으면 다 팔리는건 아니고
    관리자들은 매출 엄청 치열해요.

  • 11. 그분들
    '24.5.2 2:41 PM (14.55.xxx.33) - 삭제된댓글

    능력자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918 어깨로 치고 지나가는거 3 어깨 2024/05/02 1,061
1580917 혹시 중랑구쪽 가정요양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4 가정 2024/05/02 602
1580916 아는 식당에서 우연히 중국산김치를 먹어봤는데요 26 신기하다 2024/05/02 6,361
1580915 선업튀 선재야! 5 왜죠? 2024/05/02 2,034
1580914 연예인에 푹 빠지는거.. 갱년기증상인가요? 32 wmap 2024/05/02 4,015
1580913 국힘은 도대체 뭘까요? 19 ... 2024/05/02 2,919
1580912 대학생 장학금 신청하려면 부모 수입 꼭 공개해야 하나요? 9 ... 2024/05/02 1,872
1580911 예전에 동양화가랑 결혼한 10 요지경 2024/05/02 5,014
1580910 홍영표는 채상병특검 기권했네요 28 .. 2024/05/02 4,993
1580909 이 아줌마도 콩밥 처먹을 날 얼마 안 남았다/펌 jpg 8 2024/05/02 3,474
1580908 전자책 글씨체 중 들꽃체 너무 이뻐요~~ 5 행복 2024/05/02 2,013
1580907 채상병 특검 국회 처리 당시 현장중계 동영상 6 오마이 2024/05/02 1,446
1580906 집안일 혼자하니 한번씩 엄청 억울함이 밀려와요 2 50대 2024/05/02 2,031
1580905 요즘 선업튀 너무 재밌어요. 6 과몰입러 2024/05/02 1,529
1580904 아로마향 추천해주세요 4 맘~ 2024/05/02 587
1580903 쉼터 백구 황구들에게 사료 한포대씩만 부탁드립니다 15 .,.,.... 2024/05/02 1,012
1580902 저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쉬는데 어디갈까요 5 ㅇㅇ 2024/05/02 1,210
1580901 하이브 알바가 이렇게나 많아 신기하죠? 17 ..... 2024/05/02 2,274
1580900 교자상 무료수거 하는곳 1 루팡 2024/05/02 1,394
1580899 무연왕뜸 효과있나요? 5 미미 2024/05/02 730
1580898 장윤정 한남동 집 120억에 팔렸다… 3년만에 70억 시세차익.. 30 Kㅡme 2024/05/02 8,587
1580897 약국 전화해서 가격 물어보면 진상인가요.. 14 ........ 2024/05/02 2,907
1580896 헛말이 이쁘지 않은 표현인가요? 4 2024/05/02 633
1580895 채상병 특검하면 윤씨 탄핵 수순에 가까워지는걸까요? 14 ........ 2024/05/02 2,147
1580894 체상병특검- 김재섭의원도 반대한건가요 11 ........ 2024/05/02 1,815